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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سلسل الرجل اللطيف The Nice Guy الحلقة 1 الاولى مترجمة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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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58سالبران.
00:05:59네.
00:06:00거기까지 하죠.
00:06:02시로써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에는 아름다움과 추함의 경계란 없습니다.
00:06:07그런 면에서 석철 씨의 시에는 솔직함과 비애가 느껴져요.
00:06:12어떤 뜨거움도 느껴지고요.
00:06:14참 좋습니다.
00:06:15박수 한번 칠까요?
00:06:17고맙습니다.
00:06:18고맙습니다.
00:06:19고맙습니다.
00:06:20고맙습니다.
00:06:21고맙습니다.
00:06:22고맙습니다.
00:06:23고맙습니다.
00:06:24고맙습니다.
00:06:25고맙습니다.
00:06:26저 친구 직업이 뭔지 알아요?
00:06:28글쎄요?
00:06:29어디 건설회사 다닌다고 하던데?
00:06:31에이, 모르시는구나.
00:06:34고맙습니다.
00:06:52고맙습니다.
00:06:57ايه.
00:07:02어.
00:07:03야, 석철아 어디야?
00:07:04집이야?
00:07:05어?
00:07:06아침에 잠깐 볼일을 써서 나왔어.
00:07:07왜?
00:07:08야, 열정동에서 니네 싸운 거 말이야.
00:07:11아...
00:07:12그건 또 뭔 개소리야.
00:07:15야, 그날 아무 일도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는데 니들이 그걸 왜 신경 쓰는데, 어?
00:07:19아이, 경찰이니까 신경을 쓰지 인마.
00:07:21나 지금 너네 집 가는 길이야.
00:07:23뭐?
00:07:24야, 니가 우리 집에 왜 와?
00:07:26야.
00:07:27야, 잠깐 끊어봐.
00:07:29야, 야, 석철아.
00:07:30예, 형님.
00:07:31너 어디야?
00:07:33저 운동 왔어요, 운동.
00:07:35이제 사무실 들어가려고요.
00:07:36나 지금 회장님 모시고 너네 집으로 가고 있으니까 사무실 가지 말고 집으로 와.
00:07:40예?
00:07:41아니, 왜 우리...
00:07:42강태훈이하고 회장님하고 너네 집으로 가고 있으니까 그렇게 알고 와.
00:07:46여보세요, 여...
00:07:49이 사람들이 진짜...
00:07:51아, 나 일상 8년으로 다니고 내가 집합을 다 당하네.
00:07:56멀었냐?
00:07:58다 왔습니다.
00:08:00멀었냐?
00:08:01다 왔습니다.
00:08:02응.
00:08:03다 왔습니다.
00:08:04다 왔습니다.
00:08:05다 왔습니다.
00:08:06다 왔습니다.
00:08:07다 왔습니다.
00:08:08다 왔습니다.
00:08:09다 왔습니다.
00:08:10다 왔습니다.
00:08:11다 왔습니다.
00:08:12다 왔습니다.
00:08:40어, 안녕하세요.
00:08:41어, 안녕하세요.
00:08:42안녕하세요.
00:08:43이쪽으로 오세요.
00:08:45실제로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00:08:51제가 너무 일찍 보자 그랬죠?
00:08:52아니, 괜찮아요.
00:08:54그럼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하시죠.
00:08:57네.
00:09:11아이고.
00:09:12아이고, 애썼다.
00:09:15긴 겨울을 불 밝히느라고 애썼어.
00:09:21아이고.
00:09:22죽인 장군은 왜 닦고 솟대?
00:09:24아이고, 너는 참 예쁘게 잘 자란다.
00:09:29키운 보람이 있어.
00:09:34어, 왜?
00:09:37야, 아버지.
00:09:39지금 우리 회장님 그쪽으로 가고 있다는데 그게 무슨 소리예요?
00:09:42명산서 장반장이 며칠 전부터 중재 좀 서달라고 하도 부탁을 해서 내고 오라고 그랬어.
00:09:48무슨 중재요?
00:09:49너네 애들하고 태우는 애들이랑 또 싸웠다면서.
00:09:53아...
00:09:54경찰서에 민원 들어오고 난리가 난 모양이야.
00:09:57어, 끊어.
00:09:58전화 들어온다.
00:09:59아이고, 전화 들어온다.
00:10:00아...
00:10:01아...
00:10:02정말...
00:10:29집안이 아주 깡패 찬지요, 깡패 찬지.
00:10:37어르신,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서 이거 한번 보시죠.
00:10:43그 이틀 전 열정돈 라이트 앞인데요.
00:10:46다행히 시민 신고로 저희가 출동했고 싸움이 커지기 전에 상황은 정리되긴 했습니다.
00:10:51아시겠지만 조직 관련 사건이 터지면 경찰 입장에서도 골치 앞입니다.
00:10:58그래서 어르신한테 중재를 부탁드리려고 온 겁니다.
00:11:02그래.
00:11:03일반 시민들 중에서는 다친 사람 없고요?
00:11:06아, 예.
00:11:07있었으면 이 친구들 제가 다 때려 넣었겠죠.
00:11:17이 새끼들.
00:11:18같은 학교 나왔다고 다 같은 선배야?
00:11:20차려, 손 빼.
00:11:22차려.
00:11:23야, 야.
00:11:25그만해, 그만하고.
00:11:27아, 야.
00:11:28그럼 뭐 후배라고 챙기는 거야?
00:11:30아니, 그러면 둘이 같은 편을 먹어.
00:11:32다른 편을 먹어가지고 이렇게 머리 아프게 반대지 말고.
00:11:34아유, 됐고.
00:11:35저기 뭐 어떻게 다 모시고 들어간 거야?
00:11:36들어갔지.
00:11:37담배 하나 피우자.
00:11:38너 할 얘기 있어.
00:11:39담배 필 거야?
00:11:40네.
00:11:41아유, 알았어.
00:11:42피우지 마, 새끼야.
00:11:45아유.
00:11:48아유, 너 장법다 앞에서 담배 피우다고 걸리면 우리 엄마도 죽어.
00:11:52오, 어어.
00:11:54왜 그 사람들을 다 끌고 우리 집에 온 거야, 어?
00:11:57아유, 단장님이 가자는데 내가 뭔 수가 있냐, 인마.
00:12:00아유, 근데 간만에 너희 집 오니까 옛날 생각나고 부른다.
00:12:04한때 소설가를 꿈꾸던 너는 깡패가 돼 있고 맨날 쌈박질이 나고 다니던 나는 경찰이 돼 있고.
00:12:10야, 이 세상 참 몰라, 그렇지?
00:12:12왜?
00:12:13뭐 이제 오서라도 바꿔?
00:12:14깡패랑 공무원이 바꿔먹기가 되냐?
00:12:17그건 그렇고 너 회사 얘기했어?
00:12:25할 거야.
00:12:27할 거면 빨리 해라.
00:12:28기왕 결심한 건 미적되지 마.
00:12:30나는 믿는다.
00:12:36이 자식들.
00:12:37내가 니들 두 놈들 꼬꼬마 시절부터 큰 과정을 나 빠삭하게 알아.
00:12:43얘부터 한 식구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면 지목에 칼이 들어와도 계속 싸운다고 그랬어.
00:12:50서로 형제같이 이해하고 사이좋기 싫어도 모자를 파내.
00:12:53일을 이따위로 만들어라.
00:13:00둘이 일어나.
00:13:09악수부터 해.
00:13:14안 해?
00:13:15사과 한마디씩 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
00:13:21알았어.
00:13:22내가 일어나서 손잡기 해 주시거든.
00:13:28손잡아서는 한마디씩 해.
00:13:36얼른!
00:13:40선배님.
00:13:42아무튼 미안합니다.
00:13:47아무튼 나도 미안하다.
00:13:52어머니 네네 네네.
00:14:04شكرا للمشاهدة
00:14:34شكرا للمشاهد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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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47بو일러가 또 마탱이 가서 언제 날 잡아가지고 그냥 싹 다 들여 엎어버리니까.
00:15:54창수야?
00:15:55잘 지냈습니까, 형님?
00:15:56응, 그래요.
00:15:57야, 너는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떡이냐.
00:16:00안녕하십니까, 형님.
00:16:01저 태훈입니다.
00:16:02네, 태훈님.
00:16:04야, 우리도 좀 와.
00:16:06야, 대게.
00:16:07애들 가게 그냥 둬.
00:16:09너 둬 와.
00:16:10아, 예, 성우님.
00:16:12야, 우리 성우님 고생시키지 말아.
00:16:15응?
00:16:17그러더니 가.
00:16:18쌈박질하지 말고, 이씨.
00:16:20들어가겠습니다.
00:16:21어, 가.
00:16:22성님, 저는 달달하게 커피나 한 잔 마시고 갈랍니다.
00:16:25그럼 하십시오, 형님.
00:16:26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00:16:32야, 네가 고생이 많다.
00:16:45하...
00:16:55하...
00:16:56됐어, 됐어.
00:16:57됐어.
00:16:59아, 아이고, 형근이.
00:17:01아침부터 어디 갔다 와?
00:17:03백윤이네.
00:17:04그림 그리고 왔어요.
00:17:05잘했어, 잘했어.
00:17:06부지런.
00:17:07최고의 초딩.
00:17:08들어가.
00:17:09뛰지 마, 넘어져.
00:17:10다녀왔습니다.
00:17:11들어가서 손 씻고 있어?
00:17:13야, 이거 좀 받아.
00:17:15뭐야, 뭐야, 이게.
00:17:16왜 이렇게 먹어, 이거?
00:17:17네 동생한테 갈 김치여.
00:17:18한 통은 기용이네 보낼 거고.
00:17:19아, 이거 석희만 챙기면 되지.
00:17:21기용이까지 뭐하러 그래요.
00:17:23뭐 이런다고 걔네가 와가지고 저희 결혼해요.
00:17:25왜 이럴 것 같아.
00:17:26쉴 데 없는 소리 말고 갖다 주라면 갖다 줘.
00:17:29예, 누구 명령인데.
00:17:31아이고, 아이고.
00:17:33많이도 담았니?
00:17:35근데 석철아.
00:17:38네 누나 찾는 거는 어떻게 좀 알아봤냐?
00:17:41예, 뭐 주변에 아는 애들한테 얘기해 놨는데 아무래도 시간 좀 걸릴 거예요.
00:17:46아이고, 박완현.
00:17:47아, 못 나타날 줄 당근 그랬다 치고.
00:17:49에미라는 게 지자식이 누나도 안 밟히나?
00:17:51어떻게 연락 한 번이 없냐?
00:17:53아이고, 아, 염치가 있지.
00:17:55연락하기 쉽겠어.
00:17:57야, 너 이거 좀 봐라.
00:18:00응?
00:18:02은행에서 온 독촉장이다.
00:18:05엊그제 전화도 왔었어.
00:18:08독촉장?
00:18:113억 6천 8백.
00:18:15아이고.
00:18:16야, 박석경 대단하다, 진짜.
00:18:19네 누나 덕분에 이제 우리 길거리로 나 함께 생겼다.
00:18:22이거 전화 누가 받았어요?
00:18:25역시 커피는 믹스요.
00:18:27달달하니.
00:18:28아버지, 이거 은행 전화 아버지가 받으셨어요?
00:18:31내가 알아서 해.
00:18:32넌 신경 쓰지 말아.
00:18:34아니,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00:18:35그리고 아버지가 뭘 어떻게 알아서 해요.
00:18:38너 내 후배놈 찐득이라고 알지?
00:18:41아, 예.
00:18:42그, 저기.
00:18:43사치하시는 분이요?
00:18:44아, 그래.
00:18:45그놈이 워낙에 발이 넓어가지고 은행이고 어디고 그냥 빠삭해.
00:18:49그래서 내가 짝대기하고 둘이서 지점장 좀 만나보려고 그래.
00:18:52석철아.
00:18:53내가 아버지 모시고 가서 잘 해결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00:18:58아니, 요즘 세상에 지점장 막 겁주고 그러면 안 돼요.
00:19:01진짜 큰일 나, 예?
00:19:02강도인 줄 안다니까.
00:19:03아, 이제.
00:19:04아, 나 겁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가서 기일 연장 좀 해달라고 얘기해 보려고 그러는 거야.
00:19:10은행일은 내가 알아서 해.
00:19:12넌 신경 꺼.
00:19:13괜찮아.
00:19:14네.
00:19:15미안해.
00:19:16댕겨 봐.
00:19:34오빠, 엄마가 김치 줬다면서?
00:19:37어.
00:19:38어.
00:19:39귀여운 오빠 것도 있지.
00:19:41그거 우리 집 문 앞에 가져다 놔.
00:19:43야, 내가 님 뭐 김치 배달 분이야, 어?
00:19:45니네 병원으로 갈 테니까 네가 어디서 가져와.
00:19:47오지 마.
00:19:48오지 말라고 했다.
00:19:49그냥 가져다 놔.
00:19:50끊어.
00:19:51아니.
00:19:52여보세요.
00:19:53야, 박석희.
00:19:54야.
00:19:55아, 나 이 새끼가 진짜.
00:19:59어디 김치를 병원까지 가져오려고.
00:20:02석철이?
00:20:03왜, 무슨 일 있대?
00:20:04엄마가 오빠한테 김치 가져다 주라고 했는데 그걸 갖고 병원까지 온다고.
00:20:07어.
00:20:08오라고 하지 왜 오랜만에 친구 얼굴 좀 보게.
00:20:11친구는 무슨.
00:20:12오빠는 다 좋은데 울 오빠 친구라는 거 그거 하나 마음에 안 들어.
00:20:17오빠.
00:20:18오빠는 울 오빠가 왜 좋아?
00:20:20친구라는 거 말고.
00:20:24나 석철이 아니었으면 아마 의대도 못 갔을 거야.
00:20:29학교 다닐 때 내가 조그마니까 애들이 엄청 괴롭혔거든.
00:20:34그때마다 석철이가 아주 그냥 막 아작을 내줬다고 내 친구 괴롭히지 말라고.
00:20:39덕분에 공부 열심히 해서 그 의사됐잖아.
00:20:42그럼 병수 오빠는?
00:20:44병수 걔 학교 다닐 때 완전 찌질이었고.
00:20:47나는 걔 지금 범인 잡는다고 뛰어당기는 거 보면 아주 기가 찬다, 기가 찬.
00:20:54오늘 끝나고 뭐해.
00:20:57이따가 저녁에 니네 집 가서 와인 한잔 해야겠다.
00:21:03나 오늘 친구랑 약속 있어요.
00:21:06아이, 그럼 어때 뭐.
00:21:07나 먼저 집에 가 있으면 되지.
00:21:09응?
00:21:10어때?
00:21:11문자 해?
00:21:12집에 양말 아무 데나 벗어놓지 마요.
00:21:14알았어.
00:21:21뭐라고?
00:21:22너 집 뭐라고 그랬냐?
00:21:24회사 그만둔다고요.
00:21:28갑자기 그게 뭔 소리야.
00:21:31갑자기 아니고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말을 이제 하는 거죠.
00:21:38뭐라는 거야, 도대체.
00:21:41야, 여기가 어디 뭐 일반 회사냐?
00:21:45네가 관두고 싶다면 관두게?
00:21:50그럼 뭐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00:21:55저도 태훈이 형처럼 돼야 나갈 수 있어요?
00:22:00형님.
00:22:10제가 이런 말씀 드려서 좀 뭐한데 저는 그런 취급 당할 생각 없습니다.
00:22:17야, 이씨.
00:22:21너 왜 그러냐, 진짜.
00:22:23야, 내가 존중하는 거 알지?
00:22:26어떤 면에서는 네가 동생이지만 내가 존경도 해.
00:22:29진짜, 인마.
00:22:31근데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
00:22:35너 회장님 안 그래도 태훈이 새끼 때문에 날 서 있는데 내가 가서.
00:22:39형님, 석철이가 조직 생활을 관둔답니다.
00:22:43뭐라고 하시겠냐?
00:22:44야, 이씨.
00:22:45나 말 못 해.
00:22:47그럼 제가 직접 가서 말씀드리고.
00:22:49야, 야, 야, 야.
00:22:51야, 야, 야.
00:22:52앉아.
00:22:53일단 앉아, 알았어.
00:22:54앉아서.
00:22:56야, 야, 야.
00:23:00피곤하네.
00:23:06좋아.
00:23:08그러면 일단 3구역만 제대로 해결하자.
00:23:12그러게 나서 내가 회장님한테 정의식으로 얘기할게.
00:23:15이제 석철이 놔주자고.
00:23:17그러면 회장님도 분명히 허락하실 거다.
00:23:21만약에 그래도 안 되면 내가 책임지고 너 보내줄게.
00:23:27너도 유종의 미라는 것이 있지 않겠냐, 응?
00:23:313구역 시원하게 마무리하고 시공 따내서 보너스 받고 퇴직금 챙겨서 깔끔하게 탄다.
00:23:38어떠냐?
00:23:39오케이?
00:23:42그리고 새끼야.
00:23:44새 출발도 뭔 돈이 있어야 하지.
00:23:46너 이렇게 맨몸으로 다가 봐라.
00:23:48망망대여.
00:23:52저 이번 건만 해결하고 나갑니다.
00:23:55알았어.
00:23:56나 안 말릴게.
00:23:59알았어요.
00:24:003구역 확실하게 해결할게요.
00:24:02대신에.
00:24:03대, 대신에 또 뭐?
00:24:04용역 애들은 투입 안 하겠습니다.
00:24:07그런 거 안 해도 순리대로 하면 다 해결돼요.
00:24:10그래.
00:24:11알았다.
00:24:12어?
00:24:13알았어.
00:24:14알았다고.
00:24:15어?
00:24:24하...
00:24:26순리대로 할 거면 버럭 건달을 하냐, 이 새끼야.
00:24:30아, 나 미치겠네.
00:24:34어, 왜?
00:24:35아, 뭐?
00:24:36뭔 소리야.
00:24:37그걸 왜 갖고 왔어?
00:24:38집에 가져다 두라고.
00:24:39이미 왔어.
00:24:41여기 임파 앞에 있으니까 내려와서 가져가.
00:24:43차에 김치 냄새 나서 못 다니겠어.
00:24:45야, 네 차에 실어놓으면 될 거 아니야.
00:24:47아니, 내 차에 실어놓으면 될 거 아니야.
00:24:48아니, 내 차는 냄새 안 나냐?
00:24:50네 차에선 냄새 나도 돼.
00:24:51이거 네 김치니까.
00:24:52아, 진짜.
00:24:53나 지금 친구 만나러 가야 되는데 차에 김치 냄새 풍기면서 타니까.
00:24:57잘 됐네.
00:24:58둘이 같이 들고 다니면 되겠네.
00:24:59이 친구 누구?
00:25:00있어.
00:25:01말하면 오빠가 알아.
00:25:02아, 됐어.
00:25:03야, 빨리 내려와서 가져가.
00:25:04안 그러면 여기다 맡겨놓고 간다.
00:25:05끊어.
00:25:06무슨 복을 받겠다고 김치 배달까지 하고 있어.
00:25:21아, 나 지금 들어왔어.
00:25:23너 어딘데?
00:25:25나?
00:25:27나 지금...
00:25:36오빠?
00:25:49오랜만이에요.
00:25:54와...
00:25:55오랜만이다.
00:26:00해밍 회의가 그랬다.
00:26:03태양은 또다시 떠오르느라고.
00:26:06태양이 떠오르는 한 희망은 있는 거라고.
00:26:11나에게도 태양이 다시 떠올랐다.
00:26:25둘이 인사했어?
00:26:26서로 잘 모르지?
00:26:27어, 우리?
00:26:28우리 뭐...
00:26:29잘 모르지.
00:26:30그냥 오다가다 몇 번 인사만 했지 뭐.
00:26:32그래, 너 중학교 3학년 때 갑자기 전학 가서 오빠는 잘 모를 거야.
00:26:37얘는 강미영, 여기는 우리 오빠 박석철.
00:26:40안녕하세요, 오빠.
00:26:42어.
00:26:43얼마 전에 이 동네로 다시 이사 왔어요, 엄마하고 같이요.
00:26:47아, 그랬구나.
00:26:49뭐...
00:26:50어떻게 지내?
00:26:51얘 나름대로 셀럽이야.
00:26:53셀럽?
00:26:54응.
00:26:55얘 노래 되게 잘하거든.
00:26:56학교 축제 때 노래하면 다른 학교에서도 막 구경하고 그랬어.
00:26:59난 얘가 아이돌 될 줄 알았는데 왜 안 됐나 몰라.
00:27:02제가 이렇게 춤이 좀 잘 안 돼요.
00:27:05그...
00:27:06몸하고 머리하고 이렇게 좀 따로 놀아요.
00:27:08조금 뻣뻣하기는 하... 하다.
00:27:12동시에 할 때 안 돼요.
00:27:13봐봐.
00:27:14이게 미영이 채널.
00:27:15그래요.
00:27:16노래하는 작은방.
00:27:18구독자 1,000명.
00:27:19셀럽 맞네, 셀럽.
00:27:21아직 900 몇 명이야, 1,000명까지는 아니.
00:27:23에이, 956명이나 1,000명이나 그게 그거지.
00:27:25그치.
00:27:26멋있다.
00:27:27대단하네.
00:27:28아, 이거 좋아요 안 눌렀네.
00:27:30야, 인마.
00:27:31이런 거 좋아요 이렇게 딱딱 눌러줘야지, 응?
00:27:33얘 노래하는 거 보고 기획사에서 연락도 왔대.
00:27:35오디션 보러 오라고.
00:27:37우와...
00:27:38걱정이에요, 떨려서.
00:27:40안 떨 것 같은데, 뭐.
00:27:43잘할 거야.
00:27:44힘내.
00:27:45고마워요.
00:27:47잘할게요.
00:27:48고마워요.
00:28:00분위기 왜 이래?
00:28:02뭐가.
00:28:03그냥 응원하는 거잖아.
00:28:05뭘 분위기가, 뭘.
00:28:18일상적으로 의미가 있어.
00:28:23세상 사람 얘기하듯이.
00:28:28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건.
00:28:34다시 못 올 지난 날을.
00:28:37난 꾸밈 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00:28:42그리움을 가득한 채.
00:28:47موسيقى
00:29:17오빠, 그럼 이제 눈 좀 감아봐요
00:29:21왜?
00:29:22이번에는 눈 감고 집중해서 듣는 거예요
00:29:25오케이
00:29:27나 오빠 좋아해요
00:29:32책 좋아한다고 해서
00:29:38읽어본 건 아니고요
00:29:40제목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00:29:43لا.
00:29:45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00:29:52역시 깔 거라고 생각했어요.
00:29:55괜찮아요.
00:29:56전혀 기대 안 했어요.
00:29:57고등학교 언니들 중에 예쁜 언니들도 많고.
00:30:00좋아했어.
00:30:02나도 너.
00:30:04예전부터 좋아했다고.
00:30:13여기 뷰 진짜 좋다.
00:30:34여기 잘 왔다 그치?
00:30:43이제 빽이 될까?
00:30:48진짜 이룩.
00:30:50진짜 이룩.
00:30:53뭐.
00:30:55이제 이재할지.
00:30:57하이.
00:30:59왜.
00:31:01То.
00:32:03من conocer이야?
00:32:04이누나 훨씬 이쁘지
00:32:06아닌데
00:32:08너무 나갔어
00:32:09이봐요
00:32:09이누나가
00:32:10거봐
00:32:11그렇게 솔직해야지
00:32:19왜 삼촌.
00:32:21응?
00:32:22뭘 엄마 아직도 못 찾았어요?
00:32:27엄마 많이 보고 싶지?
00:32:29네.
00:32:30근데 많이는 아니에요.
00:32:33조금이요.
00:32:35기다려봐봐.
00:32:37삼촌이 엄마 데리고 올게.
00:32:39근데 할머니가 그러는데요.
00:32:42엄마는 할아버지 무서워서 못 오신대요.
00:32:46잡히기만 하면 다리 몸동이 부러트린대요.
00:32:49그거.
00:32:51괜히 그렇게 말만 그러는 거야.
00:32:54할아버지도 막상 못 그래.
00:32:56걱정하지 말고 자.
00:32:58불 끈다.
00:33:16안녕하세요.
00:33:18강미영이라고 합니다.
00:33:20저는 주로 곡을 쓰고 부르는 걸 좋아해서요.
00:33:23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00:33:26제가 올렸던 커버곡 한 곡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3:32알 수 있다.
00:33:46여기 30만 원.
00:33:49고마워.
00:33:51너나 나나 사는 게 참.
00:33:54나도 월급 받음 우리 집에 50만 원씩 보내고 공과금도 내주고 내가 사는데 월세도 내야 되고 큰 맘 먹고 옷 하나 사입으려고 해도 꼬박 1년 모아야 하나 사입고.
00:34:07그래도 다행인 게 남들이 보면 이런 줄 모른다는 거.
00:34:10우리가 이게 되잖아.
00:34:12싸구려 옷 입어도 이게 되니까 티도 안 나고.
00:34:17빨리 갚을게.
00:34:18나중에 너 여유 생기면 그때 갚아.
00:34:21내일 오디션 잘 보고.
00:34:23먹자.
00:34:48이런 게 쉽지 않은데 우리가 미영 씨 가능성을 봤어요.
00:34:52그러니까 긴장 풀고 편하게 해 줘요.
00:34:54네, 감사합니다.
00:34:56준비됐어요?
00:34:57네.
00:34:58갈게요.
00:35:02네, 감사합니다.
00:35:03이 친구가 봐.
00:35:15이거 장난 아니야.
00:35:17진짜요?
00:35:48그러니까 사람들 앞에서는 노래가 잘 안 되신다?
00:35:58가수라는 게 배포가 있어야 되는 건데 얼굴 없는 가수 할 것도 아니고
00:36:03죄송합니다.
00:36:04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0:36:06일하는 사람 중에 노력 안 하는 사람 없어요.
00:36:08누구나 다 해요.
00:36:09사람들이 그걸 기다려줄 수 있느냐가 문제인 거지.
00:36:13아무튼 수고했어요.
00:36:15감사합니다.
00:36:17왜 뭔데.
00:36:27뭐냐고.
00:36:29아니 그 지난번에.
00:36:33아니 그 니 친구 미영이 미영.
00:36:37미영이 왜.
00:36:39나한테 미영이 전화번호라도 알아보려고?
00:36:43응.
00:36:45너 어떻게 알았냐.
00:36:47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냐.
00:36:49아주 재밌어.
00:36:51오빠 전화번호 물어보던데.
00:36:53그래?
00:36:55그래서 뭐 알려줬어?
00:36:57오빠 미영이한테 마음 있어?
00:36:59진지하게.
00:37:00왜?
00:37:01뭐 마음 있으면 안 되냐?
00:37:03진지하게.
00:37:05미영이 내 친구지만 이렇게 사는 게 힘든 애야.
00:37:09나 만나러 온 것도 돈 빌리러 온 거였어.
00:37:11돈?
00:37:13미영이네가 뭐 그렇게 어려워?
00:37:15좀 그래.
00:37:16그래도 씩씩하게 버티는 거 보면 참 대단해.
00:37:19그래서 어떻게 했어?
00:37:20빌려줬어?
00:37:21응.
00:37:2230만 원 있는 거 줬지 뭐.
00:37:23사연 뻔히 하는데 모른 척할 수도 없고.
00:37:25잘했다, 내 동생.
00:37:28근데 무슨 사연?
00:37:30그런 게 있어.
00:37:31오빠는 몰라도 돼.
00:37:32걔도 보면 참 안 풀려.
00:37:34갑자기 전학 간 것도 그렇고.
00:37:36학교에 이상하게 떠들어졌던 소문이 있었거든.
00:37:40뭐, 뭔데?
00:37:42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건 뭐 알아?
00:37:45나 아빠 간다.
00:37:47야, 야, 야.
00:37:48그래서 번호 줬어?
00:37:49아니, 말을 하고.
00:37:52아, 나 진짜 저 자식 좋아해.
00:37:55에이.
00:38:08오빠, 안녕?
00:38:09저 미영이에요.
00:38:11아...
00:38:21만나서 반가웠어요.
00:38:23인사도 제대로 못했죠.
00:38:27아...
00:38:28안녕.
00:38:38그래.
00:38:39나도 반가워.
00:38:42하...
00:38:43하...
00:38:44하...
00:38:45하...
00:38:46하...
00:38:59하...
00:39:00이따 우리 얼굴 볼래요?
00:39:02우리 만날까?
00:39:03응.
00:39:04하...
00:39:14하...
00:39:17맛있게 드세요.
00:39:18고생하구나.
00:39:21하...
00:39:26하...
00:39:28아...
00:39:29ر vibesتي 좀via,argLa.
00:39:36에게ículo.
00:39:43주문하시겠어요?
00:39:45네.
00:39:47어?
00:39:48아, 여기서 알바해?
00:39:54ِ حسنا.
00:39:55좋아 보인다.
00:39:56오빠 د애야.
00:39:59뭔가 예전보다 훨씬 멋있어져.
00:40:03아니...
00:40:04아니야.
00:40:09미안해요, 그때는.
00:40:14말도 없이 떠나버려서.
00:40:17후회했어요.
00:40:19그러는 게 아니었는데...
00:40:22다 지나간 일인데 뭐, 그냥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거니 그렇게 생각했어.
00:40:30그랬구나.
00:40:32근데 난 그래놓고 오빠 생각 많이 했어요.
00:40:38그냥 어떻게 지내나 언젠간에 다시 만날 날 있으려나 하는 뭐 그런 생각?
00:40:46나도 사실은 네 생각 많이 했는데.
00:40:52잘 지내고 있나 하고 싶으면 하고 사나.
00:40:56그리고 언젠가는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00:41:04나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00:41:08잘 되지가 않아서 그렇지만.
00:41:12맞다, 저기 그거 어떻게 됐어, 오디션?
00:41:18떨어졌어요.
00:41:20에?
00:41:21진짜?
00:41:22왜?
00:41:24아니, 내가 사실 사람들 앞에서 노래가 안 돼요.
00:41:28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호흡도 확 막히고 새가슴이에요, 완전.
00:41:36병이에요, 병.
00:41:38아니, 혼자 있을 때는 잘 되는데, 이상하게.
00:41:42그래도 좀 피아노 치면 좀 괜찮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00:41:46좀 마음이 안정된다고 해야 되나.
00:41:48그래도 뭐 괜찮아요.
00:41:50맨날 있는 일이라서.
00:41:54아!
00:41:56어, 가야겠다.
00:41:58버스 늦겠다.
00:42:00어딘데?
00:42:01데려다 줄게.
00:42:02아니요.
00:42:03버스 있는데 뭐.
00:42:04괜찮아요.
00:42:05내 차 있는데 뭐.
00:42:06데려다 줄게.
00:42:07멀어요, 버스.
00:42:08멀어도.
00:42:09많이 입었는데 괜찮아요?
00:42:11응.
00:42:13...
00:42:31رأسك أنت سوف يذهب معك على رأسك.
00:42:36سوف يذهب معك على رأسك.
00:42:40أبدا.
00:42:41نحن سوف يذهب معك على رأسك ويقوم بالفعل.
00:42:48سوف نحن سوف يذهب معك على رأس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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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16لو양원?
00:43:19우리 엄마 보러 온 거예요.
00:43:21우리 엄마 기억하죠?
00:43:23기억하지.
00:43:24여기 계시는 거야?
00:43:26몸이 좀 편찮으셔가지고 여기를 모셨어요.
00:43:30괜찮으면 나도 같이 들어가도 돼?
00:43:33오랜만에 인사도 드릴 겸.
00:43:43엄마 왜 전화를 안 받았어?
00:43:45걱정했잖아.
00:43:46전화?
00:43:47여기 봐봐.
00:43:48전화 와있네.
00:43:49미영이 엄마 딸.
00:43:50그러네.
00:43:51우리 딸이, 우리 딸이 전화를 했었네.
00:43:55엄마 다음에는 이렇게 부재중 전화 오면 이거 눌러가지고 나랑 통화해.
00:43:59알았지?
00:44:00응.
00:44:01응.
00:44:02저 어머니.
00:44:03안녕하세요.
00:44:04저 기억하세요?
00:44:06미영이 친구 중에 석희.
00:44:08석희네 오빠예요.
00:44:12엄마 기억하지?
00:44:13석철이 오빠.
00:44:14엄마 김밥집 할 때 자주 놀러 왔었잖아.
00:44:16네.
00:44:17빗자루?
00:44:19아유, 네가 이렇게 컸구나.
00:44:23엄마.
00:44:24빗자루 아니고 석철이 오빠.
00:44:26빗자루는 사람이 안 타면 되지.
00:44:29어머니, 맞아요.
00:44:31빗자루 맞아요.
00:44:33제가 예전에 미영이 보고 싶어서 분식집 앞에서 알짱거리면 어머니가 저 막 빗자루로 쫓아내셨잖아요.
00:44:38하...
00:44:39진짜?
00:44:40어.
00:44:41진짜요?
00:44:42어머니 기억력 정말 대단하시네요.
00:44:47맞아, 맞아.
00:44:49엄마.
00:44:50엄마, 엄마, 엄마.
00:44:52엄마, 내가 오늘은 엄마 데리러 온 게 아니야.
00:44:54오늘은 집에 못 가.
00:44:56나는 집에 가고 싶으면...
00:44:58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엄마 혼자 집에 있으면 내가 일을 갈 수가 없어.
00:45:03그래도 저번처럼 엄마 길 잃어버리면 어떡해.
00:45:07그래도 나는 여기 있기 싫어.
00:45:10조금만 참자.
00:45:11내가 열심히 일해서 빨리 집으로 엄마 데리고 올게.
00:45:14조금만 참자.
00:45:15조금만 참자, 미안해.
00:45:17조금만 참자.
00:45:19미안해, 미안해.
00:45:21미안해, 미안해.
00:45:23미안해, 미안해.
00:45:25미안해, 미안해.
00:45:29너희 먼저 가있을래?
00:45:32나 잠깐만.
00:45:33뭐 드시려고요?
00:45:34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00:45:35네?
00:45:36لا حسناً...
00:45:36رأيك سميلاً...
00:45:37ترى.
00:45:38يجب أن نرى هذا الجميع.
00:45:39ترى هذا الجميع.
00:45:40ترى هو جميعك...
00:45:41باقيباك سميلاً.
00:45:42لا حسناً.
00:45:52ألم أعدلين؟
00:45:53أرى من الزمن كرة أيها الأعادة؟
00:45:54لا تحصل لك.
00:45:55ماذا أمران شغل تحصل؟
00:45:56أبد أن أحمق الأعوة.
00:45:57أميق الأول.
00:46:02أصبح مصرًا.
00:46:03أقضنت إلي...
00:46:04Water البيئة الأول.
00:46:05ملحاول하거든?,
00:46:06ملحاول الايش Cong
00:46:22، صادق
00:46:24minutي,' نعم'
00:46:25صادق
00:46:26نعم
00:46:28ما جفت
00:46:29pa
00:46:29م لأ
00:46:30و
00:46:31صادق
00:46:31نعم
00:46:31و
00:46:33столько
00:46:33وا
00:46:34또 올게
00:46:35잘 있어
00:46:41어머니 저도 또 올게요
00:46:43또 온대
00:46:46갈게 엄마
00:46:48또 올게
00:46:50또 올게 갈게 엄마
00:46:53갈게
00:47:03고마워요
00:47:10빗자루 오빠
00:47:19미영아
00:47:21가자
00:47:22어딜 가요?
00:47:24노래 알아
00:47:25노래?
00:47:26따로 와봐
00:47:28왜
00:47:29어르신들
00:47:32어르신들 안녕하십니까
00:47:34잠시만 주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47:37오빠가 진짜 안 된대
00:47:39괜찮아 미영아
00:47:40봐봐
00:47:41우리한테 관심도 없으셔
00:47:44자
00:47:45잠시만 좀 집중
00:47:47집중했다 치고요
00:47:50어머니
00:47:52감사합니다
00:47:54오늘은 특별히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서
00:47:57우리나라에서 가장
00:47:59잘 나가게 될
00:48:01가수 한 분을 모시고 노래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8:04강미영 씨
00:48:06자
00:48:07박수
00:48:09박수
00:48:10아니요
00:48:11진짜 나 사람 많은 데서 노래 못해요
00:48:13진짜
00:48:14명아
00:48:15그냥 내 앞에서 한다고 생각하고 딱 한 번만 해보자
00:48:17응?
00:48:18믿음
00:48:20김정은
00:48:22고마워
00:48:23고마워
00:48:24고마워
00:48:25고마워
00:48:40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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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36일단 휠체어 준비해 드릴게요.
00:51:38혹시 직업이 평소에 허리 숙이고 오래 앉아 계시나요?
00:51:44아, 뭐...
00:51:46직업은 아닌데...
00:51:48아, 네, 뭐 그렇죠?
00:51:50평소에 양반다리하고 오래 앉아 계시죠.
00:51:53이렇게 허리도 구부리고 이렇게 들여다보시고.
00:51:57그럼 그거 어떻게 알아요?
00:51:59언니, 나 몰라요?
00:52:01왜?
00:52:02누구예요?
00:52:03나 석희예요, 석경 언니 동생.
00:52:06모르면 이상한데?
00:52:07아는 분이셔?
00:52:08네.
00:52:09우리 언니 여고 동창이세요.
00:52:11둘이 단짝이시고.
00:52:12아유, 아이고.
00:52:15아, 석희구나.
00:52:21조심, 조심, 조심, 조심, 조심.
00:52:28너 운전을 이렇게 엉망진창도 아냐?
00:52:31언니, 그 말 알아요?
00:52:33원수의 친구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00:52:35말을 막 지어낸다, 너.
00:52:37원수면 원수지, 친구는 또 뭔데.
00:52:40집 나간 석경이 언니가 내 왼수예요.
00:52:42언니는 그 왼수의 친구고.
00:52:46언니, 어디 있어요?
00:52:50내가 석경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알아.
00:52:54모를 리 없어요?
00:52:56옛날부터 둘이 나쁜 짓은 세트로 하고 다녔잖아요.
00:52:59야, 너는 오랜만에 만난 언니한테 말을 그렇게 살벌하게 하네.
00:53:04진짜 살벌하게 해 드려요?
00:53:06우리 오빠 알죠?
00:53:07성질 더러운 깡패 오빠.
00:53:09지금 부를까요?
00:53:13박석경, 지금 어디 있어요?
00:53:32여기야?
00:53:33네, 저기예요.
00:53:35아, 어.
00:53:36오늘은 고마웠어요.
00:53:38고맙긴 뭘.
00:53:41집에 조심히 들어가요.
00:53:43전화할게요.
00:53:45어, 들어가, 들어가.
00:53:47안녕.
00:54:03어, 왜?
00:54:18뭐야?
00:54:20너 왜, 왜 그래?
00:54:21왜 웃어?
00:54:22오빠, 정님 언니 알지?
00:54:24석경은이 친구.
00:54:26정님이, 정...
00:54:29아, 저기 누나 미용실 할 때 맨날 와가지고 고스톱 치고 그 노름꾼.
00:54:33맞아.
00:54:34그 언니가 오늘 허리 디스크 때문에 우리 병원에 입원했거든.
00:54:37아, 그래?
00:54:38진짜?
00:54:39그래.
00:54:40내가 정님 언니 통해서 석경은 있는데 알아냈다는 거 아니야.
00:54:44야, 너 지금 어디냐?
00:54:46어.
00:54:48알았어, 기다려.
00:54:56출발, 출발, 출발.
00:54:58석경 씨 어디야?
00:54:59아, 네비 찍어놨어.
00:55:00이대로 가면 돼.
00:55:01오케이, 오케이.
00:55:02출발.
00:55:03어.
00:55:11근데 진짜 우리 둘이만 가도 괜찮을까?
00:55:13두 박장에 막 무서운 사람들이 있고 그럴 거 아니야.
00:55:16오빠, 트렁크에 야구배트 있지?
00:55:19아휴, 네가 그거 가지고 뭐 하려고.
00:55:22까부지 말고 가만히 있어.
00:55:23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0:55:25오, 깡패 오빠던 거 이럴 때 써먹네.
00:55:28하, 그래.
00:55:30이럴 때라도 써먹어라.
00:55:32염메, 여기.
00:55:33오빠, 저기다.
00:55:34저기 보기엔 클럽 같아도 저 안이 도박장이랬어.
00:55:38차 안에 몸빵 보는 놈이 있다고 했는데.
00:55:40저 767, 저거 맞는 거 같은데?
00:55:42근데 저 안에 깡패들도 있다는데 어떡하지?
00:55:46ترجمة أنت ترجمة المغاية أعاوك.
00:55:49قبل أن هناك توضبائي فيجماليا.
00:55:52يا جميل، إنها كفاية.
00:55:54وغيرت لتعوني.
00:55:56لكنني أردت الجلد الوقت لكي؟
00:56:00ترجمة الأمن فينها.
00:56:02أجماليا، كما تريد الأمن.
00:56:04ترجمة الأمن.
00:56:08فأهما أنت لديك ثقافي؟
00:56:11من الوقت أنت؟
00:56:12حسناً؟
00:56:13ماذا؟
00:56:14بشيء
00:56:14تبات بشيء
00:56:15سوف تقلق
00:56:37ما هي
00:56:37كامي
00:56:38بشيء
00:56:39تبات بشيء
00:56:39وصف
00:56:40ماذا؟
00:56:42احو كين توضع نجه؟
00:56:45منزل ؟
00:56:50معاني كيفحاش구나
00:56:58자 خلفف مجرد
00:57:06자 الخرق
00:57:07موضع ايضا
00:57:09ايضا
00:57:10موضعانونا
00:57:25موضع ايضا
00:57:29ج�들이 좀 깨끗한 걸로 좀 바꿔주고 이건 언니 팁.
00:57:34엄마야.
00:57:35아니, 고마워라.
00:57:36황 사장님 오늘 끝발 좀 붙겠다.
00:57:38마음을 곱게 쓰셔서.
00:57:40자기야, 나도 팁.
00:57:43어이구, 고마워라.
00:57:44두 개씩이요.
00:57:52뭐하는 거, 씨.
00:57:53죄송합니다.
00:57:55사세요.
00:57:55죄송합니다.
00:57:58언니.
00:58:03뭐야?
00:58:08석희야.
00:58:09석철아.
00:58:10너희들 오랜만이다?
00:58:12오랜만에.
00:58:13이런 데 숨어서 이럴 수 있어?
00:58:15빨리 와서 창피하니까 가게.
00:58:16어딜 가?
00:58:17창피하니까 빨리 가자.
00:58:18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00:58:19그게 중요해, 빨리 가자니까.
00:58:21잠깐만, 아빠.
00:58:22잠깐, 석희야.
00:58:23아빠, 놔, 놔, 놔.
00:58:24너 코 얘기해.
00:58:25죄송해요, 죄송해요.
00:58:27아, 진짜.
00:58:28제또리 제또.
00:58:29빗쟁이들 붙었나 보다.
00:58:30그러게요.
00:58:35아니, 그러니까 조용히 지금 가재니까.
00:58:37빨리 일어나, 가게.
00:58:38석철아.
00:58:39아이, 잠깐만.
00:58:40가재니까.
00:58:41괜찮아?
00:58:42괜찮아.
00:58:43빨리 와.
00:58:44아저씨 뭐해?
00:58:45이 아줌마 동생인데 데리고만 갈게요.
00:58:48뭐라는 거야, 이 새끼가.
00:58:50어, 오봉 씨.
00:58:51이러지 마.
00:58:52이러면 정말 큰일 나.
00:58:53얘 내 동생이야, 친동생.
00:58:56석철아, 너도 가만 있어.
00:58:57누나 화낸다.
00:58:58어?
00:58:59제똘이.
00:59:01진짜 네 동생들이니?
00:59:03네, 언니.
00:59:04아줌마.
00:59:05야, 야.
00:59:06제똘이라고 부르지 말자.
00:59:07알았어, 알았어.
00:59:08알았어, 알았어.
00:59:09야, 너.
00:59:10말하는 싸가지가 아직 없다.
00:59:12너 일로 와봐.
00:59:13아니, 아니, 아니, 아니.
00:59:14아니, 언니.
00:59:15정말 내 동생들 맞아요.
00:59:16저는 친동생이야.
00:59:17석희야, 그리고 나 제똘이 맞아.
00:59:18아니, 아니.
00:59:19친동생 맞아요, 친동생.
00:59:20하지 마.
00:59:21들어가면, 언니.
00:59:23아!
00:59:24이 아줌마가 진짜, 진짜.
00:59:26아, 야, 야, 야, 야.
00:59:27아, 너.
00:59:30아, 야, 야.
00:59:32아.
00:59:33아, 야, 야.
00:59:34아, 야.
00:59:35아, 야.
00:59:36아, 야, 야.
00:59:37아, 야.
00:59:38아, 야, 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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