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Ailee's fantastic performance even with injury/너나 잘해]로 돌아온 에일리, 깁스 투혼

  • 8년 전
[앵커]

가수 에일리 씨가 데뷔 4년여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가졌는데요. 다리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일리 씨의 부상 투혼이 빛났던 쇼케이스 현장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릴게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가 돌아왔습니다. [보여줄게]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의 대표 디바로 우뚝 선 에일리!

그녀가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 [비비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에일리의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인터뷰:에일리]

안녕하세요 가수 에일리입니다 이렇게 저의 첫 정규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0100 첫 정규 앨범이라서 되게 많이 설레고요 한 앨범에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들뜨고 설레네요


파워풀하고 건강미 넘치는 평소 그녀의 모습과 달리 에일리는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에일리]

Q) 부상에도 컴백을 강행한 이유는?

A) 첫 정규 앨범인데 이렇게 부상을 당해서 정말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 다 못 보여 드려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정규 앨범 발표가) 참 많이 밀리기도 밀렸고요 저도 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그런 것도 있었고 어차피 저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서..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컴백을 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겠죠?


정규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컴백을 강행한 에일리!


[현장음:에일리]

제가 일부로 다리를 꼬려고 하는 게 아니고 지금 짝다리여서 죄송합니다

[현장음:신보라]

지금 기자님들 앞에서 그렇죠?

[현장음:에일리]

그러니까요

[현장음:신보라]

다리를 꼰다는 것은

[현장음:에일리]

다리가 이쪽이 좀 짧아서 조금 죄송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에일리는 타이틀곡 [너나 잘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소품이 발등에 떨어지면서 개방성 골절을 입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는데요.


[인터뷰:에일리]

Q) 다 부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촬영 힘들지 않았나?

A) 힘들긴 힘들었죠 저도 방을 부수고 이러다가 제가 부수어져가지고 힘들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잘 이겨내고 촬영을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음:신보라]

사실은 정말 마지막 컷 마지막 신 촬영할 때 부상을 당해서 제가 그 자리에 있었잖아요 저는 한 가지 더 놀랐던 게 다쳐서 소리를 질렀잖아요 그때 발성도 완벽하시더라고요 그때 소리 내실 때도


부상으로 걱정하는 신보라에게 또 다른 놀람을 안겨준 에일리의 발성! 그만큼 에일리는 주로 강한 느낌의 곡을 선보여 파워풀한 디바로 인식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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