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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자 오늘은 어떤 육아 고민으로 찾아주셨는지 우리 근처 가족 모셔보겠습니다
00:00:15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00:00:22이쪽으로 오세요
00:00:24두 분이 옷도 이렇게 맞추시고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00:00:29본인 소개 좀 해주세요
00:00:31네 저는 8살 아들과 7살 딸 30개월 아들을 부르고 있는 3남매 엄마
00:00:373남매 아빠입니다
00:00:39아유 애국자 반갑습니다
00:00:41아이 키우면서 사실은 3남매니까 힘든 일도 많겠지만 웃을 일도 많을 것 같아요
00:00:46아이들 자랑 좀 해주세요
00:00:48저희 첫째 같은 경우는 춤도 잘 추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00:00:53저희 둘째는 또 딸이다 보니까 애교가 참 많아서 엄마를 많이 도와주고 싶어하고
00:00:59또 막내의 동생도 잘 챙기는 그런 성격이 있고요
00:01:03저희 막내는 30개월인데 불구하고 조금 말이 빨라요
00:01:05노래에 비해서
00:01:07그런 경우도 잘 불러주려고 하고
00:01:09엄마랑 같이 잘 놀아주려고 하고
00:01:11어머
00:01:13이렇게 자랑 들어보니까 도대체 누가 그쪽일지 생각합니다
00:01:17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00:01:19안녕
00:01:21아 섹서
00:01:35아 nutshell
00:01:37아ész oatmeal
00:01:41마음대로inson
00:01:42뭐야 스파!
00:01:43어머! 어머! 뭐야!
00:01:51어머! 지금 춤을 추다니! 어머!
00:01:53팔이 나네!
00:01:56어머! 어머! 어머!
00:01:58아, 끼가 많네!
00:02:03성우, 공부까지 잘해?
00:02:04아니, 왜 이렇게 짰어?
00:02:05맞어!
00:02:06아, 귀여워!
00:02:07내가 생긴 게 너무 귀엽다!
00:02:08아, 이런데 왜... 어떤 일이...
00:02:13그러게...
00:02:15그런데...
00:02:18엄마에 대한 집착이 좀 심해진 거죠.
00:02:20원래 그런 게 없었다가...
00:02:23어머!
00:02:25갑자기?
00:02:27성우야, 왜 그래? 왜?
00:02:29엄마가 갔다 온다고 했잖아!
00:02:31아...
00:02:32아...
00:02:34아...
00:02:36아...
00:02:38잘 준비해!
00:02:39이제 가자!
00:02:40나요!
00:02:41어머!
00:02:42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02:43엄마 껌딱지인가?
00:02:45엄마, 봐봐!
00:02:46엄마, 봐봐!
00:02:47엄마, 봐봐!
00:02:48엄마, 봐봐!
00:02:49엄마, 봐봐!
00:02:50엄마, 봐봐!
00:02:51승현아!
00:02:52계속 그렇게 있을 거야?
00:02:57왜 그러지?
00:02:58저렇게...
00:02:59엄마의 피니쉽하면서 엄마한테...
00:03:00음...
00:03:01여덟 살인데...
00:03:02오...
00:03:03삼 남매 중 우리 첫째가 금쪽이네요.
00:03:05네네네...
00:03:06자꾸 저한테 정말 살 가시라도 붙어있려고 하니까
00:03:09자꾸 저한테 관심을 관리하고 하는데
00:03:12야, 엄마 좀 힘들어 좀...
00:03:14지치니까...
00:03:15엄마랑 좀...
00:03:16그래서 이렇게 밀게 되더라고요.
00:03:17저녁에 갑자기 자다가 일어나서
00:03:20울고불고 하다가
00:03:21약영증?
00:03:22약영증 증상을 보이고
00:03:23엄마한테...
00:03:24엄마랑 자겠다고
00:03:25계속 울고불고 하고
00:03:26아이들이 크면서 왜 이러지? 라는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거나 궁금해하는 문제들이 생길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 거예요.
00:03:38특히 그 원인 중에는 환경적인 원인들, 아이가 생활하는 데에 중요한 환경들이 있죠.
00:03:46양육 환경이 있고 양육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 환경적인 변화 이런 것들을 반드시 잘 살펴봐야 해요.
00:03:54그래서 이거는 굉장히 촉각을 세워서 원인을 좀 찾아봐야 합니다.
00:04:00오늘 그런 걸 좀 찾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0:04:03과연 우리 금쪽이가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우선 첫 번째 영상 보시겠습니다.
00:04:12일어나라 게으른 내 친구야.
00:04:16오빠를 이제 깨워야 하는데.
00:04:18이 참자는구나.
00:04:19일어나라 게으른 내 아들아.
00:04:21자 마사지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골반 마사지.
00:04:24왔다 갔다 왔다 갔다 왔다.
00:04:26어깨 마사지.
00:04:29좋아.
00:04:30여덟살도 매게요.
00:04:34자 오빠도 가방 메고.
00:04:36제 가방 안 메고요.
00:04:38메라.
00:04:40왜 그래?
00:04:41거울이야.
00:04:42왜?
00:04:43수현이는.
00:04:43수현이는.
00:04:44수현이는.
00:04:45수현이는.
00:04:46수현이는.
00:04:47수현이는.
00:04:48수현이는.
00:04:49수현이는.
00:04:50아니야 수현아.
00:04:50수현이 물병 가방에 넣었어.
00:04:51수현이 물병 가방에 넣었어.
00:04:52살짝 가방 들어.
00:04:53엄마가?
00:04:54들어.
00:04:55가자.
00:04:56가자.
00:04:57가자.
00:04:58근데 표정이 내가 보기엔 안 들어갈 기술.
00:05:00그러니까.
00:05:01둥겨도 약간.
00:05:02차가워.
00:05:03수현이는.
00:05:04가사지.
00:05:05유형아.
00:05:06저도 valid한 것 같아요.
00:05:07깐지.
00:05:08여덟삼.
00:05:09잘.
00:05:10이리와.
00:05:11이리와.
00:05:12어머.
00:05:13빨리와.
00:05:14입걸음.
00:05:15고마워.
00:05:17나 혼자서 안 갈거야.
00:05:19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05:21야 지금 최애 큰오빠인데.
00:05:24과연.
00:05:25과연.
00:05:25과연.
00:05:26과연.
00:05:27또 골인.
00:05:28과연.
00:05:29과연.
00:05:30과연.
00:05:31과연.
00:05:32어?
00:05:33들어가
00:05:34싫어
00:05:35엄마가 뭐라 했어?
00:05:36여기까지 안 울고 자러 왔으면
00:05:37이제 네가 스스로 혼자 들어가라 했지?
00:05:39싫어
00:05:40들어가
00:05:41싫어
00:05:42들어가
00:05:43싫어
00:05:44싫어
00:05:49싫어
00:05:50안 들어가면 수업 안 들을 거야?
00:05:53응
00:05:54왜?
00:05:56얘기했지?
00:05:57왜 무슨 얘기가 있었나?
00:06:00그러게
00:06:01원래 그렇게 잘하던 애인데
00:06:15어머 뭐야
00:06:16엄마 가니까 따로
00:06:17깜짝지니까
00:06:18진짜 엄마 깜짝지네 진짜
00:06:20언제부터 그런 거예요?
00:06:224월에 육아유직을 하고 나서
00:06:24조금 심하게 저에 대한 집착이 생기면서
00:06:27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00:06:31무슨 문의가 열어?
00:06:32귀여워
00:06:34언니 데려갈 거야
00:06:35그래
00:06:38그럼 거기 서 있어
00:06:39난 가야 돼
00:06:44따라오지 말라 했다
00:06:45들어가
00:06:46올라가
00:06:48올라가 빨리
00:06:49내려
00:06:50야 보통이 아니네
00:06:51들어
00:06:52안 올라갈 거야
00:06:53안 올라갈 거야
00:06:54안 올라갈 거야
00:06:56안 올라갈 거야
00:06:57안 올라갈 거야
00:06:58안 올라갈 거야
00:06:59안 올라갈 말씀이
00:07:01안 올라갈 내
00:07:05안 올라갈 거야
00:07:06안 올라갈 거야
00:07:07막
00:07:08안 올라갈 rep
00:07:09안 올라갈 거야
00:07:11안 올라갈เค
00:07:13안 올라갈까
00:07:14정말
00:07:15세상에
00:07:17저렇게 안 간 적도 있어요?
00:07:19가정학습을 좀 한 적이 있어요
00:07:22근데 이전에는 이런 게 없었어요
00:07:24아내가 육아휴직하기 전에 제가 먼저 육아휴직을 했었는데
00:07:29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양치하고 씻고 다 하고 옷가게 다 갈아입고
00:07:34등교하고 했었던 애인데 갑자기 엄마한테 집착이 심해지고
00:07:40반항기도 심해지고 해가지고 좀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00:07:43일인데 벌써 그래요
00:07:45보통 이제 엄마하고 안 떨어져요
00:07:47엄마가 나가려고 하면 울어요
00:07:49학교 가는 상황에서도 엄마랑 안 떨어지고 싶어서
00:07:51학교도 등교 안 오려고 해요
00:07:53이러면 제일 먼저 생각해 봐야 되는 게 뭐죠?
00:07:55분리불안
00:07:57일단 제일 먼저 분리불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00:08:00분리불안은 나의 애착 대상자인 양육자
00:08:05내지는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떨어질 때
00:08:10불안에서 분리를 하지 못하는 아동기 불안장애의 일종이에요
00:08:16그러니까 만 5세까지는 그냥 정상이라고 봐요
00:08:19근데 그 이후에 이 정도 나이가 되면
00:08:22떨어져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고
00:08:24불안을 낮추고 잘 좀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00:08:28발달이 어느 정도 됐다고 보는 거죠
00:08:31이 정도 나이가 되면
00:08:33그런데 3월 4월에는 잘 갔다는 얘기잖아요
00:08:375월부터 안 간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00:08:39그러면 좀 더 더 깊이 이 아이를 이해해 봐야 될 것 같아요
00:08:44그래서 얘가 왜 학교를 안 가려고 하는지
00:08:47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하는지에 대한 진짜 이유를 찾아봐야 돼요 원인을
00:08:51네
00:08:53의사님 너무 심각해요
00:08:56심각해요? 배가 터질 것 같아요? 배가 터질 것 같아요?
00:09:00아니
00:09:01아 이쪽에 피 나서
00:09:03지혈을 해야죠 지혈을
00:09:04잡고 있을게요
00:09:05비가 나지 말라
00:09:13어디 가시나 보다
00:09:15비가 나지 말라
00:09:21어...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00:09:23몰래 나가셔야겠다 진짜
00:09:26엄마 약속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 올 거야
00:09:29그러니까 아빠 말 잘 듣고 밥 먹고 씻고 있으면 돼
00:09:33아빠 말 잘 듣고 밥 먹고 씻고 있으면 돼
00:09:36왜...
00:09:37엄마...
00:09:38어?
00:09:39빨리
00:09:40어머
00:09:41아이고
00:09:42세상에
00:09:43어떡하냐
00:09:44딱 1시간
00:09:461시간 뒤면 몇 시지?
00:09:478시 50분
00:09:48어
00:09:49그 시간까지만 좀 참아줘
00:09:51기다려줘
00:09:52여기 약속 시간 있으니까 가
00:09:55여기 약속 시간 있으니까 가
00:09:56놔
00:09:57놔
00:09:58놔
00:09:59와
00:10:01어머나
00:10:02싫어
00:10:03아
00:10:04싫어
00:10:05어머
00:10:06어머
00:10:08어머
00:10:09어머
00:10:10이건 아니고
00:10:11아니 방금 전에
00:10:13아니 방금 전에도 잘 놀았잖아요
00:10:15내가 나갔을 때 저런 모습을 보인다고?
00:10:18안 그랬었던데 왜 저렇게까지 표현을 할까?
00:10:22그냥 모르겠어
00:10:38아빠는 안 열어 줄 거야?
00:10:42아빠가 있는데도 아무도 없는 것도 아니고
00:10:44저러면 아버님도 힘드시잖아요
00:10:46나가고 나서
00:10:47그렇죠
00:10:48아빠 서운하겠다
00:10:49말려야 되니까
00:10:50아니 많이 서운하죠
00:10:51말 잘 듣고 잘 놀았는데
00:10:53갑자기 엄마한테만 자르니까
00:10:58아빠 X가
00:10:59아빠 X가
00:11:01나 우리 집 나갈 거야
00:11:03나 우리 집 나갈 거야
00:11:05어머어머
00:11:06아니 왜 그래
00:11:07이렇게 잘 놀아주는 아빠를
00:11:10저런 말을 했었구나
00:11:16집 부실 거야
00:11:18뭘 부지라고?
00:11:19집을 부친다고?
00:11:20집을 부친다고?
00:11:27어머 20분 동안
00:11:3240분?
00:11:33달래지지가 않는구나
00:11:40어머니
00:11:41그러니까 복이 쉬는구나
00:11:42어머
00:11:43어머
00:11:43어머
00:11:44어머
00:11:45원래는
00:11:45주먹 일도 좋아하는데
00:11:47정말 좋았어요
00:11:48진짜
00:11:49원래는
00:11:49저랑도 잘 놀고
00:11:50제 말도 잘 듣고 했었는데
00:11:52이렇게 되면서 이제
00:11:54얼마 전에는
00:11:56아빠는 반밖에 안 사랑해
00:11:57그러더라고요
00:11:58어머어머
00:11:58어머
00:12:00엄마는 많이 사랑하는데
00:12:01아빠는 반만 사랑해
00:12:02네
00:12:04아니 오 박사님
00:12:05우리 금초이가
00:12:06네
00:12:06이렇게 갑자기
00:12:07불리불안 같은 게
00:12:08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00:12:09어
00:12:11일단 이 영상을 통해서
00:12:12몇 가지는
00:12:13명확하게
00:12:14확인할 수 있습니다
00:12:16아
00:12:16첫 번째는
00:12:17이 아이는
00:12:18학교 생활에서의
00:12:20어려움 때문에
00:12:21학교를 안 가려고 하는 건
00:12:23아닙니다
00:12:26왜냐하면
00:12:27이 아이는
00:12:28학교 생활에
00:12:29어려움이 있다
00:12:30그러면
00:12:31집에 있을 땐
00:12:32편안해야죠
00:12:33그렇죠
00:12:34학교를 안 가는
00:12:35집안 상황에서는
00:12:36편안해야 되는데
00:12:37오히려 학교보다
00:12:38지금
00:12:39집에서 더 큰
00:12:40문제예요
00:12:41네
00:12:42그리고 3월 4월부터
00:12:43힘든 게 아니라
00:12:44그때는 잘 갔단 말이에요
00:12:45그러면
00:12:46엄마가 육아 휴직을 하기 이전에는
00:12:48아빠가
00:12:49양육을 하셨던 거잖아요
00:12:50네
00:12:51잘 지냈었단 말이에요
00:12:52네
00:12:53그런데
00:12:54저렇게
00:12:55난리난리를 치는 거는
00:12:56사실
00:12:57분리불안이라고 보기 좀
00:12:58어렵죠
00:12:59네
00:13:00불안이라고 보기 좀
00:13:01어려워요
00:13:02오히려
00:13:03엄마랑
00:13:04떨어지는 게
00:13:06싫은 거 같아요
00:13:07싫어요
00:13:08싫어
00:13:09싫은 거랑
00:13:10불안한 거랑 좀 다르죠
00:13:11정서로 보면
00:13:12불안과 싫은 건
00:13:13다른 감정이에요
00:13:14싫은 거예요
00:13:15그러니까
00:13:16엄마랑
00:13:17떨어지는 게
00:13:18싫어
00:13:19싫은 걸 하라고 하니
00:13:21기분 나빠
00:13:22기분 나쁘고 싫은 상황이
00:13:25실제로 벌어졌네
00:13:27아주 화가 나 죽겠네
00:13:29이런 상태라고 보셔야 돼요
00:13:31화가 났다라는 거를 이 영상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면
00:13:34화가 나니까 뭐라고 말해요
00:13:36제가 썼어요
00:13:37아빠집 거
00:13:38네
00:13:39자 그리고
00:13:40집을 부술 거야
00:13:41이거는 다
00:13:42화날 때 표현하는 거죠
00:13:43그리고
00:13:44어떤 행동을 하냐면
00:13:46템퍼 탄트럼이라고 해가지고
00:13:47애들 막 생떼 부릴 때
00:13:49난리 막
00:13:50허리 꺾여서
00:13:51대성통곡에 아글 아글 쓰고 온단 말이에요
00:13:54억지로
00:13:55억지로
00:13:56그래서
00:13:57화난 거라고 보셔야 돼요
00:13:58네
00:13:59왜 강한하지
00:14:001통 꺼냈어요?
00:14:02엄마 몇 쪽이에요?
00:14:04내가 지금 줄게
00:14:05하나 하나
00:14:06하나 줄게
00:14:074단원 2차시까지 했네
00:14:104단원 2차시
00:14:11준비해요 빨리
00:14:13이건 내가 1분도 안 펴고
00:14:151분도 안 펴고
00:14:161분도 안 펴고
00:14:17표정이 좋아요
00:14:18그래서 엄마랑 있으면
00:14:19웃음꽃이 펴있어
00:14:20약간
00:14:21너무 귀여워
00:14:22이걸 붙여봐 뒤로 해
00:14:24준비
00:14:25시
00:14:26시작
00:14:28오
00:14:29이게 1분도 안 되게 볼 거야
00:14:32진짜
00:14:37찍어
00:14:47날짜 써봐
00:14:52아
00:14:53얘
00:14:54흥이 넘치는 애
00:14:55너무
00:15:05근데 나는 노래 부르면 좋아요
00:15:08아 노래 부르면서 공부하니까?
00:15:17다 맞을 것 같아?
00:15:23나 진짜 이거 1래요 1
00:15:27엄마를 엄청 엄마만 보고 있어
00:15:30아 귀여워 너무 귀엽다
00:15:32뭐하고 뭐하고 더 했을 때 6이 나와야 되는 지금 마
00:15:35장난하면서 하니까 여기 실수 나오지
00:15:40이것만 쓰면 다 끝이야
00:15:44여기라고 오늘
00:15:45아니라고
00:15:47아니라고
00:15:49나 원래 여기였다고
00:15:51여기 여기 오늘 학교 여기라고
00:15:54단어 확인 평가 문제 하는 날이라고
00:15:58아 걱정이 안 한대
00:16:00기분 과세했었는데
00:16:01마음 상했어
00:16:04대개 이제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00:16:08보통 이제 1, 2학년까지는
00:16:10아이들은 왜 공부를 하냐면요
00:16:13엄마가 좋아해서 그래요
00:16:15맞아요
00:16:17엄마 아빠가 좋아하니까
00:16:19좋아하니까 해요
00:16:20자 그래서 얘는
00:16:21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해
00:16:24그 다음에 막
00:16:25엄마 나 빨리 풀 수 있다
00:16:26그러면 엄마가
00:16:27아유 그렇게 빨리 풀 수 있어
00:16:29근데 천천히 풀고
00:16:30제대로 푸는 게 중요해
00:16:32편하게 해
00:16:33이런 걸 아마 원할 거예요
00:16:34그래서 얘는 수업 태도가 나빴던 게 아니라
00:16:37공부하는 태도가 나쁜 게 아니라
00:16:39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행복했던 거예요
00:16:43자 그런데 부모한테 받는 관심과 주목
00:16:47이것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 주는 것보다 크다고요
00:16:52이거를 충분히 받으면
00:16:55좀 그래도 어느 정도
00:16:57메꾸고 갈 텐데
00:16:59그런 면에서 뭔가 이 아이가 굉장히
00:17:01목마름이 있나
00:17:03배고픔이 있나라는 생각을 해보셔야 돼요
00:17:05더군다나 아직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
00:17:08부모가 주는 건 너무 중요하다고 보는 거예요
00:17:09내리자
00:17:11내리자
00:17:13이제 출발합시다
00:17:15지현이 여기 잡아줘
00:17:17지현이랑 승현이는 엄마를 여기 잡는 도우미들
00:17:20그래
00:17:21도우미
00:17:23도움집 자갑니다
00:17:25어머
00:17:27엄마 칭찬 이런 걸 되게
00:17:30엄마 이제 쇼핑 시작
00:17:34뭘 살까요
00:17:36수현이 바나나 사기로 했으니까 바나나 찾으러 갈까?
00:17:38어 바나나
00:17:39어 저기
00:17:40어 바나나
00:17:41어 저기 있대요
00:17:43거기에 우산 여기에 넣어요?
00:17:45어 거기에 넣어요
00:17:47그래 이거 딱 인정이야
00:17:49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17:50어우 야무지다
00:17:52아빠 아빠 저거 잠깐만
00:17:54아빠 소밥 좋아하니까
00:17:58아 지현아 뭐 하지마줘 왜 그래
00:18:01아니 엄마가 우리한테 담아줘
00:18:03자 알았어 담아 담아
00:18:05소밥 맛있겠다
00:18:06나를 쓴다
00:18:09올려놔
00:18:11엄마 둘째는 이렇게 도와주는데
00:18:14삼각자
00:18:15올려놔
00:18:17엄마 이거 뭐야?
00:18:19스테이크
00:18:21스테이크
00:18:23저 이제 칭찬해달라고 또
00:18:25아니 먹지도 않잖아
00:18:27장난을 이렇게 자꾸 쳐
00:18:29아아옥 승현아 그만해
00:18:30kilometers
00:18:32어차피 엄마 계산 안 하면 돼
00:18:34어 어머
00:18:36엄마가 어머님께서 카리스마가 있으시다
00:18:39아니야 어머 집에 있어
00:18:40아니
00:18:43아 정말
00:18:44아니야 그만
00:18:45나 아시죠
00:18:47너가 다 먹을 것도 아니면서
00:18:49아우 승현아 그만해
00:18:52아휴 정말
00:18:54내가 칭찬을 왜 안 했지
00:18:58전승현 전지현 얘기 잘 들어
00:19:04오늘은 너희가 필요한 걸 사러 온 날이 아닌데
00:19:07어 보돈풀 인쪽에 있어
00:19:12어머 승현아 뭐하니 뭐해
00:19:16아 장난감 코너
00:19:18안돼 안돼
00:19:19가지마
00:19:22계산대에서 엄마는 그거 뺄 거니까 얘기했어
00:19:25계산 안 하면 못 가져가 어차피
00:19:28얘기했어 엄마는
00:19:30네가 여기다 넣더라도 엄마가 계산 안 하면 좀 가져가
00:19:33뭐를
00:19:34그렇게 하지 말라고
00:19:35뭘 그렇게 하지마
00:19:37안돼 안돼 안돼
00:19:39아이고
00:19:41큰일 났다
00:19:42아 나 만들게 하고 싶어
00:19:44잠깐만
00:19:45지연이 잠깐만 수연이 잠깐만 같이 있어봐
00:19:48넵
00:19:50어떡해
00:19:53내가 오늘 너랑 이거 사러 왔어?
00:19:55어
00:19:55어?
00:19:56엄마가 장난감을 사러 가는 거면 승현이한테 얘기했겠지
00:20:00오늘 장난감 사러 갈 거니까 딱 한 개만 골라라고 얘기했겠지
00:20:04근데 지금 막무가내로 네가 이거 들고 와가지고 이거 사자 그러면 내가 사겠어?
00:20:09너 지금 네가 해야 되는 것들 다 안 하고 있잖아
00:20:12어머니 어금니
00:20:14무서우시다 또
00:20:16너 지금 네가 해야 되는 것들 다 안 하고 있잖아
00:20:19학교 가야 되는 것도 맨날 엄마가
00:20:21가는 거?
00:20:22엄마가 데려다줘야 가잖아
00:20:24너 스스로 안 가잖아
00:20:25수업은 근데 그게 왜?
00:20:27학생이 일곱시부터 수업을 들어가야지
00:20:30갑자기 이미 쌓였어 엄마가
00:20:35수업은 근데 그게 왜?
00:20:38학생이 일곱시부터 수업을 들어가야지
00:20:41엄마한테 이렇게 눈 크게 뜨고 하면 엄마가 무서워할 것 같아?
00:20:44지연아 이거 갖다 놔 아버지 지연아
00:20:49넵
00:20:50안 먹다
00:20:52안 먹다
00:20:54지연아 있어 엄마야?
00:20:55어머 어머 어머 양수
00:20:57살 거라고
00:20:58그러니까 이럴 거 같아
00:21:00살 거라고?
00:21:00끝나지 않을 거 같아
00:21:02아리 땅은
00:21:03아이고
00:21:04어머 어머 어머
00:21:05아리 땅은
00:21:06아 근데 금쪽이로
00:21:07아리 땅은 절차차하다
00:21:10응 아기 사이는 절차차하다
00:21:12하지 마
00:21:13아이 흐흐ライ
00:21:15저럽은 엄마 더 열 받잖아
00:21:17응 그럼
00:21:18tried diagnostics
00:21:20지연아 너 말하지 마
00:21:21그냥
00:21:23바다가
00:21:25아이고 이제는
00:21:26야
00:21:27힘으로 지금 밀어붙이네
00:21:30음
00:21:30어머머머
00:21:35어우
00:21:36바다스
00:21:37갖고 싶은 마음을 또 읽어주시면 좋겠다
00:21:41개
00:21:42개
00:21:43지연이 화장실 샀죠?
00:21:47지연아 가
00:21:49여기 여기 쭉 가봐
00:21:51엄마
00:21:54엄마
00:22:00어머 어떡해 어떡해
00:22:02어머 이제 없어진 거 알겠다
00:22:03어머
00:22:13어머 어머 어떡하면 좋아
00:22:20엄마 같다고 하니까
00:22:21첫째가 막내처럼 해
00:22:23어머
00:22:24어머 어떡하냐
00:22:33엄마 찾아서 산발리도 아니고 이게 웬일이야
00:22:36엄마
00:22:37어우 다행히
00:22:38응
00:22:40뭐야
00:22:43왜
00:22:44뭐야
00:22:46왜
00:22:47엄마 지연이랑 저기 갔다 온다고 했잖아 화장실
00:22:51어?
00:22:52어 엄마 찾았쩡
00:22:54진짜 엄마 좋아한다
00:22:56엄마 승현이한테 분명히 엄마 승현
00:22:59지연이 화장실 갔다 올게 라고 했는데
00:23:02내고 계시가
00:23:03울지 않고 해봐 이봐
00:23:04여기 소리 봐
00:23:07이봐 이봐 이봐
00:23:08맞지 너
00:23:09그봐 눈물 화나다 나 이거 인식이?
00:23:12엄마
00:23:13어머 어머 어머
00:23:14네
00:23:15집에서도 힘든데
00:23:17제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는 건 진짜 힘든 일입니다
00:23:21이댁만 그런 거는 아닌데요
00:23:23제가 궁금한 게요
00:23:24이 금쪽이는 마트에서 내내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00:23:28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이 좋으니까 그냥 엄마랑 같이 즐기고 싶은 거 엄마랑 같이 놀고 싶은 거
00:23:38징징거리다가 뭐 떼도 썼다가 급기엔 울었잖아요
00:23:43안 그러던 아이가 그렇게 문제 행동을 할 때는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된다는 얘기
00:23:48맨 앞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00:23:50원래 그러던 아이는 그것을 조절하는 자기 조절 능력이 조금 더 커져야 되는 면이 있는 거예요
00:23:56아직 미숙해서 그런 건데요
00:23:57얘는 원래 잘하던 아이예요 안 그러던 아이예요
00:24:00그러면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를 그 흐름을 잘 이해하고 따라가셔야 될 것 같아요
00:24:07일단 얘는 관심과 주목
00:24:10자기가 좋은 의도를 한 거에 대한 인정
00:24:13누군가로부터 뭔가 내가 해낸 것이든 아니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존중받고 관심을 받고
00:24:21적절한 칭찬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인정욕구라고 해요
00:24:25사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 아이가 인정욕구가 굉장히 많은 아이예요
00:24:30그러면 이제 인정은 누구한테 받아야 의미가 있을까요?
00:24:34부모님
00:24:34그렇죠 그렇죠
00:24:35나한테 의미 있는 사람이 인정을 해주는 게 중요하죠
00:24:38뭔가 역할을 하고 싶어
00:24:40엄마를 도우려고 했어요 얘네 기본적으로
00:24:42그리고 자기가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엄마를 돕고자 하면
00:24:45대개 오는 반응이 어떤 반응이죠?
00:24:47엄마의 반응이 고맙다고도 하고
00:24:49아유 이렇게 또 들어주는구나 고맙다
00:24:52이러는데 이게 안 와
00:24:54야 이거 뭐 너무 많아
00:24:58다 먹지도 않을 거면서
00:24:59아 맞아요
00:25:00그래서 중얼중얼하면서 애를 핀잔해 주더라고
00:25:02그러니까 애는 자기는 엄마를 도우려고 했는데 끝까지
00:25:07그런데 매번 좌절됐어요 매번
00:25:10그러면 아이들은 말썽을 부려서라도
00:25:13말썽을 부려서라도 주먹이 계속 와야 돼요
00:25:17그래서 부모의 주의를 추구하는 주의 추구 행동을 하는데
00:25:22주의 추구 행동을 잘하는 걸로 할 수도 있지만
00:25:25문제를 일으키는 걸로도 할 수 있단 말이에요
00:25:27길을 다른 길을 타는 거예요
00:25:29열심히 잘하고 좋은 의도로 엄마를 도우려고 하기보다
00:25:33안 하던 행동을 하는 거란 말이에요 심지어 셋 중에 제일 큰 애인데 얘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때를 부르기 시작해요
00:25:39이렇게라도 해서 일대일의 상황이 되죠
00:25:42구석에 가서 눈이라도 부릅뜨지만 부정적인 반응이지만 부릅뜨면서 눈이라도 쳐다보죠
00:25:48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견디기 어려운 거예요
00:25:53견디기 어려운 거예요
00:25:55그래서 이 아이는 엄마와의 그런 아주 따뜻한 접촉 이런 것들에 배가 좀 고픈 상태예요
00:26:04그런데 계속 좌절되고 좌절되고 또 좌절되고 그럼 어떻게 될까?
00:26:08놓치는 게 있는 상태로 계속하면 나중에 관계가 무너지잖아요
00:26:13잘 나오신 겁니다
00:26:15어서와!
00:26:16안녕하세요
00:26:18스윙 크로스 관장님부터
00:26:20네!
00:26:22파고 1도야 계속 이어가야 돼 쭉!
00:26:24그렇지!
00:26:27안 빠져요! 빠져!
00:26:28싹!
00:26:30너무 나이스해!
00:26:32진짜 잘한다 나 샌돌이 같네요
00:26:34태권도에서 딱 줄넘기 하는 요일은 꼬박꼬박 안 빠지고 가요
00:26:38그때는 엄마랑 잘 떨어져 있구나
00:26:41자 되돌리기
00:26:43여기 점! 여기 점!
00:26:47자 갑니다!
00:26:48아아...
00:26:49그래 이거 딱 인정이야
00:26:53인정할 수 있고
00:26:54시작! 하나 둘 셋 넷!
00:27:02하나 둘 셋 넷!
00:27:06나한테 맞춰야 돼!
00:27:07맞아!
00:27:08저 이제 칭찬해 달라고 또
00:27:11잘하네!
00:27:12자 봐봐 여기 놨을 때 옆으로 왼손이 들어갔잖아
00:27:15왼손이 들어갔을 때 뒤로 와야 돼
00:27:18다시 여기서
00:27:19눈과 동체 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뒤로
00:27:22나 해본다!
00:27:23일단 이거 되돌리기 다 하나?
00:27:24나 해본다!
00:27:26놓고?
00:27:26나 해본다!
00:27:27어 굉장히 관심이 필요한 아이구나
00:27:30네
00:27:31그러네...
00:27:32아...
00:27:36그렇지 시작!
00:27:42아 좋지 천천히 너무 빨라
00:27:45천천히 마음이 급해
00:27:55아니 나 원래 잘했었는데
00:27:56어...
00:27:57그렇지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은데
00:27:59괜찮아
00:28:00괜찮아 다시 하면 돼
00:28:01나 힘든데 지금 하고 있는 거야
00:28:07했다
00:28:08했어! 나 했어!
00:28:11잘했고
00:28:12와 선생님 칭찬 기다리고 약간...
00:28:17어머나 세상에...
00:28:19승현이 인사
00:28:20자녀! 관장님께!
00:28:21아 잠깐만 안 들려
00:28:21뭐라고?
00:28:22자녀! 관장님께!
00:28:23오늘 관장님!
00:28:24관장님!
00:28:25사랑합니다!
00:28:27사랑합니다
00:28:28가은이 일로 와
00:28:31어보아요
00:28:34어보아요
00:28:36어머
00:28:37잘한다
00:28:38뭐 이런 거 들으려고
00:28:41제가 청구회매를 해볼게요
00:28:43조절!
00:28:44진짜 칭찬받으려고
00:28:46대강 연습받고
00:28:51이야 진짜 인정받고
00:28:53칭찬받고 싶어 하나 보다
00:28:55줄넘기 장면에서는요
00:28:57어떤 게 가장 눈에 띄냐면요
00:28:59우리 금쪽이는
00:29:02관심과 눈길
00:29:05주목을
00:29:06받아야 되는 거예요
00:29:07자기 혼자 다 받아야 되는 거예요
00:29:09그러지 못하면
00:29:11못 견뎌요
00:29:13자
00:29:13그럼 그냥 쉽게
00:29:15아유 관종이네
00:29:16이렇게 하면 아이를 제대로
00:29:18이해하지 못하죠
00:29:19그러면 어떤 생각을 해봐야 되냐면
00:29:21집에서 충분히
00:29:23그렇지
00:29:23집에서 충분히
00:29:25근데 그게 너무나 당연한 것임에도
00:29:27충족이 안 돼
00:29:29그러니까 다른 데서라도 채우려고
00:29:32안달복달을 하고 호시탐탐
00:29:35주목과 관심을 내가 낚아 채워야지
00:29:38이런 면이 있단 말이에요 지금요
00:29:41근데 봅시다
00:29:41유치원은 지금처럼
00:29:43선생님 선생님 그러면 선생님들이
00:29:45어 이라도 해요
00:29:47그 다음에 지금 이 줄넘기
00:29:49이 줄넘기 가르치는 선생님이 유난히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00:29:52그러니까 얘는 여기 가면
00:29:53꽉 충족이 돼 그게
00:29:55자 학교 한번 생각해봅시다
00:29:57학교는
00:29:58안 되지
00:29:59반의 아이가 25명인데
00:30:01본인만 주목과 관심을 받으려고 해
00:30:03자꾸 끼어들어
00:30:04그러면 그거를 충족을 시켜주는 건
00:30:06좀 곤란한 문제예요
00:30:07그럼 선생님이
00:30:08초등학교에 들어가면
00:30:10자 너희들 베이비 아니야 아가 아니야
00:30:12너희들 학생이야
00:30:13기다리세요
00:30:14이럴 거란 말이야
00:30:15기다려
00:30:16이따 얘기해
00:30:17끝나고 얘기해
00:30:18이러면
00:30:19충족이 안 돼
00:30:21얘는
00:30:21그런다고 해서
00:30:23학교 담임선생님한테
00:30:25우리한테 그렇게 해주세요
00:30:26라고 요구해서도 안 되고
00:30:28그렇게 해주는 것이 얘한테 도움도 안 됩니다
00:30:30또 어쨌든 얘는
00:30:32자기 차례가 될 때까지
00:30:33좀 편안하게 잘 기다릴 수 있어야 되는데
00:30:35그게 안 되고
00:30:36끊임없이 안달복달을 하면서
00:30:39그 관심과 주목을
00:30:40가로채기 위해서
00:30:42호시탐탐하고 있다가
00:30:43싹 끼어들어가 버려요
00:30:45근데 사회성 발달에 있어서
00:30:49굉장히 중요하게 배워야 되는 게
00:30:51끼어들지 않는 거예요
00:30:53그래서 기다리는 걸 배워야 되고
00:30:56차례를 배우는 게
00:30:58굉장히 사회성 기술을 배우는 데
00:31:00중요한 부분이거든요
00:31:01얘가 이게 안 돼요
00:31:02네 맞아요
00:31:03네
00:31:04이걸 잘 생각해 보셔야 돼요
00:31:05자아상이라든가 마음이라든가
00:31:08생각이나 이런 것들이 아파지죠
00:31:11그렇게 되면 안 되잖아요
00:31:12잘 나오신 거예요
00:31:14네
00:31:14연습하는 거야
00:31:26줄넘기
00:31:26어우 칭찬받으려고
00:31:28어머
00:31:29어
00:31:30승현아
00:31:31승현아
00:31:33잠깐 앉아 봐
00:31:36엄마 승현이 탈이 되겠어
00:31:37응?
00:31:38앉아 봐
00:31:39동생들도 다 유치원 가고 하는데
00:31:41어린이집도 가고
00:31:42화, 수, 목, 금, 토, 일
00:31:45거의 안 갔어
00:31:46그럼 며칠이야
00:31:47거의 일주일에 학교 안 갔어
00:31:49비교하기 시작했어
00:31:50엄마가 어떻게든 이제
00:31:52설득하려고
00:31:54학교 가기 하려고
00:31:56너 학교는 무슨 교육이라서
00:31:57의무 교육이라 했잖아
00:31:59학교 가기 싫으면 안 가요
00:32:01하는 이런 기회가 아니라 했잖아
00:32:03수학 들으러 가야지
00:32:052학년으로 올라가는 거라니까
00:32:07내년에
00:32:08둘째가 왔어
00:32:13어머어머
00:32:14뭐야 뭐야
00:32:18옷 좀 자기 치우는 거야?
00:32:20어머어머 세상에
00:32:22어머어머
00:32:27어머어머 저거 생각해 힘든데
00:32:29언제 치웠지?
00:32:30어 몰랐어
00:32:31세상에
00:32:32왜 그럴까?
00:32:35엄마
00:32:37만약에 엄마 나가게 되면
00:32:39어?
00:32:40수연이가 실수한 거
00:32:41어 고마워요
00:32:43어머
00:32:45내가 치웠어요
00:32:48엄마
00:32:57엄마
00:32:59잘했다고
00:33:00엄마
00:33:01잘했다고
00:33:02엄마 나 혼자서 양치
00:33:04양치도 하고 다 했어? 세수도 하고?
00:33:07어 잘했어
00:33:07엄마가 좀 이따 옷이랑 줄게
00:33:09너 조금만 기다려
00:33:11어머
00:33:12아우
00:33:13첫째는 또 둘째가 얼마나 미룰까
00:33:15그러니까
00:33:15나 혼나고 있는데
00:33:18어머어머 세상에
00:33:20와 모든 아이들의 행동이 엄마를 향해서 다 돌고 있네요
00:33:25아니 근데 우리 금쪽이가 볼 때는 우리 둘째가 좀 얄밉게 느껴질 때도 꽤 많을 것 같아요
00:33:32금쪽이 하고 동생은 서로 좀 엄마의 관심과 주목 인정을 받기 위해서 굉장히 고진분투 하죠
00:33:45네 아주 그냥 절절히 노력을 하는 약간의 경쟁자인데
00:33:49근데 이제 금쪽이는 계속 엄마의 시선을 붙잡아 두는 방법을 택하는데 그게 이제 문제를 일으키는 방법을 택하는 거죠
00:33:58그리고 둘째 동생이나 셋째하고 같이 있으면 자기는 이길 재간이 없는 거예요
00:34:04막내는 막내라 엄마가 그냥 이유 없이 무조건적으로 예뻐해
00:34:08둘째는 굉장히 나름 영리해서 아주 눈치가 빠르고
00:34:13어떻게 해야 엄마한테 안 혼나고 칭찬을 받는지 얘는 너무 잘하는 아이예요
00:34:18그러니까 무조건적인 사랑을 많이 받는 막내 동생과 아주 영리한 둘째 사이에 자기가 있으면 얘는 백전 백패
00:34:27자 그래서 둘째와 셋째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간 그 시간
00:34:36얘는 집에 있어야 그나마 엄마를 독차지라도 하는 거죠
00:34:41아 맞네
00:34:45자 그런데 자기 혼나고 있을 때 동생이 나 잘했죠? 이렇게 하면
00:34:50아 얄밉지요
00:34:52신유이가 더 밉잖아
00:34:55맞습니다 굉장히 자존심 상할 것 같아요
00:34:58네 그럼 이런 행동이 반복이 되면 이제 동생이 어떻게 하냐면
00:35:02오빠가 뭐 제대로 하는 게 있어?
00:35:04더군다 연년생인데
00:35:06이거는 부모가 굉장히 주의하지 않으면 잘못하면 부모 자식 간의 관계만 어그러지는 게 아니라
00:35:13형제가
00:35:14네 남매 간의 관계도 어그러집니다
00:35:16그러면 이제 오늘 배우셨으니까 다음이 이런 상황에서 두 분이 잘하실 수 있겠죠?
00:35:21네네
00:35:22아 금쪽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 둘째까지도 엄마의 인정과 사랑을 원하고 있네요
00:35:28네
00:35:28다음 영상 보시고 또 얘기 나누겠습니다
00:35:31아빠 삶 됐다
00:35:33돼지 고기
00:35:34맛있어
00:35:35쟤니야 여기 놀이터 있네
00:35:37엄마 나 밥 나올 동안 놀아도 돼?
00:35:41밥 준비 될 때까지만
00:35:44그렇대요
00:35:46쟤니 안 누를 거야?
00:35:47그 센터 버튼 눌러야 돼
00:35:49와 이런 그림은 또 처음 보네
00:35:56고기 먼저 구워놔야죠
00:35:58네
00:35:59애들 거 애들 거는
00:36:01애들 밥 밥을 시켜주지
00:36:03고기만 굽고 있어?
00:36:05일단 일단 고기부터 구워가지고 먹이려고 그랬지
00:36:07아니 밥을
00:36:08일단 애들 밥을 먼저 구워
00:36:10고기는 익는데 시간이 걸리잖아
00:36:11애들 일단 밥을 빨리 먹여야 되는데
00:36:13아버님은 이제 고기 맛있게 구워서 같이 주려고 해
00:36:16그렇지
00:36:19그렇지
00:36:21내가 얼마나 점심 집중을 하고 있는데 지금 안 태워 먹으려고
00:36:26버섯이랑 아무것도 안 갖고 왔네?
00:36:28콩나물도 안 갖고 오고
00:36:29너는?
00:36:30너는?
00:36:31아 버섯?
00:36:32에이 신발
00:36:33아빠도 칭찬받고 싶었는데
00:36:34그랬지
00:36:36그잖아
00:36:37아빠도 칭찬받고 싶었어
00:36:39알았어 갖고 올게
00:36:40잠깐 거달려
00:36:41뜨거워 뜨거워
00:36:42사장님이 너희도 먹으러 안 맵게 해준 거거든
00:36:44응 나 지금 해도 돼?
00:36:46너를?
00:36:47응
00:36:48해줘?
00:36:49응
00:36:50멀멀
00:36:51멀멀
00:36:52아 뽑기
00:36:53빨리
00:36:54네가 안 보고 스타
00:36:56아 승현이도 한 개
00:36:58원
00:36:59한 개 나오는 거야
00:37:00한 개?
00:37:01나 안 해
00:37:02야 너가 하고 싶다고 해서 했어
00:37:04근데 네가 원한 개수 안 나왔다고 그렇게 승질 내는 거야 또?
00:37:07일로와
00:37:08승현이 좀 달라?
00:37:12아쉬워
00:37:13승현아
00:37:15승현아
00:37:16승현아
00:37:17냅둑냅둑 말하지마
00:37:18응 응
00:37:19내가 어머님이
00:37:20차단을
00:37:21어머님이 싫어
00:37:22승현아
00:37:23냅�냅둑 말하지마
00:37:24응
00:37:25승현아 앉아봐
00:37:26응
00:37:27앉아봐
00:37:29응
00:37:30승현아 아빠
00:37:31승현아
00:37:32한 번만
00:37:33승현아
00:37:34승현아
00:37:35승현아
00:37:36승현아
00:37:37아이 아빠 말을 그냥
00:37:38싹으로 무시 안 해 그냥
00:37:39어머
00:37:40어머
00:37:41어머
00:37:42내가 열받네
00:37:43응
00:37:44댓글 안 할까?
00:37:45그러니까 아빠
00:37:46아빠가 열받겠는데?
00:37:47응
00:37:48기분 나쁘겠는데?
00:37:49아
00:37:50아 한 번만
00:37:51변정이야
00:37:52변정이야
00:37:53변정이야
00:37:54한 번만
00:37:55아 한 번만
00:37:56아 한 번만
00:37:58아빠가 알지
00:37:59아빠가 알지
00:38:00아빠
00:38:01응
00:38:03봐봐
00:38:04응
00:38:07어
00:38:08누가 그래
00:38:09누가 그래
00:38:10그냥 앉아봐
00:38:11왜?
00:38:12나 안 앉을 건데
00:38:13앉아봐
00:38:14아빠랑 자
00:38:15나 얘기 좀 해
00:38:16승현아
00:38:17너는 왜 아빠 말을 안 들어줘?
00:38:19응?
00:38:20나 원래 무시하는 대로
00:38:21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00:38:23이게 뭐냐고
00:38:25어머
00:38:27어머
00:38:28아빠가 언제까지 기다리면 돼?
00:38:29어 친구처럼 그러시면 안 돼요
00:38:31어머
00:38:32안 돼요
00:38:33아니 아빠라고 안 느끼나
00:38:34왜 이렇게
00:38:35엄마 아빠가 언제까지 기다리면 돼?
00:38:37승현이가 아빠한테 얘기할 때까지
00:38:3950년?
00:38:41어머
00:38:4250년?
00:38:43이건 훈육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00:38:45그러니까
00:38:46아니
00:38:47아직도 얘기하세요?
00:38:48엄마 껴안는데
00:38:4950년 동안 나랑 얘기 안 한대
00:38:50너 혼자 살아
00:38:52하
00:38:54하
00:38:55들어가
00:38:56들어가
00:38:57들어가
00:38:58엄마야
00:39:01구 아들 훈육하는
00:39:02그러니까
00:39:03그러니까
00:39:04너가 왜 여기로 나왔지?
00:39:06그 이유를 알아?
00:39:09엄마가 상대방하고 대화할 때
00:39:10너는 뭐 좀 했어?
00:39:11눈 보고 얘기하는 거라 했어
00:39:13그렇지?
00:39:14야
00:39:15야
00:39:17야 완전 꼬리를 내렸다
00:39:18엄마한테는
00:39:19어
00:39:20그러네
00:39:21엄마는 어려워해
00:39:22엄마는 어려워해
00:39:23나무 맡기기로 된 거 하나 빌려온다
00:39:25나 그럼
00:39:26빌려오지 말라고
00:39:28매는 무섭지 네가?
00:39:30매는 무섭지?
00:39:32어?
00:39:33매가 무서우면 대답을 해야 될 거 아니야
00:39:36일단 들어가
00:39:37가
00:39:38들어가
00:39:39아
00:39:40아빠
00:39:41아버님은
00:39:42엄마가 깨워지니까 또
00:39:43또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되니까
00:39:46흐시부시
00:39:49이제 가자 가자
00:39:54밥 맛있게 먹으러 와가지고
00:39:55뭐요
00:39:57소연이 안전 떼
00:40:02운전도 어머님이 하셔
00:40:04오
00:40:06우왕 물 여름만 되지
00:40:08웃음밖에 안 나온다
00:40:09아
00:40:10물 여름만 안전
00:40:12왜?
00:40:13아니
00:40:14안승현
00:40:15와 이거
00:40:16이거
00:40:17안승현
00:40:18엄마가 나 3대에 들어가
00:40:20응
00:40:21이게
00:40:23당신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00:40:25아니 근데 나랑 얘기할 때는
00:40:28당신이랑 얘기할 때는 그것도 다른 거야
00:40:31헉
00:40:32아빠 마상
00:40:33아이고
00:40:37당신이 내가 당신한테 그 후에 데리고 나가서
00:40:40무슨 말을 했는지 내가 모르겠어
00:40:42훈육을 했어? 아니면 그냥 어떻게 했어?
00:40:46내가 물어보고 싶은 건 뭐야?
00:40:48훈육을 하려고 했지
00:40:50내가 묻고 싶은 건 훈육을 했어? 안 했어?
00:40:53나는 한다고 했어
00:40:54어떤 식으로 했냐고?
00:40:56일단 잡은 다음에 또 했지
00:40:59아빠랑 얘기하자고
00:41:01아니 나한테는 대놓고 50년 동안 얘기 안 하겠대
00:41:05아니 그걸 진식아
00:41:08진식아 얘 1학년이고 8살이야
00:41:12나중에 아버님이랑 이런 성함이지?
00:41:14네 저는 진식아
00:41:15처음으로 아버님 성함을 알게 된
00:41:17아들이 그럴 수도 있어
00:41:18야 저렇게 하면 우리 큰아들이 듣고 있어서
00:41:21아빠 무시해 완전히 무시해
00:41:23혼자 무시해
00:41:24너무 어른에 맞자면서 애가 대화하는 걸 그렇게 받아치면 안 돼
00:41:28당신은 그거 포커스를 못 잡은 거라니까
00:41:33그러니까 너랑 나랑 육아하면서 이런 게 부딪히는 거야
00:41:36그게 당신하고 나의 키포인트가 차이야
00:41:41그래서 내가 당신한테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 거야
00:41:45두 아들 훈육하는 거야
00:41:47그러니까
00:41:50아이고
00:41:51아이고
00:41:54저도 좀 제가 왜 저러웠지?
00:41:56내 모습을 내 자신이 보는데도 조금
00:41:58아 예
00:41:59거울 치료도 들어가시는 거 같아
00:42:02아니야 그냥 놔둬 수연아
00:42:04수연아 그냥 놔둬
00:42:05잠깐만 이거 좀 버리고
00:42:08놔둬 놔둬 수연아
00:42:10아이씨
00:42:11아이씨
00:42:12아이씨
00:42:13아이씨
00:42:14아이씨
00:42:15아이씨
00:42:16아이씨
00:42:17유언니 왜 신발 벗겨줘
00:42:18뭐 하지마
00:42:19뭐라 하지마
00:42:20엄마가 해줄거야
00:42:22엄마가 해줄거야
00:42:23엄마가 해줄거야
00:42:25네
00:42:26그래 엄마가 해줄어 그래
00:42:27어머 어머
00:42:28이게 봐봐
00:42:29애들이 다 아빠한테 소리치네
00:42:30이게 너무 봐라
00:42:31아이고 우리 아버님
00:42:33아이고 우리 아버님
00:42:39혼자
00:42:40야 그거 왜 뜯어서 넣어
00:42:42야 그거 왜 뜯어서 넣어
00:42:43왜
00:42:45어머
00:42:46야가 누구야
00:42:47나는
00:42:48아니 아버님을 야라 부르는 거는 너무했다
00:42:51아휴
00:42:52내가 냉동제품이랑 그것만 더 놀지
00:42:54걔네들 일단 정리가 급한 애들이 아닌데
00:42:56아이고
00:42:57아 근데 뭐
00:42:58아빠도 뭐 하면 다 꾸지람을 먼저 하네
00:43:01냉동제품 없다며
00:43:03한.. 한 개밖에 없다고 했잖아
00:43:05누구?
00:43:06그래
00:43:08근데 그거
00:43:09지금 당장 안 쓴다고
00:43:11아휴
00:43:13아휴
00:43:17왜 한숨은 당신이 푹푹 쉬고 그러는데
00:43:19어?
00:43:20왜 한숨은 왜 푹푹 쉬는 거야
00:43:22아 한숨은 푹푹 쉬는 거야
00:43:23지금 푹푹이 안 좋은 거 계속
00:43:24좀 크게 절이는 거야
00:43:26아하하하하
00:43:27안숨 쉴 수도 있지
00:43:28빵닫고 바람이야 바람이
00:43:30바람이 이런 거처럼
00:43:31아휴
00:43:32와 나이마원에 한숨도 못 쉬어
00:43:33아휴
00:43:34한숨은 그냥 나오는 건데
00:43:36아휴
00:43:37아휴
00:43:38미쳤어
00:43:42박스 테이프 붙여갖고
00:43:43박스 테이프 붙이지 마 그냥 박스 다 펴
00:43:45펴서 그냥 접어서 대여도
00:43:47아니 그거 해야지 우리
00:43:48분리수관에 박스 있으니까
00:43:49아니 분리수관에 박스 지금 있잖아
00:43:51이거 작잖아
00:43:52안 작아
00:43:53한 개로 한 개로 부족해
00:43:54뭐가 부족한데
00:43:55드레기
00:43:56어디에
00:43:57너 지금 어디 저쪽 열어
00:43:58글로 나갔으면 여기 문 뒷문 열어봐
00:44:00여기
00:44:01어머나
00:44:02엄마는 박스 잡고 하잖아
00:44:04바퀴벌레 꼬여
00:44:05아니 뭐 바퀴벌레 꼬여
00:44:07바퀴벌레 꼬여
00:44:08오오
00:44:10오오
00:44:11이야
00:44:15저런 거 다 보고 있을 때
00:44:16저게 교육이야 진짜
00:44:17그럼
00:44:18아휴
00:44:19아휴
00:44:25아빠
00:44:26응
00:44:29슛벌맨 그거 책갈피인가 보네
00:44:31오빠
00:44:32아니요
00:44:33맞거든
00:44:34아니요
00:44:35아니잖아
00:44:38어머
00:44:39봐봐
00:44:40둘째까지도
00:44:41말투 자체가 애들이
00:44:42아빠한테는 아니야
00:44:43거의 아빠는 뭐
00:44:48맞아 안 맞아
00:44:51아빠
00:44:52맞아 안 맞아
00:44:55오빠
00:44:56오빠가 잘하냐
00:44:57아빠가 더 잘 알지
00:45:01거짓말
00:45:02아빠는 이 책도
00:45:03뭘 거짓말이야
00:45:04전주야
00:45:07전주야
00:45:10전주야
00:45:14왜
00:45:16어머
00:45:18아니 거의 엄마
00:45:19데칼꼬마니처럼 말투가
00:45:21왜
00:45:23펜으로 하면 오빠가 못하잖아
00:45:25아
00:45:26아
00:45:27띠로띠로띠로
00:45:29띠로띠로띠로
00:45:31띠로띠로띠로
00:45:32어후
00:45:33아
00:45:35어디서
00:45:37어디서
00:45:38어디서
00:45:39어디서
00:45:40어디서
00:45:41어디서
00:45:42어디서
00:45:43어디서
00:45:44어디서
00:45:46어머
00:45:47일단
00:45:48어떻게 보셨어요 우리 아버님은
00:45:49그래보셨어요 우리 아버님은?
00:45:51씁쓸하죠
00:45:53뭐가 제일 씁쓸하세요?
00:45:55일단 제가 집에 가면 설 자리가 없다고 느껴지는 게 좀 많아서
00:46:02근데 아버님도 외로우실 것 같아요
00:46:05두 분의 관계는 제가 봤을 때는 부모 자녀 같아요
00:46:11부부가 아니라
00:46:13그러니까 아이들이 자녀로 보고 맞먹는 거예요
00:46:16근데 그나마도 자녀 중에서 큰 오빠 큰 형이 아니라
00:46:22맨 막내 제일 꼴채
00:46:26제일 꼴채라 서열상 제일 맨 밑인 것 같아요
00:46:30막내도 엄마 오라고 그러죠
00:46:32금쪽이가 그린 가죽을 그렸는데요
00:46:36어머
00:46:38아빠의 크기가 어쨌든 동생 막내보다도 아가보다도
00:46:46아가하고 좀 비슷하죠? 거의 비슷한 크기
00:46:48엄마한테는 하트를 특별하게 그려놓고
00:46:52엄마라고 했는데
00:46:54아빠 옆에는 아빠라고 안 썼죠
00:46:56아빠도 없어
00:46:58그냥 아빠 이름만
00:47:00인정에 대한 얘기를 좀 했었는데요
00:47:02인정이 그냥 인간 존재로서
00:47:04그냥 존재를 인정해 주는 거와
00:47:06무엇인가를 했을 때 그 능력이라든가 성취에 대한 인정을 해 주는
00:47:10두 가지가 있는데
00:47:12다 안 하시는 거 같아요
00:47:14그러니까 아이들이 마트에 가서 엄마를 막
00:47:16돕고자 하는 거와 똑같거든요
00:47:18남편도 아내를 돕고자 하는 거예요
00:47:20이렇게 막 정리하고 있는데
00:47:22그 의도에 대한
00:47:24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이해 안 하고
00:47:26굉장히 핀자를 많이 주시더라고요
00:47:28아까 왜 마트에서도 아이가 뭘 고르니까
00:47:30참 먹지도 않을 거면서
00:47:32이렇게 하는 것처럼
00:47:34남편한테도
00:47:36이렇게 나가니까
00:47:38굉장한 아이들한테 영향이 고스란히 간다는 걸
00:47:40엄마가 알고 계셔야 돼요
00:47:42엄마 쪽에 힘이 거의 다 쏠려 있으니까
00:47:45엄마한테 잘 보이는 게 중요하고
00:47:48엄마가 기분 좋을 만한 행동을 하고
00:47:50엄마가 그냥 아빠를 별로 고려의 대상으로 안 삼으니
00:47:54나도 그냥 무시하는 게 엄마가 더 좋아하겠다
00:47:57이렇게 잘못하면 생각하거든요
00:47:59그렇게 이제 힘이 있는 사람만 따르고
00:48:02그 비윤만 맞추려고 들면
00:48:04무엇이 옳고
00:48:05나의 인생은 어디로 가야 되고
00:48:07이건 내가 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이고
00:48:09이런 것들이 내 내면 안에 안 생겨요
00:48:12그래서 아빠는 다시
00:48:14남편의 위치와
00:48:16아버지의
00:48:17father의 위치로 올라가셔야지
00:48:19그걸 놓치면 안 되세요
00:48:21제가 차에서의 모습도 그랬지만
00:48:24제가 신랑한테 너무
00:48:27나쁜 아내가 뵌 듯한
00:48:30신랑을 존중
00:48:31한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해 주지 못한 듯한
00:48:35느낌을 너무 크게 받아서
00:48:37한 번 더 반성을 하게 된 것 같아요
00:48:40이렇게 배우고 아는 것이죠
00:48:41그럼요
00:48:42물론 상황 이해합니다
00:48:44그게 힘들고 애는 어리고
00:48:46연년생에 손이 많이 가고
00:48:48막내는 아직 너무 어리고
00:48:50정신이 하나도 없고 이해하죠
00:48:52그런데 어머니의 특징이
00:48:55다른 사람을 다 인정 안 해 주시는 것 같아요
00:48:59그 타인 안에는 가족 이외의 분도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00:49:03그런데 가족한테 대하시는 건 그런 것 같아요
00:49:05네 좀 가족한테
00:49:06네 아이들한테도 그런 것 같고요
00:49:08이 엄마가 왜 그럴까 너무 궁금해요
00:49:11이 엄마가 왜 그럴까 너무 궁금해요
00:49:15이 엄마가 왜 그럴까
00:49:17이 엄마가 왜 그럴까
00:49:18이 엄마가 왜 그럴까
00:49:19이 엄마가 왜 그럴까
00:49:20이게 이제 저희 친정엄마가
00:49:22뭐 몸도 못 미셨는데
00:49:24네
00:49:25중고등학교 때는
00:49:26제가 정말
00:49:27진짜 남동생 유치원 행사
00:49:29엄마 역할을 하셨거나
00:49:30어머
00:49:31저는 안 받아요
00:49:32중고등학교 때
00:49:33좀 그런 게 힘든 거를
00:49:35감정 표현을
00:49:36엄마든
00:49:37아빠한테든
00:49:38많이 안 했어요
00:49:39못 받으신 거죠
00:49:40어머님도 그러니까 못 하시는 거 같아요
00:49:41그럼요
00:49:42해본 적이 없는데
00:49:43받아본 적도 없고
00:49:44표현해 본 적도 없는데
00:49:45어떻게
00:49:46애기가 생겼다고
00:49:47바로 그게 되겠어요
00:49:48맞아요
00:49:49너무 힘드신 거죠
00:49:50잘 나오셨습니다
00:49:51해막하다
00:49:52가엾다
00:49:53어디 힘들었을까
00:49:54네
00:49:55어린 시절이 너무
00:49:56어깨가 무거웠네요
00:49:58많이 외롭고 힘들었겠다
00:50:00네
00:50:01고맙습니다
00:50:02일단 엄마는
00:50:05아주 어렸을 때부터
00:50:07그리고 중요한 시기에
00:50:09엄마가 느끼는 엄마의 마음을
00:50:12수용을 해 줄
00:50:15정서적인 소통과 교감을 할
00:50:18대상자가 없었어요
00:50:20물론
00:50:21아빠라는 대상이 있긴 있지만
00:50:23그걸 선뜻 표현을 못 하셨던 거 같아요
00:50:25네
00:50:26그래서 지금도
00:50:27아이가 보내는
00:50:28마음의 신호를
00:50:29잘 못 알아차리세요
00:50:31그리고
00:50:32너무 어린 나이에
00:50:33부모 역할을 했어요
00:50:34이런 사람들이
00:50:36어떤 마음이
00:50:37나중에 생기냐면요
00:50:39남편도 그렇고
00:50:40첫째
00:50:41금주의 첫째잖아요
00:50:42애가 어느 정도
00:50:44나이가 딱 들면
00:50:45그걸 왜 스스로
00:50:47알아서 못해
00:50:48이런 마음이 있습니다
00:50:49내가 했으니까
00:50:50네
00:50:51왜냐하면 나는
00:50:52그 나이에
00:50:53나는 작은 엄마 역할도 했어
00:50:54너가 이제 스스로
00:50:55할 나이도 됐는데
00:50:56왜 엄마를 불러지껴
00:50:57너 이 상황에서
00:50:58이렇게 하는 거 몰라
00:50:59이런 마음이
00:51:00그래서
00:51:02아이한테
00:51:04자기도 모르게
00:51:05그런 부분들이
00:51:06영향이 가거든요
00:51:07네
00:51:08그러니까 이제
00:51:09굉장히 열심히 노력해서
00:51:10알아차려서
00:51:11메꾸어 가자라는 거예요
00:51:12후천적으로도
00:51:13열심히 메꾸면
00:51:15많은 부분에
00:51:16개선이 이루어지고
00:51:17조금 더 편안함과
00:51:18마음의
00:51:19안정을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00:51:21이걸 알고 계셔야 돼요
00:51:22네
00:51:23네
00:51:24이제 아셨으니까
00:51:25네
00:51:26너무 잘
00:51:27바뀌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0:51:28네 네
00:51:29자 이제 우리
00:51:30우리 속마음
00:51:31들어볼 시간입니다
00:51:32네
00:51:33네
00:51:34네
00:51:35금줄기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00:51:36함께 보시죠
00:51:41앞에 봐
00:51:42또
00:51:43또
00:51:44또
00:51:45또
00:51:46어머
00:51:47수련아
00:51:48코끼리 있다
00:51:49코끼리
00:51:50코끼리
00:51:51코끼리
00:51:52와
00:51:53내 목소리
00:51:54오오
00:51:56아
00:51:57엄마랑 떨어지기 싫으니까
00:51:58같이
00:51:59껌딱지
00:52:00껌딱지
00:52:01그럼 얘기할 수 있을까
00:52:02응
00:52:03금쪼가 안녕
00:52:05금쪼가 안녕
00:52:07아니
00:52:08엄마는
00:52:09어
00:52:10또 엄마가 안녕
00:52:11아이고
00:52:12저때 뜨겁게
00:52:13한 번
00:52:14좀 앉아봐
00:52:15승현아
00:52:16너 뭘로 했는데
00:52:17좋아하지
00:52:18너 그만 계속해
00:52:19현아 안녕
00:52:20현아 안녕
00:52:21현아 안녕
00:52:23너가 줄넘기를 그렇게 잘해?
00:52:26밑밥 던졌다
00:52:27그치
00:52:28이거 되게 궁금하잖아
00:52:29엄마도
00:52:30엄마도
00:52:32어
00:52:33어
00:52:34그렇지
00:52:35나 3중은 도전해야 되는데
00:52:38공중에서
00:52:39어이구
00:52:40나 준비
00:52:41나 준비
00:52:46아
00:52:47역시 줄넘기로
00:52:49하나 둘
00:52:51보여줘야지
00:52:56날씨가
00:53:00오메색깐인거 같은데
00:53:02뭐야! 이게 계속 내려오는 것 같아
00:53:08못 봤으니까 괜찮아 근조가
00:53:12푸른 냄새가 난다
00:53:15줄넘기 잘하더라
00:53:19고마워
00:53:22자연스러졌어
00:53:24줄넘기를 열심히 하는 이유가 뭐여?
00:53:29나는 삼중디기 잘하는 소리를 듣고 싶어
00:53:36엄마한테 제일 듣고 싶어
00:53:48엄마 칭찬 이런 걸 되게
00:53:56엄마는 칭찬 많이 해줘
00:53:59엄마 할 줄 알았지
00:54:01아우
00:54:06막 혼내요
00:54:09막...
00:54:23헷갈려
00:54:36헷갈려?
00:54:37왜?
00:54:44엄마가 나를 미워하는 것 같아
00:54:47아, 어떻게?
00:54:51서러워요
00:54:52어머
00:54:54이 그림에서 나타나는 이웃과 관련된 낱말 두 가지
00:55:00단아, 엄마가 좋으니까 엄마야
00:55:03그 뜻이 아니고, 봐봐
00:55:05그림에 이웃, 이웃
00:55:09애초김치를 좋아하는 단아는 엄마
00:55:14마마, 왜?
00:55:18엄마야
00:55:20엄마야
00:55:22엄마야
00:55:24어머
00:55:28어머
00:55:30어머
00:55:32어머
00:55:34어머
00:55:36어머
00:55:38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00:55:48엄마가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좋아
00:55:52엄마가 나를 칭찬해
00:56:02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
00:56:12엄마가 나를 칭찬해 줬으면 좋겠어
00:56:15엄마가 나를 칭찬해 줬으면 좋겠어
00:56:17엄마가 나를 칭찬해 줬으면 좋겠어
00:56:21엄마가 나를 칭찬해 줬으면 좋겠어
00:56:23잘했어, 너는 정말 최고야
00:56:31어머
00:56:35와, 해주세요
00:56:41진짜
00:56:42아
00:56:43아유, 굉장히 속마음 들었습니다
00:56:52많이 안아주셔야 될 것 같아요
00:56:55들어보시니까 어떠세요?
00:56:57진짜 속마음을 한 번 더 얘기하다가
00:57:00이렇게 들으니까
00:57:02난 진짜 사랑을 많이 준다고 좋네
00:57:05그러니까
00:57:06미워한다, 얘기하니까
00:57:10우리 아버님 어떠세요?
00:57:12아버님 얘기 한 번도 안 나서
00:57:14섭섭하진 않네요
00:57:14약간 서운한 눈빛
00:57:15섭섭하기는 섭섭한데
00:57:17일단은 빨리 정상이 돼서
00:57:22다시 예전처럼
00:57:23예전처럼 화목하게
00:57:25문제도 없이
00:57:26네
00:57:28아이고 참
00:57:29오 박사님, 금쪽 처방 부탁드립니다
00:57:31네, 오늘 금쪽 처방 드려야죠
00:57:33정서적인 소통과
00:57:36정서적 교감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00:57:37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00:57:39혼을 내고
00:57:41왜 이렇게 했어?
00:57:42이게 거의 대부분이고
00:57:43마음을 읽어주는
00:57:45마음을 공감해 주는 게
00:57:47쏙 빠져 있어요
00:57:48아이에게
00:57:50네가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하는 걸 알아
00:57:53그리고 그것 때문에
00:57:54네가 지금
00:57:55여러 가지로 힘든 걸 알아
00:57:56너도 참
00:57:57속상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00:57:59마음을 좀 읽어주시고
00:58:00그럼 우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00:58:02이렇게 해서
00:58:03아이랑 잘 의논을 해나가시는 게
00:58:05필요할 것 같아요
00:58:06정서적 교감
00:58:07정서적 교감
00:58:08정서적 교감
00:58:09정서적 교감
00:58:10정서적 교감
00:58:11정서적 교감
00:58:12정서적 교감
00:58:13아니
00:58:14아직도 얘기하세요?
00:58:1550년 동안 나랑 얘기 안 한대
00:58:17들어가
00:58:19들어가
00:58:20눈빛
00:58:22눈빛
00:58:23눈빛
00:58:24눈빛
00:58:25지금 내 다시 날 다시 되돌려 보니까
00:58:28어떻게 부부로서가 아니라
00:58:30진짜 약간
00:58:31자식 대하듯이 하는
00:58:32그런 태도가
00:58:33내가 보게도 진짜
00:58:34내가 보게도 진짜
00:58:36어 이건 좀 아니다
00:58:37라고 느껴지더라고 보니까
00:58:38화면상으로도 봤지만
00:58:40그래서 내가 당신한테
00:58:41그런 게 했던 것도 좀
00:58:43미안하고
00:58:44부부로서
00:58:45종종 못 해준 것 같아서도
00:58:47미안하고
00:58:48아빠로서의 자리를 내가
00:58:50딱 해줬어야 되는데
00:58:51그것도 내가 많이 잘못을 했고
00:58:55진식아
00:58:56아하
00:58:57맞아
00:58:58진식아
00:58:59아하
00:59:00맞아
00:59:01엄마가 아빠 이름을 막 그렇게
00:59:02아무렇지 않게 막 진식아
00:59:03진식아
00:59:04이렇게 한 것도 잘못한 게
00:59:05느껴졌어?
00:59:06그렇게 하지 마세요
00:59:07서운하기도 엄청 서운하고
00:59:10제 내 자리는 없다?
00:59:12음
00:59:13당신의 자리
00:59:14그냥 내 자리는 없다
00:59:15반겨주는 그런 기분이 없었구나
00:59:17좀 더 아빠의 위치를
00:59:20우리가 이제 좀 잡아 가도록
00:59:21하도록 할게요
00:59:22아빠는 승연이보다 더 위에 있는 사람이잖아
00:59:25아빠와 엄마와 그 밑에 승연이와 지연이 수연이가 있는 거야
00:59:29그렇지?
00:59:30이제 우리 집에서 아빠가 몇 번째야?
00:59:341번
00:59:35어 잘 알고 있네
00:59:36아빠가 1번이지
00:59:37이제 아빠로서의 서열을 딱 명확히 알아야 해
00:59:40알겠어?
00:59:41변화된 모습을 보일 거야
00:59:43여보
00:59:44여보
00:59:45가자 나가자
00:59:46짜잔
00:59:47짜잔
00:59:48뭐야 뭐야 뭐야
00:59:49이게 뭐야
00:59:50뭐한다
00:59:51오늘의 엄마가 어떤 게임을 준비했냐면
00:59:54왕이래요
00:59:55왕이 되는 날이에요
00:59:57아빠가 왕이 되고
00:59:58우리는 오늘 왕이 시키는 부하야
01:00:01재밌네
01:00:02재밌네
01:00:03자 왕님
01:00:04저희에게 오늘 저희에게 미션을 주셔야 되는데요
01:00:08네
01:00:09아빠
01:00:11이거 뭐 시키지?
01:00:12엄마는 빨래를 개 주세요?
01:00:15네
01:00:16빨래를 개 주세요?
01:00:17어
01:00:19부하인데 계속 존댓말을 하네
01:00:21와 이거 왕 노릇 하려니 쉽지 않구만
01:00:26예 알겠습니다 왕님
01:00:28이런 기분 너무 오랜만이라
01:00:32너무 들떠서
01:00:34빨리 다 정리했어요
01:00:36잘했다
01:00:38네
01:00:41그럼 구하옵니다
01:00:42승현이는 아빠 어깨를 두들겨줘
01:00:44왜 우리가 부한대 왜 시켜야 되는데
01:00:47내가 어림도 아니고
01:00:48내가 어림도 아니고
01:00:49승현아
01:00:50아빠랑 방금 하기로 했지 약속
01:00:52이게 무슨 게임이야
01:00:54하나도 재미없는 게임인데
01:00:56또 아빠랑 또 얘기를 해볼까
01:00:58우리 아들
01:00:59아니 아니 얘기하지 마
01:01:01왜 뭐 하는데
01:01:03뭐 하는데?
01:01:04아빠가 네 친구야?
01:01:07친구 아니지?
01:01:09엄마가 힘들게 준비했어
01:01:13근데 네가 마음에 안 든다고
01:01:15다 안 할 거야 그러면?
01:01:17어떻게 다 안 해?
01:01:19그게 말이 안 되잖아 승현아
01:01:21응?
01:01:23또 입 닫고 있을 거야?
01:01:25내려요
01:01:27수현이 내려
01:01:31앞에 보고 앞에 보고 수현이
01:01:34저게 뭐야 승현아
01:01:35저게 뭐야 승현아
01:01:36먼지 점프다 아닌가
01:01:37오
01:01:38오
01:01:39오
01:01:40오
01:01:41오
01:01:42오
01:01:43오
01:01:44오
01:01:45우리는 그냥 보는 거야
01:01:46아빠가 탈 거야
01:01:48아빠가
01:01:49아빠가 탈 거야
01:01:50아빠가
01:01:51새로운 모습 보여주려고
01:01:53아빠가 멋있게 한번 뛰어볼게
01:01:54진짜 멋있지 아빠
01:01:56우리 아빠
01:01:57몇 미터일 것 같아 승현아
01:01:58천 미터
01:01:59천 미터
01:02:00천 미터?
01:02:01자 올려볼게요
01:02:14저기 빨간 줄이라서 아빠 이렇게 간다고?
01:02:16응
01:02:18아빠가 많이 떨리고 지금 많이 무서울 거야
01:02:20아빠가 진짜 탈다
01:02:21맞아요
01:02:22아빠가 저런 플레이를 올라간다고?
01:02:24응
01:02:25아빠가 진짜 번지 점프를 한다고?
01:02:27아빠가
01:02:28아빠가 올라간다
01:02:29아빠가 올라간다
01:02:30아빠가 되게 좁다
01:02:31저 핑크택이 아빠야
01:02:33저 핑크택이 아빠야
01:02:42올라간다
01:02:45어?
01:02:46아
01:02:47아
01:02:48아
01:02:49아
01:02:50아
01:02:51아
01:02:52아
01:02:53아
01:02:54아
01:02:55아
01:02:56아
01:02:57아
01:02:58아
01:02:59아
01:03:00아
01:03:01아
01:03:02아
01:03:03아
01:03:04아
01:03:05너 왜 아빠 말을 안 들어줘?
01:03:06이게 뭐냐고
01:03:07아
01:03:08아
01:03:09아
01:03:10아
01:03:11아
01:03:12아
01:03:13아
01:03:14아
01:03:15아
01:03:16Josh
01:03:17제거하는 걸 그렇게 받아 치면 안 돼
01:03:27beitet
01:03:30양 8
01:03:33jeger
01:03:35네
01:03:36하모자
01:03:37원
01:03:38번지
01:03:41번지
01:03:42번지
01:03:44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01:03:49아빠가 좀 긴장이 돼서
01:03:52나도 할래 나도 할래
01:03:54아빠 파이팅! 아빠 우리 아빠 해줘
01:03:56우리 아빠 파이팅!
01:03:58우리 아빠 파이팅!
01:04:02세상에서 가장 멋진 우리 아빠!
01:04:05아빠 힘내세요!
01:04:07파이팅! 파이팅!
01:04:10파이팅!
01:04:12할 게요!
01:04:14하이팅!
01:04:18신현아!
01:04:20더 쉽축하고 강연한 아빠가 돼줄게!
01:04:23강한 아빠로 거듭날게! 사랑해!
01:04:26파이팅!
01:04:27파이팅!
01:04:28점프 하세요!
01:04:30파운드 더!
01:04:311, 2, 3, 2, 1, 2, 3, 2, 1, 던지!
01:04:36던지!
01:04:38우아!
01:04:40우와!
01:04:42우와!
01:04:44우와!
01:04:46우와!
01:04:47우와!
01:04:48아빠 최고!
01:04:49승현아 박수 쳐줘!
01:04:51우아!
01:04:52우리 아빠 최고야!
01:04:54아빠 멋있어!
01:04:54사랑해!
01:04:55나도 사랑해!
01:04:57나도 사랑해!
01:04:58아빠!
01:04:59다음부터를 원하지 않을게!
01:05:02진짜 대단한 도전했지?
01:05:07아빠 진짜 대박!
01:05:08우와!
01:05:09진짜 멋있겠다!
01:05:10아빠 힘들었을 텐데!
01:05:12사랑해!
01:05:13좋은 아빠가 되려고!
01:05:15지금부터 노력할게!
01:05:16아빠가 위로 안아줘!
01:05:18나도 위로!
01:05:19맞아! 사랑해!
01:05:20우리 하자!
01:05:21엄마 최고!
01:05:25여기는!
01:05:26아까 전에 했지!
01:05:28이렇게!
01:05:29뭐야?
01:05:31뭐야?
01:05:32커플이야 뭐야?
01:05:33커플이야!
01:05:34맞아!
01:05:35엄마 방향 틀렸어!
01:05:36방향 틀렸어!
01:05:37미안해!
01:05:38네!
01:05:39오빠가 친하게 해준대!
01:05:42아니 근데!
01:05:43이게 좀 어려우니까 좀 쉬운 걸로 보여주는 거야!
01:05:46어! 쉬운 걸로 보여주는 거야?
01:05:47우와! 신난다!
01:05:48승현이가 춤 알려준다니까!
01:05:49너무 신난다!
01:05:50엄마 너무 기대돼!
01:05:52그치 그치!
01:05:57이번 느리게 해볼게!
01:05:59하나!
01:06:00하나!
01:06:01X자 하고!
01:06:02그리고 둘!
01:06:03둘!
01:06:04셋!
01:06:05뒤로!
01:06:07다시 바른 자세!
01:06:08바른 자세!
01:06:09승현아 이거 할 때 몇 번 해야 돼?
01:06:11하나!
01:06:12둘!
01:06:13하나 둘 이렇게 하는 거야?
01:06:15머리에 입력돼?
01:06:16머리에 입력이 너무 잘 돼!
01:06:18승현이가!
01:06:19이해하기 쉽고 너무 좋은데?
01:06:20어! 승현이가!
01:06:21잘 가르치는데?
01:06:22엄마가 그래서 멋있다!
01:06:24막 이랬잖아!
01:06:25나 자신 짱이지!
01:06:27나 최고야!
01:06:28나는 최고야!
01:06:30너 완전 좀 오늘 잘하는 듯?
01:06:34승현아 이거 아빠랑 뭐 한 거야?
01:06:36춤췄을 때!
01:06:37춤췄을 때 너무 좋았어!
01:06:39승현이 여기 해주고 싶은 말!
01:06:41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
01:06:42승현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
01:06:43이거 써봐!
01:06:45나 최고다!
01:06:46아니면 최고야!
01:06:48춤췄을 때 해피!
01:06:50그런 다음에 승현아!
01:06:52이 뒤에다가 붙이면 되거든!
01:06:55됐다!
01:06:57해피! 최고야!
01:06:59최고다!
01:07:00나는 할 수 있어!
01:07:02전체 보여야 되는지!
01:07:04목표는 신사칭이었고!
01:07:06해피!
01:07:07장!
01:07:08선배님!
01:07:09나 딸이다!
01:07:10너 완전 좀 오늘 잘하는 듯?
01:07:13이제 엄마가 승현이랑 오늘 뭘 할지!
01:07:16승현아 우리 이쪽 길은 처음 와보지?
01:07:19어?
01:07:20돌다리!
01:07:21진검다리!
01:07:22엄마랑 조금 떨어지는 연습을 조금씩 해볼 거야!
01:07:30쉬어! 난 엄마랑 같이 있을 거야!
01:07:32그래서 엄마가 대신 끈을 준비했어!
01:07:35승현이 손에다 묶어줄게!
01:07:37이렇게!
01:07:38너무 쉬워!
01:07:39어? 손에다 보내줄게!
01:07:40너 거의 무쇼핑이야!
01:07:42근데 그거를 승현이가 또 힘내핑으로 바꾸는 거야!
01:07:46엄마는 여기에 서있고
01:07:48조금씩 조금씩 뒤로 승현이가 가보는 거야!
01:07:51어? 조금씩 가면 돼!
01:07:53아! 무서워! 안 갈래!
01:07:55가봐! 가봐!
01:07:56할 수 있어!
01:07:57자아!
01:08:01옳치!
01:08:05우리 승현이는 이 세상에서 최고야!
01:08:09승현이는 우리 세상에서 최고야!
01:08:13오!
01:08:14진짜 잘한다!
01:08:16뭐 이건 일도 아니지!
01:08:18응!
01:08:19우리 승현이 진짜 잘해!
01:08:21힘이 정말 많아!
01:08:23오!
01:08:24벌써 이만큼이나 갔어!
01:08:26힌트핑으로 변하고 있어!
01:08:29응?
01:08:32이만큼은 이동하라고!
01:08:35나 여기까지 하고 싶어!
01:08:38나 무서운데?
01:08:40지금 너무 잘 갔어!
01:08:42응!
01:08:43안 할래!
01:08:44승현아!
01:08:45잠깐만!
01:08:46어?
01:08:47엄마 힘 느껴져!
01:08:48어!
01:08:49엄마 꽉 잡고 있어!
01:08:50꽉!
01:08:51어! 꽉 잡고 있을게!
01:08:52절대 안 끊어져 우리!
01:08:53승현아 이 끈은 절대 안 끊어져!
01:08:55절대 안 끊어져!
01:08:57절대 안 끊어져!
01:08:58절대 안 끊어져!
01:08:59절대 안 끊어져!
01:09:01그래!
01:09:02엄청 잘 간다!
01:09:03우리 승현이 화이팅!
01:09:04잘한다!
01:09:05엄마 무� ji как ту還
01:09:28엄마와 여기에 ‑‑
01:09:29난 무조건 해야 돼!
01:09:33오!
01:09:34이제 두 칸 남았다!
01:09:38오 진짜?
01:09:40승현아!
01:09:41네!
01:09:42엄마가 승현이한테 제일로 하고 싶은 말은
01:09:46사랑하고 고맙고 넌 최고야!
01:09:55우주만큼 떡만큼 고맙고 사랑해!
01:09:59사랑해!
01:10:05응?
01:10:05사랑해!
01:10:07응?
01:10:07사랑해요!
01:10:09사랑해요!
01:10:13아미는 여기보다 더 멀리 갈 거야
01:10:17엄마랑 떨어지게 되던가
01:10:21누가 진짜 이제 엄마가 떨어질 준비가 되고 있구나
01:10:25뭉클하고 또 한편으로서는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01:10:29여보 맛있게 드세요
01:10:31우리 집에서 가장 많이 바뀐 사람은 아내라고 생각해요
01:10:35너무 좋아
01:10:37그냥 그거 생각하면 그냥 웃음밖에 안 나와서 너무 좋아서
01:10:41엄마가 다녀오세요
01:10:46엄마 다녀오세요
01:10:48엄마 다녀오세요
01:10:50여기 와서 해주면 안 돼요?
01:10:51앞에 가서 엄마 다녀오세요
01:10:53엄마 다녀오세요
01:10:54네 다녀오겠습니다
01:10:55아까랑 다녀오세요
01:10:56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10규반이나 장소마다 가면 항상 전화가 와요
01:11:14나 제발 이 사업을 끊어줘
01:11:16어머 어머 어머
01:11:18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19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20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21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22아까랑 다녀오세요
01:11:23카메라 쭉 한번 훑어보네
01:11:25어 조금 의식한 거 같아
01:11:27아싸
01:11:28야 처음 좋은 거 나온 거 같다 치아야
01:11:31카메라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너무 차이가 나는군요
01:11:34카메라 앞에서 이따구로 해도 되는 거야?
01:11:37그러니까 밖에 나가서 이따구로 어른들한테 이런 이야기 하지
01:11:42어머 세상에
01:11:43뭐지
01:11:44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01:11:46에?
01:11:47뭐라고요?
01:11:48선생님 한 번 더 알려줄게
01:11:49뭐라고요?
01:11:50오빠님 떨어뜨려주세요
01:11:51그럼 너 왜 부모님들이 받을 상처는
01:11:55심한 불안정성과
01:11:57그거는 나는 내 비밀 안에 입양하면 돼요
01:12:01극단성을 가지고 있어요
01:12:03이 아이는
01:12:05아이 좀 어머니 이렇게 노력하면
01:12:07애가 반드시 좋은 변화가 있을 거야라고 말씀 못 드려요
01:12:11사실 저는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어요
01:12:15즐거운 바람에 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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