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Lim Hyung-joo to volunteer as a daily barista/임형주, 빈곤 퇴치 일일 나눔 카페지기 '선행' 현장

  • 8년 전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지난 17일 유엔 '세계 빈곤퇴치의 날' 맞아 일일 카페지기로 나섰습니다.


[인터뷰: 임형주]

제가 UN 산하의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일일 카페지기 겸 카페 주인으로 봉사활동 모금 활동 하러 왔습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으로부터 앞치마를 건네받고,


[현장음: 임형주· 민동석/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유네스코 일일 바리스타 임형주 파이팅!


바리스타로 변신하기에 앞서 빈곤 청소년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봤는데요.


[인터뷰: 임형주]

Q) 교육 소외 청소년 입장에서 노동 체험?

A) 저개발 국가에서 청소년들이 교육을 못 받고 신발 공장에서 계속 운동끈 묶는 것만 한데요 이게 하루 임금이 514원이래요 너무 안타까운 것 같아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정문 앞에서 본격적인 일일 카페지기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임형주]

후원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의 등장에 국적 불문, 세대 불문의 후원자들이 몰렸는데요.


[현장음: 임형주]

헬로우! 니하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에 임형주는 기념 촬영은 기본, 즉석 팬사인회까지 열며 모금을 독려했습니다.


[인터뷰: 임형주]

Q) 봉사 활동 해보니?

A) 유네스코에서 아프리카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서 모금 운동 한다는 사실을 많은 시민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그걸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소외 계층의 교육지원에 쓰일 예정인데요.

3년 만에 전국 투어에 돌입한 임형주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임형주]

Q) 최근 근황은?

A) 얼마 전에 로마 마르첼로 원형극장에서 아시아 팝페라 가수 최초로 독창회를 했고요 로마 가기 직전에 바로 복면가왕 녹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올 해 들어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과 CNN 선정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소식을 전한 임형주, 선행은 그를 더 빛나게 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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