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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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재희 씨! 재희 씨! 재희 씨 정신 찾아봐요! 재희 씨!
01:06재희 씨!
01:18재희 씨!
01:20재희 씨!
01:28재희 씨!
01:30재희 씨!
01:36재희 씨!
01:38재희 씨!
01:40재희 씨!
01:46재희 씨!
01:48재희 씨!
01:50재희 씨!
01:52재희 씨!
01:54재희 씨!
01:56재희 씨!
01:58덕분에 제인씨 이렇게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돼서 고맙게 생각해요.
02:11제인씨.
02:14내 말 듣고 있는 거죠?
02:22제인씨가 살아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 못했어요.
02:26분명히 누군가가 제인씨를 죽이려고 했어요.
02:31형사인청 누군가가 전화해서 제인씨를 유인했고,
02:35브레이크 이상으로 사고가 난 거잖아요.
02:38제인씨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 또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숨길 수밖에 없었어요.
02:49많이 지쳐서 쉬고 싶었을 거예요.
02:52알아요.
02:55아는데
02:572주가 넘었어요.
03:01이제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03:06이제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03:14제인씨는
03:15웃을 때 정말 아름다운 거 알아요?
03:19웃는 모습 꼭 보고 싶은데
03:21보여줄래요?
03:25보여줄래요?
03:26알아요?
03:28어떻게 만날까?
03:29저도 제인씨가
03:32그렇게 만난 게 아니라
03:34그렇게 만난 게 아니었을텐데
03:36그래?
03:40uh
03:42뭐
03:43없으면 좋겠어요.
03:44어제도 늦었던데
03:46보람아 삼촌한테 일찍 일찍 다니라고 얘기 좀 해
03:53삼촌! 삼촌! 삼촌!
03:57어어! 보람아 왜?
04:02할머니 삼촌 앉으세요
04:09어
04:14두 사람 손 마주 잡으세요
04:19자 이제 서로 안아주세요
04:29저기 보람아
04:31얼른 안아주라니까?
04:33할머니도 삼촌 걱정하고
04:35삼촌도 할머니 걱정하면서
04:37왜 자꾸 보람이한테 얘기하라고 해?
04:40선생님이 화났으면 왜 화났는지 얘기하고 사과하고
04:44바로 화해하는 거랬어
04:47얼른
04:49야 보람이가 어른들보다 낫다
04:52어?
04:53아니 뭣들 하고 있어?
04:54어? 김보람 선생님 말씀하시는데
04:56얼른 화해들 하라고?
04:58왜?
04:59왜?
05:00아
05:01왜?
05:02왜?
05:03왜?
05:04왜?
05:05왜?
05:06왜?
05:07왜?
05:08왜?
05:09왜?
05:10왜?
05:11왜?
05:12요즘 너무 늦어
05:13죄송해요
05:15일찍 일찍 다닐게요
05:17나쁜 생각하는 거 아니니까
05:19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05:21안녕히 가세요.
05:31투자기발팀 강지인 씨가 했던 업무들
05:33다 공유해줘요. 지금 바로요?
05:36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05:38강승우 대리, 묻기 전에 상사한테
05:40팀장님이라고 불러야죠.
05:42관두셨잖아요.
05:43복귀한 거 안 보여요?
05:45이제부터 그 프로젝트 내가 책임자예요.
05:51내 말 못 들었어요, 강대리?
05:54그 프로젝트 저하고 상관없으니까
05:58필요한 자료 있으면 본인이 직접 투자 개발팀 가서
06:01공유해 달라고 요청하는지 하세요.
06:04아침부터 왜 이리 시끄러워?
06:08의견이 안 맞으면 대화를 해.
06:21어떻게 다시 출근할 수가 있어요?
06:26경합에서 졌잖아요.
06:29상무님!
06:30이번 프로젝트 끝내려면
06:32그래도 아는 사람이 아닌 게 낫겠다 싶어서
06:35복직하는 쪽으로 결정한 거야.
06:37제인이 누나 생각하면
06:39그럼 안 되는 거잖아요.
06:41담당자인 제인이가 없잖아.
06:44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
06:46네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06:49공과 사 구분해.
06:51일은 일이야.
06:53그럼 전 뭔데요?
06:5627년을 넘게
06:57조카로 되었으면서
06:59갑자기
07:01아버지 돌아가시고
07:03엄마는 교도소
07:05누나 이혼하고
07:06은호까지 잃고 충격으로
07:09엉망징천일 때
07:10커밍아웃한 이유가 뭐예요?
07:14목적이 뭐냐니까요.
07:16그거야.
07:17넌 내 아들.
07:19제발!
07:20솔직해져요.
07:23저 앞세워서
07:25YL그룹 차지하려고 그런 거잖아요!
07:30그때 취해서 멋대로 내비튼 말인 줄 알았는데
07:34정말로
07:37내가 내 욕심 채우려고
07:40널 이용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니?
07:43아니야.
07:44내 말이 진실이라는 거에
07:47내 전부를 걸 수 있어.
07:51사랑받고 자란 줄 알았던 내 아들이
07:53너무 아파 보여서
07:55너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알리고 싶었어.
08:00어떻게 변명해도
08:04제 눈엔 그렇게 보여요.
08:06어떻게 변명해도
08:07제 눈엔 그렇게 보여요.
08:08내가 얼마나 많은 걸 감수했는데
08:22하...
08:23나쁜 자식...
08:24내가 얼마나 많은 걸 감수했는데...
08:28나 체었나?
08:41아, 체했나?
08:51이거 전부 가져갈게요.
08:57재인이 짧은 생이었지만 행복했을 거예요.
09:01뭐라고요?
09:02재벌과 딸로 태어난 것도 복이고
09:04김도연 씨가 곁에서 늘 지켜줬잖아요.
09:07재인이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09:09그쪽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09:12힘드시겠지만 힘내란 뜻이에요.
09:15저도 친구 떠나보내고 마음이 편치 않아요.
09:20그럼.
09:33아, 생각보다 많네.
09:35야, 커피 할래?
09:39도윤아.
09:46무슨 생각을 하길래 불러도 몰라.
09:50삼촌.
09:52제인 씨한테 형사님 소개시켜준다고 했을 때 말이에요.
09:56우리 셋밖에 없었는데
09:58어떻게 알고 가짜 형사한테 연락이 왔을까요?
10:02그러게.
10:05나도 그게 영 걸리긴 해.
10:08어떻게 알았을까?
10:09lesz 씩의 them Initiative.
10:18Easter próximo Wiebe장
10:20저런 게ria
10:22노은이
10:23cutter
10:24이 핵심
10:26여러분
10:26오
10:28công
10:28Nine
10:29ço
10:30오
10:31뭡니까 이게?
10:53도청기지 않습니까?
10:56YR그룹에서 마련해준 DH홀딩스 사무실에 설치돼 있다군요.
11:01그래요?
11:03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으시네요.
11:06이게 단순한 문제가 아닐 텐데요.
11:09이렇게 나오니까 YR그룹을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11:13어떻게 YR그룹을 믿고 투자를 할 수 있겠습니까?
11:17흥분부터 가라앉히시죠.
11:20천천히 대화로 풀어보시면.
11:22대화랑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긴 합니까?
11:26투자회사 감시하고 약점이나 잡으려고 더러운 수작이나 부리고 있지 않습니까?
11:33저야말로 불쾌해지네요.
11:36저와 관련도 없는 일이고 외부인 소용일 수도 있는데.
11:40꼭 제가 안 것처럼 따지고 있지 않습니까?
11:44도청기를 발견하고 보니까 강재인 씨 죽음이 단순 차량 결환 사고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던데.
11:56이런데도 아무것도 모릅니까?
12:00소설 쓰는 건 그쯤 아시죠?
12:05어쨌든 회사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12:08저도 좀 더 신경 쓰겠습니다.
12:10어떻게?
12:12CCTV라도 달아드립니까?
12:14장난합니까 지금?
12:16도청기가 발견됐는데 CCTV를 달아요?
12:20안 내키시면 별 수 없죠.
12:22지금으로선 도청기가 나왔다는 거 외에는.
12:25누가 언제 어떻게 왜 그랬는지 아무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
12:29뭔가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얘기하시죠.
12:39기름 부어줘서 고맙네요.
12:41덕분에 재밌는 일이 많아질 겁니다.
12:59하안.
13:05야, 뭘 하든.
13:09오래발이 저.
13:11앞으로 또 그러고도 남을 거야.
13:16보안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13:19네.
13:20네
13:21역시 도윤이 네 의심이 맞았어
13:24대행사인 ES 에이전시 파보니까
13:26H&K 컴퍼니하고 접점이 있었어
13:29자금이랑 결제구도 타고서 올라가 봤더니
13:31최종 승인도 캐서린 쪽에서 했고
13:33잘됐네요
13:34우리 쪽에 폐가 하나 더 들어온 거잖아요
13:36이따 퇴근하고 한 잔 할래?
13:42술 끊었다면서요
13:43끊은 술도 마시고 싶은 분위기잖냐
13:46다음에요
13:48인마 어른이 한 잔 하자고 그러면
13:50내 하는 것도 있어야지
13:52위로는 아니고
13:54그래도 진탕 마시고 가슴속 응원이라도
13:58조금 풀면 낫잖아
13:59저녁에 들릴 때 있어서 그래요
14:01어딘데 같이 가면 되잖아
14:03삼촌 제가 애예요
14:05농담으로 얼버무리지 말고
14:07너 요즘 많이 이상해
14:08퇴근하고 어딜 가는지
14:11밤 12시 넘어야 들어오거나 외박이야
14:13회사 일 때문이라고 하지마
14:15회사 문제면 나도 알지
14:17고민 있으면 나한테라도 말해
14:20니 엄마 엄청 걱정하셔
14:22아무 일 없어요
14:23그냥
14:24그냥 바람도 좀 쐬고
14:26간만에 병원 동료도 만나고 그래요
14:28진짜예요
14:31엄마
14:35너?
14:36나 뉴 하스피럴인데?
14:39여기 성가외과 닥터쌤이
14:40돌려깎이 장인이래?
14:41알았어
14:46안 해 안 해
14:48그냥 견적만 딱 받고 갈게
14:51어?
14:55황나라
14:56어?
14:57귀를
14:57너 병원 나왔어 안 나왔어?
14:59뭘 넣고 쬐면 쬐지?
15:00뼈를 왜 깎아?
15:01아우 진짜
15:02알았다니까
15:03지금 나하고 있거든
15:05들어왔어요
15:08저도 왔어요
15:10응?
15:12오빠는요?
15:14밑에서 잠깐 통화하고 온다고요
15:15왜요?
15:17아
15:17아
15:18오빠한테 도윤쌤 얘기해줘야 하나 해서요
15:20김도윤쌤 투자이사 그만두고
15:23의사로 재취업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15:26의사로 재취업을 해요?
15:27네
15:28상담 갔던 병원에서 김도윤쌤 봤거든요
15:31김도윤이 병원에?
15:34카메라 면 월급 그거 선불로 주세요
15:43내가 뭐랬어?
15:46영상 올린 거 수익 나면 준댔지?
15:48그거 영상 올라간다고 다 돈 주는 거 아니란 말이에요
15:51조회수도 많이 나와야 되고
15:53그 뭐냐
15:53수익 창출 그것도 가입해야 되고
15:55엄청 복잡해요
15:57돈 받고 싶음
15:59그 복잡한 거 네가 처리하면 되겠네
16:01얼른 촬영 준비해
16:02자 준비하시고
16:08레디
16:10액션
16:12지호야 뮤직 큐
16:28자
16:36황나라 내려와
16:37아이고
16:38꿈에 나올까 무섭다
16:52꿈에 나올까 무서워
16:53좋은 것만 봐 좋은 것만
16:59김도윤이 도청기를 찾았다는 거야?
17:01그래봤자 도청기 본체 하나 찾은 거야
17:03그러가지고 뭘 할 수 있겠어?
17:05맞아
17:07내가 설치했다는 증거도 없으니까
17:09당신 잘했다고 하는 얘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17:13앞으로 모든 내 허락 없이 움직이지 마
17:15문제 안 생기게 도청기 연결기기
17:17제대로 처리해서 버려
17:19오늘은 문을 일찍 닫는다고 하던데
17:29그래요?
17:31하지만
17:33나는 열쇠가 있지
17:35단골 손님이 되면 사장님이 열쇠도 주세요?
17:37뭐
17:39그런 셈이지
17:41나도 한잔하러 온 건데
17:43안 그래도 혼술은 취미가 아니긴 하거든
17:45같이 마실 거면 들어오든가
17:47제가요 아저씨
17:49아니 패트릭 씨
17:51제가 되게 이기적인 놈이거든요
17:53제가요 아저씨
18:06아니 패트릭씨
18:08제가 되게 이기적인 놈이거든요
18:11나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제일
18:16제일 이기적인 놈이야
18:21말 안해도 그래 보여?
18:29내 상처만 눈에 보여서
18:31그게 제일 커 보여서
18:35우리 누나
18:37제인이 누나 상처가 곰고 터지고
18:42그 속이 혼자 썩어 문들어질 때까지
18:46못되게 굴었어요
18:48드라마나 영화 보면
18:52꼭 사람 죽고 나서 후회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18:56나 그런 거 볼 때마다 욕 엄청 했거든요
19:03아휴 있을 때 잘하지
19:07쌤통이다
19:09그게
19:13그게
19:16나예요
19:20나도 내가 그렇게 될 줄 몰랐어요
19:26누나랑 내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게
19:30내가 누나 친동생이 아니라는 게
19:33너무 속상해서 그런 건데
19:36강진희씨가 친누나가 아냐?
19:45이건 안지는 좀 됐어요
19:47겨우 겨우
19:50적응 중이었는데
19:53나를 낳았다는 사람을 알게 됐어요
19:57내가 그 사람 아들인 게
20:02누나 잘못도 아닌데
20:04누나한테 화만 냈어요
20:11너무 후회돼요
20:16남동생들이
20:20그래 원래
20:21나도 일 저질러놓고 뒤돌아보면 후회뿐이야
20:25방년 후에 나도
20:28어린 누나 눈에서
20:29눈물 많이 뽑았거든
20:30아
20:32최근에도
20:34전적이 좀 있네
20:36그래도 자책하는 건 적당히 하도록 해
20:44강진희씨가 강승우씨 힘든 거 싫어할 거 아니야
21:14수고 많다
21:16마시고 해
21:17네
21:17어제 새벽에 들어온 것 같던데
21:21저한테는 일찍 당해놨더니
21:23복수하시는 거예요?
21:24말도 마라
21:25어제 침착 하나 택시 태워 보내고
21:27들어오느라고 빡셌어
21:29야 그나저나
21:30강진희씨랑 강승우 대리랑
21:32친남매 아닌 거 알고 있었어?
21:34강승우씨가
21:35제인씨 친동생이 아니에요?
21:38너도 몰랐구나
21:39그렇대
21:39처음에 강승우 대리가
21:41도의사건 범인으로 몰렸다가
21:43최자영
21:44강진희씨 어머니가 다시 범인으로 붙잡혔을 때
21:48처음에 수상하다 싶었잖아
21:49엄마가 아들 죄 뒤집어 쓴 건가 해서
21:52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21:54강승우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한 거 아닐까 싶다
21:57친자식이 아니니까
21:59볼일이 있어서 나갑니다
22:04상무님
22:06네
22:07제인이 하고 승우 말이에요
22:10많이 닮았죠?
22:15네
22:15회장님이 나한테 왜 그랬을까요?
22:21묻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어요
22:23두려웠거든요
22:26그 사람 입에서 딴 여자 이름이 나올까 봐요
22:31사모님
22:33내가 별말을 다 하네
22:38됐습니다
22:40못 들은 걸로 하세요
22:42네
22:43다녀오겠습니다
22:45제인이 얘는 전화 한통이 없어
22:54어머
22:54내 정신 봐
22:57가게 가는 걸 깜빡했네
22:58어머
22:59안녕히 가세요
23:03뭐야?
23:12제수 씨 보내고 힘들어할 것 같아서
23:13위로해 주려고 온 거야
23:15여보
23:16이보세요 황기만 씨
23:20남남인 사회 여부란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23:23그럼 유경 씨라고 부를까?
23:25그냥 유광아라고 부르는 게 더 친근감 있겠지?
23:28스토커야?
23:30내 이름 부르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23:32나 취직했어
23:33안 궁금해?
23:44옷은 죄가 없잖아
23:47또 올게
23:50가져가마니까
23:53줄이 삐뚤 빼뚤
23:59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24:05보면서 몰라요
24:06줄 맞추잖아요
24:07손님들이 들어왔을 때
24:10정돈된 모습을 보여야
24:12이 가게는 정리 정돈을 잘하는구나
24:14위생 상태도 좋겠구나
24:16여기까지 생각이 가요
24:19지금 나 놀려요?
24:23사장님 화나는 일 있어요?
24:26뭔지 모르지만 화 풀고
24:27생각하니까
24:29내가 밥을 안 먹고 왔어요
24:31배고픈데 밥 좀 줘요
24:34나가요
24:38신종 염장 지르기야 뭐야?
24:47어?
24:48낯짝도 두껍지?
24:50당신이 지금 여기가 어디라고 와?
24:54아줌마
24:54일어나세요
24:55저랑 나가요
24:56얼른요
24:56사장님 나예요
24:59나
24:59나 몰라요?
25:04사람을 물러보고 왜 그래요?
25:07정신질 놓은 것도 아니고
25:09사장님 어디 아파요?
25:14참자 참자 하니까 정말
25:16나 원망하나 본데
25:19내가 죽였어요?
25:21내가 죽였냐고요?
25:23더 말 섞이 싫으니까 가요
25:24제발
25:25아까부터 대체 무슨 말인지
25:28유경아
25:30좀 이상하지 않니?
25:32검사 받아 봐야 하는 거 아니야?
25:36사장님
25:36누구 죽였어요?
25:45아줌마 얼른 일어나세요
25:47가세요
25:48내가 아니라 당신이 죽였잖아
25:51내 딸을 우리 도희에 죽여놓고
25:54어디만 살게야
25:56도희?
26:01김도희?
26:04아줌마
26:05나가요
26:06죄송해요
26:08어떡하지 걱정해요
26:09아예
26:12아 açıl어
26:19아
26:20아
26:23아
26:24아
26:24아
26:26아
26:27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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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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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4아
26:35아
26:35아
26:35아
26:36아
26:36아
26:37시보
26:38세상에 도상무가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26:45너도 알고 있었니?
26:49재인이는 아무것도 모르지?
26:53아줌마 재인일 기억 안 나세요?
26:57무슨 일?
26:59그것보다 재인이한테 연락해서 집에 들르라 그래.
27:02재인이도 알고 있어야지.
27:03아줌마 재인일 잘 들으세요? 놀라시면 안 돼요.
27:21재인이 교통사고 난 거 기억 안 나세요?
27:26재인이가 사고가 났어?
27:29언제 얼마나 다쳤는데 얼른 병원에 가자 얼른.
27:38아줌마 정말 기억 안 나세요?
27:42재인이 이 세상에 없잖아요.
27:46그게 무슨.
27:50여기가 어디지?
27:59아줌마 괜찮아요?
28:13저랑 같이 집으로 가세요.
28:16네?
28:29드세요.
28:43재인이가 있었으면 당장 검사부터 받자고 했을 거예요.
28:52재인이가 없으니까
28:53제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28:56검사 받으시겠어요?
29:01됐어.
29:04아줌마
29:04검사 받으셔야 돼요.
29:07부끄럽게 생각 마세요.
29:12이미 받았어.
29:13재인이는 알고 있었어요?
29:25자기 일레도 정신없는 애한테 무슨 말을 해.
29:31말 안 하긴 잘했어.
29:32내가 치매라는 걸 알았다면
29:36눈이 나 제대로 감았겠니.
29:43검진받은 병원에 연락해서
29:45좀 더 알아볼게요.
29:49이경아
29:49아무한테도 알려선 안 돼.
29:54비밀로 해다오.
29:55대신 약 잘 챙겨 드셔야 돼요.
30:03식사도 운동도 거르시면 안 되고요.
30:07그래야 제가 나중에 재인이 볼 명목이 생겨요.
30:12약속하실 수 있죠?
30:13소화제를 먹어야 되나
30:24소리 안 좋아.
30:29잠깐만
30:30생리 안 한지 얼마나 됐지?
30:33불규칙했어도 할 때가 지났는데
30:45설마
30:48김도영 본부장이 병원에?
31:01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31:03강재인은 죽었어.
31:06장례까지 치렀는데.
31:19그래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게 좋겠지?
31:33네.
31:34크림픽이로
31:45기도해.
31:45축하해.
31:46축하해.
31:54축하해.
31:55한글자막 by 한효정
32:25한글자막 by 한효정
32:55황기찬 회장의 해임을 권유합니다
32:57투자사 사무실에서 도청기가 나온 건 공유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33:01자리가 사람보다 가치 있다고 보이면 내려오는 게 맞아
33:05시한폭탄 건드린 거나 마찬가지야
33:08나 임신했어
33:09치매라고?
33:11그 여자가 치매에 걸린 거야?
33:13우리 재인이 어디 있어요?
33:14내가 강재인 만나게 해줄게요
33:15무릎 꿇고 재인이 만나게 해달라고 나한테 빌어요
33:18당신 앞에 있잖아요
33:20이제 강재인은 나야
33:2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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