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Secret] movie premiere/ 영화 [비밀], 성동일 '김유정, 며느리 삼고파'

  • 8년 전
성동일-손호준-김유정 주연의 영화 [비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성동일]

호준이는 지금 돈 벌러 섬에 가 있습니다 도저히 스케줄을 맞출 수 없어서 저한테 대신 사과의 말씀 드리고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촬영 스케줄로 이날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위를 세 사람이 함께 밟아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


[현장음: 김유정]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었는데 선배님, 아버지랑 호준오빠랑 감독님이랑 갔었는데 너무너무 일단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정말 그때 되게 행복했고요


특히 김유정은 영화 [비밀] 속 자신과 똑같이 닮은 어린 아역배우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현장음: 김유정]

처음에 이 친구를 만났을 때는 그렇게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영화 화면으로 보니까 정말 똑같더라고요 실제로 제 주변 분들이 정말 제 어렸을 때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로 비슷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정이가고 그 친구의 연기 같은 것도 더 잘 보게 되고 그런 거 같았어요


그런가하면 성동일은 김유정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성동일]

지금도 얘 이렇게 딱 눈을 보면 어떻게해서든지 우리 준이 며느리 삼아야 되겠다는 강한 느낌이 들어요 그 눈이 너무 좋아서


며느리 삼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밝힌 성동일! 영화 [비밀]의 두 남녀주인공인 후배 손호준과 김유정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성동일]

제일 좋은 건 호준이도 그렇고 유정이도 그렇고 정말 반듯하게 잘 컸다는 거예요 촬영현장이 어떤 현장이 돼도 절대 늦게 오는 법이 없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항상 인사하고 그 추운데도 그 흔한 차에 들어가서 대기하지 않고 현장에서 끝까지 촬영에 임하는 이 두 세가지 모습만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호준이나 유정이가 안 변하고 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죠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영화 [비밀]!

10월 15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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