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혁재가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린 뒤 바로 돌려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고소인은 '이혁재가 자신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의 사업 자금을 명목으로 3억 원을 빌린 뒤 2억 원을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해 10월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 형을 받은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음주 폭행' 혐의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