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뉴스] 김수현, KBS 연기대상 역대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
  • 8년 전
김수현이 '2015 KBS 연기대상'의 역대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드라마 [프로듀사]의 신입 피디 백승찬 캐릭터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김수현!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도 남다른 환호를 자아냈는데요.

차창에 비친 자신을 보며 옷매무새를 다듬은 김수현은 이내 밝은 미소와 손인사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벨벳 소재의 블랙 원버튼 슈트에 블랙 보타이를 매치해 시상식 패션의 정석을 보여준 김수현.

그는 가장 먼저 추운 날씨에도 레드카펫 현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는데요.


[현장음:김수현]

여러분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어 은근슬쩍 상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김수현]

너무나 무척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떨리고 좋은,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김태진]

대상후보로 지금 이름이 올라오고 있는데 부담스러우세요 기대되세요? 어떠세요?

[현장음:김수현]

두 가지가 동시에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김수현은 그 기대만큼 가장 좋은 소식을 듣게 됐는데요. 역대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은 물론 네티즌상, 차태현과의 베스트 커플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현장음:김수현]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남은 한해 잘 보내시고요 다가오는 2016년에는 좋은 일이 가득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가하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는 누구보다 바쁜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상파 3사 시상식의 MC를 올킬하며 화제와 논란의 주인공이 된 전현무.


[현장음:전현무]

시상식의 남자 전현무입니다 반갑습니다

[현장음:김태진]

전현무 씨 오늘은 논란이 없어야 될 텐데 말이죠

[현장음:전현무]

오늘은 정말 반성 많이 했고요 유재석 씨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착한 진행으로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 할까 합니다


함께 MC를 맡은 김소현 역시 시상식 MC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상, 여자 신인상 수상자로 또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2015년의 마지막을 바쁘게 마무리 했고요.


[현장음:김소현]

티를 안 낼뿐이지 지금도 너무 긴장이 돼서 너무 떨립니다 제일 하이라이트는 네, 저의 공연이 어떻게 어떤 무대로 꾸며질지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소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육성재는 KBS 연기대상은 물론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치러진 SBS 연기대상 시상식과 MBC 가요대제전 모두 참석하며 2015년 연말의 남자로 떠올랐습니다.


[현장음:육성재]

2015년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신인상까지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냥 편하게.. 있으려고요


드라마 [장사의 신]으로 나란히 중편 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 장혁과 김민정!


[현장음:김민정]

어제까지 촬영했는데 오늘은 촬영이 없어서 가뿐한 마음으로 왔어요


특히 김민정은 한 마리 흑조를 연상케 하는 블랙 드레스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뽐냈는데요.


[인터뷰:김민정]

Q) 드레스 콘셉트는?

A) 오늘 좀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요! 2016년 안방극장에서도 멋진 활약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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