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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Entertainment
  • 그저께


"딸이 알게 되면 정말 재밌겠다 그렇죠?"
의뢰인의 아내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딸의 전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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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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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하지만 며칠간 지켜본 의료인의 아내는 딸의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일 외에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00:15학부모들 중에 민희 엄마라는 사람은 없었어요.
00:19비슷한 이름인 민희, 민, 빈이라는 이름의 아이를 둔 어머니는 계셨는데 아내분을 아는 사람은 없었고요.
00:28그래, 대체 민희 엄마는 누굴까?
00:34그러게.
00:39어? 뭐지?
00:44잠시만, 저 학생 그때 그 의뢰인 딸이랑 같이 있었던 그 남자친구 아니야?
00:51맞아요, 그 전남친.
00:55뭐지?
00:58딸을 가출까지 하게 만들었던 딸의 전 남자친구와 의뢰인 아내의 만남.
01:05도대체 두 사람은 왜 만난 걸까?
01:08그래, 둘이 뭐 있어 지금.
01:10무슨 관계야?
01:11아들내미 아니냐고, 아들내미.
01:12그래, 아들이야.
01:13그래.
01:14진짜 아들인가 보다.
01:15그러니까 아이라고 하기엔 너무 젊어.
01:17아아.
01:18일찍 나와네.
01:27둘 다 우려하는 걸 아닌가 조심해.
01:29내가 여기서 보자고 했잖아.
01:35갑자기 학원으로 와서 차에 막 타면 어떡해?
01:39누가 보면 어쩌려고.
01:41아휴, 많이 놀랐어요?
01:47우리 해야 할 얘기는 너무 긴데, 또 하나 하곤 끝날 시간이라고.
01:53빨리 가야 한다고 나 피하면.
01:56내가 조금 곤란하잖아.
02:05이거 돈을 준다?
02:10이건 뭐예요?
02:12헤어져 주면 준다고 했던 돈.
02:15더 필요하면 어떻게든 구해서 줄 테니까.
02:19제발 다시는 연락하지 말아줘.
02:23우리 하나 겨우 마음 다잡고 안정 찾아가는 중이야.
02:32돈이 너무 적은데요.
02:34돈이 너무 적대.
02:35저 자식 봐.
02:37하나 다시 만나야겠다.
02:39하나가 알게되면 정말 재밌겠다, 그죠?
02:44알게되면 재밌겠다?
02:45아, 뭔데? 뭐야?
02:48제발 부탁할게.
02:55그래서
02:57내가 한동안 연락 안 했잖아요.
03:00내가 참고 기다려줬잖아요.
03:03네?
03:05근데 돈으로 다 해결하자.
03:09근데 이거 어쩌자.
03:12희정타로 위로가 부족한데.
03:15돈 마련되는 대로 또 연락할게.
03:19그때까지 연락하지 말아줘.
03:22또 위로?
03:23엄마가 좀 약간 좀.
03:24위로라.
03:25좀.
03:26바싹 좀 엎드려져 있고.
03:27네.
03:33의뢰인 아내분이 협박 받고 있었네요.
03:37그래서
03:39적금을 몰래 깬 거구나.
03:42그런데
03:44협박 당하고 있다는 걸
03:47왜 남편한테 비밀로 했을까?
03:49의뢰인 부부 처음은 내 못 느꼈어요?
03:52의뢰인 분이
03:54아내분한테 막 후박하는 거야.
03:57너희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 거야.
04:00못나는 것 같기도 하고.
04:02무서워서 자기 선에서 해결하고 싶었다?
04:05근데
04:07저 친구 표정은 왜 저래?
04:08저 친구 표정은 왜 저래?
04:14너무 적게 남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