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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0:00:027월 20일 일요일 뉴스에이 라이브 출발합니다.
00:00:06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이진숙, 강선우 두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결정할 걸로 예상됩니다.
00:00:13야당은 두 사람은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며 지금이라도 인사 실패를 인정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00:22내란 특검팀이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00:00:26건강상 이유로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도 경고했습니다.
00:00:31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등 3특검은 동시다발 압수수색 등으로 수사를 윤 전 대통령에 이어 친윤그룹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0:41외국 의대를 나와 국내 의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1년 새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00:00:48의료대란 여파로 국내 응시자가 대폭 줄면서 외국 의대 출신의 본시험 합격 비율도 올라갈 걸로 보입니다.
00:00:54의대생과 전공의 복귀 진행 상황 짚어봅니다.
00:01:00잇따른 극한 호우로 오늘 오전 6시 기준 10명의 사망자와 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00:01:06만 3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00:01:09비는 오늘 중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00:01:11산과 도로 등이 물을 잔뜩 머금은 상태여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00:01:17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전문가와 살펴봅니다.
00:01:20강선우 후보자와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숙고하고 있고
00:01:31국민의힘은 5명에 대해서는 합의한 상황.
00:01:33이 상황부터 4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01:36구자홍 동아일보신 동아팀 부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00:01:40박창진 민주당 상금부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모셨습니다.
00:01:44어서 오세요.
00:01:44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마무리됐습니다.
00:01:51하지만 일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1:58상임위에서 한 분은 인천 결과를 채택해두려고 얘기하고 있고
00:02:06또 한 분은 긍정적으로 특별한 결격이 이를 정도까지 사정을 발견하지 못했다.
00:02:12이렇게 위원회에서 얘기하고 있거든요.
00:02:14그래서 그 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할 것입니다.
00:02:17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정부 여당이 전향적으로 국민의 뜻에 맞춰서
00:02:28인사청문 결과에 따라서 거취를 결정해야 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고
00:02:35워낙 많은 인사에 대해서 숨가쁘게 인사청문회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00:02:41저희가 정리를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00:02:43일단 이 정부 장관 7명에 대한 인사가 완료됐는데요.
00:02:46그림 보여주시죠.
00:02:48과기부 장관, 기재부 장관, 외교부 장관, 산자부 장관, 행안부 장관에 대해서는
00:02:53여야가 합의를 이뤘고요.
00:02:55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합의 처리가 안 돼서 표결 처리를 했고
00:02:59아시다시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유임이 된 상황입니다.
00:03:05다음 그림 보여주시죠.
00:03:06그런데 야당에서 이른바 무자격 오적이라고 공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5명입니다.
00:03:12국민의힘 대변인 모셨으니까 한번 이야기 들어보죠.
00:03:15어떤 부분에서 무자격이라는 겁니까?
00:03:17일단 기본적으로 김병기 원내대표가 부적격 후보자가 아예 없다고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습니다.
00:03:24국민의 눈높이는 고사하고 자당 보좌진들의 눈높이조차 맞추지 못한 그런 인식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00:03:30사실 저희가 적격 판정을 했던 후보자들조차도 도덕성 측면에서는 많은 하자들이 있습니다.
00:03:36이를테면 조현 외교부 장관 같은 경우에 부동산 투기와 편법 증여 의혹이 있었고요.
00:03:42윤호중 행안부 장관 같은 경우에도 과거 민간인 고문폭행으로 실형을 받았었고
00:03:47음주운전 전과까지 있었기 때문에 과연 치안을 담당하는 행안부 장관 후보자로서 적합한가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00:03:54대승적으로 합의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지적한 5명 같은 경우에는
00:03:58도덕성은 물론이고 직무 연관성과 적격성 자체가 없다고 저희는 보고 있거든요.
00:04:05강선우 인숙 후보자를 빼고 보더라도 정동영 통일부 후보자는 북한에 대한 대북관 자체가 문제로 지적이 된 것이고요.
00:04:12김영훈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김일성 전 위원장을 조문하겠다고 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00:04:18또한 북한이 주적인지조차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00:04:22심지어는 고용부 정부라고 하는 것은 노사가 갈등할 때 중재를 하는 역할인데
00:04:27민노총 간부 출신이 지금 일을 하겠다고 하고 있거든요.
00:04:31이런 부분에 대해서 직무 능력을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고 저희는 봅니다.
00:04:35마지막으로 권올 후보자도 마찬가지로 본인을 포함해서 6촌 이내에 국가유공자가 단 한 명도 없는
00:04:41유일한 지금 국가보험부 수장으로 지금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00:04:44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도덕성을 떠나서 국민들께 도저히 우리 고위공직자 국가수장으로서
00:04:50인정하기가 어렵다고 저희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00:04:53특히나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도 성토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00:04:59이것은 원내지도부의 이런 입장 말고 대통령실에서 좀 전향적으로 정폭적으로 결단할 필요가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00:05:06박창진 부대변인에게 반론권 드리겠습니다.
00:05:08일단 청문 절차라는 절차 시스템 안에서 제대로 이게 검증되고 있는가 국민들도 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0:05:16지금 말씀하신 대로 의혹 수준의 일들이 참 많았고 이걸 팩트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료와 데이터에 기반해야 되는데
00:05:22과연 그런 작업을 국민의힘이 이번 청문회에서 제대로 했나라고 국민들이 대무를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고요.
00:05:30그런 측면에서 이번에도 논란이 됐고 윤석열 전 정권 하에서도 끊임없이 논란이 됐던 게 이런 청문 절차였습니다.
00:05:38이 청문 절차와 관련해서 앞으로 좀 더 세밀하고 내밀하게 우리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0:05:47우선적으로 이번에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는 두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00:05:52이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지만 급박하게 출범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증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내부의 의견이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겠고요.
00:06:06이 과정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사실들과 관련해서 아쉬운 면은 이것이 의혹으로 치부되는 과정에 있었지만
00:06:14특히 강선우 후보와 관련해서는 초기에 본인만 알 수 있는 아마 지점도 있었을 것 같고
00:06:22이번 주에 들어서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또 인정한 사실 부분도 있습니다.
00:06:28그래서 초기에 이런 갑질과 관련해서는 감정선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0:06:32국민적 정서도 있고 하기 때문에 먼저 사과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희 내부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0:06:41그러나 정부 국무위원들을 뽑는 데 있어서는 이런 감정적인 태세 또 각 정당들이
00:06:50특히나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났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태도를 말씀드리자면
00:06:55이것이 자기 정치를 위한 마치 이벤트장이 열린 것처럼 객관성을 읽고 행동했던 부분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00:07:02그러다 보니까 사실이 호도됐던 것이 있는데 정부는 되도록이면 새로운 희망을 안고 가는 정부가
00:07:09제대로 출발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면이 있다.
00:07:12이 점에서 조금의 양해를 구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00:07:15지금 양당 대변인단 두 분께서 말씀을 하시는 과정에서
00:07:20여러분들께서도 눈치 채셨겠지만 결국은 두 사람에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00:07:25강선우, 이진숙 이 두 사람인데
00:07:27두 사람의 거취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질 것 같습니다.
00:07:32우상호 정무수석의 목소리를 준비했습니다.
00:07:36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보고요.
00:07:40한두 분 정도에서 여러 가지 많은 관심들을 주목받았는데
00:07:44어떻게 보면 사전에 제기됐던 의혹이 해명된 측면들도 있는데
00:07:48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고
00:07:52대통령께서 그러면 당면 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에 대한 지침을 주시면
00:07:56저희가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죠.
00:07:59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조금은 해소가 되거나 정리가 되거나 하는 게 아니라
00:08:06두 사람의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08:10정리해보겠습니다.
00:08:11먼저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자녀의 조기 유학 관련한 것
00:08:14그리고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가 됐었죠.
00:08:17그리고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에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
00:08:21여기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00:08:25장유미 변호사께서 보실 때는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00:08:28사실은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데
00:08:30오늘 대통령실이 어떤 결단을 내릴 걸로 예상하십니까?
00:08:33사실상 인사청문회의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게 오상훈 정무수석이고요.
00:08:37여론의 추이를 보고 당내에서의 의견도 계속해서 전달이 되고 있고
00:08:42또 민주당의 보좌진들이 많이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00:08:46이런 부분과 종합해서 내린 부분은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00:08:49의혹이 해소된 후보들도 있지만 의혹이 오히려 좀 격화되거나
00:08:54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후보들이 있어서 이 부분을 좀 주시하고 있다는 취지로
00:08:58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정무적인 판단이 있지 않을 것인가.
00:09:02그리고 이제 두 후보를 모두 낙마시키는 카드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00:09:06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00:09:11물솟대 전략, 그러니까 한꺼번에 다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00:09:15정오 판단을 그렇게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한 부분도 있어서
00:09:19지금 관련 상임위별로 또 당내에서도 본인의 어떤 위치나 입장별로
00:09:23각각 개별적인 입장이 나오고 있어서 최종적인 종합이
00:09:27이르면 오후쯤에 나올 것 같습니다.
00:09:29이르면 오후라는 말은 사실은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00:09:34그림 보여주시죠.
00:09:35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아직 보고 시점은 미정이고
00:09:39관련 브리핑이나 공지도 늦은 오후 이후에 가능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09:46구장 부장님.
00:09:47대통령의 고심이 예상보다 길어진다라고 봐도 될까요?
00:09:52저는 이것도 약간 뉴노멀 현상인 것 같습니다.
00:09:56왜냐하면 역대 정부에서도 첫 조각을 하거나 여러 가지 인사를 단행했을 때
00:10:02잡음이 있거나 무리를 일으킨 인사가 있었습니다.
00:10:05그러면 충분히 여론의 어떤 검증 과정을 거친 이후에는 본인이 판단을 하는 겁니다.
00:10:11왜냐하면 인사권자에게 부담을 주거나
00:10:14자칫 인사권자가 그 인사가 부적합하다.
00:10:18이런 판정을 국민으로부터 받으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00:10:23그 피당사자, 후보자들이 주로 거치 표명을 했거든요.
00:10:27그런데 이번의 경우에는 인사청문 절차 전에도 문제가 됐었고
00:10:32인사청문 과정에서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고
00:10:35인사청문 절차가 다 마감된 이후에도
00:10:38지금 국민 여론이 일부 인사의 경우에는 악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00:10:43만약 이런 상태라면 대통령과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00:10:48스스로 후보자들이 거치 표명을 한 것이 과거에 관련했는데
00:10:52오늘까지도 지금 당사자들이 아무런 입장 표명을 없는 거 보면
00:10:57인사권자가 당신이 지명한 것을 철회하든지
00:11:01아니면 나는 끝까지 고수하겠다 이렇게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00:11:05과연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가
00:11:09국민 여론을 경청하고는 있는 것인지
00:11:12국민과 소통하려고 하고 있는 의지는 있는 것인지
00:11:16이것이 지금 시험대에 올라와 있는 것이 아닌가
00:11:18오늘 이후에 대통령실에 발표가 날 것인지
00:11:21아니면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어떤 거치 표명이 있을 것인지
00:11:26오늘 오후 일정이 상당히 예의주시되는 상황입니다
00:11:30그럼 여기서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회 주요 장면을 보고 가겠습니다
00:11:35후보자는 직장 내 괴롭힘 상사가 사적인 일을 지시한 거니까
00:11:44후보자는 법을 위반했습니다 맞습니까
00:11:48후보자는 반복적인 사적 용무 지시를 해서 원법을 한 것입니다
00:11:58사적 용무 지시라는 것이 받아들이는 쪽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00:12:02어떻게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정의를
00:12:04미대 물세니까 고쳐라
00:12:07해당 언론 보도는 다소 좀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00:12:13지역 사무소에 있는 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00:12:20조언을 구하고 부탁을 드렸던 사안입니다
00:12:24지금 초중고등학교 법정 일수가 며칠인지 아시죠?
00:12:30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00:12:31전국에 1만여 학교에서 교육행정 정보를 연계해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뭐라고 합니까?
00:12:40방금 보고 오신 영상 이번 주 내내 여러 번 보셨을 겁니다
00:13:02그런데요 우리가 이 두 후보자의 청문회 영상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00:13:08바로 이진숙 후보자의 쪽지 논란입니다
00:13:10저한테 지금 급한 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
00:13:15모르시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답변해라
00:13:20잘 알고 있다 이렇게 대답하고 답변을 하지 마라
00:13:24곤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라
00:13:26그리고 시간을 가지십시오 또는 동문서답해라
00:13:29이거 되겠어요?
00:13:32누가 그런 걸 지치는
00:13:33지금 장관님 위에 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까? 포스트지 붙어있습니까?
00:13:37아니 근데 그런 걸 왜 붙이셨어요?
00:13:39아 있습니까? 혹시 있습니까?
00:13:41만약에 누가 붙였다면 공직자분들이
00:13:43근데 정말 장관을 위해서 붙인다고 그러는데
00:13:46그건 사실 장관을 위해서 그런 걸 붙이면 안 돼요
00:13:48도대체 왜 이재명 정부가 우리 이진숙 후보를 교육부 장관으로 그렇게 임명하고자 하는지
00:13:57저는 오늘 청문회에서 그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00:14:01오죽하면 뒤에 있는 교육부 공무원들도 후보를 불안해하면서
00:14:06답변하지 마라
00:14:08동문서답해다 이런 쪽지를 준 만큼 무례한 짓을 하겠습니까?
00:14:12네 오죽하면 교육부 공무원들도 이진숙 장관 후보자가 불안해서 이런 쪽지를 붙였겠냐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00:14:21저희가 그 쪽지를 다시 한번 띄워봤습니다
00:14:23내용을 보면 곤란한 질문에는 즉답하지 말고 아니면 동문서답을 해라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14:29박창진 부대변인님
00:14:31사실 이 교육부 수장 자리는 아이들 교육을 담당하는 자리잖아요
00:14:34그런데 동문서답을 해라 저런 쪽지를 붙인 거를 저희가 어떻게 해석을 좀 해야 될까요?
00:14:39당연히 부적절하죠
00:14:40저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는데 저런 일이 일어났다라는 것에 유감을 저도 개인적으로 표합니다
00:14:47아울러 말씀드린 것처럼 정책 역량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00:14:55마땅히 비판받아야 될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14:58전자의 우리 국민의힘 대변인님께서 이 정부가 제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나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00:15:06충분히 듣고 있다 그 과정이 나오는 것이 이진숙 후보와 관련해서는 당내에서 우호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00:15:14일부 의원들은 SNS를 통해서 자신 사태가 답이다라는 얘기도 저희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0:15:21그만큼 현재까지는 국민의 목소리 또 이 청문 과정이 이제 며칠 전에 끝났기 때문에
00:15:28이 과정을 지켜보고 이 결과를 검토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고요
00:15:32아울러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다른 후보 한 분이 계신데 갑질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00:15:39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엄격한 기준이 우리 국민들에게 있다라고 수차례 저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00:15:45제가 개인적인 자격으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00:15:48우선 이 피해자들에게 지금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적 측면이 여러 부분에서 있는데
00:15:56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도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하고 있고
00:16:00그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태도의 변화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16:06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00:16:11잇따라 나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16:14이진숙 후보자께서 대통령님께 그만 부담을 주셨으면
00:16:19자신사퇴하는 게 맞다
00:16:20네 그런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00:16:21지금 이진숙 후보와 강선우 후보는 조금 본질이 다 그런 것 같아요
00:16:26이진숙 후보는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직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00:16:30거기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용납할 수 없는 일인 것이고요
00:16:34갑질 의혹에 대해서 그 모든 소위 의혹이 다 사실이라고까지는 저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어서
00:16:41그걸 다 확인하지 않고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라고 보고요
00:16:45강선우 후보보다는 이진숙 후보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00:16:47저는 그쪽에 좀 더 팩트체가 좀 더 돼 있다는 말씀이죠
00:16:51방금 김상욱 의원과 장경태 의원 목소리를 듣고 오셨는데
00:16:57이 외에도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개인 SNS에 이진숙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17:04김상욱 의원 이한 국민의힘에서 넘어간 인물이니까
00:17:09우리가 평가를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지만
00:17:11장경태 의원과 강득구 의원의 경우에는 친명으로 분류가 되거든요
00:17:17박민영 대변인께 먼저 좀 여쭤보면
00:17:19친명으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강선우 의원이 아니라
00:17:24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만 유독 자진 사퇴를 촉구한다
00:17:28이거 우리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0:17:30일단은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00:17:33결론적으로는 꼬리 자르기를 하겠다라고 저는 들립니다
00:17:36꼬리 자르기다?
00:17:37이진숙 후보자 한 사람만 내주고 강선우 후보자는 안고 가겠다
00:17:41이 말로 이해가 되죠
00:17:43결과적으로 현역 낙마가 한 번도 없었지 않습니까?
00:17:46그런 것들에 대한 당내 이야기들도 있었을 것이고
00:17:49또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미 보좌진들을 향해서
00:17:53그 사람들이 문제일 수도 있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망언을 하게 됨으로써
00:17:57민주당 모두가 공범이 된 측면이 저는 있다고 보거든요
00:18:00그렇기 때문에 좀 애써 두둔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지만
00:18:03저는 이런 식으로 둘 중에 비교급으로 한 명만 더 문제라고
00:18:06물타기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8:08굳이 한 명을 더 문제라고 한다면 강선우 후보자는 피해자가 있는 사건이에요
00:18:13지금도 그 보좌진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00:18:17저도 충격적이었던 것이 인사청문회에서 저희 야당 의원들이 물어봅니다
00:18:21법적 조치를 하셨냐 하실 것이냐 하지 않아야 되지 않겠느냐
00:18:25그런데 강선우 후보자가 단 한 번도 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지 않아요
00:18:29명심하겠다고만 얘기를 합니다
00:18:31끝까지 명심하겠다고만 얘기를 하는 것에
00:18:34피해 보좌진들이 이것은 법적 조치 색출을 하겠다는 말로
00:18:37자기들은 들었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00:18:39얼마나 지금 공포스럽겠습니까?
00:18:41또한 지금 민주당 당내 지지자들이 온라인상에서
00:18:44소위 보좌진들을 수박 꿈나무다라고 프리밍을 해서
00:18:47지금 사이버 불링을 가하고 있어요
00:18:49이런 상황인데 민주당 주류 의원들, 친명 의원들이
00:18:53이진숙 후보자만 잘라내면 강선우 후보자는 데려갈 수 있다고 하는 식의
00:18:57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00:19:00제 개인적으로는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도
00:19:02이진숙 후보자만 낙마를 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거든요
00:19:06이런 것들은 국민 눈높이에 대단히 맞지 않은 것이고
00:19:09민주당 내 자중질환을 유도하고 당내 보좌진들조차도
00:19:12큰 상처를 남기는 그런 결과이기 때문에
00:19:15정권의 크나큰 흠결이 될 수밖에 없다
00:19:17이분은 분명히 명심하게 바랍니다
00:19:18그런데 왜 그러면 강선우가 아닌 이진숙을 낙마시키려고 하는 것이냐
00:19:23그게 강선우 후보자는 현역 의원이기 때문이다
00:19:26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00:19:27그런 측면들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0:19:29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00:19:31민주당에 오래 몸담았던 분이 아니라고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19:34학계에서 온 분이다?
00:19:35네 맞습니다 그런 측면들이 있고
00:19:36오히려 국민의힘에서 특정 활동을 했던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이야기들도 있더라고요
00:19:41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 집단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되고
00:19:45또한 이제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도 좀 능력과 자질면
00:19:49그리고 이 논문 표절과 같은 그런 이슈들은 팩트로 드러난 부분들도 있기는 있거든요
00:19:53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왜 다르다라고 말씀드리냐면
00:19:56피해자가 있고 갑질 사건은 우리 가족
00:19:59그리고 우리 내 본인 저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00:20:02저는 그런 당사자성을 안고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0:20:05그렇기 때문에 그런 특수한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00:20:08절대 강선우 후보자 문제를 더 가볍게 치부할 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00:20:12지난주에도 사실은 언급을 드렸습니다만
00:20:14우리 박창진 부대변인께서도 갑질 사건의 피해 당사자이셨기 때문에
00:20:18강선우 후보자의 사건에 대해서는 또 입장을 제가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
00:20:23지금 박민영 대변인의 해석으로는
00:20:26그러니까 결국 강선우 후보자는 내 집단
00:20:28팔이 안으로 굽는 거 아니냐
00:20:30이진숙 후보자는 외부 사람이니까 이진숙 하나 내주고 강선우 데리고 가자
00:20:35이거 아니냐라고 분석을 하셨거든요
00:20:37어떻게 보십니까?
00:20:38뭐 분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00:20:40아까 전자에 말씀드린 것처럼
00:20:42총문회 자체가 능력 검증의 자리이고
00:20:45우리 국무위원들이 국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00:20:48보조적인 역할 여러 가지 전문적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00:20:52그것이 우선 됐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0:20:54좀 전에 우려하신 것처럼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00:20:59또 저도 지난주 방송 이후에 일종의 보수 쪽에 계신 분들이
00:21:04뭐 밈을 만들어서 돌리기도 하고 2차 가해를 저에게 하는 경우도
00:21:07지금 왕왕 발생하고 있습니다
00:21:09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0:21:11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이런 2차 가해에 대해서 허용하거나 용납하지 않는다
00:21:15그 누구의 인권도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
00:21:18다만 아쉬운 것은 팩트와 의혹이 모호하게 섞인 상태에서
00:21:23이걸 호도하는 정치 세력이 있다는 것이 더 문제다라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00:21:27아직 대통령실에서 결론을 낸 것이 아닙니다
00:21:30아직 결론이 안 났고 대통령실은 심사숙고하고 있는 과정이다
00:21:36그래서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기울여서
00:21:41여론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00:21:44채널A 취재에 따르면 한 여권 관계자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0:21:48이 후보자보다 이진숙 후보자보다 정치적 고락을 함께해온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대통령의 고심이 더 깊다
00:21:56구장훈 부장께서 보실 땐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을 데려갈 것이다
00:22:02혹은 둘 다 데려갈 것이다 어떻게 보세요
00:22:04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둘 다 데려가는 리스크를 지실 것 같지는 않고요
00:22:12둘 중에 한 명은 낙마를 시키거나 아니면 자진사퇴를 좀 기다리시지 않을까
00:22:18저는 그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0:22:20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자정 능력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지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00:22:28왜냐하면 원내 다수 우석을 가지고 있고 대선 승리로 행정부까지 지금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00:22:35스스로 절제하고 스스로 견제하지 않으면 독주할 수 있다는 우려를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습니다
00:22:42첫 인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다섯 명 중에 많은 국민들이 동의하는 것은 다섯 명 다가 아닙니다
00:22:52그중에 지금 두 명이 어떻게 보면 여론의 심판대 위에 올라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2:57과연 그 여론을 경청하고 국민 여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00:23:05자정 능력을 발휘하느냐 그런 실용 정부냐 그렇지 않느냐 이런 시험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00:23:11강선우, 이진숙 두 국무위원 후보자의 거치는 이재명 정부의 앞으로 순항 여부를 결정하는
00:23:19굉장히 중요한 지렛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23:22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2017년 성남시장이었던 당시에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0:23:29강료를 임명할 때 한꺼번에 다 임명해야 된다 물솟대가 강을 건너듯이 그게 작전이다
00:23:35그래야 한 마리씩 잡아먹히지 않는다라고 했다고 하는데
00:23:39어떻게 보면 16명이 한 주에 몽땅 인사청문회를 치른 것도 그런 작전의 하나 아니냐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00:23:48장윤 변호사님 지금 기류로 봤을 때는 만약 구장부장 말씀대로 강선우, 이진숙 두 사람 한꺼번에 가지 못한다
00:23:56한 명만 간다 한다면 이 물솟대에서 한 명이 탈락할 수도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00:24:02그럴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00:24:04기본적으로 그렇다면 그 판단의 잔대와 근거가 돼야 되는 건 직무 적합성 여부일 겁니다
00:24:09이를테면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내에서도 좀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00:24:14교육이 활동을 많이 했던 강덕구 의원이 쓴소리를 던지는 것도
00:24:17이를테면 교육계의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AI 교과서나
00:24:21그리고 나이스 체계가 초중등 아이들의 어떤 행정 통합 시스템이라는 거에 대해서
00:24:28좀 머뭇된 측면 같은 경우에는 과연 전문성이 있나
00:24:32교육부 수장으로서의 바로 업무 착수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00:24:36좀 스스로 해소하지 못한 측면이 있는 반면에 강선우 의원은 물론 갑질해서는 안 되죠
00:24:41그 의혹에 대해서도 본인이 저는 필요하다면 더 추가 소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24:45다만 직무 적합성과 관련해서 봤을 때 의정활동을 할 때도
00:24:50이를테면 디지털 성검제와 관련해서도 피해자들한테 전적인 지원과
00:24:54또 달라지는 범죄 현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중심의 어떤 고민이 있었다라는 점
00:25:00그리고 본인이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또 엄마로서
00:25:04장애인과 관련한 입법들, 소수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루고 의정활동을 했다라는
00:25:09그런 직무 적합성과 관련한 종합적인 판단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00:25:13알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17다음 주제 보여주시죠
00:25:19속도 내는 3특검
00:25:26이제 윤석열 대통령에서 친윤으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00:25:32우선 내란 특검 이야기를 좀 해보죠
00:25:34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 부심 기각 결정 하루 만에
00:25:39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00:25:41어제 특검보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추가 조사 없이 바로 구속 기소한 건데
00:25:48그러니까 추가 조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로 들리네요
00:25:53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영장이 발부됐을 때는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법원에 소명했다는 건데
00:26:00그 기한이 유무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한으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00:26:04딱 10일이고 한 번 갱신해서 20일의 기간 동안 수사로
00:26:08그 관련자인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된 거죠
00:26:11수사를 해야 되는데 지금 영장실질 단계에서도
00:26:15또 그 이후에 구속 적부심을 했을 때
00:26:17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리인단이 임한 태도를 보면 수사에 임하지 않겠다라는 겁니다
00:26:22그렇다면 한 번 더 갱신하는 것은 오히려 지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00:26:26그리고 지금까지 본인의 부하직원들 명령을 이행했던
00:26:30그런 참모진들의 매우 구체적인 진술들
00:26:33그리고 관련 휴대전화, 여러 포렌식 과정을 통해서 확보됐던 그런 증거물들을 봤을 때
00:26:38영장의 어떤 그 기간을 한 번 갱신하지 않더라도
00:26:42공소유지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특검으로서는 내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00:26:46구장부장님 이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받은 혐의는 어떻게 되나요?
00:26:50모두 다섯 개입니다
00:26:51지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도 물론 당연히 있습니다만
00:26:54그 이후에 특검 조사를 통해서 밝혀진 것은
00:26:57체포영장의 집행을 저지했다라는 혐의가 있고요
00:27:02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했고
00:27:06사후에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도록 했다
00:27:10그리고 계엄 당시에 비화폰의 기록을 삭제하도록 했고
00:27:14계엄과 관련된 허위 공보를 하도록 지시했다
00:27:18이런 추가 혐의가 밝혀져서
00:27:22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사유는
00:27:25다섯 가지 주요 혐의로 기소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7:28지금 내란 특검 외에도 김건희 특검과 최상병 특검도
00:27:32수사에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00:27:34우선 김건희 특검 알아보면요
00:27:37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 대표
00:27:39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00:27:42이 전 대표는 이미 도이치보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00:27:45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00:27:47지난 검찰 조사 때는
00:27:50이종호 전 대표나 권호수 회장 등과 공모관계가 증거가 부족하다
00:27:55해서 김건희 여사는 기소가 안 됐어요
00:27:57박민영 대변인께서 보실 때
00:27:59이번에는 김건희 여사까지 수사가 뻗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00:28:04이렇게까지 특검이 큰 판을 벌린 마당에 기소를 안 할 수는 없겠죠
00:28:08그런데 이 도이치보터스 사건이 사실
00:28:10문재인 정권에서 시작이 됐던 이슈였습니다
00:28:13그런데 당시에도 2년 가까이 수사를 하고도
00:28:16결론을 못 내고 기소를 하지 못했던 사건이었고요
00:28:19윤석열 정권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가
00:28:21법무부 장관 시절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다가
00:28:23거의 4년이 다 되어서야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그런 사건입니다
00:28:28그렇기 때문에 특검이 이제 새로 수사를 한다고 해도
00:28:30과거에 그런 두 정권을 거쳤던 그런 결과 자체를
00:28:33바꿀 수 있을까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있고요
00:28:36민주당도 그런 측면에 대해서 확신이 없기 때문에
00:28:39김건희 특검의 16개나 되는 혐의를
00:28:41저는 산발적으로 포진시켰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0:28:43이렇게 돼버리면 다양한 혐의가 있다고 얘기를 하기는 쉽겠지만
00:28:47범죄라고 하는 것은 입증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0:28:50하나의 혐의를 집중적으로 수사해서 입증하기엔 더 어려움이 있는 것이고
00:28:54실제로 지금 김건희 특검이 하나를 좀 체계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00:28:57여러 가지 사건들을 소위 이제 단독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00:29:00여론전만 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00:29:03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손에 잡히는 게 없는 것으로 보이고
00:29:07김건희 특검이 과연 수백억을 들인 이 특검의 실효적인 어떤 결과물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00:29:12저희가 잘 감시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29:14최상병 특검 이야기도 좀 해보죠
00:29:16최상병 특검은 관련 녹취록 확보로 수사 외압 정황 추가로 포착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29:22그러니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 수를 축소해라라는 지시를 했다라는 것이
00:29:31이종섭 전 장관의 보좌관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이 포착이 됐다는 건데
00:29:37박창진 부대변인, 이종섭 전 장관 측은 반대를, 부인을 하고 있어요 이 혐의에 대해서
00:29:42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0:29:44일단 특검이 하나하나 밝혀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29:49아까 우리 대변인님께서 도이치보터스 건을 얘기하시면서
00:29:53이전 정권에서 다 수사한 거 아니냐라고 했는데
00:29:57그 당시에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00:30:00제대로 수사되지 못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고
00:30:05아마 특검의 입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0:07그거와 연관해서 최상병 특검도 마찬가지입니다
00:30:11지금 경노설부터 시작해서 또 모 종교 지도자가 여기에 연관돼 있는 거 아니냐라는
00:30:18새로운 의혹도 나오고 새로운 제보도 있습니다
00:30:21이런 부분들이 낱낱이 밝혀져서 지금 어제가 최상병 2주기였는데
00:30:25차마 충고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이 국가적 비극에 대해서
00:30:30제대로 규명하고 증명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00:30:33지금 저희가 세 가지 특검에 대해서 간단간단하게 정리해드렸는데
00:30:39지금 이 특검이 주목되는 포인트는요
00:30:42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해서 이른바 친윤계 인사들에 대해서
00:30:47동시다발적으로 수사가 확대나가고 있는 모양새라는 겁니다
00:30:50그중에 눈길을 끌었던 것이 바로 권성동 의원실 압수수색 상황이었습니다
00:30:56영상 준비했습니다
00:30:57저희가 들어가서 얘기만 할 수 있게
00:31:02저희는 그 전에 착수는 안 하겠어요
00:31:04저도 다행히 저만의 원칙이 있으니까요
00:31:08교수님 입회에 기다리는 게 위법입니까?
00:31:10아니 그렇게 따지면 저희도 그냥 들어갈 수 있지
00:31:13막으시는 건 저 위법입니다
00:31:14영장원이시지
00:31:15저는 소위 말하는 권진법서나 통일교회 관계자와의
00:31:21금품수수의 사실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고
00:31:26관여하거나 개입한 바가 없습니다
00:31:30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00:31:34야당을 탄압하기 위해서
00:31:36사무실뿐만 아니라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00:31:39전염적인 집권 남용입니다
00:31:42특검팀이 칼끝을 겨누고 있는 친윤계 인사들
00:31:47내란 특검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소환조사 했고요
00:31:50저희 방송 시작 전에 김용호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도
00:31:54소환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0:31:56참고인 조사입니다
00:31:58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00:32:02그리고 추경호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도 소환조사가 예정되어 있다
00:32:07이런 보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2:08김건희 특검팀은 권성동 의원실 압수수색했고요
00:32:12최상병 특검팀은 김태효, 이종섭, 이철규 등
00:32:15친윤계 인사들에 대해서 소환조사 및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00:32:20구장훈 부장께서 보실 때 특검팀이
00:32:24기존 검찰 수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00:32:27어떤 포인트를 짚으시겠습니까?
00:32:30저는 과거 윤석열 정부 때 이른바 의혹이 제기가 됐을 때
00:32:36그 의혹을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사당국이 수사에 임했느냐
00:32:42이거에 대해서 당시 야당들이 많은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00:32:46왜 정권 핵심부 그리고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00:32:51수사가 지연되거나 소환조사조차 하지 않느냐
00:32:56이런 의구심과 문제 제기가 있었는데
00:32:59이제 대선이 끝나고 정권이 교체가 되다 보니까
00:33:02이번 특검의 경우에는 과거 윤석열 정부 때
00:33:06야당이 주장했던 당시에 정권 핵심부를 향한 수사가 복격화됐다
00:33:12이렇게 보여집니다
00:33:12만약 윤석열 정부 때 권력의 힘으로 수사를 막았다면
00:33:18정권 교체가 됐기 때문에 당시 정권 실세들을 향한 수사가
00:33:22오히려 더 가혹하게 이뤄질 수 있다
00:33:25이런 예고편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33:28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는 사이
00:33:32윤석열 대통령을 구하겠다라고 나선 사람이 있습니다
00:33:36바로 전한길 한국사 강사인데요
00:33:39관련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0:33:40제가 뭐 범죄를 짓는 것도 아닌데
00:33:44그런데 특정인을 찍어가지고 가입하면 안 된다
00:33:48이상한 것은 각질이죠
00:33:50신년파도 다 나가라는 건 똑같잖아요
00:33:53평당원들을 무시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00:33:56평당원들끼리 뭉쳐가지고
00:33:57그거에 대해서 제안할 겁니다
00:33:58네, 구부장님 보면은
00:34:01이제 송원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랑
00:34:04약간 살짝 갈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00:34:06어떤 상황인 건가요?
00:34:09전한길 씨가 이제
00:34:10저는 본명인 줄 알았는데
00:34:12예명이더라고요
00:34:13본명으로 지난 6월 8일 날
00:34:16온라인으로 입당 신청을 했고
00:34:18하루 뒤인 6월 9일 날
00:34:20입당이 확정이 된 겁니다
00:34:21그래서 전한길이라는 이름으로
00:34:24입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00:34:25당에서도 전한길 씨가 입당했는지를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00:34:28그러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00:34:30전한길 씨가 이미 한 달여 전에
00:34:32입당한 사실이 확인이 됐고
00:34:34지금 8월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00:34:36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을 해야 되는데
00:34:39지금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00:34:41이번 대선 패배 원인을 두고
00:34:44계엄이 잘못됐다
00:34:45그리고 대통령 탄핵이 필요했는데
00:34:47탄핵에 반대하다 보니까
00:34:49대선을 제대로 치러내지 못해서
00:34:51힘없이 졌다
00:34:53이런 여론이 지금 당내에 상당히 많은 상황입니다
00:34:56그러니까 계엄에 늪해서 빠져나와서
00:34:59탄핵의 강을 건너야
00:35:00국민의힘이 재기할 수 있고
00:35:03재건할 수 있다
00:35:03이런 당내 여론이 많은데
00:35:05당시 대통령 탄핵 국면에
00:35:08탄핵을 반대하는 데 앞장섰던
00:35:10전한길 씨가 입당을 했고
00:35:12다음에 치러지는 전당대회에
00:35:15당대표에 도전하겠다고 얘기하다 보니까
00:35:17다시 탄핵의 강에 빠지게 되고
00:35:20다시 계엄의 늪에 빠져들게 된 거 아니냐
00:35:24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00:35:26지금 국민의힘 내에서 있다 보니까
00:35:28어떻게 보면 전한길 씨의 입당 논란을 둘러싸고
00:35:32또 다른 자중질환에 빠지고 있다
00:35:34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5:35전한길 씨는 주말에
00:35:37서포 첫 초동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00:35:39누가 보수 우파의 진짜 주인이냐
00:35:42보수 우파의 주인이 한동훈이냐
00:35:44전한길이냐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35:46이에 대해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00:35:48불지옥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00:35:51대변인님 보면은 전당대회 나오겠다
00:35:55이런 취지로 저희가 해석해야 될까요?
00:35:57일단 저희 당원당규상으로는
00:35:59책임당원이 돼야만 피선거권이 보장이 되거든요
00:36:01그런데 아까 우리 구정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00:36:046월 9일 날 입당이 됐다고 하면
00:36:05지금 저희가 후보 등록 마감이 7월 말입니다
00:36:09그렇다라고 하면 6월, 7월, 8월
00:36:11세 달 동안 입당 그 당비를 내야 되는데
00:36:14못 내게 되는 거죠
00:36:15책임당원 자격을 부여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00:36:17엄밀히는 후보자 출마 자체가 불가능한
00:36:20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6:21그렇다라고 하면 지도부가 특별하게
00:36:24출마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의결을 해줘야 되는데
00:36:27지금과 같은 분위기라고 하면
00:36:28그런 식의 특혜를 주기는 어렵다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0:36:31또한 이게 전한길 씨에 대해서
00:36:33저는 너무 과대평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00:36:36지금 전한길 씨를 견제하고자 하는
00:36:38일부 의원들의 지금 주장이
00:36:40전한길 씨가 있으면 보수 우파가 망할 것이다
00:36:43멸막을 할 거라는 식의 극단적인 언사까지 쓰고 있거든요
00:36:46그런데 저희가 한 사람의 당원 가입 때문에
00:36:49당이 망할 정도라고 하면
00:36:51그런 정당은 망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00:36:53제 생각에는 그분들이 지금
00:36:55좀 자가당착적인 주장을 펼시고 있는 것이
00:36:57전한길 씨가 나와봤자 안 될 것이라고 얘기를 하면서도
00:37:00전한길 씨 입당 자체를 막자라고 얘기를 합니다
00:37:02어차피 안 될 것이고 당이 자정될 거라고 믿는다라고 하면
00:37:06우리가 그런 주장 자체를 쳐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00:37:08저는 이런 것이야말로 바로 열린 사회의 적들
00:37:11즉 민주주의 사회에서 관용받지 못할 유일한 것은 비관용뿐인데
00:37:15지나치게 비관용적인 자세로 특정 주장을 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00:37:19이제 그런 소위 자칭 개혁 세력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00:37:21자기 반성을 좀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7:24민주당에서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한데
00:37:26장 변호사님 어떻게 보고 계세요?
00:37:27기본적으로 지금 국민의힘은 혁신위를 띄웠어요
00:37:30혁신위를 띄운 목적이 뭡니까?
00:37:32친융계와 분리하고 절연하겠다는 겁니다
00:37:34그게 국민의 눈높이니까요
00:37:35그게 정치적 정답지이니까요
00:37:37전한길 씨 뭐라고 이야기를 합니까?
00:37:39본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후보가 있는지를 가늠한 이후에
00:37:43그런 후보가 없으면 본인이 나서겠다고 합니다
00:37:46전당대회에
00:37:46그리고 10만 당원들과 같이 입당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0:37:49이거 혁신위를 정말 진정으로 혁신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00:37:54당 지도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00:37:56당원 당규에도 그냥 100% 입당시켜주는 거 아닙니다
00:38:00다 가름할 수 있고 당의 해당 행위라고 판단할 수 있으면
00:38:03입당을 보류할 수도 있는 겁니다
00:38:05김계리 변호사에 대해서도 그런 조치를 했던 거 아닙니까?
00:38:08거기서도 더 후퇴한 게 지금의 국민의힘이다
00:38:11국민의힘이 정답질 모르지 않습니다
00:38:13국민의힘은 지금 국민의 눈높이가 어떤 방향인지 알지만
00:38:16본인들의 기득권 때문에 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없다는 점을
00:38:21다시 한번 전한길 사태로 보여주고 있다
00:38:23이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0:38:24네 그런가 하면 어제는 한동훈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비공개 오찬을 갖기도 했습니다
00:38:31박 대변인님 보면은 이 둘이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가 굉장히 궁금한데
00:38:36어떤 이야기 했을까요?
00:38:37참 흥미로운 점은 안철수 후보 의원 같은 경우에는
00:38:40지난 대선 때는 김은수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들을 보여줬죠
00:38:44그래서 당내에서도 좋은 평가들이 있었기도 했고
00:38:46당시에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 선거 좀 똑바로 도와라
00:38:50기자회견까지 하는 정도로 좀 날을 세우기도 했었습니다
00:38:53그런데 이제 와서는 혁신위를 박차고 나와서 당대표 출마를 하게 되면서
00:38:57다시 한동훈 전 대표와 좀 같은 색깔을 견제하게 된
00:39:00그런 측면들이 있기 때문에 한자리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9:04지금 조경태 의원이 후보로 나서겠다라고 얘기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00:39:08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저는 출마하기 어렵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0:39:12그렇다라고 하면 자신의 좀 색깔과 비슷하다라고 하는
00:39:15그런 소위 이제 자칭 개혁 세력들
00:39:17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과 어떤 연대라고 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한
00:39:22그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0:39:24대리인 격으로 안철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00:39:28저는 그런 분석입니다
00:39:29네 구 부장님
00:39:30네 두 사람의 만남이 좀 앞으로 어떤 전당대회 때
00:39:35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이요
00:39:37두 사람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00:39:39
00:39:39개혁 반대 대통령 탄핵 찬성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00:39:44국민의힘 내에 유력한 당권 주자 아니었습니까
00:39:48그렇죠
00:39:48이 두 사람이 만나서 어떤 얘기를 했고
00:39:50앞으로 둘이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하면서
00:39:54동시에 출마를 할지 아니면 사실상 한 사람으로
00:39:58단일화해서 당권 장악을 위해서 노력을 할지
00:40:02그 두 사람의 어떤 협력이냐 선의의 경쟁이냐에 따라서
00:40:07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전당대회의 지형이
00:40:10선거 지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00:40:12두 사람의 향후 행보가 상당히 좀 예의주시된다
00:40:16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40:17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당대표 후보죠
00:40:19김문수 전 장관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환했는데요
00:40:22왜일까요? 목소리 들어보시죠
00:40:24제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고 보니
00:40:29건국 대통령이신 대통령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00:40:35더욱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00:40:372018년부터 올해까지 서해 한중 잠정조치 수역에
00:40:44중국이 다수의 대형 구조물을 무단 설치하고 있지만
00:40:49우리 정부는 강력하게 문제 제기조차 하지 못하고
00:40:55해결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00:40:58대통령님이 계셨다면
00:41:00이렇게 무기력한 쇄쇄 배교는 없었을 것입니다
00:41:06네 저희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 관련해서
00:41:11이렇게 그래픽을 준비를 해봤는데요
00:41:135명 정도가 이제 언급이 되는 것 같아요
00:41:15방금 목소리 들으신 김문수 전 장관은
00:41:18오늘 출마 선언을 합니다
00:41:20그리고 나경원 의원은 출마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상황인데요
00:41:25불출마 선언을 했어요
00:41:26대변인님 저는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00:41:28일단 두 가지가 궁금한데
00:41:30첫 번째는 방금 우리가 들은 발언
00:41:32김문수 전 장관이 말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언급한 거는
00:41:36우리가 어떤 취지에서 해석을 해야 될지
00:41:38짧게 말씀 부탁드려요
00:41:40일단 개인적인 해석입니다만
00:41:42이승만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00:41:43당시에 저희가 건국 직전 전후로 해서
00:41:46여러 가지 체제에 대한 갑론을박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00:41:49그때 소위 좌익 진영이라고 하는
00:41:51공산화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00:41:54미국과 함께 자유 진영으로 편입되고자 하는
00:41:56결단을 했기 때문에
00:41:57지금의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
00:42:00보호진영 내 일부 평가거든요
00:42:02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열쇠에 있는 상황이지만
00:42:06이승만 전 대통령처럼 대승적인 결단을 할 필요가 있다
00:42:09이런 취지의 어떤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생각이 들고요
00:42:13실제로 그 직후에 이어진 발언들이
00:42:14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42:16지금 서해에 어떤 구조물을 만들고 있는데
00:42:18저희 정부가 강력하게 입장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00:42:22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주류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00:42:25정말 옳고 그름의 관점에서 대승적인 결단을 할 필요가 있다
00:42:29이런 취지의 포부를 밝힌 것으로 생각이 되고
00:42:32개인적으로 지금 여러 대진표가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만
00:42:35나경원 후보가 또 불출마를 했잖아요
00:42:37지금 나름대로 김문수 후보가 약진을 하게 됐을 때
00:42:41이제 대선 후보라는 후광이 또 있겠습니다만
00:42:44또 현직 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또 얼마나 포섭을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00:42:48또 그런 갑론을박도 있을 수가 있거든요
00:42:50그런 측면에서 또 다른 후보들이 또 입후보를 해서 약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00:42:54그런 측면에서 다주간에 좀 내주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00:42:58그런 식의 평가도 해보겠습니다
00:42:59짧게 하나만 더 여쭙자면
00:43:01아까 전에 앞서서 말씀을 해주신 거는
00:43:02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를 하기보다는
00:43:05이제 조경태 의원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라는 취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00:43:09확실히 출마를 안 할까요?
00:43:12어떤 얘기가 좀 오가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00:43:14제가 개인적으로는 좀 출마의 실익이 없다라고 생각을 할 것 같아요
00:43:18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이미 너무 여러 차례 출마를 하지 않았습니까
00:43:21그 비대위원장부터 당대표까지 했었고요
00:43:24그런데 총선도 대패를 했고
00:43:26결과적으로 여당 대표일 때
00:43:29현직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그런 식의 사태까지 있었잖아요
00:43:32이제 그런 측면에서 또 한 번 패배 아이콘으로 나오는 것은
00:43:35정치적으로 좋지가 않다
00:43:37한 템포 쉬어가자라고 하는 판단을 할 확률이 높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3:40박 대표님의 개인적인 해석을 들어봤고요
00:43:43민주당 전당대회 상황도 좀 짧게 짚어보죠
00:43:45박찬준 부대면님
00:43:46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충청권 경선에서
00:43:49압도적으로 승리를 했어요
00:43:51사실 정청래 후보조차도 굉장히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00:43:55오늘 영남권 경선 투표 결과 나오죠
00:43:58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00:43:59일단 어떤 분이 되셔도 훌륭한 당직을 수행해내실 거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00:44:04이제 막 시작입니다
00:44:06아시다시피 저희가 가장 많은 당원수를 가지고 있는 호남이라든지
00:44:11경기도 수도권은 아직 후순위로 남아있기 때문에
00:44:15여전히 관망세로 지켜봐야 될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0:44:19물론 어제의 결과 또 오늘 영남 지역의 투표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44:26아무래도 이제 이재명 정부가 막 발족한 상태이고
00:44:31여당의 입장, 여당의 당대표의 입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 당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00:44:37이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0:44:40잠시만요, 그건 어떤 뜻이죠?
00:44:41그런 측면에서 투표율이 제가 말씀을 생각드렸는데
00:44:47충청권 투표율이 그 이전에 비해서 멀뚱히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00:44:51정청래 의원에 대한 아마 이런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00:44:56일단은 본인 지역이 태어나신 곳이 충청도였다라는 것도 작동했을 수도 있고요
00:45:02현재 정권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좀 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군가라고
00:45:09당원들이 생각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00:45:11그래서 앞으로 박창대 후보가 좀 더 약진하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5:17제가 기습 질문으로 당황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00:45:19기습 질문 하나만 더 할게요
00:45:21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사실 오늘 영남권 투표 결과가 나와서
00:45:25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또 승리를 하게 되면
00:45:28충청에 이어서 영남권에서 승리를 한다는 것은 당심이
00:45:33정청래 후보에게로 기울어 있다는 뜻 아니냐
00:45:36그렇다면 사실은 호남에서는 보나마나 정청래 후보가 승리할 것 아니냐라는 분석도 나와서요
00:45:43어떻게 보십니까
00:45:43선거는 잘 아시다시피 보나마나는 없더라고요
00:45:47저도 선거 경험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00:45:51지금 이제 여태까지 약간 저희가 선거를 하면서
00:45:56이번 당대표는 네거티브 알지 말자
00:45:58좀 정책적인 비전을 보이자 했는데
00:46:01아마 후발 주자가 좀 더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왜 당대표가 돼야 되는지를
00:46:07나타낼 수 있는 전략적 변화가 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0:46:11아울러 지금 이제 당원 투표만 공개가 된 것이고
00:46:16대의원이라든지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발표가 안 됐기 때문에
00:46:19이런 것이 또 어떤 작용을 할지도 저희가 앞으로 봐야 된다
00:46:24네 알겠습니다
00:46:25짓궂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00:46:26네 상당히 짓궂습니다
00:46:28네 정치 상황 알아봤고
00:46:31다음은 사건 사고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00:46:33헤어진 전 연인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46:39여성이 사는 집 옆 건물을 통해서 창문으로 침입을 했는데
00:46:43소리를 지르면 뛰어내리겠다라면서 협박까지 했습니다
00:46:46이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46:48골목길에 경찰이 속속 출동하고
00:46:54소방관들은 에어매트를 가져와 분주하게 펼치기 시작합니다
00:46:58성인 키 높이까지 에어매트가 부풀어 오르자
00:47:01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합니다
00:47:06잠시 후 수갑이 채워진 3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됩니다
00:47:11지난 16일 오후 6시쯤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한 남성이
00:47:16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되는 모습입니다
00:47:20남성은 여성이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옆 건물 옥상을 활용했습니다
00:47:25남성은 이 계단으로 지붕으로 올라가 옆 건물인 여성 거주지 창문으로 침입했습니다
00:47:31남성은 여성이 만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00:47:36지속적으로 스토킹했고 이날도 죽겠다고 협박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00:47:41경찰은 여성을 스토킹 보호 대상자 A등급으로 지정하고
00:47:54스마트워치 지급 등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00:47:57남성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00:48:01채널A 뉴스 이사영입니다
00:48:03의료대란 사이에 쑥 1등 외국 의대는 이라는 제목이 나왔는데
00:48:14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00:48:15국내에서 의사 면허를 따려면 의대생들이 국시를 보죠
00:48:19국가고시
00:48:19그런데 그 국가고시 전에 예비시험도 봅니다
00:48:23구장부장님
00:48:23그런데 이번 의료대란으로 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응시율이 높아졌다는 거예요?
00:48:30그렇습니다
00:48:31이번에 우리나라는 의료대란 이후에 본과 4학년 졸업을 앞둔 의사들이 보통 한 3천 명 정도 되거든요
00:48:40이 사람들이 다 국가고시인 의사 국가고시를 봤는데 올해는 안 본 겁니다
00:48:46그러다 보니까 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우리나라 국가고시 예비시험을 합격한 사람들이 국가고시를 볼 자격이 생기거든요
00:48:56여기에 외국 의대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를 했고
00:49:00한국의 의대 졸업생들이 빠진 상황에서 외국 의대 졸업생들만 시험을 많이 보다 보니까 합격률이 대폭 높아진 겁니다
00:49:08통계가 약간 착시가 있는 건데요
00:49:11예년의 경우에는 전체 국가고시 합격자의 1% 정도가 외국 의대 출신이었습니다
00:49:18그런데 국내 의대 4학년생이 다 빠지다 보니까 외국 학생들, 외국 의대 출신들만 시험을 봤을 거 아닙니까?
00:49:26그러다 보니까 합격률이 50%를 넘겨서 80%까지 올라가다 보니까
00:49:32아니 외국 의대를 나와도 한국 의사가 될 수 있는 거 아니냐?
00:49:36이런 약간의 착각이 있는데요
00:49:37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00:49:39외국 의대를 졸업했다고 해서 모두 국가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요
00:49:45교육부가 지정한 국가의 의대 졸업생에 한해서 국가고시 예비시험을 볼 수가 있고요
00:49:52예비시험 1차 서류, 2차 실기시험을 합격한 사람에 한해서 국가고시 자격을 주기 때문에
00:50:00대한민국 의사가 되는 길은 한국의 의대 가는 것만큼이나
00:50:04외국 의대 졸업생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난관이 예정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50:11네, 구부장님이 이제 통계적 착시를 짚어주셨는데요
00:50:14그래도 이제 눈에 띄는 나라가 있습니다
00:50:16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해봤는데 같이 보면서 이야기 나눠볼게요
00:50:19의대 국시 합격자를 살펴보니까 헝가리 의대 출신이 최다더라고요
00:50:25왜 헝가리인가요?
00:50:26상당히 많은데요
00:50:27말씀 주신 그런 의대생들의 국시 보이콧 때문에 외국 의대를 나온 학생들의 합격률이 좀 높아졌고
00:50:34그중에서도 52명 가운데 39명 굉장히 압도적인 숫자가 헝가리 의대 출신이에요
00:50:41그런데 헝가리 의대 같은 경우에는 한국 의대와는 당연하지만 입시 전형이 많이 다릅니다
00:50:45한국에서는 정말 전 과목을 다 1등급을 받아야 들어갈까 말까 한 수준인데
00:50:51헝가리에서는 생물화학 위주고 또 이게 절대평가 위주로 되다 보니까
00:50:56어떤 입학의 문턱은 다소 낮은 부분이 있고
00:51:00그리고 헝가리에서 의사 자격을 취득한 다음에 아까 말씀 주셨듯이
00:51:04모든 전 세계의 의대에 대해서 거기서 의사 자격 취득했다고
00:51:08대한민국의 국시 자격을 부여받는 건 아니고요
00:51:1038개국 159곳인데 거기에 헝가리가 포함되어 있고요
00:51:15헝가리가 어떻게 보면 헝가리 의대생들이 한국에서도 의사를 할 수 있는 길이
00:51:19점차 이렇게 넓어지다 보니까 요즘 학원가에서는
00:51:22헝가리 의대 진학에 대한 상담 건수도 부쩍 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00:51:27지금 외국 의대 출신이 우리나라 의사가 될 수 있느냐
00:51:30이 부분도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00:51:32또 하나의 논란과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부분이 바로
00:51:35유급 의대생들의 복귀 부분일 겁니다
00:51:38이 부분 구장부장님 약간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00:51:43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유급됐다는 것은 그만큼 학사 일정을 거부했기 때문에
00:51:49받아야 되는 개인적 불이익 아닙니까
00:51:51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의료 대란
00:51:54의대 정원 2천 명 확대에 따른 정부의 일방적인 행정에 따라서
00:51:59의대생 전체가 보이콧을 했고
00:52:02그러다 보니까 유급된 학생의 수가 지금 몇천 명에 이릅니다
00:52:06그런데 이 몇천 명 중에 누구는 선별적으로 봐주고
00:52:10누구는 안 봐주고 이렇게 했을 때는 원래대로
00:52:13의료 인력 수급 시스템이 정상화가 안 되다 보니까
00:52:18지금 의대생들의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유급 조치된 사람들이
00:52:24학교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00:52:27이렇게 지금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0:52:29아직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00:52:33지금 의대생 그리고 전공의 이런 각 직역별로 어떻게 정상화할 것이냐
00:52:39협의를 지금 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00:52:41의정 갈등을 의사와 정부 당국자들 간의 협의를 통해서
00:52:48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00:52:51의정 갈등이 마무리 수순이지만
00:52:54후폭풍은 좀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52:57다음 소식은 정보를 하나 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00:53:01전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이
00:53:04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되는데요
00:53:06구장 부장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서 요일이 다르네요
00:53:11이게 첫 주만 그런 건가요?
00:53:12그렇습니다
00:53:13첫 주에 한해서 한꺼번에 몰리다 보면
00:53:16서버가 다운되거나 행정력이 뒷받침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00:53:22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서 신청하는 날짜를 지정을 한 겁니다
00:53:27내일부터 지원을 받는데요
00:53:30출생연도가 1과 6으로 끝나는 분들이 내일 신청할 수가 있고요
00:53:34화요일에는 2와 7, 수요일에는 3과 8, 목요일에는 4, 9, 금요일에는 50인데
00:53:39그런데 이 숫자 어디서 많이 보셨을 거예요
00:53:41뭐죠?
00:53:42코로나 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날짜하고 지금 똑같기 때문에
00:53:46우리 국민들은 충분한 정보를 드리면
00:53:50거기에 맞춰서 잘 신청을 해오신 경험이 있기 때문에
00:53:54이번 소비 쿠폰에 대한 신청도 큰 혼란 없이 많은 국민들께서
00:53:59자신이 해당되는 출생연도에 맞춰서 신청을 하신다면
00:54:04오류 없이 누구나 잘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54:08네, 신청은 바로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00:54:10장 변호사님, 근데 이거 신청 방식이 여러 가지더라고요
00:54:13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려요
00:54:15일단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신용카드로도 받으실 수 있고요
00:54:19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체크카드
00:54:21여러 방식으로 본인이 편의상 사용하시기 용이한 방법으로
00:54:25신청이 가능한데요
00:54:27선불카드와 지류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00:54:29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실물로 지급받으셔야 되고
00:54:34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청을 하시는 것이 필요하고
00:54:36모바일과 카드상품권 같은 경우에는
00:54:39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00:54:42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같은 경우에는
00:54:44카드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앱이나
00:54:47아니면 별도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00:54:50지원금을 받으실 수가 있는데
00:54:53일단 이렇게 각각의 신청 방법이 다르다 보니까
00:54:58피싱도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55:00주의할 줄은 있죠
00:55:01맞습니다
00:55:02그래서 링크를 보내거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00:55:05하도록 안내 문자 형식을 빌어서 문자가 온다면
00:55:09이 부분은 절대로 클릭하시면 안 되고
00:55:11이 부분은 인터넷 진흥원 118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00:55:16얼마를 받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죠
00:55:191차 선지급대는 전국민이 15만 원을 받고요
00:55:23차상위계층이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고
00:55:272차 추가 지급대에 10만 원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받게 됩니다
00:55:32쓸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구분해서
00:55:35저희가 그림 만들어 봤는데요
00:55:36음식점과 병원, 학원, 편의점 등에서는 쓸 수 있고요
00:55:40거대 백화점이라든지 대형마트라든지
00:55:43이런 부분은 쓰기가 어렵고
00:55:45하나 좀 꿀팁을 저희가 전해드리면
00:55:48서울시에서 공개한 건데
00:55:50구장부장님 이거 정리 좀 해주세요
00:55:51어떤 게 꿀팁이에요?
00:55:52서울에서 토용되는 지역화폐가
00:55:57서울사랑상품권이라고 있습니다
00:56:00그런데 이 서울사랑상품권을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하게 되면
00:56:051만 원을 서울시 예산으로 추가 환급해 줍니다
00:56:08그러다 보니까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00:56:12지역화폐 15만 원에 서울사랑상품권을
00:56:161만 원 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00:56:19이번 기회에 서울사랑상품권도 한번 사용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56:24알겠습니다
00:56:25소비 쿠폰 신청 방법부터 사용 꿀팁까지 알아봤습니다
00:56:29다음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0:56:31소비 쿠폰 신청 방법
00:56:59박상현이 아주 옥을 습관하게 해서 보셨다고 합니다
00:57:13물이 안 내려와서 마을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00:57:15꿩꿩꿩 쾅쾅해서 사면 진짜 무섭게요
00:57:18지금도 트라우마가 있다
00:57:29정말 극한 폭우로 인명피해까지 난 심각한 상황인데
00:57:34이 소식부터는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지학 교수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57:39어서오세요
00:57:41교수님 이번 비가 사실 매년 우리가 홍수 피해나 이런 거는 겪어왔지만
00:57:47특히나 좀 심각했던 것 같은데 왜 그런 건가요?
00:57:50최근 들어서 올해도 굉장히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00:57:53최근 3, 4년 동안 한반도의 여름철 강후 패턴이
00:57:57점점 이렇게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00:58:00이런 현상들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00:58:02이건 사실 이제 남쪽에 이를테면 고기압
00:58:04고기압대 열대성 고기압이 굉장히 좀 강하게 형상이 되고
00:58:07또 북쪽에 찬 공기들이 내려오는데
00:58:09이런 것들이 한반도 상공에서 굉장히 강하게 충돌을 하면서
00:58:12굉장히 좁은 띠 형태로 또 길게 형성이 되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00:58:17또 그리고 지난주에 굉장히 극심한 폭염이 있었어서
00:58:20해수면 온도가 굉장히 높아지면서
00:58:22굉장히 다습한 한마디로 수증기가 굉장히 많이 머금은
00:58:25공기들이 이렇게 충돌되는 구름 쪽으로 연결이 되면서
00:58:30이쪽에서 많은 강수를 뿌리고 있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00:58:33이런 경우로 때문에 사실은 지금 현재는
00:58:35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패턴
00:58:38이런 것들은 여름철마다 앞으로 계속 반복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0:58:42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있었는데
00:58:44특히 피해가 심한 곳이 바로 경남 산청입니다
00:58:48산청구는 어제 오후 1시 50분쯤에 산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는데
00:58:55이게 사실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00:58:58사실 교수님 생각해보면 산청구는 대형 산불도 최근에 있었던 곳이더라고요
00:59:03그래서 산불이 대형 호우가 겹치면서 산사태로 이어졌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
00:59:10어떻게 보시고 계세요?
00:59:12물론 일반적인 어떤 산림인 경우에도요
00:59:15산악지역인 경우에도 비가 이렇게 많이 온다고 그러면
00:59:17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그만큼 커지는데요
00:59:20다만 산불이 발생을 해서 그 피해 지역
00:59:23한마디로 산림이 많이 훼손된 상태에서
00:59:25토사가 그대로 노출된 상황에서
00:59:27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고 한다면
00:59:29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산사태를 훨씬 더 강하게
00:59:31또 크게 발생할 수 있게끔 하는 요인이 됐을 수 있다는 것은
00:59:35충분히 판단이 가능하고요
00:59:37또 한편 산청지역 같은 경우 산불 당시에도 굉장히 험한 지형 때문에
00:59:41산불도 굉장히 급속하게 확산이 되고
00:59:43또 그리고 진압도 굉장히 어려웠던 그런 분석들이 있었는데요
00:59:46이렇게 이제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 산사태의 경우에도요
00:59:49사면 경사가 한 30도 이상이 되면 발생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지는데
00:59:54이 지역 같은 경우가 그렇게 험준한 이런 지형적인 특성들도
00:59:57산사태가 지금 많이 발생하고 있는 원인이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01:00:00저희 채널A 취재진이 산청 산사태 발생 당시의 영상을 확보했는데
01:00:05잠시 함께 보시죠
01:00:07토사와 수목이 흘러내리고요
01:00:09저렇게 지금 차량 블랙박스 영상인데
01:00:11정말 무섭게 몰아치네요
01:00:14엄청난 흙더미가 쓸려 내려와서 도로를 덮치고
01:00:18흙탕물과 나뭇까지 뒤엉키고요
01:00:21저기서는 사람이 중심을 잡고 서있기 힘들 정도로
01:00:25빠른 속도로 금물살 타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01:00:29산사태가 사실 한번 일어나면
01:00:31뭐 집이며 논밭이며 다 휩쓸려 갈 정도로 피해가 어마어마한데
01:00:36이런 산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다고요?
01:00:39네, 많이들 보도도 되고
01:00:42그래서 아직 알고는 계실 텐데요
01:00:44이를테면 산의 사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아서 나온다든지
01:00:47혹은 또 산의 가로라든지
01:00:49세로적으로 수평이나 수직으로 사면에 틈이 갈라진다든지
01:00:53또 땅 울림이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든지
01:00:56혹은 또 나무가 심하게 기울어졌다거나
01:00:58혹은 또 작은 토석류들이 굴러 내려오는 상황들
01:01:01이런 것들이 사실 산사태의 어떤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01:01:04다만 문제는 우리가 항상 산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들이 아니다 보니까
01:01:08이런 전조 증상을 하게
01:01:10그때그때 바로 우리가 확인하기는 상당히 좀 어려운 상황이고요
01:01:13앞서 화면에서 본 것처럼 이미 산사태가 발생해서
01:01:16이런 토석류가 쓸려 내려오는 상황이라면
01:01:19사실상 또 대비나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01:01:22조금 더 선제적인 어떤 대피라든지
01:01:24이런 부분들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01:01:26네, 큰 비로 교각이 무너진 곳도 있었습니다
01:01:29광주 시민의 목소리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01:01:33큰 나무 둥치라든지 이런 물건들이 많이 내려와서
01:01:38교각과 이렇게 부딪히는 걸 봤습니다
01:01:40그래서 그런 충격들이 교각을 이렇게 좀 부서지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01:01:45변호사님 사실 교각이라고 하면 굉장히 단단한다
01:01:48다리를 우리가 생각을 할 텐데
01:01:50교각이 무너질 정도 부서질 정도였나 봐요
01:01:52그렇습니다 광주에서 부서진 교각 같은 경우에는요
01:01:551934년도에 설치가 됐다고 합니다
01:01:57그러니까 전쟁도 겪었던 그리고 실제로 전투까지 있었던 교각이라는 거예요
01:02:02그런데 이 교각이 전쟁은 버텼지만 폭우는 이겨내지 못했다
01:02:06지금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01:02:08실제로 교각이 오래됐지만 튼튼했던 것 같습니다
01:02:10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통로로 활용이 되는 교각이었는데
01:02:14당연하지만 이런 폭우 사태에서 주민들의 통행은 지금 중단이 되고
01:02:20금지가 된 상황입니다
01:02:22세종시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1:02:2540대 남성이 하천 급류에 휩쓸렸는데
01:02:29경찰도 모르고 소방당국도 모르고
01:02:34지자체 재난지휘부도 몰랐다
01:02:37변호사님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01:02:39그러니까 지금이 그냥 일반 상황이 아니라 지금 대형 체계도 최고조로 발동이 된 상황 아니겠습니까
01:02:45그리고 지금 이 남성 같은 경우에는 경찰이 신원 파악을 한번 했던 남성입니다
01:02:50어떻게 된 경우냐면 지난주 목요일에 17일에 새벽에 신고가 들어온 거예요
01:02:56술에 취한 남성이 상해를 탈의한 채로 걷고 있으니까 좀 위험해 보인다라는 거였습니다
01:03:01현장에 경찰이 나갔고 해당 남성을 본인들이 파악해봤을 때는
01:03:06목소리도 괜찮고 또 걸어서 집에 갈 수 있다고 해서
01:03:10그 부분과 관련해서 일단 귀가 조치를 시켰습니다
01:03:13그렇지만 이제 안심이 되지 않아서인지 배우자에게 전화통화가 안 되니까
01:03:17경찰이 업무폰으로 문자를 보냈던 거예요
01:03:20지금 배우자가 귀가하도록 우리가 조치했습니다
01:03:23그런데 이 남성 거의 그 이후에 실종이 됐습니다
01:03:27급류에 휩쓸려 간 거예요
01:03:29그럼 그 배우자도 이런 안내를 받았으니까
01:03:31뭔가 경찰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겠습니까
01:03:33그런데 경찰이 워낙에 바쁘게 하다 보니까
01:03:36해당 문자를 보냈던 업무폰은 충전을 시키고
01:03:39다른 업무폰으로 업무를 보고 있어서
01:03:41그 아내분이 연락을 줬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01:03:45그러면서 시간이 지체되고
01:03:47실제로 어떻게 보면 만 하루 한 23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01:03:51이 남성의 실종 사실을 CCTV 등을 통해서 확인하게 된
01:03:55이런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01:03:57물론 워낙 긴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01:04:00그럴 수도 있겠나 싶습니다
01:04:04사실 이거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를 해야 되는 건지
01:04:06이게 경찰 한 군데만 문제였으면 또 모르겠는데
01:04:09그렇습니다
01:04:10경찰 소방당국 지자체 이거 다 모른다는 게
01:04:12납득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01:04:13그러니까요
01:04:14이게 신고 체계를 아마 이제 가족분들이
01:04:17그 해당 문자를 수령했던 그 번호로만 하셨는지
01:04:20아니면 별도로 119나 다른 창고를 통해서도 신고를 하셨는지를
01:04:25살펴봐야 되겠습니다만
01:04:27워낙에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01:04:29초동부터 초기부터 신고가 들어왔을 때
01:04:31그렇다면 이 말투도 그리고 언행도
01:04:35비교적 그렇게 취한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면
01:04:37오히려 호송을 해줬으면 어땠을까라는
01:04:40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고
01:04:41남성은 지금은 실종된 상태로
01:04:43피해가 더 확산되는 이런 상황까지
01:04:45이런 상황까지 오게 돼서 좀 경계를 해야 되는
01:04:47그런 지침이 될 것 같습니다
01:04:49네 광주에서는 쉼없이 몰아치는 물살에
01:04:5220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01:04:54어르신을 구해내는 일도 있었는데요
01:04:56먼저 영상 보고 오시겠습니다
01:05:10네 보면은 여러 명이 힘을 모아서
01:05:12노인을 구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01:05:14알고 보니까 사고 현장 인근에 있었던
01:05:17공업사 대표와 직원들이었다고 하는데
01:05:19굉장히 위험해 보이는데
01:05:20노인을 구하겠다 이런 마음으로
01:05:22다 같이 나서셨나 봐요
01:05:23그렇죠
01:05:24아무리 그 현장 가까이에 있고
01:05:25위급 상황이라는 것을
01:05:27목격을 했다고 하더라도
01:05:28이렇게 현장에 나가서
01:05:30구출을 해내는 것은
01:05:31진짜 다른 차원의 일이기 때문에요
01:05:33왜냐하면 보시는 것처럼
01:05:35이 물살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01:05:36사람도 다리만
01:05:38잠깐만 헛되져도
01:05:39바로 그 성인 남성도
01:05:40그 물살에 휩쓸려 갈 정도의
01:05:42그런 상황이었거든요
01:05:43그런데 이 노인분이
01:05:45아스팔트 쪽에
01:05:46다리가 껴서
01:05:47옴짝달싹 못하시는
01:05:48상황이었던 거예요
01:05:49그리고 화면에서도
01:05:50확인 가능하시겠지만
01:05:51이렇게 차량도
01:05:52미끄러지면서
01:05:53내려오고
01:05:54차량도 막고
01:05:55여러 또
01:05:56판자 그런
01:05:57물건들도
01:05:58휩쓸려서 내려오는
01:05:59상황이었기 때문에
01:06:00상당히 위험할 수 있었는데
01:06:01일단 이 노인분을
01:06:03구해냈고
01:06:04인근 공업사에서
01:06:05근무하시던
01:06:06대표와 직원분들이
01:06:07이렇게 헌신을 해 주셨습니다
01:06:09
01:06:10관련해서 공업사 대표와
01:06:11직원들의 목소리를
01:06:12준비했습니다
01:06:13들어보시죠
01:06:15사람이
01:06:16
01:06:17큰일 났구나
01:06:18이러다 죽겄다
01:06:19무작건 일단 뛰어왔죠
01:06:20다리가
01:06:21둘쩍 다 끼어있다 하더라고요
01:06:22뻗었지
01:06:23와 사람 구했고
01:06:24아 이거 이거
01:06:25보통 일이 아니구나
01:06:26이거 우리
01:06:27119 아저씨들이나
01:06:28경찰이나 공무원들 다
01:06:29보면
01:06:30대단하신 분이다
01:06:32정말 용기 있는 행동이고
01:06:34찬사를 받을 만한 행동이지만
01:06:37교수님 또 한편으로 봤을 때는
01:06:38아찔한 상황이었기도 해요
01:06:40뭔가 구조를 할 때
01:06:42좀 주의해야 할 점이 없을까요
01:06:44네 맞습니다
01:06:45사실 뭐 다른 사람을 구한다는 거는
01:06:46정말
01:06:47웬만한 의지가 좀
01:06:48굉장히 어렵거든요
01:06:49다만 문제는
01:06:50도와주고자 하는 마음보다
01:06:52우선 본인의 안전이
01:06:53정확하게 확보가 됐는지가
01:06:54어떻게 보면 중요하거든요
01:06:55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건
01:06:57나를 희생한다기보다는
01:06:58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01:06:59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야
01:07:01그 결과도 좋기 때문에요
01:07:03항상 저렇게 다른 사람을 구할 때
01:07:04저기 지금 현장에서도
01:07:05혼자가 아니라
01:07:06주변에 다른 분들이
01:07:07계셨기 때문에
01:07:08훨씬 더 안전한 여건이었다고
01:07:09생각이 되거든요
01:07:10그래서 단독으로
01:07:11뭔가 구한다는 행동
01:07:12이런 것들은 굉장히 어렵고
01:07:13주변 사람들한테
01:07:14이런 상황들을 알려서
01:07:15같이 구조를 한다거나
01:07:16혹은 또
01:07:17본인들이 힘으로나
01:07:18이런 것들이 좀 어렵다고
01:07:19그러면 주변에 좀
01:07:20도움을 청해서
01:07:21이런 부분들이
01:07:22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끔
01:07:23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01:07:25교수님 지금 이제
01:07:26비는 조금 잦아들어가는 것 같은데
01:07:28이럴 때도
01:07:30사고가 많이 일어나잖아요
01:07:32우리가 지금 이 상황에서는
01:07:33어떤 부분을 좀 조심해야 될까요
01:07:34기본적으로 이제
01:07:35비가 어느 정도
01:07:36잦아들면 사실은
01:07:37피해를 입은 지역의
01:07:38주민분들께서는
01:07:39빨리 가서 복구를 하고 싶어
01:07:40하신단 말이죠
01:07:41그런데 이런 복구하는 과정에서
01:07:42여러 가지 안전사고의 문제
01:07:43이런 것들도 굉장히
01:07:44좀 중요하거든요
01:07:45그렇기 때문에
01:07:46충분히 물이 빠지고
01:07:47또 본인이 기거하던 곳이나
01:07:48또 복구를 해야 되는 곳들에 대한
01:07:50안전에 대한 부분을
01:07:51충분히 좀 확인하셔야 되겠는데요
01:07:53뭐 감전이라든지 또 감염병이라든지
01:07:55여러 가지 병
01:07:57그리고 또 실제로도
01:07:58물에 한번 침수가 됐거나
01:07:59수해를 입은 지역 같은 경우는
01:08:00구조적으로
01:08:01건물의 구조 안전이라든지
01:08:02이런 부분도
01:08:03상당히 취약해져 있기 때문에
01:08:04이런 부분들의 안전성을
01:08:05정확하게 확인하신 후에
01:08:06조치들이 이루어지는 게 좋겠고요
01:08:08또 비가 많이 온 직후에
01:08:09산사태 같은 경우는
01:08:10비가 많이 올 때도
01:08:11문제지만
01:08:12비가 온 직후에 한
01:08:131주에서 2주 정도 후까지는
01:08:15계속 산사태 위험들이
01:08:16잔존하고 있거든요
01:08:17그렇기 때문에
01:08:18이런 산사태가 발생한
01:08:19지역 주민분들께서는
01:08:20빨리 현장에 복구하시기보다는
01:08:22산사태 위험을 항상 예의주시하시면서
01:08:25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01:08:26확인하시면서
01:08:27복구를 하시는 게
01:08:28좋겠다 싶습니다
01:08:29알겠습니다
01:08:30말씀처럼 비는
01:08:31잦아들었지만
01:08:32모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01:08:34경각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는
01:08:35생각이 듭니다
01:08:36저희는 60초 후에 오겠습니다
01:08:40앞서 전해드린대로
01:08:41계속 이어졌던 폭우는
01:08:42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01:08:43잦아들겠지만
01:08:44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01:08:46오늘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01:08:48비가 물러가면서
01:08:50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되겠지만
01:08:52다시 찜통더위가 걱정입니다
01:08:54물 머금은 곳이 많은 만큼
01:08:56남은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펴보시고
01:08:58더위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01:09:00일요일은 뉴스에이라이브
01:09:02여러분 고맙습니다
01:09:0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