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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오늘 푹푹찌는 더위 괜찮으셨습니까?

서울 최고기온 36.3도 경기도 광주는 무려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폭염 단계를 심각으로 올리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체온이 36.5도죠.

이보다 기온이 넘으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으로 습격하는 꼴이라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폭염과의 전쟁을 치룬 오늘 강보인 기자가, 외출한 시민들의 일상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재 장소로 향하는 길, 조금만 길을 걸어도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휴대전화도 금방 달아올라 길게 통화도 어렵습니다.

점심시간 식당으로 향하는 길.

시원한 냉면에 커피까지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지만,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취재 일정 중 카메라와 장비를 들고 이동하는 영상 취재 기자의 목에는 땀이 비 오듯이 흐릅니다. 

중간중간 시원한 곳에서 쉬기는 했지만 너무 더워서 여기저기 땀이 흐르기도 했고 셔츠도 땀으로 젖었습니다.

시민들도 그늘막 아래로 햇볕을 피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 임갑수 / 경기 시흥시 ]
"요새 갑자기 더 덥지. 에어컨 틀어놔야지 어떡해. 더워 죽겠는데."

오늘 하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6.3도 경기 광주는 40.5도에 육박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오늘 오후 2시부로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낮 시간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합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김근목
영상편집 이은원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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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오늘 푹푹 찌는 더위 괜찮으셨습니까?
00:05서울 최고기온 36.3도, 경기도 광주는 40도를 넘어섰습니다.
00:10정부는 폭염 단계를 심각으로 올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00:15우리 체온이 36.5도죠.
00:16이보다 기온이 넘어가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으로 습격하는 꼴이라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거든요.
00:23폭염과의 전쟁을 치른 오늘 강보인 기자가 외출한 시민들의 일상을 취재해봤습니다.
00:30취재 장소로 향하는 길. 조금만 길을 걸어도 땀이 비오듯 틀입니다.
00:38휴대전화도 금방 달아올라 길게 통화도 어렵습니다.
00:44점심시간 식당으로 향하는 길.
00:47시원한 냉면에 커피까지 마시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지만
00:51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00:57취재 일정 중 카메라와 장비를 들고 이동하는 영상 취재 기자의 목에는 땀이 비오듯 틀입니다.
01:06중간중간 시원한 곳에서 쉬기는 했지만 너무 더워서 여기저기 땀이 흐르기도 했고 셔츠도 땀으로 젖었습니다.
01:14시민들도 그늘막 아래로 햇볕을 피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01:18오늘 하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01:28최고 기온은 서울 36.3도, 경기 광주는 40.5도에 육박했습니다.
01:34행정안전부는 폭염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오늘 오후 도시부로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01:42전문가들은 당분간 낮 시간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합니다.
01:50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01:52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02:02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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