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쏟아지는 폭우! 전국이 물난리입니다.
나흘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는 하루 동안 3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울산 태화강은 범람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인명 피해 또한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와 함께 기록적인 폭우의 원인과 피해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과 대비책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집중호우 #기후변화 #재난대비 #산사태
나흘째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에는 하루 동안 3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피해가 잇따르고, 울산 태화강은 범람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인명 피해 또한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와 함께 기록적인 폭우의 원인과 피해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과 대비책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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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지금 집중호우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지금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0:13특히 경남 산청에서는 오늘 하루 동안만 34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져서
00:00:20산세태로 인한 피해가 지금 피해 소식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00:24자 이거 전문가와 함께 피해 상황 좀 대응 방안 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고요.
00:00:28대통령실에서 청문회와 관련된 이 보고와 논의가 내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면서
00:00:34임명 철회냐 임명 강행이냐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이 됩니다.
00:00:40전문가들과 함께 쟁점들 꼼꼼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43저는 1분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0:00:58지금 나흘째 이어지는 아주 기록적인 폭우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00:01:06현재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지금 발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00:01:12이런 가운데 경남 산청에서는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00:01:18전 국민의 대피령이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00:01:22인명 피해도 지금 속출하고 있죠.
00:01:25피해가 심각한 곳 중에 하나인 먼저 울산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상황을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31하동원 기자 나가 있는데요.
00:01:32강 기자 지금도 비가 계속 많이 옵니까?
00:01:35네, 울산은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01:41밤사이 내린 비로 하천 물살이 거세지면서 범람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0:01:48태아강 상류 사연교 수위는 현재 2.9m로 위험 수위 5.1m와는 차이가 있지만
00:01:54여전히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00:01:57아직 주민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태아강 곳곳에선 이미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02:02그제부터 울산 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 인근은 물바다로 변했는데요.
00:02:11주변에 주차된 차량 50대 이상이 흙탄물에 잠겼습니다.
00:02:15경남 지역 상황도 심각합니다.
00:02:18오늘 경남 산청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주민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는데요.
00:02:25소방청은 산청에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00:02:32산청 지역엔 전군민 대피령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00:02:36또 의룡군과 합천군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02:41산림청은 경남과 부산 등 8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00:02:48울산 태아강에서 TV조선 하동훈입니다.
00:02:51지금 가장 심각한 곳 중에 하나인 태아강변에서 하동훈 기자가 쭉 전해드렸습니다만
00:02:58지금 나흘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00:03:03현재 어떤 상황인지 저희가 들어오기 전까지 모아놓은 영상이 있습니다.
00:03:07제가 쭉 설명해 올릴 텐데 먼저 이 자리에 맹세용 기상칼람리스트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00:03:16안녕하십니까?
00:03:17네 반갑습니다.
00:03:18자 먼저 오늘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가 동반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0:03:26생생한 영상을 저희가 방금 전까지 쭉 모아왔거든요.
00:03:29한번 직접 보면서 설명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0:03:31자 가장 먼저 저기 나오신 곳이 이제 울산 태아강변입니다.
00:03:35폭우로 이제 범람한 울산 지역 태아강부터 지금 보고 계신데
00:03:39다리가 끊어질 듯하게 흙탕물이 세차게 부딪히고 있고
00:03:44태아강 주변에 화면에 좀 나오게 지금 막 벌치고 있죠?
00:03:48물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이고 전체적으로 쭉 위에서 본 장면인데
00:03:52주차장 또 산책로 물에 지금 잠겨있는 모습 볼 수가 있습니다.
00:03:58자 다음 화면도 보겠습니다.
00:04:00지금 울산 동천강의 모습인데요.
00:04:02마찬가지네요.
00:04:03수위도 높아진 가운데 지금 버스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00:04:08여기도 물이 거진 다리 위까지 차올린 모습입니다.
00:04:14일부 마을에는 이제 주민 대피령이 지금 내려졌고요.
00:04:18산사태로 다친 주민도 발생했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00:04:23자 다음 장면 볼까요?
00:04:25다음은 충남 예산입니다.
00:04:26예산 지역을 보면 지금 흙탕물이 잔뜩 있는데 200년 만에 폭우로 보시는 것처럼 아직 물에 잠겨있는 지옥도 많고
00:04:36또 논과 밭이 그야말로 황토빛 쑥대밭으로 되어 있는 화면을 전체적으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04:41축사, 집, 물기란이 고립되어 있는 모습도 지금 볼 수가 있고 화면에 집이 잠겨져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00:04:50전체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고요.
00:04:53지금 물은 계속 불어왔다가 또 다른 거 빠져나가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00:04:59자 다음 오늘 장면인데 여기 광주 광역시입니다.
00:05:03광역시 도로에서 지금 침수된 도로의 모습 계속 물이 불어나는 모습을 저희가 편집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00:05:09자동차도 완전히 잠겨있는 상황입니다.
00:05:11비가 그치고 비가 이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은 지금 보셨습니다만
00:05:16물이 빠지면서요.
00:05:18개펄처럼 온통 진흥받친 상태가 계속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05:22집기류, 가구 모두 지금 진흙에 범벅이 돼서 쓸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00:05:29지금 전국 남부지방을 걸쳐서 지금 이 시각에 지금 안타까운 상황들이 계속 벌어져 있다.
00:05:35이렇게 시청자 여러분께서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00:05:39그야말로 오늘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이 남부지방에 많이 내리면서
00:05:42특히 바다 근처에 이 폭우가 쏟아졌다고 하는데
00:05:46우리 맹세용 기상 칼럼니스트한테는 이걸 여쭤봐야 되고
00:05:49왜 특히 이렇게 바다 쪽에 많이 몰리는 겁니까? 비가
00:05:52일단 전 지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지구가 뜨거워진 거죠.
00:05:56지금 과거 한 200년 전보다 전체 지구의 평균 온도가 한 1.5도 정도 상승을 했는데요.
00:06:02보통 일반적으로 1도 정도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은
00:06:05대기 중에 머묻을 수 있는 그런 수증기량이 한 7% 정도 늘어납니다.
00:06:091.5도 정도니까 과거에 비해서 10% 정도는 수증기량이 늘어났다는 건데요.
00:06:15결국에 이 수증기량은 비를 뿌리는 원료가 됩니다.
00:06:18과거와는 다르게 비가 한 번 발달을 했을 때 폭우 형태로 내릴 수 있는
00:06:23그런 어떤 조건들이 갖춰진 건데
00:06:25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00:06:29그런데 이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전 지구의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보다
00:06:33두세 배 정도 빠르고 있는 상태거든요.
00:06:35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더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 내륙지역으로 공급이 되면서
00:06:41특히 바다 영향을 받는 충남 서해안 지역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요.
00:06:45그리고 호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남해 서해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로 인해서
00:06:50굉장히 많은 양의 비를 뿌리게 됐는데
00:06:52아무래도 이런 바다 효과 그리고 수증기가 양이 좀 늘어나는 그런 효과 때문에
00:06:57이번에 좀 폭발적인 비구름을 발달시키게 됐습니다.
00:07:00알겠습니다. 지금 사막에 밑에 속보 자막이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
00:07:03지금 국가소방총동원령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에
00:07:07산사태 경보 같은 것들이 지금 다 내려져 있는 상태
00:07:12특히 비가 많이 왔던 남부지방으로 내려져 있습니다.
00:07:15어떤 것을 주의해야 되고 지금 이 경보 상황은 어떤 것으로 해석을 하면 되겠습니까?
00:07:19국가소방동원령은 그 지역 소방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재난 상황이다라는 것이거든요.
00:07:26그러니까 인근 지역에 또는 국가 전체적인 소방의 역량을 총 직결시킨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0:07:33지금 맹소용 칼럼니스트 말씀 주셨지만
00:07:36지금 기후적인 특징을 조금만 말씀을 드리면
00:07:40우리가 지금 찬 공기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00:07:42따뜻 공기가 지금 북태평양 고기압이 지금 위로 시계 방향으로 올라오는데
00:07:46그 중간에 있는 압축된 구름대가 있는 지역이 지금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곳이거든요.
00:07:53그러니까 여기가 특히 충남 서산 같은 경우는 시간당 114.9mm가 왔는데
00:07:57이게 100년 만에 처음 온 그런 강수량이란 말이에요.
00:08:01광주 같은 경우는 하루 만에 426km가 왔는데
00:08:05그러니까 지금 이 구름대가 지금 충남과 전남 광주에 걸쳐 있다가 내려갔습니다.
00:08:11지금 남부지방으로 내려가서 지금 울산과 남부지방 쪽에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서
00:08:18오늘이 일단 고비일 것 같은데 지난 3월에 우리가 산불이 있었잖아요.
00:08:23경북과 경남 지역에 산불이 있었고
00:08:26아직 지금 산림이 회복이 다 안 된 상황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고 있거든요.
00:08:31그런데 이게 지금 여러 가지 산사태의 요인들이 있는데
00:08:35이건 9가지의 요인은 있어요.
00:08:38숲의 모습이나 나무 지름이나 산비탈의 경사, 방위, 길이, 곡률 이런 것들도 따지고
00:08:44여기에 지형, 수분지수까지 따지는데 한마디로 뭐냐면
00:08:48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넘어섰을 때 산사태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00:08:54하루에 시간당 30mm 그리고 이게 한 100mm 정도까지 최대에 왔을 때 하루에
00:09:01시간당 30mm에서 하루 100mm 아니면 누적 한 200mm 정도가 오면 산사태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0:09:08그래서 2018년 3월에 이제 우리 국가안전대진단 실험을 했었는데
00:09:12이때 당시에 75.2mm의 시간당 강수량을 쏟아냈더니
00:09:17이때 바로 집중호의 산사태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었거든요.
00:09:21무슨 얘기냐. 75.2mm 이상이면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00:09:24지금 현재 폭우들은 80mm 이상에 100mm까지 오고 있잖아요.
00:09:28그러니까 지금 남부지방에도 100mm 정도의 호우가 오고 있기 때문에
00:09:33지금 산림의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죠.
00:09:38그러니까 이제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지적을 해주셨는데
00:09:41그러니까 올해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의 양보다 많이 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00:09:47산사태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이렇게 좀 진단해 주신 것 같은데
00:09:50지금 문제가 그러면 산사태가 지금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태인데
00:09:54산사태가 나는 것을 일반 주민들은 어떻게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있습니까?
00:09:59일단 여러 가지 지금 징후들이 있거든요.
00:10:01땅이 울리면서 산비탈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00:10:06그리고 또 바람이 불지 않는데 바람이 불지 않는데 나무가 흔들려요.
00:10:09이럴 때는 이제 산사태 징후가 있는 것이고요.
00:10:12또 계곡 상류에서 이제 과도한 흙탕물이 내려올 때도 산사태 징후고요.
00:10:16또 산비탈의 흙이 무너지거나 돌이 이제 굴러갔을 때
00:10:20이때도 이제 산사태의 징조로 보는데
00:10:22이런 현상들이 발생했다.
00:10:24그럼 내가 산에 있다라고 하면 바로 즉시 낮은 곳으로 내려와서서
00:10:29반대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됩니다.
00:10:31산에 있으면 낮은 곳 내려와서 반대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돼요.
00:10:34왜냐하면 위에서부터 토사와 흙과 돌들이 무너져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00:10:40반대 높은 지점.
00:10:41그리고 만약에 도심지에 있다라고 하면
00:10:43도심지에서는 높은 건물로 올라가시면 돼요.
00:10:45산에서 바로 내려와서 반대쪽에 있는 높은 건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00:10:49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제 울산 울주군의 반구대 암각화
00:10:52유네스코 세계문화 등재 일주일 만에 폭우로 다시 수문이 된 것 같아요.
00:10:59큰 비가 오면 물이 잠기곤 했는데 이거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
00:11:02여기가 사연댐이라는 게 있어요.
00:11:04여기 이제 4.5km 지점에 사연댐이 있는데
00:11:06화면에 나오고 있죠.
00:11:08이게 수위 조절을 하는 거거든요.
00:11:09그런데 여기 수위 조절 수문이 없어요.
00:11:12여기가 자연 원료형댐이어서 수위 조절이 안 된다는 거죠.
00:11:15그러니까 여기 수위가 높아지면 반구대 암각화가 잠긴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00:11:20그러니까 댐 수위가 한 53m만 돼도 암각화 부분 침수가 시작이 되고
00:11:2457m가 되면 완전히 물에 잠기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돼요.
00:11:28그래가지고 지금 여기 반구대 암각화 같은 경우는
00:11:322023년 장마, 태풍 이런 것들 해가지고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침수 기간이 151일에 달했었거든요.
00:11:40그래서 이제 여기는 사실은 여기 여러 가지 이런 잠기지 않는 그런 여러 가지 방안들이 마련을 돼야 되는데
00:11:50지금 여기 아까 말했듯이 수문 조절할 수 있는 댐 문을 3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고요.
00:11:58그것이 만약에 여기 지금 수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00:12:03이런 침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00:12:06알겠습니다.
00:12:07그러니까 예상치 못한 지금 일주일 만에 너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00:12:11저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00:12:13충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큼 폭우가 왔다는 겁니까?
00:12:19그렇기 때문에 이제 논, 밭, 쑥대밭이 됐어요.
00:12:23그러니까 이제 궁금한 게 이게 지금 특정 지역에 아주 집중적으로 내린다.
00:12:28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는 거.
00:12:30이거는 어떻게 이해하면 좋겠습니까?
00:12:32일단 뭐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원인이 어떤 원인이냐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00:12:36이번에 지금 지난 수요일부터 내린 나흘 동안 내린 많은 양의 비의 원인은 장맛비입니다.
00:12:41장맛비는 더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격렬하게 대립을 하면서 내리는 건데
00:12:46과거 같은 경우에는 폭넓은 지역에 한 달 동안 장마 기간이지만
00:12:51그 안에서는 한 17일 정도 골고루 나눠서 비가 한 400mm에 가까운 비가 나눠서 내려졌거든요.
00:12:56그런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실제 비의 양도 늘어났는데
00:13:00자세히 들여다보면 비가 오는 인수가 굉장히 줄었습니다.
00:13:04그러니까 집중호우의 형태의 비가 굉장히 많이 늘어난 건데
00:13:06이번 같은 경우에는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이틀 만에
00:13:11거의 사실 따져보면 거의 10시간 만에 한 200에서 300mm의 비가 집중된 꼴이고
00:13:16이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으로 이어지면서
00:13:19지금 가장 많이 비가 내린 지역은 경남 지역이 700mm가 넘습니다.
00:13:24이거는 거의 1년 동안 내려야 될 비가 거의 이틀 만에 쏟아 부은 꼴인데
00:13:28과거에 비해서 덥고 습한 공기의 그런 공기들의 싸움에 힘이 좀 격렬해진 건가
00:13:34우리도 성격이 너무 다른 사람들끼리는 다투는 것처럼
00:13:38공기의 극단적인 어떤 성격이 유발이 된 것도 있기도 하지만
00:13:41지금 과거와는 다르게 이 장마전선 사이에서 또 끼어든 세력이 있습니다.
00:13:46바로 중규모 저기압이라고 하는데요.
00:13:48앞서 우리 교수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공기가 압축돼서
00:13:52폭발적으로 비구름이 발달할 수 있는 것은 중규모 저기압인데
00:13:55우리가 태풍처럼 수백에서 수천 킬로미터 정도가 되는
00:13:59저기압은 그 위치를 파악을 할 수가 있거든요.
00:14:02수명도 긴데 다른 공기 사이에서 발달한 중규모 저기압 같은 경우에는
00:14:07일종의 우리가 믹스커피를 탈 때 막대기로 저어주면 잘 저어지지 않습니까?
00:14:12그러니까 격렬하게 더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를 대립하기에
00:14:15굉장히 불안성을 더 강화시키기 때문에
00:14:18어떻게 보면 집중적으로 충남 지역 쪽에서도 특히 당진이나 예산이나
00:14:23서산 쪽에 더 많은 비가 내리는 이런 특징들이
00:14:25과거와는 좀 다른 장맛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일하시는 것 같습니다.
00:14:28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더욱 국지적으로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으니까
00:14:32지금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00:14:34이제 걱정은 오늘 저녁에 충남, 울산, 광주, 전남 대부분 남부지역에
00:14:39많은 비가 예보가 돼 있단 말이에요.
00:14:41그러니까 어느 정도 비가 오고 또 언제쯤 그칠까
00:14:44이게 관심꼴입니다. 어떻습니까?
00:14:46그래도 한 1,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앞으로 200mm의 비가 더 내립니다.
00:14:52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이 강수량은 기상청에서 오늘 오전 11시에 발표된
00:14:56예보에서 토대로 된 이야기인데요.
00:14:59그 사이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00:15:01그리고 기상청은 조금 전 5시를 기해서 다시 예산 강수량 발표를 했습니다.
00:15:06일단 많은 비가 지금 집중되고 있는 남부지방은 오늘 밤중에 비가 모두 그칩니다.
00:15:10하지만 다시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되고 있는 전북지역 같은 경우에는
00:15:1530에서 80mm지만 많이 내리는 지역,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서
00:15:20비구름이 더 격렬하게 발달할 수 있는 지역에서는
00:15:23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 꼭 기억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00:15:28중부지방 같은 경우에는 내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습니다.
00:15:32많게는 30에서 80mm의 비, 충청도 지역도 50mm 이상의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00:15:37지금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지역들이 남부지역은 서서히 해제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00:15:44점점 충청도 지역, 그리고 오늘 밤사이에는 수도권, 서울, 경기 지역으로
00:15:49예비특보가 발령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비구름의 중심대가 이제는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00:15:54그래서 그래도 비가 양이 좀 적어지기는 하지만
00:15:57계속해서 남은 비에 대한 피해가 있지 않도록 계속해서 대비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16:01알겠습니다. 지금 양쪽에서 쭉 설명해주고 계시는데
00:16:04저희가 이 시각 속보가 정리가 된 게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정보가 있는데
00:16:08한번 자세히 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넣어주시길 부탁드릴까요?
00:16:13먼저 사상 초유의 전군민 대피령이 내려져 있고
00:16:17경남 산천구에는 무려 오늘 하루 76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00:16:23다음에 경남 산천 산사태로요.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심정지.
00:16:284명이 실종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00:16:31또 이 경남 산천 산사태로 인해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00:16:36중대본에서는 총력 대응을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16:41산림청에서는요. 영남 호남의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00:16:48그러니까 지금 예상되는 비보다 한참 많이 와있기 때문에
00:16:52언제든지 산사태가 날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00:16:56심각 상황이라는 것을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는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00:17:01그 다음에 울산 태화강 범람 위기가 있습니다.
00:17:05지금 아까 좀 전에 화면에 태화강의 모습을 쭉 보여드렸는데
00:17:08지금 범람 위기라고 합니다.
00:17:11울주 등 3개 마을은 주민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고요.
00:17:15지금 보면 전체적으로 나흘째 폭우가 남부지방 쪽으로 쭉 이어지면서
00:17:21불경에는 밤까지 250mm의 비가 지금 온 곳에 더해서 더 내릴 것으로
00:17:30지금 예보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00:17:34지금까지 주말에도 불폭판이 전체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 쏟아지고 있는 이 상황에
00:17:40전체적으로 시설 피해는 2천 건이 넘고요.
00:17:43대피는 7천 명이 대피를 했고 아직 돌아가지 않은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하는데
00:17:49저의 자막에는 없습니다만 한 2천 명 넘게는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00:17:54이런 보도도 있으니까요. 참고해 주시기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00:17:58속보 자막이 추가적으로 계속 올라오면 저희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8:03자 이제 우리 염 교수님 지금 문제는 지금 비가 계속 오고 있기 때문에
00:18:09복구를 얘기할 이 시점은 아닌 것 같지만 어떻게 막고 그나마 좀 지킬 거고
00:18:15생명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00:18:18일단 지금은 남부지방 아까 말씀 주셨던 지역들로 지금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고요.
00:18:24이번 호우의 특징은 야행성 폭우가 또 특징입니다.
00:18:28주로 밤 새벽 시간대에 100mm 가까운 이런 극한 호우가 계속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00:18:34사실 사람들이 자야 되는 시민들이 자야 되는 그 시간에 이렇게 집중호우가 내리고
00:18:39이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굉장히 높습니다.
00:18:42그러니까 좀 지금 TV조선 방송이라든지 또는 스마트폰이라든지 라디오라든지
00:18:48이런 것들을 이런 방송을 좀 청취하시면서 현장에서 좀 미리미리 지금
00:18:53물이 지금 급류가 내려온다든지 아니면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00:18:57이런 부분을 미리 좀 파악을 하시고 또 지역에서 지금 안내하는 그런 내용에 따라서
00:19:04신속히 좀 위험 지역에서는 대피를 하시는 게 일단은 가장 좋겠습니다.
00:19:08네. 우리 뱅 칼럼스틱이 이거 여쭤볼게요. 물폭탄이 앞으로 계속될 건지
00:19:13그다음에 지금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폭염이 온다고요?
00:19:17그것도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19:19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 거죠.
00:19:21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우리가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는 것은
00:19:25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지난 200년 동안 굉장히 많은 양의 배출이 됐습니다.
00:19:31그런데 이게 미세먼지처럼 단순간에 며칠만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00:19:34길게는 수천 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그런 기체거든요.
00:19:38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어떤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00:19:43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는 것 자체를 멈추는 게 아니라 그 속도를 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00:19:48앞으로 이대로 지금과 같은 생활이 이어진다라고 하면
00:19:512100면에는 지금보다 4.5도 정도 기온이 오른다라고 하는 정부 결과도 있거든요.
00:19:56그래서 앞으로는 뉴노말처럼 지금과 같이 한 번 비가 내릴 때 많이 내리고
00:20:00더위가 찾아올 때 극단적인 더위가 나오는 그런 어떤 뉴노말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00:20:05우리가 좀 인지를 하고 대피하는 것들에 대한 방지적인 능력들을 좀 새롭게 구성을 해야 되겠고요.
00:20:10저는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가 먼 미래를 당장 보기보다는
00:20:14지금 장마가 끝나고 나서도 8월 달에도 집중호우가 집중되는 그런 현상들이 최근 들어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20:21서울 같은 경우에도 긴급호우 재난문자를 만들게 됐던 계기가 됐던 2022년에
00:20:26반지하의 세 모녀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140mm가 넘는 1시간의 강우를 기록한 이후에
00:20:33어떻게 보면 8월 달에 장마가 끝나고 난 다음에 9월까지도
00:20:37100mm 안팎의 비가 1시간 만에 내리는 극한호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0:20:42그래서 이번 비가 지나고 나더라도 8월 달에 장마는 끝났지만
00:20:47폭염 속에서 극한호우의 형태는 비는 비단 여름이 아니라 9월 달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좀 인지하셔서
00:20:53계속해서 좀 대비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00:20:55조금 좀 정보로 보완해야 될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상청에서 5시 이후에 발표한 추가적인 예보는
00:21:01부울경지역에 250mm의 비는 이미 내린 비가 포함된 비인 거고
00:21:05많이 내려봤자 한 30, 20에서 한 70mm 정도의 비이 있기 때문에
00:21:10너무 좀 겁나게 생각하시지는 마시고요. 계속해서 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21:14알겠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우리 교수님께는 이거 하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00:21:18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며칠 전에 광명시의 불 났었지 않습니까?
00:21:22그 지역 같은 분들은 또 비가 오니까 돌아갈 수도 없고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00:21:28아파트가 다 탔습니다. 이게 한동 아파트인데 필러티 구조에서 1층에 주차장이 있고요.
00:21:35거기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아파트 전체가 다 타버렸어요.
00:21:38그러다 보니까 지금 안에서 거주를 할 수 없는 그런 상태.
00:21:41지금 다른 지역에서 대기를 하고 계신 그런 상태인데
00:21:46지금 비가 오니까 아마 굉장히 힘드신 상황일 것 같아요.
00:21:51처음에는 방화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거는 이제 안에 1층 아까 필러티 구조라고 했잖아요.
00:21:57거기서 전기합선이 발생한 흔적이 있었고요.
00:22:00전기합선에 의해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2014년에는 스프링클러 소급 적용이 안 됩니다.
00:22:06그 이유는 소급 적용이 돼서 설치가 돼야 되는데 소급 적용이 안 됐던 곳이고 또 전기합선에 의해서 또 이제 필러티 구조라는 게 사방에서 산소가 들이칩니다.
00:22:15그러니까 불소식의 역할을 해서 상승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전체가 외벽을 타고 와서 다 탔다고 보시면 되고요.
00:22:22앞으로도 이런 그런 지금 필러티 구조의 아파트들은 이런 화재 위험성들 또 1층의 이런 가연성 물질들이 천장에 많이 배치해 놓고 있기 때문에
00:22:31이런 좀 안전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0:22:34지금 이제 안전점검을 나갔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특별하게 지금 건물에는 문제가 없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00:22:40지금 상태에서는 그러면 다시 들어가거나 이럴 상황은 전혀 아닌 거죠.
00:22:44그렇죠. 왜냐하면 그 안전점검에 문제가 없었다라는 것은 아마 아까 말했듯이 2014년 이전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가 안 해도 되는데
00:22:52그 이유는 설치해야 되는데 소방법이 소급 적용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뭐 할 수 있는 법률이 없는 것이고요.
00:22:57뭐 안전점검을 해도 사실은 뭐 이런 소방 기준이 그때 당시에는 맞았지만 지금은 안 맞을 수 있지만
00:23:03이런 것들을 다 소급 적용하고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건데 이런 것들도 사실은 좀 소방 입법의 어떤 불비라고 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0:23:12그래서 이런 부분도 좀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00:23:15알겠습니다. 자 저희는 다음 주제로 빠르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3:27한 가지 좀 부탁드립니다. 법적 조치 안하고 그리고 보복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실 수 있으십니까?
00:23:38의원님 주신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명심하겠다. 의미입니까 뭡니까?
00:23:43잘 알고 계세요.
00:23:46몸을 잘 알고 계시나요? 모범 답안 보시고 이렇게 컨닝하시는데 안쓰럽습니다. 뭐가 아니에요.
00:23:53저 공부 많이 했습니다.
00:23:54내일 청문회와 관련해서 대통령실 보고 또 논의가 이루어지면
00:24:22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도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0:24:28그런데 여야의 입장 차는 지금 뚜렷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00:24:31민주당은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까지 모두 결격 사유가 없다.
00:24:35이런 입장을 굳힌 상황이고요.
00:24:38국민의힘은 인사 참사 수준이라며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0:24:40먼저 여야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시죠.
00:24:42저희의 의견은 우리 민주당의 의견은 일관됩니다.
00:24:48탕임위에서 통보한 내용 중에서 특별하게 문제가 결격에 이를 정도의 문제는 없었다.
00:24:57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 결과가 나와야 된다.
00:25:01경우에 따라서는 지명 철회라든지 자진 사퇴가 일정 부분 불가피하다라고 하는 점을 충분히 밝혔습니다.
00:25:15민주당에서는 앞서 핵심 친명계인 김영진 의원 또 당 중주인인 박지원 의원 등이 민심을 살펴봐야 한다.
00:25:23이렇게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최소 한 명 정도의 낙마가 가능성이 점쳐졌었죠.
00:25:27민주당은 오늘도 민생경제를 위해서 내각 구성이 시급하다면서 국민의힘 협조를 촉구를 했습니다.
00:25:35강선우, 이진숙 이 후보까지 모두 통과 강행으로 결론을 내린 건지
00:25:40이 상황은 우리 이현재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25:43지금 좀 전에 여야의 입장차라고 했는데
00:25:46좀 더 정밀하게 보면 여당 원내 지도부와 야당과 여당 의원들 간의 입장차는 그걸로 보입니다.
00:25:55지금 김병기 원내대표가 결격 사유가 없다고 그러는데
00:25:59글쎄요. 뭐가 있어야 도대체 결격 사유인지 모르겠습니다.
00:26:03더군다나 그동안 지난 일주일 동안 정말 언론과 많은 국민들이 분노한 지점이
00:26:08결국은 여성가족부라는 장관에 과연 결맞는 자격이 갖춰져 있는 것인지
00:26:13그런 부분에 대한 의문들이 굉장히 많았고
00:26:16또 교육부총리 같은 경우도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는
00:26:20일단 본인에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뿐만 아니라
00:26:22교육행정에 대한 전혀 문외한 이런 것들도 제기가 된 거 아니겠습니까?
00:26:28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했던 인사기준이란 게 과연 뭘까?
00:26:34사실은 정권 초기에 국민들이 웬만하면 다들 그냥 동의를 하십니다.
00:26:39그런데 정말 이번에 두 사람 같은 경우는
00:26:41도저히 그 장관에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있다는 것은
00:26:45아마 여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00:26:48많은 보좌진들이 지금 분노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26:51그런데 만약에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처럼 결격 사유가 없다 그러면
00:26:54국민의 눈높이와는 전혀 다른 것이거든요.
00:26:57그렇다면 국민과 소통하겠다 또 국민 주권정부다고 이야기했던
00:27:01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와 과연 맞는 것인지 저는 상당히 의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00:27:06알겠습니다. 지금 이현정 의원님께 좀 얘기를 해주셨는데
00:27:09일각에서 상황이 바뀐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00:27:14여당이 통과 강행기율 쪽으로 바뀐 이거 왜 그럴까?
00:27:18이 대통령이나 여당의 견고한 지지율 이것 때문이다.
00:27:21이런 분석도 사실 나오고는 있습니다.
00:27:23여기에 우리 김진욱 전 대변인께서는 동의를 하시는지
00:27:27내용 안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 겁니까?
00:27:29일부 그렇게 보는 측면도 있습니다.
00:27:33왜냐하면 대통령의 지지위라는 것이
00:27:35단지 대통령이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느냐 뿐만 아니라
00:27:40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00:27:43그중에 인사 관련된 부분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보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00:27:48그런데 부정평가 이번에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00:27:51부정평가에 관련돼서도 전체적으로는 부정평가가 좀 낮게 나오지만
00:27:57그 안에서 또 내용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00:28:00인사와 관련돼서는 전주 대비해서 한 두 배가량 높아진 부분도 보이거든요.
00:28:06그렇기 때문에 인사를 지금 전체적으로 잘했다.
00:28:09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견고하게 높게 나오고 있다.
00:28:13이렇게 해석하는 분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0:28:18따라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내일 정도의 전체적인 인사청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00:28:26최종적인 결심 결단을 내리시겠지만
00:28:29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나온다고 해서
00:28:35이것을 다 몰아붙여서 가겠다라고 아직까지는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00:28:42여러 가지 지지율이라는 것이 지금의 당장 영향을 나타내지 않더라도
00:28:49앞으로에서 이런 것들이 쌓이고 누적되면서 나올 수 있는 영향까지도 충분히 고려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00:28:57이것이 하나의 구멍을 만들어내지 않는 그런 방식으로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00:29:04여전히 당 내에서는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9:08알겠습니다. 일단 결국 이 대통령의 결단이 중요하겠죠.
00:29:13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들도 있다면서
00:29:18대통령 시대의 숙고 기류를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00:29:21먼저 한번 들어보시죠.
00:29:24한두 분 정도에서 여러 가지 많은 관심들을 주목받았는데
00:29:28어떻게 보면 사전에 제기됐던 의혹이 해명된 측면들도 있는데
00:29:33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고 그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00:29:38좋은 여론도 있고 사퇴라는 여론도 있고 있는 것을 그냥 여과 없이 그대로 앞으로 보고를 드리고 있다.
00:29:43그러면 당면 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대한 입장론을 지침을 주시면
00:29:47그거를 저희가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죠.
00:29:51최준영 변호사께는 이렇게 여쭤볼게요.
00:29:55이현정 위원님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만 민주당 지도부의 생각도 조금 다른 것 같고
00:30:00전체적인 분에게 다른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00:30:04이분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실의 공식적 입장과 비공식적 입장이 살짝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00:30:12무슨 말씀이냐.
00:30:13정규제 전 한국경제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다음에
00:30:19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했고 답을 언론에 공개해 놓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00:30:24그때 이재명 대통령께서 내가 이진숙 후보자를 추천한 건 아니다.
00:30:30안타깝다.
00:30:31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했는데 그 반면에 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에는
00:30:34공식적인 것으로서 공보수석 라인으로 해서
00:30:37이 부분에 대해서 일부 대통령실의 입장이 바뀐 것이라고 보도됐지만
00:30:42그 부분은 사실과 달라서 바로잡는다.
00:30:45여전히 어떻게 보면 임명하는 것에 대한 입장이 다를 바 없다.
00:30:50이렇게 두 입장이 지금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00:30:52그런데 분명한 것은 처음에는 여론의 문매를 맞으면서
00:30:56전체적으로 이제 이게 한두 명 이른바 이강이라고 하죠.
00:31:01이진숙 또 강선우 두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어떤 어떻게 보면
00:31:07사퇴시키거나 아니면 하는 후기류가 있었습니다만
00:31:09좀 전에 얘기한 것처럼 갤럽 여론 주사를 딱 봤더니만
00:31:13오히려 올랐네? 이게 강행한다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겠네 하는
00:31:17그런 시그널을 가지고 이렇게 강행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00:31:20여론 전문가들이 하는 말씀은 뭡니까?
00:31:22여론이란 것은 이렇게 누적 효과가 있어서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00:31:26쌓이고 쌓이다가 툭 떨어지는 효과.
00:31:29아마 내부적으로 그런 분도 굉장히 고민하실 건데
00:31:31최종적인 결정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시고
00:31:35그 책임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는 거겠죠.
00:31:37알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아까 말씀드렸던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내리는 상황이
00:31:42내일 있을 거다 이런 이야기들 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1:45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강요 임명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과거 한 발언이
00:31:52지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화면을 좀 보시면요.
00:31:55성남시장 재직 시설은 2017년이었습니다.
00:31:57한 유튜브 방송에서 강요 임명은 물소떼가 강을 건너듯
00:32:03한꺼번에 우르르 건너는 그 장면 기억하실 겁니다.
00:32:05그렇게 해야지 한 마리씩 잡아먹히지 않는다.
00:32:09악어때에게.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00:32:12그러니까 강선호 이진수 후보자 거취 문제 역시 이른바 물소떼 전략
00:32:17연장선상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00:32:21우리 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32:23저는 이미 8년 전 때.
00:32:25그렇습니다.
00:32:26대통령 될 때하고는 다를 거라고 좀 봐요.
00:32:28특히 인사청문회의 취지라는 게 있어요.
00:32:30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이 안 되더라도
00:32:33임명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0:32:35국회 인정이 필요 없으니까 장관은.
00:32:37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00:32:40이거는 대통령의 인사권이 고유 권한이긴 합니다만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00:32:44대통령에게 인사권을 준 사람은 누굽니까?
00:32:47국민이 줬잖아요.
00:32:48국민이 선출했으니까.
00:32:49이른바 그게 국민주권주의예요.
00:32:51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00:32:54다른 것과 달리 장관의 자리가 워낙 중차되어 있기 때문에
00:32:57국민과 함께 인사를 하자라는 저는 그런 취지로 알고 있어요.
00:33:01그래서 그래도 인사청문회 한다고 저는 알고 있는 겁니다.
00:33:03왜냐하면 인사청문회 없이도 강행할 수 있는 건데
00:33:06통과가 되고 임명하는 게 강행한 예가 많았잖아요.
00:33:10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 대상이 확대되어 왔고
00:33:12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건 바로 국민과 함께 같이 인사를 하자.
00:33:15이런 뜻으로 보고 있는 건데
00:33:16글쎄요.
00:33:18국민 모든 사람이 다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 하더라도
00:33:21특히 여러 사람도 여러 장관들이 흥미를 다 나오는데
00:33:24흠결이 있다고 다 낙마시키는 건 아니에요.
00:33:26역대 어느 정도는 그래 왔고
00:33:27결국 이제 인사청문회의 정치공항이라는 게 있는 건데
00:33:30지금 강선 후보자와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는
00:33:34저는 상당히 부정적 여론이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00:33:37그런데 이 부분을 아무래도 없다고 생각하고 간다?
00:33:40국민주권주의에 맞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0:33:43인사청문회 취지에도 맞지도 않고
00:33:45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내서 통합, 협치, 소통 이런 거였잖아요.
00:33:48그런데 지금 국민주권주 그리고 시장처 실용점을 내세우고 있고
00:33:52굳이 이런 분들을 그렇게 안고 갈 필요가 있을까?
00:33:55물론 이제 국정을 담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00:33:58국정운영 주도세력으로 볼 때는
00:34:00낙마가 되면 국정운영의 동력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00:34:03이런 걱정할 수가 있어요.
00:34:05그런데 반대로 이런 분을 안고 간다면
00:34:07오히려 국정동력이 당장은 탄탄해 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00:34:11빨리 내 각도 구성해야 되는 당연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0:34:14시간이 가면서 이게 더 악화될 수 있을 것 같아요.
00:34:18지난번에 우리 문재인 정부 때
00:34:19조국 전 장관의 경험을 봤잖아요.
00:34:21장관 취임하고 난 다음에 결국 사퇴했어요.
00:34:24그런데 이제 대개 청문회가 끝나고
00:34:25논란이 사그라들면 그냥 가는 거예요.
00:34:27잊혀지는 거예요.
00:34:28원래 우리 정치가 그런 것이고 그런데
00:34:30이 부분은 그렇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00:34:32청문회 끝나고 더 논란이 증폭되는 그런 측면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00:34:35이재명 대통령께서 많은 걸 지혜롭게 해오셨고
00:34:39저는 계속 전 대통령이 그렇게 국민들의 민의와
00:34:42국민의 눈높이가 전혀 배치되는 그런 결정을 하지 않지 않을까라는 게
00:34:46저의 예상이긴 합니다만 대통령의 결단이죠.
00:34:48알겠습니다.
00:34:49지금 쭉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만
00:34:51강선우, 이진숙 후보자 임명이 만약에
00:34:55아까 제가 쭉 소개해드린 대로 물솟대 전략처럼 해서라도
00:34:58임명이 강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35:02만약에 이럴 경우에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00:35:05만약에 확산이 된다면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00:35:09역풍이 우려된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00:35:11지금 대변인 얘기하시는 거는 아직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은 모른다.
00:35:16이겁니까?
00:35:17그렇습니다.
00:35:18지금 좀 전에 우상호 정무수석이 얘기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00:35:23지금 여론 중에서는 이 두 분에 대해서도
00:35:27임명을 해도 된다라고 하는 부분도 있지만
00:35:31반대로 임명하면 오히려 국정의 동력에서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는
00:35:39지금 그런 경고음도 같이 보고가 되고 있다.
00:35:43이렇게 말씀을 주고 계시는 거기 때문에
00:35:45계속해서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00:35:48특히 오늘까지 여론 상황으로 보면 강선우 후보자나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어떤 여론의 진정 기미가
00:35:58눈에 띄게 있다라고 보이기는 상당히 어렵다.
00:36:01그렇다면 내일 대통령께 정무수석실에서 이번에 인사TF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00:36:08인사청문TF에서 이제 가감없이 보고를 하게 될 텐데
00:36:13그때 대통령의 선택은 과연 어느 쪽으로 가게 될 것인가?
00:36:17계속해서 우리 패널 분들께서도 말씀을 주시고 계시지만
00:36:20지금 여론이라는 건 지금 당장은 넘어갈 수도 있을 수 있다.
00:36:24그러나 이런 악재들이 하나씩 쌓였을 때 결과적으로 보면
00:36:29나중에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으로
00:36:35역풍으로 작동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는 것까지
00:36:38지금 계속해서 경고음이 가고 있다라고 보면
00:36:41대통령께서 결정이 쉽지는 않으시겠습니다만
00:36:45지금 당에서 올라가고 있는 임명 동의를 해달라는 요청들
00:36:52이런 것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00:36:56이런 전망은 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6:57그렇군요.
00:36:58최준영 변호사께는 이렇게 여쭙게
00:36:59국민의힘에서는 5정 얘기도 하고 6정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00:37:03전체적으로 강의한다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인데
00:37:07어떤 입장으로 지금 요분을 대비하고 계십니까?
00:37:09결국은 여론에 어떤 호소할 수 있는 방법밖에 없지 않습니까?
00:37:14실제로 지금 국민의힘 쪽에서 강선우 후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습니까?
00:37:21오히려 민주당 내에 민주 보좌진 협의에서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됐던 것이고
00:37:26이진숙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교육부 장관으로서 전국 교육노동자
00:37:31그러니까 전교조 자체에서 당신 물러나라 자격이 없다라고
00:37:35지금 직격탄을 날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0:37:37여당에서 어떤 지도부 같은 경우에는 끝까지 어떻게 보면
00:37:41방탄 전략을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00:37:44그렇기 때문에 일부 지금 언론 같은 경우에는
00:37:46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마라.
00:37:51우리는 그냥 간다.
00:37:52이런 전략으로 지금 가고 있는데
00:37:54그 상황 속에서 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00:37:56결국 최선을 다해가지고 여론에 호소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00:38:00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론에 그렇게 강하게 나름 호소를 했는데
00:38:04지금 백약이 무효한 것. 결국 우리가 그 질문을 하는
00:38:08국민의힘 자체의 내부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까
00:38:10국민을 향해서 어떤 얘기를 해도 국민들이 크게 반응하자는
00:38:14이런 모습이 국민의힘의 상당한 딜레마인 것이고
00:38:17또 한 가지 해서 과연 그러면 버려놓은 이 좋은 밥상 속에서
00:38:22제대로 국민의힘이 열심히 싸우느냐.
00:38:25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당 내부적으로 좀 한 번 더 반성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00:38:29알겠습니다. 유현정 의원께 이렇게 여쭤볼게요.
00:38:31아까 말씀하시기를 지금 나와 있는 다 의혹들
00:38:34지금 보여지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00:38:36그건 그럼 아무것도 아니냐.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00:38:38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0:38:41지금 원내대표가 하는 얘기도 있고
00:38:43이런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아니면 그냥 미국으로 나올까요?
00:38:46어떻게 할까요?
00:38:46예전에 사례를 보면 이 정도의 언론에서 문제 얘기를 하면
00:38:50후보자들 스스로가 거치를 결정하잖아요.
00:38:53왜냐하면 대통령이 임명체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00:38:56그리고 그것이 임명체를 하게 되면
00:38:58내가 잘못 선택했다는 걸 인정하는 거기 때문에
00:39:01이건 굉장히 국정에 부담이 돼요.
00:39:03그동안 그래서 사퇴한 걸 보면 다 자진사퇴였습니다.
00:39:08그게 사실은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00:39:10또 대통령에게도 부담을 안 주는 거였거든요.
00:39:12그런데 저는 정말 이번에 너무나 희한한 게
00:39:15두 분이 지금까지도 사퇴를 안 한 거
00:39:17이 정도 이렇게 언론에 나오고
00:39:19대통령이 내일 회의한다고 그랬는데
00:39:21저는 정말 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분들이라면
00:39:24대통령이 이렇게 회의하기 전에
00:39:26사실 부담을 절어줘야 돼요.
00:39:28아시겠지만
00:39:29지금 예를 들어서 어떤 흠결이 있더라도
00:39:32그분이 그 분야에 정말 전문성이 잘할 것 같으면
00:39:35웬만하면 다 국민들도 인정합니다.
00:39:37교육에 대해서 인수 후보자가 정말 잘 알고
00:39:39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00:39:41그래도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 같으면
00:39:43국민들도 인정해요.
00:39:44그런데 이분은 교육에 대해서 기본적인 단어조차 모릅니다.
00:39:48자 인수 후보자 여성가족부입니다.
00:39:51약자를 위하는 부처예요.
00:39:53그런데 민주당 보좌진들 이분들이 어땠습니까?
00:39:56지난 12.3 계엄 사태 때 정말 몸으로 나서서 계엄을 막았고
00:40:00또 민주당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00:40:02그런 분들을 다 갑질을 해서 동료가 아니라고 그러면
00:40:06정청래 의원 같은 경우는 강선호 의원이 동료이기 때문에
00:40:10끝까지 가야 된다 이야기를 하지만
00:40:11보좌진들도 동료인 거예요.
00:40:13그런데 예를 들어서 여성가족부의 그런 다른 정반대 이미지의 장관이 들어오면
00:40:18국정을 하더라도 이게 과연 국민들이 설득이 될까요?
00:40:21저는 그래서 지금이라도 정말 강선호 이진숙 후보자가
00:40:25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대통령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00:40:29스스로 결단하게 되란다. 알겠습니다.
00:40:30이재명 대통령으로서는 첫 장관이 인선이잖아요.
00:40:34그러니까 같이 다 가고 싶은 마음 강할 수 있겠죠.
00:40:37내외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40:39어떤 결론을 내릴지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40:43저희는 다음 주제로 넘어갑니다.
00:40:52내란 특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했습니다.
00:40:56어제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가 기각된 지 하루 만에
00:41:00전격 결정인데 구속기간 연장 대신 조기 기소를 택한 이유
00:41:05이걸 어떻게 분석을 하면 되겠습니까? 변호사님.
00:41:08저는 결국은 계속 나와라. 나와라. 구속신건 뭐하겠습니까?
00:41:13구속한 다음에 소환해서 조사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겠습니까?
00:41:16그리고 그 구속을 이유로 해서 심경의 변화를 유지해서
00:41:20자백을 받도록 하는 것인데
00:41:21윤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수차례, 이미 지난주에 세 차례에 걸쳐서
00:41:26서울구 소장을 통해서 인치를 지시를 했습니다만
00:41:29사실상 집행을 하지 못한 것 아니겠습니까?
00:41:32그런 상황 속에서 구속적부심이 있었고
00:41:35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이런 상황이라고 한다고 하면
00:41:38또 한 번 서울고등검찰청에 있는 특검으로 소환한다고 해봤자
00:41:44사실상 수사가 진척되기는 어렵다. 이런 판단을 했는 것 같습니다.
00:41:48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 이미 이번에 기소했는 부분에 대해서는
00:41:52수사가 마무리되어 있는 상태인 것이고
00:41:54법원이 어떤 결정을 하느냐 보고
00:41:56만약에 취소를 해주고 석방을 한다고 하면 그에 따라 대응하겠지만
00:42:01어쨌든 구속기간이 연장됨으로써 사실상 특검의 수사에 대해서
00:42:06정당성을 인정했다라고도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00:42:09그렇다고 하면 좌고우면 할 것 없이
00:42:11이미 수사가 마무리된 것에 대해서는 전격 기소를 했는데요.
00:42:14그런데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무슨 말씀이냐?
00:42:16원래 기소를 할 때는 한꺼번에 다 해서
00:42:19종합적으로 해서 하나로 기소하는 게 맞습니다.
00:42:21그런데 중요한 외환죄 이런 부분을 빼놓은 것은
00:42:24결국 입원으로 해서 추가 기소를 해서 재판을 받고
00:42:28그러다가 수사를 계속하는 과정에 다른 구속기간이 결정이 끝나면
00:42:33그 무렵에 전격적으로 또 기소하는 이른바 살라미 전술
00:42:37이런 부분도 우리는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0:42:39그럼 이번에는 어떤 내용들이 공소장에 담겨있다는 얘기입니까?
00:42:42기본적으로 이분 같은 경우에는 가장 핵심은 어떻게 보면
00:42:45지난 1월 달에 경찰과 공수처의 구속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
00:42:50이를 집단적으로 막았다라는 의미로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고
00:42:55또 하나 논란은 있습니다만 그 당시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00:43:00이거는 헌법에 따를 때에 국무의 심의를 거쳐야 되는데
00:43:04라고 하니까 국무의 심의를 거치면서 불렀는데
00:43:07국무의 의원들을 전부 부르지 않고 일부만 불렀고
00:43:10그런 결과 한 9분은 나가서 본인의 의도를 밝히지 못했던
00:43:15그런 상황이 결국 부작위에 의한 직권남용이다.
00:43:18이런 취지로 해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도 함께 기소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43:22그렇습니다. 일단 최진영 변호사가 조금 설명을 해주셨는데
00:43:25내란 특검은 외환 혐의를 수사할 때는 소환조사도 필요하다.
00:43:30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부릉시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00:43:34강제수사에 나설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00:43:39대변인께서 보시기엔.
00:43:40네, 그렇습니다. 일단 지금 크게 5가지 혐의 정도를 가지고 기소를 했는데
00:43:46아마도 지금 구속기한이 다 됐기 때문에
00:43:49구속기한이 열흘이고 한 번에 대해서 추가를 할 수 있으니까
00:43:54총 20일의 기간 안에 혐의를 입증해서 기소를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44:01그런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되고 난 이후에
00:44:05검찰 특검의 협조적인 모습을 전혀 안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00:44:11출석도 안 하고 있고 또 강제 인치에 협조도 안 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00:44:15더 이상의 어떤 출석을 요구하는 수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00:44:22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00:44:23그리고 현재까지 조사를 해놓은 관련자들이 있습니다.
00:44:27예를 들면 이런 지금 5가지 혐의와 관련돼서
00:44:31강희구 부속실장이라든지 김성훈 초장이라든지
00:44:37또는 다른 국무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조사를 끝내놨기 때문에
00:44:44그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기소를 입증, 기소해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자신이 있다.
00:44:50이런 판단이 된 것 같고요.
00:44:52그런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아직 지금 특검의 기간이
00:44:57한 4개월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얼마든지
00:45:02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조사되고 수사해서
00:45:06나중에 추가적인 기소가 가능하다.
00:45:09이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00:45:10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구속적부심에 나와서
00:45:17한 6시간 정도를 구속적부심에서 심사를 받지 않았습니까?
00:45:22그 과정을 통해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는
00:45:26본인의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수사에 협조할 수 없다.
00:45:30또는 내란 재판에 재판을 받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부분을
00:45:35스스로가 그렇지 않다라는 걸 입증했다라고 아마 재판부들은 본 것 같습니다.
00:45:40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00:45:45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강제적인 인치를 한다든지
00:45:50아니면 심지어는 체포영장을 다시 받아서
00:45:55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할 가능성 남아있다.
00:46:01이렇게 보여집니다.
00:46:02그러니까 수사를 지속적으로 할 가능성이 결론적으로 더 있게 됐다.
00:46:05이런 얘기를 지금 지적해 주신 것 같은데
00:46:06최 교수님 보시기에는 그렇다면 구속적부심도 안 됐고 기각됐고
00:46:10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의 상황에서는 어떤 방법이 법적으로 대응 방법이
00:46:15이렇게 특검의 소환에 계속 불응하고 말이죠.
00:46:19수사에 완전하게 비협조적이거든요.
00:46:21그러니까 이런 이유는 결국 재판장에 가서 나중에
00:46:23재판장 직접 가서.
00:46:24거기서 직접 진술해서 자신의 어떤 법률적인 이익을 다투겠다.
00:46:28그런 생각 같은데 특검에서도 그런 얘기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00:46:32이런 식으로 계속 불응하거나 수사 조사에 비협조적이고
00:46:35이렇게 된다면 이게 양형에도 반영이 된다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00:46:39특검이 그런 얘기를 했어요.
00:46:39양형의 충격이 어떤 형태든 간 이걸 현출시키겠다.
00:46:43특검에 대해서 수사에 대해서 조사에 대해서 비협조적인 것에 대해서
00:46:46그래서 최대한 어쨌든 지난해 12월 3일 개혐 이후에도
00:46:51계속 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00:46:53공무처 수사권이 어떤 문제가 있다 이런 얘기는 여러 번 나왔던 얘기고
00:46:57영장 발부까지 문제 삼고 이랬던 상황 아니었겠어요.
00:47:00구속적부심까지 했었는데 구속적부심 결국 기각됐고 말이죠.
00:47:04모든 걸 다 동원해 보는 것 같긴 해요.
00:47:06그런데 이제 법에 보장된 어떤 방어수선을 다 동원하는 건 뭐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만
00:47:10지나치게 비협조적이고 과거 역대 구속됐던 대통령들에 비해서도
00:47:15전혀 국민들께 대한 사과나 반성도 없고 이런 게 오히려 좀 재판에 불리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47:21알겠습니다.
00:47:21이런 가운데 내란 특검은 물론 김건희 특검 또 해병대 특검까지 이른바 3대 특검이
00:47:27본격적으로 국민의힘을 향해서 칼끝을 겨누고 있습니다.
00:47:32어제 압수수색을 받은 권성동 이철규 의원 반응부터 한번 들어보시죠.
00:47:36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00:47:40특검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서
00:47:46사무실뿐만 아니라 주거지까지 압수수색한 것은 전형적인 집권 남용입니다.
00:47:54지금 두 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만
00:48:10현재까지 압수수색을 받은 국민의힘 의원은 4명
00:48:14그런데 이제 모두 알려진 데는 구주류 인사들입니다.
00:48:19이런 상태인데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고
00:48:21윤화나 의원 소환 통보를 받은 걸로 되어 있고
00:48:24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세요?
00:48:26저는 이게 시작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00:48:28왜냐하면 김건희 특검 같은 경우는 통일교 관련된 사건에 대한 수사
00:48:35특히 이게 지금 보니까요.
00:48:37권성동 당시 의원이 대표에 나서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00:48:42그런데 당시에 그거를 통일교 측에서 당원 가입을 대거해서
00:48:46대표를 밀어주겠다.
00:48:48이런 걸 했기 때문에 이게 만약에 실제로 실행이 됐다고 그러면
00:48:51이것 또한 굉장히 중대한 문제로 보여집니다.
00:48:54그리고 이제 압수수색 영장에는 액수는 밝히지 않았고
00:48:57시점은 밝히지 않았지만 금품수수에 관한 내용도 분명히 들어있고요.
00:49:01그다음에 이제 이 해병특검 같은 경우는 이제 의외로 이철규 의원에 대한
00:49:05지금 압수수색 영장이 진행이 됐거든요.
00:49:07아마 이 임성근 전 사단장이 이제 교회를 열심히 나가는 분 같아요.
00:49:14교계를 통해서 이제 어떤 여러 가지 로비를 한 것 같습니다.
00:49:18이런 부분이 있는데 아직 사실은 제일 아마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사 대상이 많이 오는 건
00:49:23내란특검이라고 보여집니다.
00:49:24그러니까 당시에 왜 그러면 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받은 내용들
00:49:30그다음에 왜 국회에 들어가서 이 해제 의결을 하지 않았는지
00:49:34왜 당사로 모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수사는 아직까지는 좀 진행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00:49:39이게 아마 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라든지 뭐 이런 분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이 될 경우에는
00:49:43지금 현재는 뭐 권성동, 이철규, 임종득, 김선교 뭐 이런 분들이지만
00:49:49내란특검의 경우는 꽤 많은 아마 국민의힘 의원들이
00:49:53사실상 뭐 이 수사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냐 그런 생각도 듭니다.
00:49:56알겠습니다. 우리 최진영 변호사께서는 탄압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십니까?
00:50:03결국 이 부분에 있어가지고는 법적인 맥락을 조금 더 보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0:08그리고 또 법적용은 형평성 이사야 되는 것도 마찬가지죠.
00:50:11사실 그 이재명 대통령의 한때 왼팔이라고 할 수 있는
00:50:16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그 압수수색 영장을 했을 때 어땠습니까?
00:50:21작년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00:50:23민주당 당직자들이 앞에 나와가지고 당사에서 압수수색으로서
00:50:28아예 당사 들어가는 것 자체를 막았습니다.
00:50:30마치 이 부분을 법률적으로 본다 그만큼 드라이하게 본다라고 하면
00:50:33그것이 단체 또는 다정의 위력을 해서 적법한 구속 집행 영장을
00:50:38압수수색 영장을 막은 것. 그거는 특수공군 집행 방해도 될 수 있는 겁니다.
00:50:43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가지고는 어떤 조치도 없었지 않습니까?
00:50:47그리고 그때 같은 경우에도 보면 우원식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00:50:51쉽게 쉽게 내주지 않았습니다. 동의서를.
00:50:54그 반면에 지금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하는 데 있어가지고는
00:50:59그걸 거의 다 그냥 도장을 쉽게 찍어주는 건 아니겠습니까?
00:51:01그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송원석 원내대표가 항의를 하니까
00:51:05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보면 특검이 국회를 존중해야 된다고 하면서도
00:51:11또 밖으로 야당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조하라고 하는 이런 얘기를 한다고 하면
00:51:15과연 공정한가? 법이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에
00:51:20이런 논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51:22그러니까 지금 방금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이현정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합니다?
00:51:25의장이, 국회의장이 입의 제출하면 되는 거 아니냐?
00:51:29이렇게 해서 좀 암살한 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은 생각도 있는 것 같고
00:51:32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00:51:33결국 이게 이제 지금 국민의힘의 당세가 약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00:51:38지금 이 문제는 이미 예전부터 예견된 문제이지만
00:51:41결국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금 굉장히 떨어지고 있고
00:51:44또 당 내부적으로 지금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00:51:48지금 이걸 일사불란하게 대응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0:51:51예전에 민주당 같은 경우는 워낙 압도적인 의석을 갖고 있고
00:51:55국회 사실은 의장이나 다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전혀 다른 거죠.
00:51:59사실은 이제 소수 야당이기 때문에 당하는
00:52:02더군다나 또 지금 현재의 어떤 지지율이 사실 이렇게 하더라도
00:52:05국민 여론이 별로 그렇게 반발에 대해서 호응해 주지 않기 때문에
00:52:09특검도 여기에 힘을 갖고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52:12결국은 국민의힘이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00:52:15스스로가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00:52:19알겠습니다.
00:52:20저희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2:25오늘은 민주당 파리 전당대회 지역순회 경선 첫날이었고요.
00:52:34충청권에서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00:52:37후구 피해를 고려해서 온라인 합동연설회와 투표로 진행이 됐고
00:52:40권리당원의 투표 결과만 공개가 됐는데
00:52:43결과를 보면요. 정청래 62.77%대 박찬대 37.23% 이었습니다.
00:52:49자 우리 김진욱 대변인께서 보시기에 저 숫자가 의미하는 거는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00:52:55일단 명심 경쟁이라고들 국민의힘이 이렇게 얘기들 많이 합니다.
00:53:02민주당의 당대표가 지금 친명을 넘어서서 찐명 두 분이 나왔고
00:53:08두 분의 명심 경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이냐라고 봤는데
00:53:12사실상 이 명심 경쟁이라는 것이 변별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00:53:171차적으로는. 그리고 지금 오늘 저희 민주당의 전당대회 룰을 보면
00:53:24권리당원이 55%고요. 대의원이 15% 그리고 민심이 30%의 여론조사를 하게 되어 있는데
00:53:32그중에서 오늘 발표된 이 숫자는 권리당원 55%에 해당하는 부분만 먼저 반영이 된 겁니다.
00:53:39그렇기 때문에 지금 다른 대의원이나 또는 여론조사의 결과 수치화하고
00:53:45나중에 종합적으로 합산됐을 때 최종적인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0:53:50현재까지 권리당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런 당대표 주자는
00:53:56박찬대 후보보다는 정청래 후보에게 조금 더 유리한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00:54:03저는 가끔 방송에서 그런 말씀들을 많이 말씀드렸어요.
00:54:09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의 당대표를 결정지어줄 것 같다.
00:54:15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이지만
00:54:19민주당의 당대표들이 지금 상대해야 하는 국민의힘을
00:54:25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앞으로 국민의힘과 대응해 나가겠다라는 말씀들을 하고 계시는데
00:54:32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강경 일변도로 이재명 정부를 몰아붙이는
00:54:38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00:54:40특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두 달도 채 안 됐는데
00:54:45그 과정을 보면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에 불참한다든지
00:54:51또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무위원들의 인사청문 과정 속에서
00:54:57통과줄 건 통과시켜주고 또 부정적으로 또 문제제기를 할 부분은 문제제기해야 되는데
00:55:03그런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국정에 발목 잡게 하는 모습처럼 보여준다면
00:55:09그렇다면 조금 더 강성적인 주장을 하는 후보가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00:55:14이렇게 보는 거죠.
00:55:15알겠습니다.
00:55:15국민의힘이 대응형을 보니까 그걸 잘 막아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
00:55:20이렇게 진단을 내려주신 것 같은데
00:55:22그렇지만 지금 두 후보 간에는 신경전도 날카롭고
00:55:26또 박찬대 후보 같은 경우에도 또 나름의 전략이 있을 거 아니에요?
00:55:30어떻게 보세요?
00:55:31처음에 얘기가 나올 때는 오히려 박찬대 의원이 같은 찐명 중에서도
00:55:36정청래 의원에 비해서는 좀 이제 강국 일본대로 가지 않을 것이다.
00:55:40오히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덜 줄 것이다.
00:55:44이런 예산을 많이 했었어요.
00:55:46그래서 오히려 명심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이기는 쪽이 내 편이다.
00:55:50뭐 이런 말씀을 하긴 했습니다만 확인하셨는데
00:55:52그래서 제가 볼 때는 박찬대 의원이 좀 유리하지 않을까
00:55:56명심이 그쪽에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00:55:58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00:55:59그러니까요.
00:56:00지금 권리당원의 비중이 이제 55%나 되니까
00:56:02대의원까지 당심이 70% 아닙니까?
00:56:04그렇다면 역시 강공으로 가는 그쪽을 택하는 게 아닌가
00:56:08저 지금 충청도 경선의 결과가 거의 더블로 이겼단 말이에요.
00:56:12표차가 적게 나온 게 아니거든요 지금.
00:56:14그렇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유사한 형태로 가지 않을까
00:56:18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역시 강공 일본도로 갈 수 있는
00:56:21그럴 가능성이 높은 그런 당대표를 선호한다는 게
00:56:24오늘 충청 경선에서 나타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0:56:26알겠습니다.
00:56:26오늘 나온 현상을 짚어주셨는데
00:56:28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00:56:29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00:56:31이런 상황에 국민의힘 상황도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00:56:33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온 한국사 강사죠.
00:56:36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00:56:40국민의힘 내부에서 또 다른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00:56:43입당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한번 좀 들어보시죠.
00:56:48다시 한 번 더 심사를 해야 된다.
00:56:50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00:56:51전한길 강사가 이렇게 우리 당의 당원으로 들어오는 것은 부적절하다.
00:56:57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과를 줬으면 좋겠고요.
00:56:59자신을 품지 않으면 우리 당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00:57:03그 어려움을 겪더라도 저는 분명한 태도를 당 지도부가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00:57:13당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
00:57:15이현정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이것은 어떤 현상이라고 봐야 되고
00:57:18어떻게 이게 문제가 진행이 될까요?
00:57:21결국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입당했다.
00:57:24저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됩니다.
00:57:27즉 윤 어게인을 주장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했던 세력들이
00:57:31이제 국민의힘에 조직적으로 들어와서 사회상 당을 접수하려고 하고 있는 게 아닌가.
00:57:36그래서 오늘 점심 때 한동훈 전 대표하고
00:57:39그다음에 이제 지금 안철수 의원이 오늘 전격적으로 회동을 했습니다.
00:57:44점심 회동을 했는데
00:57:45그 이유는 결국 당의 어떤 극우와 이런 현상들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00:57:51아마 그런 의미로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00:57:53왜냐하면 지금 그동안 보면 이 분들이 주로 이제 외곽에서
00:57:58어떤 뭐 다른 당에서 이렇게 몸을 담고 있다가
00:58:01사실상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00:58:03왜냐하면 국민의힘이 지금 지지율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고
00:58:07사실 이제 면역력이 약해져 있습니다.
00:58:09즉 중도층들이 지금 국민의힘을 떠났거든요.
00:58:12그런 의미에서 아 지금 들어가면
00:58:14저 잘하면 당을 접수할 수 있겠다라는 의미에서 당에 들어오는 거고
00:58:18그런 의미에서 이제 당의 극우와 이런 현상이 지금 벌어지는 거기 때문에
00:58:22지금 오늘 안철수 한동훈 이 두 분의 회동 자체가
00:58:25이거는 이제 공동 대응을 해야 된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8:29알겠습니다.
00:58:31자 저희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42자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하라 이런 문자 아마 많이 받으셨겠죠.
00:58:46금융당국이요 스미싱 사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00:58:50관련 이야기 권상희 시사평론가와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53안녕하세요.
00:58:54안녕하세요.
00:58:55자 금융당국이요 소비 쿠폰 문자를 받았을 때
00:58:58이건 절대 하지 말라 이렇게 당부한 게 있다고요.
00:59:01일단 문자 받으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59:05URL이라고 하죠.
00:59:06인터넷 주소가 있다면 이건 스미싱 사기 관련 문자일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00:59:12만약에 받으셨다면 URL 절대 클릭하시면 안 됩니다.
00:59:16이 안내 문자에 링크가 있을 경우에는 당연히 사기 의심하셔야 되고요.
00:59:21정부와 은행 카드사의 공식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 URL이 없습니다.
00:59:27또 소비 쿠폰 신청 명목으로 신분증 같이 과도한 개인정보나
00:59:31국민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0:59:33이럴 경우에 즉시 진행을 중단하셔야 됩니다.
00:59:37과거 코로나19 시기에도 재난지원금 신청 때
00:59:40이와 비슷한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기도 했었습니다.
00:59:43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런 문자 계속 받으실 텐데
00:59:46저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를 꼼꼼히 따져보시고
00:59:49저거 누르시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해 주신 것 같은데
00:59:51그런데 만약에 이미 스미싱 문자에 링크를 눌렀다.
00:59:55이거 어떻게 대처해야 됩니까?
00:59:56그렇게 되면 악성 앱이 설치됐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거든요.
01:00:00이럴 경우에는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한 후에 악성 앱을 삭제하셔야 됩니다.
01:00:05그리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신 다음에 한국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01:00:12의심스러운 문자 열지 않고요.
01:00:14출처가 명확하지 않는 링크 클릭하지 않는 습관 기르시는 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01:00:19그럼 만약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겠습니다만
01:00:22저를 눌러서 돈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
01:00:25그럼 금융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됩니까?
01:00:28일단 금융회사 콜센터나 경찰서에 연락을 하셔서 계좌 지급 정지 반드시 신청하셔야 됩니다.
01:00:35이렇게 할 경우에는 추가 피해를 막으실 수가 있습니다.
01:00:39그리고 저도 이거 해놨거든요.
01:00:41금융당국의 안심차단 서비스라든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이 두 가지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실 수도 있고요.
01:00:49은행에 직접 가셔서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01:00:51신청을 해두시면 그래도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는 것이
01:00:55안심차단 서비스 같은 경우는 개인정보 유출되는 경우가 상당히 요즘 많잖아요.
01:01:00이럴 경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대출을 받지 않았는데 대출 받았습니다.
01:01:05이런 문자를 나중에 받을 수도 있거든요.
01:01:07신규 계좌 개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01:01:11이런 것들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고요.
01:01:14또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 같은 경우는 나도 모르게 내 휴대전화가 개통될 수도 있습니다.
01:01:20굉장히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 있는데
01:01:23이럴 경우에 나도 모르게 개통된 휴대폰을 조회하거나 추가 개통, 차단할 수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01:01:30알겠습니다. 지금 권상희 평론가가 얘기한 걸 시청자 여러분 꼼꼼히 좀 잘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고요.
01:01:34그런데 이 소비 쿠폰 문자가 스미싱 문자인지 아닌지 이거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01:01:40이것도 좀 소개를 해주시고 주의해야 될 게 이 문자뿐 아니라 다른 것도 있다는데 그것도 좀 설명해 주세요.
01:01:45네. 일단 카카오톡 채널의 보호나라 채널이라는 게 있습니다.
01:01:49스미싱 확인 서비스에서 문자를 입력하게 되면 10분 이내에 주의, 정상, 악성 여부 판단이 됩니다.
01:01:58확인하실 수가 있고요.
01:02:00의심 문자 같은 경우는 이 스마트폰 스팸 신고 기능이거나
01:02:03아니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센터를 이용해서 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01:02:09그럼에도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하시거나
01:02:13또 이 과정에서 만약에 상담이 필요하다 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18 이곳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입니다.
01:02:20이곳에 문의하시면 되고요.
01:02:22그리고 신청 문자만 주의해서 될 게 아닙니다.
01:02:26홈페이지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01:02:29가짜 웹페이지를 이용해서 정보를 탈취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을 합니다.
01:02:34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주소 주의 깊게 확인하고 또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1:02:41일단 지금 포털에서 소비 쿠폰 신청이라든지 사용법 이런 키워드를 검색하게 되면
01:02:46이제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나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01:02:52이 외에도 소비 쿠폰 추가 지급 또 확인 등을 명목으로 해서
01:02:56개인정보, 국민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있는데
01:02:59이럴 경우 거의 100%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01:03:03100% 사기에 해당된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01:03:07알겠습니다.
01:03:07지금 권상희 평론가가 주의해야 될 것들 쫙 지금 설명에 올렸는데
01:03:11다음 주에 월요일부터 소비 쿠폰 신청이 시작이 되지 않습니까?
01:03:15신청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01:03:17특별히 또 고령자 장애인들께서 소비 쿠폰을 어떻게 받는지
01:03:22다른 서비스는 있는지 그것도 좀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01:03:25네. 일단 지금 신청 기간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03:28다음 주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실 수가 있고요.
01:03:34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다 신청이 가능합니다.
01:03:37오프라인 같은 경우는 지금 카드와 연계되어 있는
01:03:39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카드와 연계되어 있는 은행 창구나
01:03:42읍면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하실 수가 있고요.
01:03:46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릴 가능성 배제할 수 없죠.
01:03:52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때와 같습니다.
01:03:55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서 월요일 같은 경우
01:03:5921일의 경우는 1과 6인 분들이 신청하시면 되고요.
01:04:045와 0일 경우에는 금요일이죠. 25일에 신청을 하면 됩니다.
01:04:09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출생 연도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01:04:15소비 쿠폰, 신청 카드와 체크 카드, 선불 카드, 또 지역사랑 상품권 등
01:04:19원하는 방식을 신청해서 받을 수가 있는데요.
01:04:22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로 받을 분들 같은 경우는 사용 중인 카드 앱과
01:04:27또 콜센터,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앱 등에서 신청하면 되고요.
01:04:33지역사랑 상품권 같은 경우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지역화폐 앱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01:04:39또 종이 형태로 받거나 아니면 선불 카드형으로 받겠다 하시는 분들은
01:04:43관할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요.
01:04:46만약에 고령이시거나 장애인이시기 때문에 직접 거동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습니다.
01:04:52바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라는 건데요.
01:04:56신청 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01:04:5828일부터 9월 12일까지고요.
01:05:01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하실 수가 있습니다.
01:05:04찾아가는 신청의 경우 읍면동에 해당되는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셔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01:05:12지급 준비 완료 통보 후에 읍면동에서 재방문해서 지급을 받게 됩니다.
01:05:19그런데 만약에 다른 가구원과 함께 살고 있다.
01:05:22이럴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01:05:26알겠습니다.
01:05:27꼼꼼히 잘 확인을 좀 해보셔야 될 것 같고요.
01:05:30다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01:05:31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안동의 한 여고생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 파장이 지금 계속되고 있습니다.
01:05:39자칫 잘못했다면 완전 범죄가 될 수도 있었다 이런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
01:05:43그런데 어떻게 범죄가 드러났는지 궁금합니다.
01:05:47일단 교무실 출입에 사용됐던 지문인식 정보가 전직 기간제 교사에게 남아있었고요.
01:05:53그리고 경비 시스템에 즉각적인 경보가 작동이 되면서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겁니다.
01:06:00이들이 시험지가 보관된 교무실로 들어가려던 순간 학교에 경비 시스템이 울린 거고요.
01:06:07이 경비 시스템이 울리면서 황갑하게 도주했지만 이튿날 경찰에 붙잡히게 된 겁니다.
01:06:13그런데 이 시험지 유출에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뿐 아니라 가담한 사람이 더 있었다고요?
01:06:18그러니까 학부모하고 기간제 교사 거기에다가 행정실장이 여기도 가담을 한 것 같아요.
01:06:24왜냐하면 행정실장 같은 경우는 CCTV 같은 거를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01:06:28그러니까 들어온 장면들의 CCTV를 삭제해 주는 그런 역할을 한 거죠.
01:06:33이들이 이제 아마 같이 교합해서 거의 한 7차례 정도 이런 시험지를 훔친 그런 사라이 있는데
01:06:39결국 이 기간제 교사는 지금 다른 학교에 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01:06:42그러니까 이미 기록되어 있는 본인의 지문인식을 했고 이 학부모가 따라갔고 행정실장까지 거기에 같이 동체를 해서
01:06:49결국은 증거를 인멸하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01:06:52아 그렇군요. 그런데 지난 4월 23일 울진의 고등학교에서도 이 재학생이 시험지를 훔치는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면서요?
01:07:02네. 시험지를 훔치려다가 실패했던 사건이 지난 4월에 울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을 한 건데요.
01:07:07이 학생 새벽 1시경에 학교 교무실에 무단 침입했는데 경보음이 울리면서 달아났고요.
01:07:14이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찾든 겁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붙잡힌 건데요.
01:07:19이 학생 이렇게 진술을 했다고 해요. 시험지를 훔치려고 학교에 들어가긴 했지만 실제로 훔치진 못했다.
01:07:25이렇게 진술을 했고요. 사건 이후에 관련 학생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01:07:30학교 측은 관련 시험지 모두 다 폐기하고 문제를 다시 출제해서 중간고사를 치렀다고 합니다.
01:07:37경북교육청이 관련 학생 징계에 대한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현재 살펴보고 있습니다.
01:07:43그렇군요. 그런데 이 학생이 전교 1등 하다가 진짜 다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보니까 40점 받았다면서요.
01:07:49그건 맞는 얘기입니까?
01:07:50네. 그렇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는 안동의 여학생 40점 받았고요.
01:07:54윤리 같은 경우는 80점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이 안동의 여학생 평상시에는 많이 틀려야 한 문제 정도 틀렸다고 하고
01:08:01거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가 의대에 보내려고 했던 그런 욕심 때문에 이런 일을 발생시킨 게 아니냐.
01:08:08이런 목소리들이 주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1:08:11알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울진 학생은 아니었고 그 전에 얘기했던 그 학생이라는 말씀을 제가 다시 한번 드리고요.
01:08:16자 반가운 소식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자 푸바오 기억하실 겁니다.
01:08:21다섯 돌 생일을 맞아서 생일상을 받았다고요? 음식은 뭐였습니까?
01:08:26일단 푸바오가 우리 안에서 진지하게 음식을 골랐다고 하는데 이 생일 선물 고른 것 중에 푸바오가 선택한 게 바로 죽순과 과일로 만든 콘이었다고 합니다.
01:08:36이걸 먼저 맛을 봤다고 하는데 푸바오가 요즘에 소리를 내면서 이웃 판다들과 교류한다는 또 사육사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01:08:44오래 교미를 하진 않았는데 가임신 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요.
01:08:48이게 호르몬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하는데 푸바오 팬들 상당히 많잖아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01:08:56그렇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공한 생일 파티도 있었다는 건 무슨 얘기입니까?
01:09:00지난 16일에 그러니까 푸바오 생일이 7월 20일인데 이보다 앞서서 푸바오 없는 생일 파티를 연 겁니다.
01:09:07푸바오 팬들 하면 푸덕이라고 할 수 있죠. 푸바오가 평소 좋아했던 걸로 생일상을 차리기도 했는데
01:09:13또 요즘 스타들 보면 전광판에 광고 팬들이 많이 해주잖아요.
01:09:18푸바오 팬들 역시 명동과 강남 같은 주요 지역에 이 전광판에 푸바오 생일 축하 광고도 송출을 했습니다.
01:09:25뭐 이를 계기로 해서 푸바오의 존재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01:09:30알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저 푸바오 직접 보고 싶은 분들 아직도 많이 있다면 말씀 제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01:09:34자 이상으로 시사수정치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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