[K-STAR REPORT] Interview with Bae Hae Sun of [Yong-Pal] / [용팔이] 배해선, '황 간호사 관심에 감사'
  • 8년 전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황 간호사'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알린 배우 배해선.


[현장음: 배해선]

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저는 배우 배해선입니다

[인터뷰: 배해선]

Q) 황 간호사 출연 후 반응?

A) 제가 황 간호사처럼 메이크업도 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묶고 무표정하게 있으면 알아보시는 거 같아요 야~ 맞지? 아니야? 맞지?


그는 극중 김태희에게 이유 모를 집착을 보이며 섬뜩한 연기를 펼쳤는데요.


[인터뷰: 배해선]

Q) 기억에 남는 장면?

A) 제가 스테이크 먹는 장면 같은 경우는 어디에서도 못 본 거 같아요 여자주인공 앞에서 그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가 빼앗아서


'국민여신' 김태희의 뺨을 때리는 과감함까지.


[인터뷰: 배해선]

Q) 촬영 중 에피소드?

A) 태희 씨가 찍기 전에 편안하게 괜찮으니까 그러셔서 제가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 번에 딱 끝냈어요


199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배해선.


[인터뷰: 배해선]

Q) '뮤지컬 스타'로 알려졌는데?

A) 뮤지컬 [맘마미아] 초연 때 소피 역할을 했었고 [아이다]도 했었고 [시카고] [남한산성]...


하지만 그의 드라마 출연은 [용팔이]가 처음입니다.


[인터뷰: 배해선]

Q) 드라마 첫 도전인데?

A) 신인의 입장에서 하게 됐는데 상상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래서 지금 제가 얼떨떨하기도 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현재 배해선은 연극 [타바스코]에서 리즈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인터뷰: 배해선]

Q) 맡은 캐릭터 소개?

A)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면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보려고 하는 여자예요 황 간호사와는 정말 완전 다른 인물이죠


[현장음: 배해선]

저 그렇게 무섭고 섬뜩한 사람 아니거든요 앞으로도 저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신스틸러로 주목받는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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