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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JTBC
00:06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11흔히 여름을 다이어트의 계절이라고 하죠.
00:16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고
00:18더위 탓에 식욕은 떨어져서
00:21평소보다 살이 더 잘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00:24그런데 역설적으로 여름철이 가장 살찌기 쉬운
00:30비만의 계절이라면 어떨까요?
00:34여름철에는 기초대사와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쉽고요.
00:37열대야로 수면의 질 떨어지면서
00:40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00:42이런 문제들로 인해서 비만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00:46여름철에는 땀도 많이 흘리고 갈증도 쉽게 나서
00:50차갑고 달콤한 음식의 섭취량이 늘어나는데요.
00:53이런 차고 단 음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고
00:58장래 유해균을 증가시켜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01:03방심하는 순간 비만의 덫에 걸리기 쉬운 여름철
01:06살도 빼고 건강까지 챙기는
01:10지속가능한 다이어트가 필요한 때인데요.
01:13현명한 다이어트 솔루션 지금 만나봅니다.
01:20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
01:23무더위보다 더 뜨겁게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01:28여성 풋살 동호회 분들인데요.
01:30그 중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필드를 누비는 이분.
01:34올해 58 김남숙 씨입니다.
01:37스트레스 다 달라고 땀이 다 젖어요.
01:40많이 웃어요.
01:422시간 내내 웃어요.
01:435년 전 취미삼아 시작한 풋살이
01:48이제는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데요.
01:52이렇게 일주일에 두 번 사람들과 어울려서 운동하다 보면
01:56몸과 마음 모두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네요.
01:59그런데 경기 후반전에 들어서자 서서히 느려지는 발걸음.
02:07조금 전까지 필드를 날아다니던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요?
02:13상대팀 선수와의 몸싸움에서도 밀려서
02:16맥없이 넘어지고 말았는데요.
02:18갈수록 떨어지는 체력이 문제입니다.
02:32아마도 제가 비만이니까 뛰기는 게 힘이 더워진 것 같아요.
02:41더운 날씨에 땀 흘려 운동해도 한 번 쨘 살은 요지부동.
02:45그래서 고민이라는데요.
02:48어디가 그렇게 살이 많이 쪘어요?
02:50아마도 뭐.
02:51우리겠죠.
02:52몸속이랑 배랑 이쪽이랑 다 그러겠죠.
02:56전체적으로.
02:57옛날에 이런 배가 없었어요?
02:58당연히 없었죠.
03:01젊은 시절엔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남숙 씨.
03:06그러나 출산 후 20kg가량 살이 찌면서 비만의 늪에 빠지고 말았죠.
03:11결혼하기 전에는 50kg대였는데
03:14결혼하고 나서는 최대로 살쪘을 적에는
03:17한 80kg까지 간 것 같아요.
03:20육아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03:25과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사이 비만과 요요의 굴레에 갇혀버린 것이죠.
03:30남들 하는 거는 다 해봤죠.
03:32간헐적 다이어트하고
03:34그다음에 한 가지만 먹는 거
03:36그다음에 두부만 먹는 것도 해봤고
03:42다 해본 것 같아요.
03:45그런데 잘 안 됐어요?
03:46거의 다 실패했어요.
03:47요요 현상인데
03:48빠지는 거는 많이 빠지는데
03:52한 5kg 빠졌다 하면 찌른 건 7, 8kg가 찌른 거죠.
03:57계속 그게 반복이 되는 거죠.
04:01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04:06연습을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
04:09땀 흘린 뒤 먹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그야말로 꿀맛인데요.
04:12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 남숙 씨에겐
04:18산의 진미가 따로 없습니다.
04:23자주 아이스크림이나 치킨에 맥주도 한 번씩 먹습니다.
04:27뒤풀이로 행복합니다.
04:30아니 근데 열심히 하는 운동이 보람이 없잖아요.
04:34즐겁기 때문에.
04:36인생은 즐겁게 살아야 되잖아요.
04:38즐거운 인생을 위해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있지만
04:45어쩐 일인지 여름만 되면 살이 더 찌는 것 같아서
04:48고민이라는 남숙 씨.
04:50그녀의 일상을 따라가 봤습니다.
04:54어디예요?
04:55네.
04:56이곳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한복 대여점이에요.
05:00여기 한지는 오래되신 거예요?
05:02네.
05:02이곳에서 한 18년 정도 됐어요.
05:04삶의 터전이 되어준 한복 가게.
05:09300벌 가까이 되는 이 한복 속에
05:11그녀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05:15그렇게 18년간 동고동락해온 한복을 뒤로 하고
05:19에어컨부터 켜는 남숙 씨.
05:22그런데 사정없이 온도를 낮추는데요.
05:25아이고 출근길에 많이 더우셨나 봐요.
05:29시원해.
05:30살 것 같다.
05:32너무 시원해.
05:32아우 너무 좋아.
05:34아니 근데 온도를 너무 낮추시는 거 아니에요?
05:37더울 때는 이렇게 낮춰야지 좋아요.
05:41에어컨 앞에서 잠시 더위를 식힌 뒤
05:44본격적인 업무에 나섰습니다.
05:48매대에 가득 걸린 한복을 정리하고
05:50그날그날 날씨와 기분에 따라
05:53고객에게 선보일 한복을 비치하는 것이
05:56주요 일과인데요.
05:58아 힘들어.
06:00아우 더워.
06:00고작 매장 정리를 마쳤을 뿐인데
06:06금세 지쳐버린 남숙 씨.
06:09요즘은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체력이 더 떨어져서
06:12일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06:15밖에는 너무 덥고 안에는 시원하고 온도가 왔다 갔다 하니까
06:19몸이 더 지치는 느낌이 들어요.
06:22살이 많이 쪄서 그런 것 같아요.
06:24큰일 났습니다.
06:25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06:31한 땀 한 땀 술을 놓다 보면 고민도 잡념도 사라져서 좋다는데요.
07:00그래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열중할 때가 많다네요.
07:05보통 4, 5시간은 쭉 하고 있어요.
07:07힘들지만 제 일이니까 해야죠.
07:11그렇게 한자리에서 2시간 넘게 이어진 수선작업.
07:15이런 상황이다 보니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07:19일할 때는 운동하기가 쉽지 않죠.
07:24그냥 생각날 때 스트레칭 정도 해요.
07:28부족한 활동량은 일주일에 두 번 풋살로 채우고 있죠.
07:33그렇게 한 차례 작업을 마치고 얼음컵과 오렌지 주스를 준비한 남숙 씨.
07:39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나름의 방법이라네요.
07:41요즘은 건강 생각해서 커피 대신 주스 마시는데
07:46시원하게 해서 마시려고 얼음을 잔뜩 넣고 마셔요.
07:52예전엔 커피와 탄산음료를 즐겨 마셨지만
07:55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바꿨다는데요.
07:58얼음 주스를 단숨에 비우고 나면
08:00더위와 갈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 든다네요.
08:03아 시원해. 아 살 것 같다.
08:08여름에는 그냥 입에 달고 살아요.
08:10날이 너무 더우니까 갈증 나는 데는 이렇게 시원한 거 쭉 마시면
08:15더위도 가시고 기분도 전환되거든요.
08:18아 힘들어.
08:23그리고 또 한 가지.
08:26뭘 먹을까.
08:28이것도 먹고 이것도 먹고.
08:30아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이다.
08:37얼음 주스만큼이나 좋아하는 과자.
08:41일하다 보면 입이 심심하잖아요.
08:43그래서 이렇게 달달한 거 먹어줘야 힘이 나요.
08:48사실 피곤하고 지칠 때
08:50달콤한 간식만큼 위안이 되는 게 또 없잖아요.
08:55아 좋아.
08:56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도 이 간식만큼은
09:01도저히 끊을 수가 없다네요.
09:03아우. 아.
09:07좋다. 행복하네.
09:10기분 좋죠.
09:11그런데 예전에 비하면 간식도 진짜 적게 먹는데
09:16이놈의 살은 왜 안 빠지는지 모르겠어요.
09:20아유. 진짜 문제예요.
09:21고민해봐야 답도 없는 문제는 잠시 뒤로 하고
09:26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을 만끽하는 남숙 씨.
09:31간식으로 배를 채워서인지 잠이 솔솔 밀려드는데요.
09:37요즘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09:39일하다가도 이렇게 꾸벅꾸벅 졸기일수라는데요.
09:42요즘 제가 밤에 잠을 설쳐서인지
09:47날이 더워서인지
09:48살이 쪄서 그런지
09:50자다가도 한 번씩 깨요.
09:53그러니까 다음 날까지 계속 피곤하고
09:55몸도 붓는 느낌이 있어요.
09:59이 모든 게 비만의 악순환인 것 같아서
10:02마음이 무겁다는 그녀.
10:05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10:06제가 2년 전에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는데요.
10:12아무래도 살이 쪄서 고지혈증 같은 질병이 온 것 같다고
10:16병원에서도 살을 빼라고 했어요.
10:21살이 찌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알지만
10:23이로 인해 고지혈증까지 발생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
10:27그래서 풋살도 더 열심히 하고
10:32간식도 줄이는 등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해오고 있지만
10:36여전히 제자리 걸음
10:38반복되는 요요 인생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는데요.
10:43대체 원인이 뭔지
10:45그녀의 일상을 조금 더 살펴봤습니다.
10:47맛있겠다.
10:51요즘은 밥하기 귀찮아서
10:54배달 음식 시켜 먹거나 사와서 먹고 있어요.
10:57양도 많은 거 아니에요?
10:59이걸 다 어떻게 혼자 먹어요.
11:01밑에 사는 친구가 올라올 거예요.
11:08어서 와.
11:10왜 또 불렀어?
11:12맛있는 음식 시켰지.
11:14같이 먹어.
11:15뭘 이렇게 많이 시켰어?
11:17둘이 먹는 데는 이만큼은 먹어야지.
11:20앉아.
11:22퇴근길에 뭘 사왔을지 궁금한데요.
11:25우와 여름철 별미인 시원한 물냉면부터
11:29곁들여 먹을 만두와 회무침까지
11:31푸짐한 한상입니다.
11:35먹자.
11:36맛있게 먹어.
11:37아니 근데 친구분은 원래 이렇게 자주 오세요?
11:40아 얘 아래의 집 살아서 자주 와요.
11:43음식 같은 것도 자주 먹고요?
11:45먹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11:47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이 채워야 뭐니뭐니 해도
11:53이 집 냉면이 맛있거든.
11:58시원하네 진짜.
12:01날이 더울수록 차가운 음식이 입에 당기는 법.
12:05그래서 하루에 한 끼 이상은 꼭 찬 음식을 먹게 된다는데요.
12:12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입맛이 좀 떨어지잖아요.
12:16그러니까 냉면이나 콩국수, 비빔국수 같은 차가운 면 음식을 계속 먹게 되네요.
12:24찬 음식은 살도 좀 덜 찌는 것 같은 느낌이라네요.
12:28이 친구가 운동을 열심히 하고 매번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는데
12:33사실 먹는 걸 좀 줄여야 할 것 같은데요.
12:37그래도 예전보다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12:40전에는 곱백으로 먹고 했는데 지금은 보통으로 먹잖아요.
12:45먹고 싶은 건 먹되 나름대로 먹는 양을 절제 중.
12:50아 배부르다.
12:52살만하네.
12:52다이어트고 뭐고 일단 먹고 보자 싶은데
12:58다 먹고 나면 좀 덜 먹을 걸 후회돼요.
13:01그런데 안 먹고 살 빼면 나중에 폭식하게 되니까
13:05요요도 오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3:10그녀에게는 풀지 못할 숙제 같은 다이어트.
13:13그렇다면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떤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봤습니다.
13:21안녕하세요.
13:22아 네. 안녕하세요.
13:27검사 결과를 보면 저희 검사한 항목에서 비만도가 26.4면 비만에 속하는 편이시고
13:35체지방률도 35.2%로 표준보다 위에 있으시다.
13:41그래서 체지방 관리가 어느 정도는 필요한 시점이다.
13:44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3:47현재 남숙 씨는 체중, 비만도 모두 정상 수치보다 높았고
13:52당화혈색소와 중성 지방도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13:58살찌는 비만의 계절을 보내고 있는 그녀.
14:01여름철에 왜 살이 더 쉽게 찌는지.
14:04축구를 하시는군요.
14:07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서 그 원인을 분석해봤습니다.
14:11운동 마치시고 더우니까 아이스크림을 많이 드시는구나.
14:15아이스크림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14:19전문의의 눈에 속속들이 포착되는 잘못된 습관들.
14:25방금 전에는 또 운동 마치고 아이스크림을 드셨고
14:29지금은 또 차온 음료를 드시는데
14:30이렇게 되면 비만에 상당히 안 좋거든요.
14:33여름철에 자주 먹는 아이스크림이나 에이드, 과일주스 같은 음료들은요.
14:40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요.
14:43이런 차고 단 간식을 자주 섭취하면
14:47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고요.
14:52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14:54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는 속도가 빨라져서
14:57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5:01남숙 씨의 수면 상태도 문제입니다.
15:04수면 부족은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데요.
15:07잠을 제대로 못 자면 식욕을 자극하는
15:10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합니다.
15:13또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하는
15:16렙틴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과식을 유발하게 됩니다.
15:20식욕이 늘어나면 그만큼 살이 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죠.
15:25냉면같이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15:27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5:31장내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이죠.
15:34이렇게 장 건강이 무너지면
15:36장 속에 유해균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15:38이 유해균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15:44사람의 장에는 약 100조 마리의 균이 서식합니다.
15:48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이 균형을 이룰 때가 가장 건강한데요.
15:53찬 음식은 장내 환경을 파괴하고 유해균을 증가시킵니다.
15:59유해균은 섭취한 영양분을 지방세포로 끌어들이고 비만을 기억해서 살이 잘 찌는 비만 체질로 우리 몸을 바꾸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죠.
16:09실제로 비만한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유해균의 비율이 높고 유익균의 비율은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16:20요요를 경험한 쥐의 장내 미생물 균총을 정상체중 쥐에게 이식했더니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16:29유해균이 비만을 기억한 것이죠.
16:30한때 남숙 씨처럼 살지는 여름을 보냈지만
16:36지금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 빠지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주인공을 만나봤습니다.
16:45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유연성을 뽐내는 이분
16:48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16:51요요없는 다이어트에 도전 중인 강현채 씨
17:01그녀는 요즘 필라테스에 푹 빠졌습니다.
17:0750대의 새로운 도전이 쉽지는 않았지만 살을 빼겠다는 목표가 있으니 실력도 일취월장
17:13그런데 이토록 다이어트에 진심인 이유가 있을까요?
17:17젊었을 때는 20대 때는 표준 58kg 정도 표준이었어요.
17:25그런데 출산 후에 76kg까지 20kg 정도 살이 급격히 쪘거든요.
17:32그 후에 사실 잘 안 빠지더라고요.
17:35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매일매일 우울감에 또 많이 힘들었거든요.
17:39그래서 그때는 참 힘들었죠.
17:43그녀의 자존감을 무너뜨린 비만
17:46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17:51살을 찍어보니까 하체에 혈액순환이 안 되잖아요.
17:54그래서 하지정맥이 왔어요.
17:57병원에서 선생님이 살 빼야 된다고 그런 얘기를 해서
18:00이래서 정말 안 되겠다 해서 제가 수술을 한과 동시에
18:04저한테 많은 운동도 찾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18:08결심을 하고 그렇게 꾸준히 지금까지 노력을 하고 있어요.
18:14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이었죠.
18:20오른손 들어서 빼서 오른쪽 발등 잡아요.
18:25떨어지면 제가 받아들일게요.
18:26그렇게 4년간의 노력 끝에 13kg 체중 감량의 성공.
18:32지금은 50kg대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 중이라네요.
18:39그렇게 운동을 마치고 현채 씨가 어딘가로 향합니다.
18:43만나자마자 이야기꽃이 피네요.
18:57노력하니까 빠지긴 하더라.
18:59나는 그렇게 많이 해도 안 빠져.
19:01더 이상은 안 빠지는 거야.
19:02머리 지금 딱 예뻐.
19:03몸이 가볍고 하니까 기분이 항상 좋아.
19:08얼굴이 일단 밝아졌어요.
19:10살이 좀 빠지니까 얼굴이 밝아지고 예쁘고.
19:14잘 먹겠습니다.
19:16와 맛있는구나.
19:18이렇게 많이 먹고 살을 빼는 거야?
19:19언니 이 정도로 먹어야지.
19:21이거 먹어.
19:23골고루 다 먹어야 돼.
19:24우리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잘 먹어야 돼.
19:26나도 먹어야지.
19:29운동한 게 아깝지도 않은지
19:31두툼한 샌드위치부터 크게 한입 베어무는 현채 씨.
19:35잘 먹고 잘 빼는 것이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이라는데
19:39정말 잘 드시네요.
19:42어떻게 살이 빠지는 그렇게 먹는데도?
19:44잘 먹고 언니.
19:45건강하게 운동하고 행복하게 항상 밝게 웃으면
19:49영탈요리.
19:52그냥.
19:53음식을 건강하게 골고루 다 잘 먹으면서
19:56운동하면서 이렇게 살을 빼야지.
19:59요요가 안 온다.
20:00그렇게 제가 경험을 했거든요.
20:02그래서 마음껏 먹고 또 운동하고 그렇게
20:04다이어트를 하니까 건강하게 또 요요가 잘 안 오더라고요.
20:08나도 다음 달에 친구들하고 해외여행이 있어가지고
20:12한 5킬로만 빼고 싶어.
20:14언니 진짜?
20:14갑자기 되게 많이 빼잖아?
20:16몸 아프고.
20:17안 돼, 안 돼.
20:18몸이 망가져, 언니.
20:20직접 겪어봤기에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20:25중년 이후에는 사실 살과의 전쟁이거든요.
20:28나의 살도 있고.
20:30그래서 이렇게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20:33주변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20:37이제는 자칭 타칭 다이어트 전도사로 거듭난 현채 씨.
20:42비만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20:49그렇다면 현재 그녀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요?
20:53병원에서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20:56과연 그 결과는?
21:00안녕하세요.
21:01네, 안녕하세요.
21:03네, 검사 오늘 하신 거 설명을 좀 해드릴게요.
21:06네.
21:07지금 지극히 정상으로 유지가 되고 있어요.
21:11그 다음으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골격근량입니다.
21:14비교적 잘 유지를 하고 계셔서
21:16체중이나 골격근량이 정상으로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21:20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21:24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올바른 방법으로
21:27지방은 빼고 근육량은 늘린 덕분이죠.
21:31단기간에 살을 빼게 되면
21:33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지게 됩니다.
21:37그런데 근육이 빠지면
21:39우리 몸은 더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데요.
21:44근육은 섭취한 음식물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1:49그래서 근육량이 적을수록 쉽게 살이 찌는 것이지요.
21:54근육은 지방보다 7배나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21:59그래서 근육이 줄어들면
22:00쓰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에 저장되면서 비만을 유발하는 것이죠.
22:06그뿐 아니라 근육이 빠진 자리에 지방이 쌓이는 근지방증이 발생하면
22:11뇌졸중 같은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22:19여름 한철하고 마는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22:22조금 느리더라도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로
22:25살도 빼고 근육 건강도 지켜가고 있는 현채 씨.
22:31집에 오자마자 마사지부터 하는데요.
22:33이것도 다이어트 비결일까요?
22:36쇄골이나 겨드랑이에 림프절이 있잖아요.
22:40그래서 여기가 쓰레기통이라고 하잖아요.
22:44몸에 있는 독수나 높이물이 빤인데요.
22:46그래서 저는 집에서 이렇게 림프순환 마사지를 수시로 하고 있어요.
22:50이렇게 림프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도와서 부종과 군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네요.
23:02그날 저녁 현채 씨가 식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23:08요즘에는 가능한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서 먹으려고 노력한다네요.
23:11원래는 고기 반찬 좋아하고요.
23:16또 기름진 거 좋아했어요.
23:18그런데 제가 야채를 챙겨 먹다 보니까 식성이 바뀌었어요.
23:23속도 편안하고 소화도 잘 되고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23:29식습관이 바뀌자 건강 상태도 달라졌습니다.
23:33예전에는 간헐적 다이어트를 했었어요.
23:37그런데 사실 제가 좀 많이 힘들었거든요.
23:39그래서 지금은 제 시간에 딱딱 챙겨 먹고
23:42대신에 7시 전에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23:45오늘 저녁 메뉴는 나물 비빔밥.
23:49그런데 보통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 잘 안 드시지 않나요?
23:54주변에서 보면 다이어트한다고 탄수화물 꺼리기도 하는데
23:57저는 탄수화물 5대 영양소이기 때문에
24:00골고루 적절하게 다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24:04한국인은 또 뭐니뭐니 해도 밥찜이잖아요.
24:06그래서 저는 적절하게 다 챙겨 먹으면서
24:09건강한 다이어트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24:13다이어트는 하루 이틀 안에 끝나는 것이 아니죠.
24:17그래서 무엇을 먹지 않느냐보다
24:19어떻게 먹느냐에 더 집중한다는데요.
24:25먹고 싶은 걸 참으면 이후에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고
24:28이는 곧 요요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오기 때문이죠.
24:34그래서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4:40채소 먼저 먹고 단백질 먹고
24:43마지막으로 탄수화물 순서로 먹거든요.
24:45실제로 채소부터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이 줄어들고
24:51음식물이 지방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고 합니다.
24:56이뿐 아니라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도 막아준다고 하네요.
25:00예전에는 간이 센 거를 참 좋아했어요.
25:05매운 거 좋아하고 단 거 좋아하고
25:07맵고 짜고 그렇게 자극적인 걸 먹다 보니까
25:10비만을 불러일으킨 것 같더라고요.
25:13그래서 요즘에는 덜 자극적인 거 먹다 보니까
25:16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25:20이렇게 조금씩 식습관을 바꿔나가면서
25:2313kg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25:26건강한 삶까지 되찾은 현채 씨.
25:31그야말로 인생 후반전에 새로운 문을 열었습니다.
25:35잘 먹었다.
25:38식사를 마치고 또 무언가를 준비하는데요.
25:42먹고 싶은 거 잘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25:44그녀만의 비결이랍니다.
25:48이건 비엔나 17 다이어트 이상균이에요.
25:52저도 잘 몰랐는데
25:53장이 건강해야 살이 잘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25:57그래서 요즘에 저도 잘 챙겨 먹고 있거든요.
26:00비엔나 17이 비만을 일으키는 나쁜 균을 억제한다고 그래요.
26:05그래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거든요.
26:09장 건강과 비만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는 비엔나 17.
26:13지속가능한 다이어트에 원동력이 되어지고 있다네요.
26:20비엔나 17의 정식 명칭은
26:22라토바실러스 카세리 비엔나 17.
26:25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유산균입니다.
26:29비엔나 17은 건강한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입니다.
26:35미국 FDA에서 인정하는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은
26:39총 19정 정도가 되는데요.
26:41산모의 모유에서는 이보다 30, 40배 더 많은 미생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26:46실제 한 연구를 살펴보면 모유를 먹은 신생아가
26:50분유를 먹은 신생아보다 장래 유익균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26:56실제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환자들이 8주간 비엔나 17을 섭취했더니
27:01비만을 일으키는 유해균이 감소하고 유익균은 증가해
27:05장래 세균 총이 정상인 사람과 비슷해졌다고 하고요.
27:08복부 팽망감, 평균 배변 횟수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호전에도
27:16도움을 주었다고 하네요.
27:19비엔나 17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27:25개별 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유산균입니다.
27:30지난 2018년에는 미국 영양기능원료대회에서
27:34체중관리 부분 올해의 원료상을 수상하면서
27:38비만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7:44비엔나 17이 체중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27:48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죠.
27:52비엔나 17이 유해균 억제는 물론
27:55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서
27:58체중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8:00사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려운 법
28:09시원한 파도가 반겨주는 이곳에
28:12그 성공 비결을 가진 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28:17인적듬은 모래사장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는 한 여성
28:21와, 복장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28:24안녕하세요.
28:25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주인공 맞으세요?
28:27아, 네. 안녕하세요.
28:2915kg 감량하고 15년째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신미경입니다.
28:37드넓은 바닷가를 무대 삼아 화려하게 몸을 놀리는 미경 씨.
28:41그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28:46군살 하나 보이지 않는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8:52벨리댄스 한 15년 정도 추고 있는데요.
28:57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유산소 운동도 되고
29:00속근육도 생겨서 건강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29:06벨리댄스를 배우게 된 계기는 살을 빼기 위해서였습니다.
29:11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지만
29:15과거에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29:20제가 50kg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63kg 정도까지 체중이 올라가다 보니까
29:28만성변비도 생겼고 위계양으로 고생을 좀 많이 했던 때였어요.
29:3740대 초반 사무직 일을 했던 미경 씨.
29:40활동량은 줄어들고 군것질은 늘어난 것이 문제였습니다.
29:46당시에는 물 대신 탄산음료를 마실 정도로 간식 사랑이 대단했는데요.
29:51그러다 보니 장 건강은 갈수록 안 좋아졌고 체중은 순식간에 10kg 이상 증가했습니다.
29:58그런 상황에서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죠.
30:05조깅도 그렇고 벨리댄스도 그렇고 유산소 운동이자 근력 운동이에요.
30:10오랜 시간 몸매를 유지하면서 깨달은 것은 근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30:18근력이 있어야지 다이어트도 되고 예쁜 몸매도 유지할 수가 있어요.
30:23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비결 중 하나가 바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인데요.
30:30안타깝게도 근육량은 나이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어떻게 지키느냐가 관건.
30:35그래서 운동을 마치면 꼭 챙겨 먹는 것이 있습니다.
30:42이건 BNR17 프로틴인데요.
30:46운동 후에 단백질을 섭취해주면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30:52근육이 있어야 살도 더 잘 빠지게 되고 매일 이렇게 BNR17 프로틴을 챙겨 먹고 있어요.
31:00BNR17이 근육에 어떤 도움을 주는 걸까요?
31:03나이 들수록 더 쉽게 살이 찌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31:12근육에서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니까 남은 에너지가 지방에 축적이 되고 요요도 쉽게 발생하는 것이죠.
31:20특히 요즘에는 GLP-1 유사체의 약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31:24이러한 치료제의 경우에 근육 감소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31:30BNR17은 근육의 감소를 막아서 보다 안전하게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31:37한 연구를 살펴보면 BNR17이 근육 단백질 분해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시키고
31:43근육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은 증가시켜서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31:49실제로 실험용 쥐가 BNR17을 섭취했더니 근육의 기능과 근육량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요.
32:01체지방량은 감소한 반면 체중에서 지방을 뺀 전신 체지방량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32:08그렇게 체중 감소와 근육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미경씨
32:15신나는 악기 소리를 따라가 보니 이번에는 드럼을 치고 계시네요.
32:243년 전 취미삼아 시작한 드럼.
32:2815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얻게 된 건 몸매와 건강뿐만이 아닙니다.
32:34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갖게 됐다는데요.
32:39코로나 때 밖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활동을 못하니까
32:44스트레스가 쌓이고 먹는 양도 늘고 하다 보니까 살이 찌고 있더라고요.
32:51드럼을 치니까 음악도 있고 신나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32:56그래서 다이어트도 되고 그래서 쭉 치고 있습니다.
33:00실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식욕을 자극하고
33:04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33:07그래서 스트레스를 잘 풀어야 비만과 요요를 막을 수 있는 것이죠.
33:15왔어?
33:16어, 나도 금방 왔어.
33:17어, 그래.
33:19잘했어, 연습은?
33:19어, 낙지랑 조개랑 해서 연포도 탁 끓여먹자.
33:25드럼 연습을 마치고 남편과 오붓하게 수산시장 데이트에 나선 미경 씨.
33:31손 꼭 붙잡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신혼부부 같은데요.
33:36아, 이거.
33:37아님들한테 그렇게 평소 잘해주세요?
33:39그럼요, 잘해드려야죠.
33:40조금이라도 못해주게 하면 남들이 업어가면 어떡해요.
33:43아, 왜 업어가요?
33:45너무 예뻐서.
33:46아, 그런데 아내분이 과거에는 살이 많이 쪘다는데 지금하고 많이 배달을 보고 있어요.
33:54그렇죠. 옛날에 살이 좀 쪘을 때는 집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기분이 처지고 그러니까 저도 정달아서
34:00정달아서 계속 같이 우라고 했는데 이제 살이 빠져서 명랑해지니까 저도 정달아서 명랑해지고 기분이 되게 좋습니다.
34:07살을 빼고 성격이 밝아지면서 부부 관계도 더 돈독해졌다네요.
34:15안녕하세요.
34:16안녕하세요.
34:18낙지하고 조개랑 좀.
34:20고기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부부.
34:23그중에서 낙지와 조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챙겨 먹고 있답니다.
34:33고맙습니다.
34:34맛있게 드세요.
34:37그렇게 시장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4:46아유, 덥다.
34:47물이나 마셔야 되겠다.
34:49그래.
34:51더운 날씨에 갈증이 났는지 물부터 찾는 미경 씨.
34:55그런데 컵에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34:58그리고 생수로 온도를 조절하는데요.
35:03이유가 있을까요?
35:04찬물을 마시면 뱃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하고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마셔줘야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하루에 1.5리틀 이상을 항상 꾸준히 마시고 있어요.
35:20따뜻한 물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비만 관리에 도움을 준다네요.
35:26그날 오후, 미경 씨가 식사 준비에 나섰습니다.
35:34시간에 맞춰서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잘 챙겨 먹는 것이 그녀의 철칙이라는데요.
35:40한때는 빨리 살을 빼고 싶은 욕심에 식이제한도 여러 차례 해봤지만 그때마다 요요가 찾아왔기 때문이죠.
35:49여보, 해산물 손질 좀 해줘.
35:53어, 알겠습니다. 내가 맡겨봐주세요. 다 해줄게요.
35:59자, 요리를 두 분이 같이 하시는 거예요?
36:04아, 네. 남편이 저보다 요리를 조금 더 잘해요.
36:07어, 진짜예요?
36:08네. 제가 조금 더 잘해서 항상 집에 오면 제가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요리를.
36:15주변에서도 소문난 애처가 난 편.
36:18맡은 바 임무를 착실히 수행하는데요.
36:21자, 다 됐어요.
36:25와, 맛있겠다.
36:25조개, 낙지.
36:28오늘의 메뉴는?
36:30해산물 샤브샤브예요.
36:32야채랑 두부 넣고 끓이면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좋아요.
36:40와, 해산물 잔뜩 들어간 샤브샤브.
36:44이야.
36:45두 분 오늘 몸보신 제대로 하실 모양인데요.
36:48보기만 해도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36:515개.
36:52역시나 좋은 건 아내부터 챙기는 사랑꾼 남편.
36:57탱글탱글한 낙지를 보니 절로 입맛이 도는데요.
37:00부부가 함께 만든 샤브샤브.
37:05과연 그 맛은?
37:07어때?
37:08살아서 음식이네.
37:10많이 먹으세요.
37:11층층하요.
37:14맛있게 음식을 먹는 미경 씨.
37:17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습관도 많이 달라졌다는데요.
37:23예전에는 찬 음식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참 많이 먹었는데
37:28그래서 미개양이나 살도 좀 많이 찌고 한데
37:34지금은 야채 위주로 해서 해산물 요리 많이 먹고 하니까
37:39다이어트에도 좋고 많이 건강해지고 했습니다.
37:44목숨 수 있어요.
37:45원래 다이어트 중에는 면종류의 탄수화물은 자제하지 않나요?
37:53밀가루 음식 탄수화물 고로고로 잘 먹습니다.
37:57참게 되면 나중에 폭식을 하게 돼서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안 좋게 되고요.
38:02다이어트의 핵심은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게 아니라
38:07먹고 싶은 걸 다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내 몸을 바꾸는 것이라는데요.
38:14그 비결이 뭘까요?
38:16아, 잘 먹었다.
38:19잘 먹었어?
38:19응, 맛있게 잘 먹었어.
38:22잠깐만, 하나 또 남아있어.
38:24아, 그래?
38:25식사를 마치자마자 또 무언가를 꺼내오는 미경 씨.
38:32살찌는 체질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준 비결이라는데요.
38:35그 정체는?
38:37자기는 하나 먹어봐.
38:40됐고요.
38:41아, 이건 비에나 17인데요.
38:44탄수화물이 필요 이상으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대요.
38:48그러면 다이어트랑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니까
38:53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38:56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줬다는 비에나 17.
39:01요요 없이 몸매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받고 있다는데요.
39:05실제로는 어떨까요?
39:08흔히 탄수화물을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는데요.
39:12그 이유는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39:14우리 몸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39:17분자 구조가 아주 단순한 단당류로 분해되기 때문입니다.
39:22이 단당류는 지방으로 잘 전환되기 때문에
39:25비만의 위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39:28비에나 17은 이런 단당류를 서로 결합시켜서
39:32식이섬유처럼 분자 구조가 복잡한 다당류로 바꿔주는
39:36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39:38다당류는 지방의 형태로 잘 변환되지 않고
39:41체외로 배출되어서
39:42비에나 17이 비만과 요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겁니다.
39:47단당류로 가정한 작은 쇠구슬을 체반에 떨어뜨리면
39:51바로 통과가 되죠.
39:55이처럼 단당류는 체내의 흡수가 빨라서
39:57쉽게 살이 찝니다.
40:01반면 비에나 17은 빨간 자석처럼
40:04단당류를 복잡한 구조의 다당류로 바꾸어 줍니다.
40:08그러면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40:11비에나 17이 체중과 몸매 관리에도
40:14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죠.
40:16실제로 실험용 쥐가 12주간 비에나 17을 섭취했더니
40:22대변에서 다당류의 함량이 5배 이상 높게 나왔고요.
40:28비만 성인이 12주간 비에나 17을 섭취했더니
40:31평균 체중과 체질량 지수, 엉덩이 둘레, 허리 둘레
40:35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40:40앞서 살찌는 여름을 보내고 있었던 김남숙 씨 기억하시나요?
40:47일상의 잘못된 습관들이 비만을 부추기고 있었는데요.
40:51그래서 이제는 올바른 방법으로 새롭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40:56집에서 틈새 운동을 하고 있는 남숙 씨
41:02운동은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41:16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41:21틈새 운동을 시작했다네요.
41:25이렇게 틈나는 대로 근력 운동을 하니
41:28이전보다 몸이 더 단단해지고 건강해진 기분이 든답니다.
41:32그리고 또 한 가지 챙겨 먹기 시작한 것이 있는데요.
41:37이번에는 다이어트 꼭 성공하고 싶어서 챙겨 먹기 시작한 비에나 17이에요.
41:44비에나 17이 체지방에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41:47비만 체지를 바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41:52실제로 비에나 17이 체지방 감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41:59한 번 살이 찌면 그 다음부터는 더 쉽게 살이 찌는 경험
42:03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42:06그 이유는 바로 백색지방 때문입니다.
42:08백색지방은 섭취한 음식물들을 끌어들여서 지방에 저장하고
42:13몸집을 최대 400배까지 부풀리기 때문에
42:16비만을 가속화하는 원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2:20비에나 17은 이런 백색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42:25그래서 비만의 위험성을 낮추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거죠.
42:30한 연구에서 실험용주가 비에나 17을 섭취했더니
42:34백색지방 세포의 크기가 35%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42:38비에나 17이 지방을 태우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서
42:44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 것이죠.
42:49이해를 돕기 위해서 돼지기름을 지방세포, 초의 심지를
42:53지방을 태우는 유전자로 가정해볼까요?
42:56지방을 태우는 유전자가 부족하면 지방이 제대로 산화되지 못해서
43:01살이 찌게 됩니다.
43:03반대로 지방을 태우는 유전자가 많으면
43:07지방이 빠르게 산화되니까 살이 찌는 걸 막아주겠죠.
43:13이처럼 비에나 17은 지방을 태우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서
43:17체지방 감소를 돕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43:25그렇게 남숙 씨는 3주간 운동에 식이조절 비에나 17까지 섭취하면서
43:30노력을 이어갔습니다.
43:333주 후 그녀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43:40검사 결과 체중과 비만도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했고요.
43:45당화혈색소와 중성지방 역시 감소, 희망의 싹을 틔웠습니다.
43:53실제로 비만 성인이 12주간 비에나 17을 섭취했더니
43:56내장 지방이 감소하면서 허리둘레가 평균 5cm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44:03비에나 17은 비만뿐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4:08여름철에는 냉면 같은 탄수화물이나 차고 단 음료의 섭취가 늘어나는데요.
44:14이런 음식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44:18그래서 과다 섭취 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고 비만은 물론 당뇨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44:26한 연구에서 당뇨주의에게 비에나 17을 섭취하게 했더니
44:29공복혈당과 식구혈당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44:33비에나 17이 포도당을 옮기는 수용체인 GLUT4를 발현시켜서
44:39인슐린 저항성과 혈중 인슐린 농도 개선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죠.
44:46비에나 17 유산균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425에서 900mg이기 때문에
44:51권장량을 지켜서 드시는 것이 좋고요.
44:54과다 섭취 시 복통과 살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4:57또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45:01인체 시험과 동물 연구를 통해서 안정성이 입증이 되었는지
45:05확인하신 후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45:27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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