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한영, [내 사위의 여자] '작가님이 저를 보고 쓰셨나 싶을 정도..'

  • 8년 전
그룹 LPG로 얼굴을 알린 한영 씨가 오는 1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한영 씨는 스튜디어스 출신 파워 블로거 역을 맡았는데요. 캐릭터와 외면적 모습이 상당히 비슷하다고 하는데, 한영 씨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보람 기잡니다.


'8등신 미녀' 한영이 정극 연기로 연기자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계획입니다.

한영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 되는 SBS 일일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출연하는데요.


[현장음: 한영]

어찌 보면 제목이 조금 '어?!' 싶으실 수 있어요 나중에 드라마를 보면 '아~ 제목이 이래서 이랬구나'.. 제 역할은 재미가 있을 수 있는 그런 캐릭터인데.. 자칫 조금.. 욕은 먹을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전직 스튜어디스에 파워 블로거예요 멋스러움과 젊음은 유지하는데.. 조금 여우?! 그 이상은 보시면.. 쟤가 저런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가는가는 보시면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무튼 조금 조심스럽지만 극 중 역할에 몰입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극 중 '백진주' 역을 연기하는 한영은 이 캐릭터의 외면적 모습이 자신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한영]

제가 처음 캐릭터를 읽고 나서 '어? 저를 놓고 외모나 이런 걸 작가님이 그렇게 쓰셨나?' 싶을 정도로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현장음: 기자]

이번 역할 때문에 머리도 더 짧게 자르신 거예요?

[현장음: 한영]

아니요 사실 훨씬 전에 잘랐는데요 제가 고준희 씨보다 먼저 잘랐습니다 자르기는! 사실 짧게 자르고 나서 이 드라마에 캐스팅됐어요 감독님이 역할 하고 잘 맞는다고 말씀하셨고.. 기르기엔 짧은 시간이었고.. 그래서 스타일링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 캐릭터하고 잘 맞고..


앞서 드라마 [몽땅 내 사랑], [엄마가 뭐길래] 등에 출연한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데요.


[현장음: 한영]

제가 정극에 도전하면서.. 많이 봤잖아요 연기하시는 분들의 연기도 보고. 그냥 흘려보진 않아요 드라마도 굉장히 유심히 보고 따라 하고 하는데.. 아이돌 연기자분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연기를 했을 때도 너무 잘한다는 소리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곧 잘하네 생각보다 잘한다 이런 소리 듣고 싶은 게 제 욕심이긴 해요


연기 활동과 더불어 신곡으로 음악 팬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현장음: 한영]

이번 곡은 조금 신나요 조금 더 제 색깔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빠빠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저의 색깔은 아니었어요 조금 색다른 도전이었고. 이번 곡은 제 색깔이 많이 묻어나요 음색이라든가 전체적인 분위기라든가.. 굉장히 밝고 경쾌하고 따라부르기 쉬운 곡이에요


가수와 연기자, 두 가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한영!


[현장음: 한영]

의도하진 않았는데 기간이 맞물려서 병행은 하지만, 두 가지 다 병행을 하긴 하되, 기간은 떨어뜨려 놓고 싶은 게 사실인데.. 이번엔 공교롭게도 같이 하게 되어서 부담스러워요 1443 하나씩 치중할 수 있게 그렇게 갔으면 좋겠는 게 제 바람이에요


2016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현장음: 한영]

K STAR 시청자 여러분 지금 한영은 내년 1월부터 일일 드라마와 싱글 앨범이 또 나오니까.. 여러분께 많이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족한 모습 보이면 많이 질타해주시고요 많이 또 사랑도 보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요 2016년도 복 많이 받는 한해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한영의 이름이 더욱 빛나길 응원합니다. [생방송 스타뉴스] 이보람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