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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너무 신기하고 멋있는 행위인 것 같지 않아요?
00:08기타를 치면서 연주를 하면서 노래하는 것
00:11사실 되게 흔하지 않고 멋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00:14점점 드는 것 같아요
00:16물론 많이 사랑받는 노래
00:24완성도가 높은 노래가 좋은 노래일 수도 있는데요
00:29재료가 다 자신이라는 게 저는 되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00:32너무 수준이 너무 기뻐할 것 같아요
00:53이렇게 오래 사랑받을 줄 알았을까
00:59그때만 들었을 때는
01:00그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감동적이네요
01:04그런 네가 난 가엾고 안타까워서 묻고 빠졌지
01:15하지만 애초부터 나에게 줄 마음이란 건
01:23아무것도 없었던 거지
01:27recap하고 싶어하는inger
01:30어떠세요?
01:31이거 그냥 small body
01:33소yse
01:44누구 HEY
01:45잘 여깄다
01:47해줘야
01:51아울리지 않아 그저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넌 혼자 남는걸
02:16살아온 것도 낭비된 것도 아닌
02:29텅 빈 삶이 어찌 너무 초라해
02:38몰래 원한 너의 진심
02:50수정 너와 같은 건 너를 주책할 건 알려주지 않아
03:08그저 너를 보여줄수록 진실 돼갈수록 넌 혼자 남는걸
03:26으아 살아온 것도 낭비된 것도 아닌
03:42텅 빈 삶이 어찌 너무 초라해
03:51몰래 원한 너의 진심
04:07그저 소녀같은 건 소년스러운 건 어울리지 않아
04:21그저 네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넌 혼자 남는걸
04:39그저 너의 진심
04:49그저 너의 진심
04:53그저 너의 진심
04:55그저 그저
04:57그저
05:00일단 4월도 저는 제 원래 이름이 아니고
05:09제가 지은 이름이에요
05:11태어나면서 가족에게 받은 이름으로서도
05:16되게 희미하게 살았던 것 같아요
05:18그래서 그 이름에 딱히 정이 없었던 사람이었어요
05:244월이란 이름도 4월에 태어났으니까 정도의
05:28별 뜻이 없는 포부가 없는 이름이었으면 했어요
05:35수전도 어떤 대명사처럼 쓴 것 같아요
05:41그러니까 누구의 이름 같기도 한데
05:45그렇게 막 특별하지 않은 이름이
05:47제가 어린 시절부터 써봤던 곡들을
05:58다 엮어서 1집 앨범을 만들어야 하는데
06:02아마 이게 과거의 저입니다
06:06이게 전부 다 저예요 라고 말하는 것이
06:08그때는 더 부끄러운 사람이었고
06:11그렇게 정이 되는 게 싫어서
06:15다른 사람 이야기인 것처럼 만든 거죠
06:17근데 누가 봐도 자기 얘기지만
06:20어떤 사람인지...
06:39음...
06:41너무 공포스러워요
06:47곡을 쓴 거는 한 2012년에 썼던 노래도 있고요
06:52그때쯤부터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한 것 같고요
06:57소개는 수전이란 곡에 아마 있을 것 같고요
07:02어떤 사람이 하는지는 앨범을 통해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7:07그런 이유는 아마 곡을 썼던 시기가 꽤 다양하고
07:12다양하고
07:15썼던 감정들도 다양해서
07:17그것만으로 어떤 사람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07:20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 캐릭터입니다
07:28말 너무 잘하는데요?
07:30지금 저보다 훨씬 잘하네요
07:32아 근데...
07:34하...
07:35우와...
07:36너무 지금...
07:37저 때가 기억이 나는데
07:50엄청 열심히 준비한 것 같고
07:57막연히
07:58아 예전에 나는 좀 지금보다 더 부족하고
08:02좀 후회되고
08:03이런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는 편이어서
08:05옛날 생각을 잘 안 하는데
08:07지금 보니까
08:09어 저때 저렇게 했으면 진짜 열심히 했다
08:11이런 생각이 들어서
08:13근데...
08:14와우
08:15너무 새롭네요
08:16저는 김김 활동하면서 참 좋았고
08:24재미있는 활동이었지만
08:26동시에 제가 정말 내양적인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08:34어디 인터뷰 나가면은 정말 말을 잘 못했어요
08:39어디 인터뷰 나가면은 정말 말을 잘 못했어요
08:50거의 가만히 앉아있다가 오는 정도로
08:53어디 무리에 있어도 난 참 없어도 되는 희미한 사람
08:56존재감의 사람이었고
08:57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도 그런 것이 느껴지는구나
08:59이런 생각으로 수잔의 모티브가 되는 가사들을 썼던 것 같습니다
09:09그런 생각으로 수잔의 모티브가 되는 가사들을 썼던 것 같습니다
09:18그리고 수잔의 모티브가 되는 가사들을 썼던 것 같습니다
09:19그리고 수잔의 모티브가 되는 가사들을 썼던 것 같습니다
09:19중독한 독한의 scene
09:34어쨌든 저에게 수잔이 소중한 이유는
09:39그 당시에 제가 잘하지 못했던
09:44자기 내면의 어린 나이를 좀 돌보는 과정을
09:48그 앨범을 통해서 재단하려고 했고
09:51예전에 내가 나를 살리려고 했던 그런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09:56그래서 저에게 좀 소중한 앨범이긴 합니다.
10:18같은 곳에서 같은 속도로 심장이 뛴다면
10:36당신의 꿈속으로 접속할 수도 있겠죠.
10:48작고 여린 당신 등에 나의 심장을 포개고
11:11당신의 꿈속으로 신호를 맞춰봤어요.
11:23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다 용서해주세요.
11:37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다 용서해주세요.
11:48너와 함께라면 내 인생도 빠르게 지나갈 거야.
11:57내 못난 마음 꿈속으로 신호를 맞춰봤어요.
11:59내 못난 마음 꿈속으로 신호가
12:07내 못난 마음 꿈속으로 신호가
12:25크� tourism과 협상으로 신호를 맞춰�jal거니
12:30조리해� напр Colombia
12:31내 못난 마음 voyage
12:51너무 두려워요
12:55텅 빈 공기 속에 눈물 꽃에
13:01당신의 꿈 속으로
13:07신호를 맞춰 봤어요
13:15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13:21다 용서해 주세요
13:27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13:33다 용서해 주세요
13:39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13:45다 용서해 주세요
13:51내 못난 마음 꿈에서는
13:57다 용서해 주세요
14:01너와 함께라면
14:05내 인생도 빠르게
14:09지나갈 거야
14:15너와 함께라면
14:17내 인생도 빠르게
14:31너와 함께라면
14:39다들 자기 목소리는
14:41다 갖고 있는 것 같아요
14:43저도 그 중에 하나고
14:45저는 레인지가 되게 좁은
14:47보컬이어서
14:49어떻게 불러야 될지
14:51너무 고민이 돼요
14:53지금도 그렇고
14:55지금은 그래도
14:57이 목소리로 낼 수 있는
14:59어떤 스피트럼이
15:01약간은 느껴지긴 하는데
15:03전 지금도 잠재력을 믿고 있고요
15:07예전에는 훨씬 더
15:09내가 갖고 있는 목소리가 이건데
15:11어떻게 노래를 부르지
15:13막막했던 것 같아요
15:15다들 훨씬 성명이 좋으시고
15:17아니면 더 보편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데
15:21이런 목소리로
15:23노래 하나를 다 이끌어 갈 수가 있나
15:29제가 가지고 있는
15:33자원 안에서
15:35큰 스펙트럼을 해보고 싶었던 것 같아요
15:39그 노래가
15:41굉장히 성량을 요구한다거나
15:43높다거나 이런 노래가
15:47아닌데
15:49노래 가사에서 오는 감정을
15:51끌어올려서 하는 노래라고 생각하거든요
15:53굉장히 자기를 미워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15:55굉장히 자기를 미워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15:57여러 가지
15:59그 노래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16:01그땐 시원하게 말을 못했어요
16:03그때 굉장히
16:05스스로가 믿고
16:07특히 잘못을 했을 때
16:09나를 정말 용서하지 못했고
16:11그런 마음에 닿은 노래입니다
16:13베베
16:23모든 것을 이해
16:25베베
16:27모든 것을 이해
16:29베베
16:31넓고 영등하게
16:33베베
16:35넓고 영등하게
16:37베베
16:39넓고 영등하게
16:41베베
16:43당신이 준 꿈은
16:45벗어질 것 같은
16:47완전한 빛깔
16:55그때
16:57아끼는 모든 것을
17:01깨트린 나를
17:03살려두었나요
17:05왜 용서해줬나요
17:07왜 용서해줬나요
17:09슬소만
17:11모두
17:13하니깐
17:15하고요
17:17슬소만
17:19모두 하니깐
17:21하고요
17:23슬소만
17:25모두 하니깐
17:27하고요
17:29흠뜸
17:31흠뜸
17:33지평
17:35슬소만
17:37이스랑
17:39흠뜸
17:41흠뜸
17:43흠뜸
17:45흠뜸
17:47흠뜸
17:49흠뜸
17:51흠뜸
17:53그때 악취 남은 손해로 더럽힌 나를 살려두었나요 왜 용서해줬나요
18:13언제나 네 편이라고 하고요
18:30베이베 그대 맘을 더럽힌 누구의 손이라도 잘라버렸으면 해요
18:54베이베 그대 귀를 더럽힌 어떤 누구의 혀라도 뽑아버렸으면 해요
19:24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sana
19:38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20:08한글자막 by 한효정
20:38한글자막 by 한효정
21:0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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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6아름답고 불안한 경험이라고
23:00아름답다의
23:02아름의 어원이
23:04그 안다의 암
23:06에서 왔다는 속설이 있대요
23:10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3:12전 그 말 좀 좋아해요
23:13그러니까 되게 자신을 알고
23:16자신답다
23:18그니까 아름답다의
23:21기원일지도 모른다는 거죠
23:23아름답다는 말을 당차게 쓴 것은 결국은 아름다워질 거라는 걸 믿었지 않았을까
23:3421, 22의 여성으로 살 때
23:48텔레비전에 나랑 똑같은 동갑의 나이의 여자 아이돌들이 나와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걸 보는 느낌이 너무 이상하거든요
23:59이건 무슨 느낌이지? 하면서 썼던 노래가 젊은여자이라는 노래고요
24:05이런 내용의 노래를 치러도 될까?
24:11오히려 주변에서는 많이 응원해줬어요
24:15지금 하면 좋겠다
24:17그리고 그냥 지금 너를 남기면 좋겠다 이런 응원들을 덕분에 녹음을 했어요
24:29다 체험하고 싶지만
24:34나는 아무것도 입을 수가 없어
24:40내 슬퍼 나는 콩폐토로 춤추는 편성 아이돌이
24:45저는 이렇게 좋은 꿈을 보여줄게
24:50내 슬퍼 나는 콩폐토로 춤추는 편성 아이돌을 보여
24:55내 슬퍼 나는 콩폐토로 춤추는 편성 아이돌을 보여
24:59무섭다 나는 콩폐타로 춤추는 여자아이 두루와
25:11모든 사람들은 꽃피는 여자를 더 갖고 싶다 하지만
25:20나는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
25:26늦은 밤 나는 컴퓨터로 하룻밤은 여자 웃을 봐
25:40여러 가지 뒷깔 세련된 디자인 다 체험하고 싶지만
25:50나는 아무것도 입을 수가 없어
25:55입을 수가 없어
25:59아름답고 사랑스러워야 하는
26:21아름답고 사랑스러워야 하는
26:25젊은 여자의 시절이 지나면 이런 것이 슬프지 않겠지
26:35이런 것이 슬프지 않겠지
26:39무섭다 나는 콩폐타로 춤추는 여자아이 두루와
26:49모든 사람들이 꽃피는 여자를 더 갖고 싶다 하지만
26:59나는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
27:05믿을 수가 없어
27:07믿을 수가 없어
27:09고라인 여자아이들은 평소에
27:24있다면서
27:25저는 이 인물이 그때 태어나서 어떻게 살고
27:27있다라기보다는 영원히 그때로 살아가는 인물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27:31멋대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27:43예전보다는 조금은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27:51그리고 어떤 어두운 감정이 있으면
27:56그만큼 밝은 감정이 있다는 것도 지금은 믿고 싶고요
28:01이전에는 하나의 감정에 집중한 것에도 벅찼던 것 같아요
28:09그거를 좀 오랜 시간이죠
28:123집까지 내고서야 조금은 풀어간다 할까요?
28:191집 같은 경우에는 어린 시절의 자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긴 노래
28:262집 같은 경우에는 그 사람이 만약 사랑을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28:31그리고 3집 같은 경우에는 이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관점이 담겨 있어요
28:40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면 조금 뿌리가 비슷한 이야기를 해왔어요
28:48너무 생각하고 한 건 아닌데 하다 보니 그렇게 1,2,3집이 조금 연작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28:564집은 약간 다른 것 같다
29:00뭐가 디폴트냐면 사랑이 없는 세상이 디폴트예요
29:06그런데 사랑 없는 세상에서 굳이 사랑을 하겠다는 사람의 이야기고
29:10기승전결이 있어서 이 화자가 어떻게 변했는지 확실하게 좀 보이는 앨범 같아요
29:17그래서 조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을 찾은 것 같다라는
29:23감각을 느끼는 곡입니다
29:29사랑 없는 세상이 디폴트
29:38그래서 매번 기뻐해야지
29:44그래서 매번 기뻐해야지
29:48사랑 없는 세상이 디폴트
29:53그때 참 맛있게 받아야지
29:59절대적인 건 없는데
30:03절대적인 건 없는데
30:0670,80%의 사랑도
30:09대단해
30:11그래도 그걸 갖겠다고
30:15100%를 욕심내서
30:17사랑받고
30:19그걸 갖겠다고
30:21100%를 욕심내서
30:25사랑받고
30:27싶어
30:29저 구름이
30:39하늘에게 사랑받고
30:41영원하고
30:43싶어
30:45그걸 다 가지고
30:51싶어
30:55고맙습니다
30:57고맙습니다
31:01고맙습니다
31:03고맙습니다
31:05고맙습니다
31:07고맙습니다
31:09고맙습니다
31:11고맙습니다
31:12고맙습니다
31:13고맙습니다
31:15고맙습니다
31:15고맙습니다
31:17우선
31:19asleep
31:22잠children
31:24사랑 없는 세상이 디폴트
31:30기대를 낮추며 긍정할 것
31:37사랑 없는 세상이 디폴트
31:46상처받기 싫은 체념일 것
31:51사랑 없는 시간들은
31:58아프거나 외로운 슬픔이 아니야
32:04뜨거운 그리움인 거야
32:11어쩜 기다림인 거야
32:14사랑받고 싶어
32:21새벽년 기도하는 마음처럼
32:28무조건적인 사랑
32:34그걸 다 가지고 싶어
32:41사랑받고 싶어
32:48엄마가 나를 낳았듯이
32:56정대적인 사랑
33:02그때가 다 가지고 싶어
33:08사랑받고 싶어
33:15사랑받고 싶어
33:19사랑받고 싶어
33:32사랑받고 싶어
33:34picks
33:35一起
33:37이게 저한테 지금 다섯 장, 네 장밖에 안 나왔어요. 저도.
33:48같이 이렇게 들고 계신 거 한번 봐도 되나요?
33:53저도 근데 집 촬영하신다고 해서 수잔 때 자료들을 진짜 오랜만에 다 같이 봤어요.
34:01너무, 너무 오리죠. 안에도 이렇게 되어 있어요. 안에는 다 세로로.
34:10그때도 약간 한글 가사로 제가 다 쓰니까 그런 걸 조금 강조해서 새로 쓰기를 했던 것 같아요.
34:18이렇게 막 열심히 살았죠.
34:41전 가사 쓸 때 모양이 이런 거예요. 막 써놓고 이 중에서 고르는 거예요. 저는 가사 이렇게 쓰고.
34:48이렇게 해 주세요.
34:55이거 보세요.
35:09이게 아마 수잔 쇼케이스인 거 같습니다.
35:14그래서 뭐, 무슨 멘트 할지.
35:18앞에는 저 옛날에 이런 거 많이 했었어요
35:22그러니까 공연이 너무 긴장되기 때문에
35:25암전부터 세션 등장
35:27등장 인사 시작할 거부터 다 쓰는 거예요
35:31기타 정확히 힘 빼고 잘할 수 있어
35:35맑게 몸을 쓰고 편히 들어올 테니
35:38아름다울 거야
35:40당돌하네요
35:48다른 시간
36:14세상 속에 뿌려진
36:18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동신
36:24빛이 되어
36:29내 마음에 말려줘
36:33쓸모와 무릎 없는 행복을 줘
36:39서로에게 우린 입을 맞추네
36:49서로가 없는데도
36:55내 눈물이 모두 흘러내리면
37:06울던 휴지
37:08울던 휴지로 꽃을 접어줄게
37:12다른 시간
37:18세상 속에 뿌려진
37:22아침에서 밤으로 가는 동신
37:31어둠 되어
37:34내 마음에 적셔줘
37:36내 마음에 적셔줘
37:38외로움을 지키는
37:40인내를 줘
37:46서로에게 우린 입을 맞추네
37:50서로가 없는데도
37:52내 눈물이 모두 흘러내리면
38:04눈물이 모두 흘러내리면
38:09울던 휴지로 꽃을 접어줄게
38:14다른 시간
38:20다른 시간
38:22세상 속에 뿌려진
38:24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동신
38:30
38:48저는 김사월 한다라고 많이 표현하거든요.
39:18평상시에는 그냥 김사월을 운영하거나 매니저처럼 지내는 것 같고.
39:31그렇게 공연 때 딱 올라서 메이크업이 되어 있는 상태로
39:36김사월 된 것 같다, 김사월 한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데
39:42저는 그 상태를 좀 좋아해요.
39:44어쩌면 그 상태를 위해서 지금의 제가 되게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고요.
39:53제가 제 이야기를 엄청 세밀하게 쓸 수 있는 것도
39:57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으실 거라는 생각 때문에
40:04그런 존재들이 있다는 걸 저는 응원을 많이 받는 것 같고요.
40:10사실 제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40:12제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40:14그 사람들이 있어서 또 음악을 할 수 있으니까.
40:18저도 진짜 오랜만에 수잔을 다시 만난 것 같아요.
40:26만약 제가 수잔이라는 앨범을 만들고 있는 그때의 4월을 본다면
40:35다 뭐 겪어야 돼서 겪는 일이고
40:40잘하고 싶다고 말해주고 싶고
40:44어떤 면에서는 걔가 저보다 더 강하고
40:51배울 점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40:54잊을 수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40:59네가 사랑받게 해 결국
41:04침대 머리맡에
41:07어린 시절 사진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어요.
41:12근데 그 사진을 보니까
41:15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겁니다.
41:23그것에 대한 이야기예요.
41:25머리맡 들려드리겠습니다.
41:27감사합니다.
41:34이름 모를 사람들의
41:38친구로는
41:45변명을 하며
41:50관람해왔던
41:53너의 밤
41:59잠깐 네가
42:02잠든 사이에
42:04머리맡을 보네
42:06오늘
42:09방금 전에
42:11알던
42:13어린 시절에
42:15셀 수 없는
42:21사람들이
42:22이른른
42:24사람들이
42:25이름 모를
42:28사람들을
42:29이름 모를
42:30사람들이
42:32이름 모를
42:34사람들이
42:35이름 모를
42:36사람들이
42:37친구라는
42:40변명을
42:41친구라는 변명을 하며 관람해왔던 너의 밤
42:58잠깐 네가 잠든 사람
43:02헌어린한테 돈을 당근 전에 알던 어린 시절에
43:17셀 수 없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우회를 하며
43:32갈망해왔던 너의 맘
43:38잠깐 네가 잠든 사이에 머리맡에 변하는
43:51당근 전에 알던 어린 시절에
43:58나의 사진
44:02나의 사랑
44:20음, 라라라라라라라
44:26나의 강을 보네
44:33방금 전에 알던
44:38머리 마칠 분은
44:43난 기회를 여파네
44:48너의 강을 보네
44:53방금 전에 알던
44:57머리 마칠 분은
45:03난 기회를 여파네
45:07으으으으
45:18내 마음 받으러 올래
45:27난 운전은 못하니
45:30네가 가지러야
45:35엄청 많으니까
45:40아무 때나
45:42찾아와
45:44네가 가지러야
45:49엄청 많으니까
45:53아무 때나
45:56찾아와
45:59
46:01
46:05고맙습니다
46:07고맙습니다
46:09고맙습니다
46:1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