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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Entertainment
  • 그저께


엄마의 외출에 통곡을 멈출 수 없는 아들
오 박사 "엄마 껌딱지 아들, '분리 불안' 아니다"

#금쪽이 #오은영 #초1

금쪽같은 내새끼를 위해
가족이 변하는 리얼 메이크오버 쇼!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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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배가, 배가 터질 것 같아요? 배가 터질 것 같아요?
00:03아니, 이시놀이.
00:05이쪽에 비 나가.
00:07지혈을 해야지, 지혈을.
00:08잡고 있을게요.
00:09비가 나지 말라.
00:17어디 가시나 보다.
00:24어, 불안해지기 시작해요.
00:27몰래 나가셔야겠다, 진짜.
00:31엄마 약속 있어서 잠깐 나갔다 올 거야.
00:34그러니까 아빠 말 잘 듣고, 밥 먹고, 씻고 있으면 돼.
00:37아빠 말 잘 듣고, 밥 먹고, 씻고 있으면 돼.
00:40아, 왜?
00:41엄마, 엄마, 엄마.
00:42어?
00:43어머.
00:45아이고, 세상에.
00:47어떡하냐.
00:48딱 한 시간.
00:49한 시간 뒤면 몇 시지?
00:516시 50.
00:52어, 그 시간까지만 좀 참아줘.
00:55기다려줘.
00:58여기 약속 시간 있으니까 가.
01:01나와.
01:01응, 응, 응, 응, 응, 응.
01:04좋아.
01:05어머나.
01:05안녕히 계세요.
01:06헉!
01:07어.
01:08싫어.
01:10어머.
01:12어머.
01:14이건 아니고.
01:17아니, 방금 전에도 잘 놀았잖아요.
01:19어, 내가 나갔을 때 저런 모습을 보인다고?
01:22어, 안 그랬었는데 왜 저렇게까지 표현을 할까?
01:25그냥 모르겠어.
01:28으으으
01:32어응.
01:33어응.
01:35으악.
01:36으으으으윽.
01:37으으으윽.
01:38으으윽.
01:39으으윽.
01:40으으윽.
01:42아빤 안 열어줄 거야.
01:43으윽.
01:44으으윽.
01:44으윽.
01:45아빠가 있는데도 아무도 없는 것도 아니고.
01:48저러면 아버님도 힘드시잖아요.
01:50나가고 나서.
01:51그렇죠.
01:52아빠 서운하겠다.
01:53말려야 되니까.
01:54많이 서운하죠.
01:55말 잘 듣고 잘 놀았는데
01:58갑자기 엄마한테만 저러는 거야.
01:59하아...
02:01하아...
02:02아빠 거아...
02:03아빠 거아...
02:05나 우리 집 나갈 거야.
02:07나 우리 집 나갈 거야.
02:09어머어머.
02:10어머.
02:11아니 왜 그래.
02:11아...
02:12이렇게 잘 놀아주는 아빠를...
02:14저런 말을 했었구나.
02:19어?
02:20집 부술 거야.
02:21뭘 부수라고?
02:23집을 부친다고?
02:24하아...
02:25하아...
02:26하아...
02:27하아...
02:28하아...
02:29하아...
02:30하아...
02:31어머 20분 동안...
02:32하아...
02:33하아...
02:34하아...
02:35하아...
02:3640분?
02:37달래지지가 않는구나.
02:38하아...
02:39하아...
02:40하아...
02:41하아...
02:42하아...
02:43하아...
02:44어머니.
02:45그러니까 보기 쉬는구나.
02:46어머.
02:47어머.
02:48원래는 주먹들도 저한테
02:51잘 놀고 제 말도 잘 듣고 했었는데
02:55이렇게 되면서 이제
02:57얼마 전에는
02:58아빠는 반밖에 안 사랑해.
03:00그러더라고요.
03:01어머.
03:02어머.
03:03엄마는 많이 사랑하는데
03:04아빠는 반만 사랑해.
03:05아우...
03:06네.
03:07아니 오 박사님.
03:08우리 금총이가
03:09네.
03:10이렇게 갑자기 분리불안 같은 게 생길 수도 있는 건가요?
03:12어...
03:13일단 이 영상을 통해서 몇 가지는
03:16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03:18아...
03:19아...
03:20첫 번째는
03:21이 아이는
03:22학교 생활에서의 어려움 때문에
03:25학교를 안 가려고 하는 것은
03:27아닙니다.
03:28어우 다행이다.
03:29어우 다행이다.
03:30왜냐하면
03:31이 아이는
03:32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03:34그러면
03:35집에 있을 땐 편안해야죠.
03:37그렇죠.
03:38학교를 안 가는 집안 상황에서는 편안해야 되는데
03:40오히려 학교보다
03:42지금
03:43집에서 더 큰 문제예요.
03:45네.
03:46그리고 3월 4월부터 힘든 게 아니라
03:47그때는 잘 갔단 말이에요.
03:48그러면
03:50엄마가 육아 휴직을 하기 이전에는
03:52아빠가 양육을 하셨던 거잖아요.
03:54네.
03:55잘 지냈었단 말이에요.
03:56네.
03:57그런데
03:58저렇게
03:59난리난리를 치는 거는
04:00사실 분리불안이라고 보기 좀 어렵죠.
04:02네.
04:03네.
04:04불안이라고 보기 좀 어려워요.
04:05네.
04:06오히려
04:07엄마랑 떨어지는 게
04:09싫은 거 같아요.
04:11싫어요.
04:12싫은 거랑 불안한 거랑 좀 다르죠.
04:14네.
04:15정서로 보면 불안과 싫은 건 다른 감정이에요.
04:18싫은 거예요.
04:19그러니까 엄마랑 떨어지는 게 싫어.
04:23싫은 걸 하라고 하니
04:25기분 나빠.
04:27기분 나쁘고 싫은 상황이
04:29실제로 벌어졌네.
04:31아주 화가 나 죽겠네.
04:33네.
04:34이런 상태라고 보셔야 돼요.
04:35화가 났다라는 거를 이 영상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냐면
04:38화가 나니까 뭐라고 말해요.
04:40제가 썼어요.
04:41아빠 집 거.
04:42네.
04:43자 그리고 집을 부술 거야.
04:45네.
04:46이거는 다 화날 때 표현하는 거죠.
04:47맞아요.
04:48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냐면
04:50그 템퍼 탄트럼이라고 해가지고
04:52애들 막 생때 부릴 때 난리 막
04:54허리 꺾여서 대성통곡에 아글 아글 쓰고
04:58운단 말이에요.
04:59억지로.
05:00그래서 화난 거라고 보셔야 돼요.
05:02네.
05:03왜 화난하지.
05:04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