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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선택의 여지 없이 무조건 반납!
루스벨트, '금'을 강제로 회수하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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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럼 여기서 여러분께 세 번째 문제부터
00:02문제를 내겠습니다.
00:04문제 드립니다.
00:071933년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서 국민이 이것을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00:13강제 반납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00:15이것은 무엇일까요?
00:17에잉?
00:18와, 공부 같은데?
00:20술인가?
00:21어?
00:23어? 금주법.
00:25금주법 있었거든.
00:26그 밀주하고 그랬잖아.
00:28나도 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00:31이것을 소지하지.
00:34치를 저장할 수 있는 건가?
00:36금 같은 걸 수도 있겠는데?
00:37근데 그걸 소지를 왜 못하게 해?
00:39화폐가 돌도록 해야 돼서 그런 거.
00:42돈이 돌아야 되니까.
00:44이거를 계속 갖고 있지 말고
00:46계속 흐름을 만들도록 하려고
00:48근데 그걸 반납을 시킨다고?
00:50반납이면 이거
00:53그냥 뺏어가는 거 같잖아.
00:55그렇지, 반납이면 그냥 다 갖다 받쳐라.
00:58다 받쳐라.
00:59소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강제 반납.
01:02뭘 반납시켰지?
01:03내가 봤을 때 이럴 때일수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된다고 술 못 마시게 했을 것 같아.
01:06술 반납?
01:08술을 소지하고 있다.
01:10너 술 소지 많이 하잖아.
01:12내 기억으로는
01:16이 금주령을 내려가지고
01:19그래서 마피아가 생긴 걸로 알고 있거든.
01:21맞아요, 맞아요.
01:22가치를 저장할 수는 되기도 하니까.
01:24정답!
01:25어?
01:25아니 우리랑 상의도 없이!
01:27우리랑 상의도 없이 왜!
01:29우리랑 상의는 그래도 한번 해주셔야죠.
01:31좋았어.
01:34루즈벨트가 금주령이었나?
01:38밀주 담그고
01:39술 맞아요?
01:40루즈벨트 때 맞아요?
01:42루즈벨트 때
01:44루즈벨트 때라고 들었어.
01:45술...
01:47쓸 수도 있군요.
01:47금이다.
01:48금이다.
01:50금이다.
01:51근데 술이 아니라
01:52그럼 금이 맞나?
01:53그 처음에 얘기했던 게 맞는 거 같아.
01:54그래요?
01:55돈이 돌아야 되는데
01:56금으로 이렇게 꿈치고 앉아있으면
01:59그리고 앞단에서도
02:00금 얘기로 시작을 하셨어.
02:03금인 거 같은데?
02:04따라하는 의견 있으세요?
02:05그래도 꼭
02:06꼭 이렇게 개도한테 고어하라 그런다.
02:09틀리기만 해, 하이튼!
02:11정답!
02:14금!
02:15맞을 것 같아.
02:16아 이건 맞아.
02:17맞아?
02:20자 정답은 파멸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02:22어?
02:23맞나 근데?
02:24금 맞는 거 같아.
02:25문이 돌아야 돼.
02:26금은 돌질 않아요.
02:27정답은 금입니다.
02:30자 루즈벨트 대통령이 1933년에 발표한 행정명령을 한번 볼까요?
02:34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02:36자신이 소유한 모든 금화, 금괴, 금증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02:39무조건이라는 얘기잖아.
02:40이거 안 내면은
02:43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야.
02:45그치.
02:45행정명령.
02:46행정명령.
02:47행정명령인데.
02:48그러면 왜 나라가
02:51금을 강제적으로
02:52네.
02:52회수하려고 했을까요?
02:53왜?
02:54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또 돈을 또 나라가 찍어낼 수 있잖아요.
02:57맞습니다.
02:58그것은
02:59그렇습니다.
03:00그치.
03:01행정명령인데.
03:02그러면 왜
03:03나라가 금을 강제적으로
03:04네.
03:05회수하려고 했을까요?
03:06왜?
03:07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또 돈을 또 나라가 찍어낼 수 있잖아요.
03:09맞습니다.
03:10주사 아니라
03:12금이 있어야
03:13돈을 찍어낼 수가 있었기 때문이죠.
03:16당시 침체된 경제를 살리려고
03:19국가에서 돈을
03:20풀었어야만 됐는데
03:22여러분 코로나 때도
03:24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03:25상생공민지원금 이런 거
03:28준 거 기억나시죠?
03:29네.
03:30이게 같은 개념입니다.
03:31정부가 적극적으로 돈을 풀면서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03:36그러니까 서서히 소비가 살아났고요.
03:39국민들은 최소한의 소득과 희망을 얻을 수가 있었던 거죠.
03:44특별히 이때 시행된 공공사업들은
03:48미국 경제의 인프라 투자의 토대가 됐었습니다.
03:53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03:56경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데
03:59그게 뭘까요?
04:00정부 관리의 중요성.
04:02정부가 시장에 어느 정도 개입해야 된다.
04:03네.
04:04맞습니다.
04:05대공황 이후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제를 관리할 수 있다는 발상이
04:11그제서야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거고요.
04:14이때가 어쩌면
04:15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의 뼈대를 만든 결정적인 분기점이 됐다.
04:20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04:25재미있다.
04:26너무 재미있다.
04:27처음 듣는 얘기예요.
04:28어느 얘기인데 사실 요즘 국제정세 많이 불안하죠.
04:32이스라엘, 이란.
04:34전쟁 때문에.
04:35그리고 트럼프도 그렇고.
04:37금 사요?
04:38금 사요?
04:41금을 사요?
04:42지금 많이 헛겼던데.
04:43어떻습니까?
04:44금 사요?
04:45금 사요?
04:46금 사요?
04:47금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