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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또 무산…“의자째 들어올리다 떨어져”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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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도 무산됐습니다.
이번엔 검사와 경찰에 교도관까지 10명 넘게 투입됐고, 물리력까지 행사하면서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결국 물러났습니다.
지난 1차 시도 때와 달리 윤 전 대통령 신체를 잡는 것에 더해 아예 앉아 있는 의자를 통째로 들어서 옮기려고 했다가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중단된 겁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집행을 시도했다"며 정면 반발했지만, 오히려 특검팀은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김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전 7시 50분쯤 김건희 특검팀 차량이 서울구치소로 들어갑니다.
지난 1일에 이어 엿새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따르면 체포영장 집행은 '옷을 입고 나오면 변호사를 불러주겠다'는 구치소 요구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면서
구치소 출정과장 사무실에서 이뤄졌습니다.
변호인단은 8시 25분쯤 특검과 구치소 측 관계자들, 변호인들이 출정과장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이때 구치소 기동팀 직원 10여 명이 앉아있던 윤 전 대통령의 팔과 다리를 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저항하자 아예 의자를 들고 차량에 탑승시키려 했다면서 이때 윤 전 대통령이 땅바닥에 떨어지며 허리가 의자 다리에 부딪혔고 '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좀 놔달라'고 호소해 강제력에서 겨우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물리력 행사가 여러 차례 걸쳐 계속됐다며 문홍주 특검보가 현장에 전화를 걸어 스피커폰으로 '10여 명이 한 사람을 못 데리고 나오느냐'는 취지로 질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특검은 영장 집행 100분 만에 부상을 우려해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구치소를 나섰습니다.
특검이 발부받은 체포영장 기한은 오늘까지입니다.
수사팀은 내부 논의를 거쳐 영장 재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윤재영
영상편집 : 박형기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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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시작합니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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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도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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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검사와 경찰에 교도관까지 10명 넘게 투입됐고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강제 구인에 나섰지만 결국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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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시도 때와 달리 윤 전 대통령 신체를 잡는 것에 더해 아예 앉아있는 의자를 통째로 들어서 옮기려고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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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중단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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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집행을 시도했다며 반발했지만 특검팀은 적법한 절차였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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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소식 김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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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50분쯤 김건희 특검팀 차량이 서울구치소로 들어갑니다.
00:44
지난 1일에 이어 엿새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겁니다.
00:48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따르면 체포영장 집행은 옷을 입고 나오면 변호사를 불러주겠다는 구치소 요구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면서
00:56
구치소 출전과장 사무실에서 이뤄졌습니다.
01:00
변호인단은 8시 25분쯤 특검과 구치소 측 관계자들, 변호인들이 출전과장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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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구치소 기동팀 직원 10여 명이 앉아있던 윤 전 대통령의 팔과 다리를 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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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저항하자 아이의 의자를 들고 차량에 탑승시키려 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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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윤 전 대통령이 땅바닥에 떨어지며 허리가 의자 다리에 부딪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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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좀 놔달라고 호소해 강제력에서 겨우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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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은 물리력 행사가 여러 차례 걸쳐 계속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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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주 특검부가 현장에 전화를 걸어 스피커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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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이 한 사람을 못 데리고 나오느냐는 취지로 질책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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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영장 집행 100분 만에 부상을 우려해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구치소를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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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발부받은 체포영장 기한은 오늘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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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은 내부 논의를 거쳐 영장 재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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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2:03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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