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이성민-이희준-이하늬 주연! 명품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영화 [로봇, 소리] 제작 발표회 현장!
  • 8년 전
드라마 [미생]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성민이 이희준, 이하늬와 함께 영화 [로봇, 소리]로 스크린에 컴백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로봇'을 소재로 다뤄 화제를 모았는데요. 영화 [로봇, 소리]의 제작발표회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14일 오전, 영화 [로봇, 소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현장음: 이성민]

[로봇, 소리]에서 해관, 아빠 역할을 맡은 이성민입니다.반갑습니다.

[현장음: 이희준]

국정원 요원, 신진호 역을 맡은 이희준입니다.

[현장음: 이하늬]

항공 우주 연구원 소속 연구원 강지연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로봇, 소리]는 한국 영화에서는 드문 소재였던 로봇이 등장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죠!


[현장음: 이호재 감독]

Q) 영화 [로봇, 소리]는 어떤 영화인지?

A) 익숙함과 그 다음에 생소함이 같이 있는 영화인데요. 따뜻한 가족 드라마지만 거기에 이제 가족이 아닌 아주 생소한 그 로봇이라는 존재가 그 가족을 어떻게 보면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드라마 [미생]의 오상식 과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배우 이성민은, 이번 영화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로 등장해 감정이 없는 로봇과 연기를 펼쳤는데요.


[현장음: 이성민]

새로운 영화였던 것 같아요. 로봇이 나온다는 얘기가 굉장히 관심을 자극했고요. 지금까지 뭐 한국 영화에 없었던 장르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처음 해보는 것 해보자 해가지고..


특히 그는 이번 영화로 얻은 '국민 아빠’ 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실제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사실을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장음: 이성민]

아빠가 뭐 국민 아빠가 어딨고 동네 아빠가 어딨고 그렇겠어요. 그냥..저도 이렇게 딸을 두고 있고. 그냥 아빠를 연기했습니다.

[현장음: 박경림]

우리네 아빠를 표현하고 싶었다?

[현장음: 이성민]

그냥 뭐.. 저..저죠 뭐!


윤계상의 연인, 배우 이하늬는 몸매가 돋보이는 골드 빛 원피스를 입고 포토월에 등장해 미모를 과시했는데요.

수려한 외모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엄친딸 이하늬! 영화에서도 놀라운 영어 실력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현장음: 이희준]

이하늬 씨가 뉴욕에서 연기 공부를 하고 뉴요커로 한 1년 반을 있었대요. 전 이하늬 씨가 이렇게 영어를 잘하는 줄 몰랐어요. 영어로 연기를 하는데 정말..우리가 할리우드 영화를 보듯이 자연스럽게..

[현장음: 이하늬]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동료 배우의 칭찬에 이하늬는 오히려 극 중 이희준의 경상도식 영어 칭찬에 나섰는데요!


[현장음: 이하늬]

저는 이희준 씨 영어가 정말 너무 너무 좋더라고요. 국정원 요원은 이렇게 영어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또 경상도 사나이시잖아요?

[현장음: 이희준]

네네

[현장음: 이하늬]

그 경상도 특유의 어떤 리듬감? 그런 게 아주 정서가 한국 정서가 베어진 그런 느낌?


한편 배우 이희준은 지난 8월, 모델 이혜정과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내년 4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죠!

씩씩한 예비 신랑의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그는 [로봇, 소리] 제작 발표회 내내 즐거운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는데요.


[현장음: 이희준]

드디어 이제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나올 때가 됐습니다. 로봇과 인간이 펼치는 또 따뜻한 드라마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특히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이성민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현장음: 이희준]

형님을 15년 전부터 대구에서 연극할 때 저는 아주 단역, 대사 한 마디 있을 때 형님이 주인공 하시는 연극을 같이 했고, 그리고 제가 연극을 할 때 분장실에서 라면 먹으면, 형님이 오면 라면 먹지 말라고 빨리 밥먹고 오자고. 나가서 밥 사주시고 그런 선배님이셔서 저는 뭐.. 평생 은혜를 갚아야죠! 또 이걸 후배들한테 똑같이 돌려줘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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