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유아인, 영화예술인상 수상 '주변 돌아볼 수 있는 배우 되겠다'

  • 8년 전
배우 유아인씨가 이번엔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멋진 작품들로 2015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유아인! 그가 더욱 빛났던 특별한 수상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 8일 오후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이 열렸습니다 매년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등에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

가장 먼저, 5년 째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진행을 맡아 온 임백천과 배우 이세은이 공로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었고 원로 배우 남궁원이 공로예술인상을, 올 한해 1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날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수상자! 바로 영화예술인상에 빛나는 배우 유아인!


[현장음: 유아인]

하..너무 큰 어마어마한 글귀가 담긴 이런 상을 주셔서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히 호명할 수도 없을 만큼 위대하고 큰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스럽습니다.


이처럼, 감격어린 심경을 감추지 못하는 유아인! 올 해는 가히 유아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한데요

심플한 블랙 수트마저도 뭔가 특별해 보이는 유아인! 블랙 넥타이에 흰셔츠까지! 블랙수트의 정석을 스타일링해 특유의 시크한 수트핏을 자랑했습니다

올 해 1300만 관객을 기록한 [베테랑]에선 안하무인 재벌3세 역을, [사도]에서는 사도세자 역으로 연기력을 재평가 받았던 유아인!


[현장음: 유아인]

오늘 이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수상자로서의 개인의 영광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늘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저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고요.많은 선배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닦아 놓으신 그 길 위에서 즐겁게 흥미롭게 앞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후배 배우로서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아인의 진심이 느껴지는 또 한 번의 멋진 수상소감이었는데요 앞서 청룡영화상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던 유아인!

'매순간 부끄러운 일로 성장하고 다그치고 또 성장하는 그런 배우, 인간이 되겠다'며 당시 특별한 수상소감의 품격을 보여줘 대세다운 남다른 행보로 주목 받기도 했었죠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영화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육룡이 나르샤]가 끝나면 입대할 계획이다 일이 잘 풀리고 있을 때 가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2015년, 굵고 멋진 여러 작품으로 올 한 해 수많은 대중을 만족시켰던 유아인! 올 연말은 배우 유아인을 향한 평가와 찬사로 더욱 가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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