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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엄포를 놓았습니다. 

본인이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당을 바꾸고 싶어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한길 / 한국사 강사(유튜브 '전한길뉴스')]
"전한길을 안고 가야지. 자꾸 윤석열과 거리를 둔다, 전한길과 거리를 둔다, 이러니까 자꾸 국힘이 망하는 거야."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당 대표든 최고위원이든 어느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는지, 누가 절연하고자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는 엄포를 놨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 뿐만 아니라 유튜브 구독자 수만 명이 함께 가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했고, 직접 출마할 계획도 있냐고 묻자 "아직은 답변하지 않겠다"며 출마 여지도 열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의 단절을 주장하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과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하며 "먼저 내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구독자 수만 명과 대거 입당했다는 전 씨의 주장에 "당원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홍승택
영상편집 : 박형기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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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00:04이번 전당대회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언폴로 왔고요.
00:08본인이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남형주 기자입니다.
00:15한국사강사 전한길 씨가 당을 바꾸고 싶어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0:21전한길을 안고 가야지 자꾸 윤석열과 거리를 둔다. 전한길과 거리를 둔다. 이러니까 국회의 망하는 거야.
00:30다음 달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00:35당 대표든 최고위원이든 어느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는지 누가 절연하고자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는 언포를 놨습니다.
00:46이를 위해 자신 뿐만 아니라 유튜브 구독자 수만 명이 함께 가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0:52지지하는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했고 직접 출마할 계획도 있냐고 묻자
00:59아직은 답변하지 않겠다며 출마 여지도 열어놨습니다.
01:04그러면서 자신과의 단절을 주장하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과 한동훈 전 대표를 언급하며 먼저 내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01:13국민의힘 측은 구독자 수만 명과 함께 대거 입당했다는 전 씨의 주장에 당원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1:22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01:24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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