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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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트랜스크립트
00:00아마 난 너를 사랑하나 봐
00:02건강하게 오래 사는 수명 상승 프로젝트
00:15여러분의 건강 습관을 탈탈 털어드립니다
00:18격조 높은 건강 토크쇼 내 몸을
00:20부탁합니다
00:24자 오늘 세 분의 건강 프로파일러
00:28그리고 특별히 식품생명공학 박사 차윤환 선생님 모셨습니다
00:34어서오세요
00:36안녕하세요
00:38자 오늘의 의료인
00:40저희가 직접 보여드려야 하지 않습니까?
00:43뭘 보여주세요
00:44긴장했어
00:45직접 보여드려야 될 것 같아서
00:47음악 주시죠
00:49네
00:54뭐야, 뭐야!
00:55뭐야?
00:58뭐야?
01:23아 이분은 소개하려고 하는데 이걸 해야 해요
01:25어쩔 수 없어.
01:26걸그룹 카라아프, 아건 EXID, IOI까지
01:29대한민국 히트곡 안무 장인이죠.
01:32그렇습니다.
01:33레전드 안무가 배현정 씨 그리고 어머니 이정순 여사님 나오셨습니다.
01:37어서 오십시오.
01:39어서 오십시오.
01:42많이 좀 흉한 실력이었지만
01:45그래도 기묘한 댄스 평가를 좀 해주시죠.
01:48식원방 춤이랑 위아래 춤이 약간 좀 무거운 춤이거든요 사실.
01:52이렇게 가벼울 수가 있어요.
01:55또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되네요.
01:58가벼워.
02:00진짜 그리고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제 카리스마가
02:04너무 무서워.
02:06엄청 돌아다니시죠.
02:08호랑이 딸을 지금 키우셨거든요.
02:11우리 어머니 진짜 아주 카리스마 넘치는 딸.
02:14맞습니다.
02:15집에서도 자주 보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2:17집에선 전혀 틀려요.
02:20집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02:21말도 잘 안 하고요.
02:23보통 누워있는 편이에요.
02:25누워있어요?
02:26진짜 근데 생활은 좀 다르신가 봐요.
02:28배현정 씨가 좀 이렇게 활발하신 편은 아닌가요?
02:31사실 의외로 어디 다니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02:34집에서 누워있거나 TV보고 이런 걸 좋아해요.
02:37제가 일할 때 빼고는 이제
02:39실생활에서는 좀 많이 허당이기도 하고
02:42늦은 나이에 육아를 하다 보니까
02:45사실 엄마 없으면 육아를 못하는 상황이에요.
02:49엄마 도움을 많이 받으시나 봐요.
02:51친정엄마의 이 중요함을 진짜
02:54아인하고 굉장히 크게 느끼고
02:56그러니까.
02:58오늘 안무가 배윤정 모녀와
03:00또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텐데요.
03:02독일의 철학자
03:03루드비 보호바흡
03:06이분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09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03:13그리고 우리 의학의 아버지인
03:15히포크라테스도 말씀하셨죠.
03:17음식을 약처럼 여기고
03:19약도 음식처럼 써라.
03:21우리가 생각해보면 이런 게 있어요.
03:32옛날보다 지금 잘 먹거든요.
03:35그럼요.
03:36골고루 많이 먹고
03:38영양적인 정보도 많이 하시고
03:40그런데도 왜 요즘
03:43식사하고 나서
03:44잔병 때문에 약 챙겨드시는 분
03:47만성질환 발병 갖고 계시는 분들
03:50이런 분들이 왜 점점 더 많아질까요.
03:53그거는 옛날보다 우리 수명이 더 길어져서 그런 거 아닙니까.
03:56그냥 단순하게.
03:57옛날에는 그 전에 돌아가셨어요.
03:59잔병 치료하거나 만성 염증이 오기 전에 돌아가셨는데
04:02이제 우리가 오래 살다 보니까
04:05이제 이런 좀 뭔가에
04:07잔병 치료할지 이런 사람들이 좀 더 많이 나아진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10그 정도는 감수해야 되는 거 아니냐.
04:12맞지 않습니까.
04:13자 그래서 지금부터
04:16제가 그 이유를
04:18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04:21주법은 바로
04:23과거와 달라진
04:25식탁의 원인이 있습니다.
04:30자 오늘 강의의 주제는요.
04:33바로 풍요 속의 빈곤입니다.
04:36한국 사람들 요즘 정말 과거보다 잘 먹고 있거든요.
04:41그런데 이상하게 여기저기 여기가 자꾸 아파요.
04:45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한번 식습관에서 원인을 찾아봤습니다.
04:50그런데 요즘은
04:52먹는 것들이 또
04:53싹 바뀌었죠.
04:56빵도 있죠.
04:58면도 있죠.
04:59과자도 있죠.
05:00이것들의 공통점이 뭐냐.
05:02혈당을 쫙 올려주는
05:04전개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겁니다.
05:07이런 음식들은 당연히 그 속에
05:09식이섬유가 부족하고요.
05:12당뇨, 비만의 위험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거죠.
05:17우리가 잘 먹고 있지만
05:22아픈 두 번째 이유는
05:24바로
05:25단백질 섭취의 변화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05:30과거에는요.
05:31우리가 일반적으로
05:33북이나 가금류
05:35이런 것들을 주로 많이 먹었죠.
05:38지금은 어떻게 됐느냐.
05:40지금은요.
05:42먹는 단백질이 많아졌습니다.
05:45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05:47붉은 고기뿐만 아니라
05:49튀긴 돈가스
05:51그리고 가공류까지
05:53거의 매일매일 먹고 있는데요.
05:55숯불이나 이런 불에 굽거나
05:58또는 튀겨서 먹게 되는 거죠.
06:01이렇게 되면은
06:02단백질 섭취와 지방 섭취에 이상이 생겨서
06:05과잉이 돼서
06:06대사증후군
06:08비만
06:09암발병률이
06:10또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06:14자, 그리고 한 가지 이유가 또 있는데요.
06:18그거는 최근의 변화예요.
06:20과거는요.
06:22여기 보시는 것처럼
06:24집밥 문화가 있었죠.
06:26나물류나
06:27찌개,
06:28국
06:29이런 것들이
06:30우리 밥상에 올라왔다면
06:32지금은요.
06:33배달밥 문화가 생겨버려가지고
06:36치킨, 떡볶이, 마라탕, 디저트
06:40이런 거 너무나 편하게
06:42마음대로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06:44자, 그리고 더 큰 문제는요.
06:48과거에는
06:49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되죠?
06:51세 끼 먹는 문화가 있었다면
06:54지금은 그냥
06:55하루에
06:56한 번
06:57왕창
06:58폭식
06:59이런 어떤
07:00식습관의 변화도 있기 때문에
07:03우리 몸이 조금 조금씩 더 아파지는 게 아닌가
07:06생각이 듭니다.
07:14자, 그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07:20대한민국은
07:21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라는 오명을 얻게 됐습니다.
07:26최근에 50세 미만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07:29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07:32문제는 대장암이 조기 발견이 어렵고
07:35환자 중에 절반이
07:373기나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07:40그래서 최근에는 대장암이 위암의 사망률을 앞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07:45네.
07:46저도 이제 대장암 하면 정말 이렇게
07:48남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데
07:50사실 저희 엄마가 대장암을 겪으셨어요.
07:53아
07:54그러세요?
07:56네.
07:58배피는 그냥 너무 건강해 보이셔서
08:00그러니까요.
08:01네.
08:02언제 대장암?
08:03몇 년 됐는데
08:04엄마랑 이제 단둘이 집에 있는데
08:06엄마가
08:07윤정아 배가 좀 너무 아프다
08:08그래가지고
08:09병원에 좀 부축해서 가자고 해서
08:12동네 그래도 좀 큰 병원이라는 데는
08:14엄마를 모시고 갔는데
08:16병원에서 이제 검사를 하시더니
08:18그냥 뭐 위험 같은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08:20그래서 약을 지어서 이제 돌려보내셔서
08:23엄마랑 집에 와서 이제 약을 먹고 엄마를 겨우 재웠는데
08:26다음날 또 엄마가 배를 잡고 떼굴떼굴 구르시더니
08:30엄마가 아파서 우는 걸 그때 처음 봤거든요.
08:33아이고.
08:34그래가지고 급하게 이제 대학병원에 가가지고
08:36이제 진료를 받고 했는데 이제
08:38그때 대장암 3기를 받았습니다.
08:41아
08:423기로 넘어갈 때.
08:43네.
08:443기로 넘어갈 때.
08:48띄어냈는데
08:49그때는 방사선 치료 같은 거 없었어요.
08:52일주일에 한 번씩 입원해가지고
08:54아
08:56그러니까 그때는 보험도 안 들 때
08:58아 그렇죠.
08:59근데 마치 제 우리 딸이
09:01알바를 시작했어요.
09:02춤추는 거.
09:03아
09:04그래서 제가 벌은 거 가지고
09:06지금은 이제 괜찮아지신 겁니까?
09:08제가 한 5년 되니까 다
09:10이상 없다고.
09:11이상 없대요?
09:12네.
09:13정비검진만 받으러 다니고
09:15어머니는 어떤 게 문제였었구나라고 싶으셨어요?
09:20네.
09:21생각해보니까 이게 문제였던 거 같다.
09:23뭐가 있을까요?
09:24제가 제과점을 한 몇 년 했는데
09:26그때 아무렇게나 먹고
09:28시간 돼가지고
09:30밥을 잘 못 먹었어요.
09:32먹고
09:33손님 오면 좀 이따가 쉬었다가 먹고
09:35규칙적으로 식사도 못 하시고
09:38그리고 음식이 배달 음식은 또 짜잖아요.
09:42아
09:43짠 것도 많이 먹고
09:44배달 음식 많이 드시고
09:45사실 이 대장암은 말이죠.
09:48식습관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 질병이죠.
09:52한국인은 이미 이제 탄수화물도 많이 먹고
09:55그렇죠.
09:56단백질도 많이 먹고
09:57거기다 지방도 많이 먹는
09:59이런 정말 여러 가지를 많이 먹는 식단에
10:02길들여져 있는데
10:04이렇게 우리 몸이 소비할 에너지를
10:06막 너무 많은 이런 영양분을 채우면
10:09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10:11네.
10:12필수 무기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10:16오
10:17이른바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10:21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겠네요.
10:23네.
10:24그래프를 보시면요.
10:25이 식이섬유
10:26즉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량이
10:30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게 보이시죠.
10:33음
10:35자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10:39식이섬유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요.
10:42남성은 30g, 여성은 20g, 평균 25g인데요.
10:47제가 보기에는요.
10:49이만큼 드시는 분이 많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10:54네.
10:55근데 그 식이섬유 25g이 어느 정도인지를
10:58저희가 잘 모르니까 가늠이 안 되거든요.
11:00그러니까요.
11:01그래도 감이 안 오니까 이게 뭐 많이 먹는 건가?
11:04적게 먹는 건가?
11:05얼마나 먹어야 되는 건가?
11:06이런 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11:08자 그래서 제가 뭘 좀 준비했습니다.
11:11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과일과 채소를 준비했는데
11:15우리가 하루에 먹어야 되는 식이섬유의 권장량을 먹기 위해서
11:21채소나 과일 한 가지만 먹었을 때
11:23이만큼씩을 드셔야 되는 거거든요.
11:26이해되셨죠?
11:27네.
11:28자 앞에 지금 네 가지가 있는데
11:30자 식성에 맞게 하나씩 골라보시죠.
11:33자 지금 이제 감자,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케일
11:38하루 권장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1:41하루 권장량이요?
11:42네. 이게 이제 하루 권장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11:45가려놨습니다.
11:46네.
11:47여기서 이제 골라서 하루 권장량 드시면 되는데
11:50네.
11:51자 그러면은 저 어머니부터 원하시는 거 하나씩 고를까요? 순서대로
11:55네.
11:56토마토.
11:57아.
11:58암울토마토.
11:59암울토마토.
12:00회원정 씨는요?
12:01저는 블루베리 궁금해요.
12:02블루베리.
12:03네.
12:04저 다행입니다.
12:05내가 먼저 할게요.
12:06아니 갑자기.
12:07내가 먼저 할게요.
12:08너는 또 위아래도 없냐?
12:11아래.
12:12덧붙었어.
12:14형이 먼저 해야지.
12:17뭐 급한 게 뭐가 있나 봐요.
12:19뭐 갖고 가고 싶은데.
12:20감지하겠습니다.
12:21감지하겠습니다.
12:22난 케일 하고 싶었어.
12:24왜냐면 케일 뭐 들어봤자 얼마 들어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12:27고맙습니다.
12:28고맙습니다.
12:29고맙습니다.
12:30고맙습니다.
12:31고맙습니다.
12:32고맙습니다.
12:33고맙습니다.
12:34뚜껑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12:36대윤정 씨부터 일단 열어보시죠.
12:38고맙습니다.
12:39고맙습니다.
12:40하루 권장량.
12:41우와.
12:42엄청 많다.
12:43하루하루.
12:44하루 권장량.
12:45우와.
12:46엄청 많다.
12:47하루하루.
12:48얼마 안 돼요.
12:49556알.
12:50어머님 열어보실까요?
12:52어머님.
12:53어머님.
12:54방울토마토.
12:55방울토마토.
12:56우와.
12:57우와.
12:58우와.
12:59우와.
13:00방울토마토는 60개.
13:0260개.
13:03감자 먼저.
13:07감자.
13:08감자.
13:09하루 권장량.
13:10감자.
13:11감자.
13:12감자.
13:14감자.
13:15감자.
13:16왜 덮어.
13:18감자.
13:19감자.
13:20왜 덮어요.
13:21감자.
13:22살 찌겠다.
13:23살 찌겠다.
13:24이게 하루 권장량이에요.
13:26네.
13:28자 케일 한번 보겠습니다.
13:30하루 권장량.
13:31이야.
13:32우와.
13:33하루 권장량.
13:34이야.
13:35우와.
13:36125장.
13:37125장.
13:38125장.
13:40자.
13:41식이섬유 1일 권장량을 섭취하기 위해서는요.
13:45음식으로는 이 정도 드셔야 되는데요.
13:47감자는 20개.
13:49우와.
13:50블루베리는 556알.
13:52우와.
13:53방울토마토는 60개.
13:55헤일은 125장 정도예요.
13:58일단 한번 드셔보시죠.
14:00우와.
14:07이거 하나도.
14:08하나도 많이 못 먹었겠구만.
14:09하나도.
14:10나는 하나도 못 씹겠어요.
14:12이것만 먹으니까 하나도 못 씹겠어요.
14:15더욱 고통스러운 건
14:17이게 일일 권장이니까
14:19내일 다시 이만큼을 또 먹어야 됩니다.
14:21오.
14:22감사합니다.
14:23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기 먹을 때 먹는 쌈 채소 몇 개, 샐러드 한 접시, 후식으로 몇 개 정도 먹는 과일 이런 것들로는 하루 먹어야 되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우리의 식습관은 식이섬유 부족 사태를 불러일으키는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14:33그렇겠네 진짜.
14:35그러니까 제가 변비가 좀 심하게 있어서 여자분들은 변비가 좀 있거든요.
14:37네.
14:38그래서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라고 해서 나름 먹는다고 챙겨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14:43실제로요.
14:45채소나 곡류의 식이섬유를 매일 10g씩 추가적으로 섭취할 때마다요.
14:49대장암의 위험을요.
14:51대장암의 위험은 10%씩 감소한다고 하고요.
14:55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한 식단은 대장암의 위험을요.
14:59최대 50%까지도 낮춰준다는 보건소입니다.
15:01그래서 식이섬유가 좀 심하게 있어서 여자분들은 변비가 좀 있거든요.
15:05그래서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라고 해서 나름 먹는다고 챙겨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
15:11실제로 채소나 곡류의 식이섬유를 매일 10g씩 추가적으로 섭취할 때마다요.
15:15대장암의 위험을요. 최대 50%까지도 낮춰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15:20그럼 어머니도 대장암 중단을 받은 이후에 생활습관 좀 많이 바뀌셨을 것 같아요.
15:26많이 바뀌었어요. 저도.
15:27어떻게 바뀌었습니까?
15:28주로 야채를 많이 먹어요.
15:31그리고 몸도 개운하고 가벼운 가벼운.
15:35단찬도 나물 위주로 이런 거 있어요.
15:37주로 나물을 많이 먹어요.
15:40대장암 3기를 이겨내셨습니다.
15:44그리고 이제는 황혼 육아의 행복에 빠져 계시다는 우리 어머님과
15:50그리고 배윤정 씨의 일상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겠습니다.
16:00안녕하세요.
16:04수업 끝났어 지금?
16:05아니에요.
16:06얘네들.
16:07여기 어디입니까?
16:09아 여기는 지금 아카데미.
16:11아
16:12아
16:13아
16:14아
16:15아
16:16아
16:17아
16:18아
16:19아
16:20아
16:22아
16:23아
16:24아
16:25아
16:26아
16:27봤죠.
16:28그럼요.
16:29동작 하나하나 지켜보시는 거예요.
16:30지금.
16:31아
16:32아
16:33아
16:34아
16:35아
16:36아
16:38아
16:40아
16:41아
16:42아
16:43아
16:44아
16:45아
16:47아
16:48아
16:49아
16:50아
16:51잠깐만 잠깐만
16:53아니 이게 또 안 맞아 다시 해봐
16:56우리가 보기엔 너무 잘하는데
16:58오! 안 맞아요?
17:00리듬! 리듬! 리듬! 리듬!
17:08힘이 지금 계속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가면 안 되고
17:11여기서 좀 샤랄랄라 짠짠짠 하고
17:15탁탁부터 완전히 에너지가 바뀌어야 되는데
17:18지금 너무 그대로니까 재미가 없거든?
17:20좀 더 나와
17:21그렇지
17:22오 다 나와
17:23바뀌었어
17:25선생님이 한 마디 하니까
17:26아 바뀌었어
17:30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17:31오늘 여기까지
17:32감사합니다
17:50태양탕 먹는 게
17:51아 간단하게
17:53네네
17:55아 바쁘시다
17:56그러니까 뭘 이제 시켜 먹고 뭐 이럴 시간이 안 되실 수도 있고
18:00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18:02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18:06아 어머니예요
18:07아 어머니가 들어오시네
18:08어머니가 들어오시네
18:09아 어머니가 들어오시네
18:10아,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18:26어, 어머니예요.
18:34어머니가 들어오시네.
18:35아, 어머니가 들어오시네.
18:37아이고, 오늘은 바빴나 보네.
18:43아이고, 오늘은 바빴나 보네.
18:45안 치우고 나가고.
18:48아, 난장판이구나.
18:53아니, 아침에 아기 등원시키고 출근하려면 시간이 안 돼서 가끔 저렇게...
19:00어, 엄마.
19:09어, 어디야, 지금?
19:11아, 이제 사무실 이제 끝나고, 이제 가려고?
19:13아, 얼마쯤 걸려, 올라가면?
19:16한 2, 30분 안에 가야겠다.
19:18아, 그래? 그 안에는 내가 밥 사 먹지 말고 집에서 해 놓을 테니까.
19:21집에 와서 밥 먹자.
19:23어? 나랑 같이 밥 먹자, 잉?
19:25오케이, 오케이.
19:27가까이 사니까 자주자주 반찬이란 거 해서 가져다 주셔가지고.
19:32아, 멋있겠다.
19:35아, 멋있겠다. 됐네, 됐어.
19:50아, 진짜.
19:51엄마, 나도 먹고 싶어.
19:56엄마, 다녀왔습니다.
19:58아, 일찍 왔네.
19:59아.
20:00왜 차 밀리드나?
20:01뭐 해, 뭐?
20:02뭐 해주는 거야?
20:03밥하고 된장하고.
20:04내가 반찬 조금 되는 거하고 밥, 밥.
20:07맛 싱겁나서 한 번 봐봐.
20:12음, 딱 좋아, 딱 좋아.
20:13딱 좋아?
20:14안짜, 안짜.
20:15맛있다까지 좋다.
20:16응, 그니까.
20:21거의 다 건강식이죠.
20:23아, 진짜?
20:26먹어볼까?
20:31윤정아, 밥 먹기 전에 나 그거 먹고 밥 먹어야겠다.
20:34그거는 있지, 지금.
20:35아, 어.
20:36응.
20:37응.
20:39아니, 엄마.
20:40어?
20:40밥을 먹는데 밥 먹기 전에 먹어?
20:44밥 먹기 전에 먹어야 돼, 이건.
20:45아, 진짜 왜?
20:46거의 편안해.
20:47그거 먹으니까.
20:48응?
20:49아, 좋아.
20:51내가 편안해.
20:52내가 편안해.
20:52잘 안 해.
20:53잘 안 해.
20:53잘 안 해.
20:54잘 안 해.
20:54잘 안 해.
20:55잘 안 해.
20:56잘 안 해.
20:56잘 안 해.
20:57잘 안 해.
20:58잘 안 해.
20:58잘 안 해.
20:59롯데는 식사 대용으로 먹었던 것 같은데.
21:01네, 저는 대용으로 먹는데, 엄마는 이거를 먹고 식사를 하시면 속이 편하다고 하셔가지고.
21:06아, 맛 먹기 전에 참 좋아.
21:18응.
21:18안 해.
21:19엄마, 엄마랑 진짜 되게 오랜만에 먹는다.
21:23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21:24응.
21:25엄마, 근데 옛날에 비해 밥 진짜 천천히 먹는다.
21:35내가 암에 두 번이나 걸렸잖아.
21:38그래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니까,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천천히 되더라고.
21:44그거 검사 꾸준히 하고 있어? 대장암.
21:46응.
21:46대장검사 이런 거?
21:47검사했지.
21:485년에 한 번씩 했는데, 또 중간에 또 저거 검사하니까 안 해도 된다고 연락이 와서 안 하고 가고.
21:54어우, 다행이네.
21:55너는 건강검진 잘 꼭 받나?
21:58대장내질용이랑 다 했는데, 아주 깨끗하네.
22:02응, 진짜 다행이지.
22:05다행이네.
22:09와, 잘 먹었다, 잘 먹었어.
22:10잘 먹었지.
22:11엄마, 어디로 가?
22:12이제 밥 먹었으니 집에 가는 길에 탁구 치러 갈라.
22:16너는 탁구 좀 칠 줄 아나?
22:17나는 탁구를 쳐본 적이 한 번도 없지.
22:20그럼 가볼래? 따라 가볼래?
22:22엄마가 탁구 알려줄래, 그러면?
22:23응, 조금 기초, 기본은.
22:25한 번도 안 쳐봤는데 가봐야 되겠다.
22:27기본, 네가 운동 신경이 있어가지고.
22:29싹 치우고 한 번 가보자.
22:31네.
22:31따라가보죠, 엄마가?
22:32가 보자, 그러면.
22:34탁구 좀 좋지?
22:40생각보다 되게 아담하네.
22:42아담하고 깨끗하고 웬만하면 좋네.
22:44맨날 여기서 치는 거야, 엄마가?
22:46맨날 치지.
22:46아, 40년.
22:49야, 40년 되셨어.
22:51저게 리듬감도 있으면 되고.
22:53아, 기뻐 현정아.
22:54아, 네.
22:56네, 야.
22:58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해야 돼.
23:00준비 운동을 해야 돼?
23:01어, 준비 운동.
23:02뭐, 그냥 갑자기 먹고 싶으면 되지.
23:03이렇게 해서.
23:05으악.
23:06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쫙, 이렇게 쫙 하는 거거든.
23:09그러니까 이렇게 해야 되나 봐야 돼.
23:11준비 운동을 해야 돼.
23:15여기 운동도 되지만 장 운동이 너무너무 좋은 거야.
23:18그럼 박자 좀 맞춰봐.
23:19하나, 둘, 하나, 둘.
23:21이게 장에 좋다고?
23:22장에 운동, 온몸이 다 움직이고 장에 좋을 것 같아.
23:25엄마한테 딱 맞는 운동이네, 그러면.
23:27장 운동이.
23:34저봐봐, 어떻게 잘. 한 번 해보자.
23:36엄마야.
23:38엄마야.
23:40엄마, 엄마, 엄마.
23:41나 어떡해.
23:42어머, 너무 슬게 쥔.
23:45어머.
23:46이거, 이거, 이거.
23:47여기, 여기, 여기, 여기.
23:48처음 쳐봐가지고.
23:49아니, 그래도 아니.
23:50하하하.
23:51아니, 운동 신경이 있으실 것 같은데.
23:53우와, 그게 다르더라고요.
23:55익었어, 익었어, 익었어.
23:58좋아, 좋아, 좋아, 좋아.
24:00이러면 내가 진 거지.
24:01아, 나 감 잡았어.
24:03내기 하는 거다.
24:07무슨 내기, 무슨 내기.
24:09내가 이기면은 일주일 동안 나는 그 집에 안 가고.
24:11네가 이기면은 내가 일주일 동안 봐줘, 그거를.
24:14태어나서 지금 처음 쳐보고 엄마는 지금 몇 십 년을 쳤는데.
24:17나는 한 점만 남은.
24:19한 점만?
24:20그럼 내가 한 번만 이기면 되는 거지.
24:21한 번만 이기면 되는 거지.
24:22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24:23탁구 경력 40년, 댄스 경력 29년.
24:26이종수인데 배윤정입니다.
24:36뭐야, 그렇게 세게 치면 어떡해.
24:38해당 흘리려고 하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지 마.
24:40더 세게 해 봐라.
24:43자, 배윤정 바꿔.
24:44어머, 뭐야.
24:46이종수.
24:48멋있다, 잘한다.
24:51라스트 한 번만 더.
24:52다 됐어, 이제 고맙네.
24:59아, 안 되겠다, 나는.
25:00이야, 이건 진짜 완패다.
25:02엄마 일주일 동안 오줌아.
25:03진짜지?
25:04야, 40년 넘게 친 사람이 들으면
25:07금방 하는 사람은 갔나?
25:08그치.
25:09신났다.
25:11좋겠다, 좋겠다.
25:14어머니의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25:18이종수 소매실.
25:26이종수는 득점 성공.
25:28배윤정 꾸병 못합니다.
25:31어머니의 탁구 실력이 뭐 수준급이시죠.
25:35저희 엄마 별명이 김포현정아라고 또 소문이 나가지고.
25:40그게 다 이유가 있어요.
25:41왜냐하면 이제 엄마가 대장암 수술을 받았을 때
25:44살이 10kg 정도가 빠지니까 병원에서 기력이 없고 이래서 운동을 하거나
25:50아니면 살을 많이 안 쪄면 돌아가신다는 것까지 하셔가지고.
25:54엄마가 이제 그 후로 운동도 하시고 건강식도 잘 챙겨드시고 해가지고.
26:00너무 지금 너무 좋아지셨죠.
26:02그러니까요 이게 어찌 됐든 대장암을 이겨내신 후에 꾸준히 건강한 습관을 유지한 거를 저희가 볼 수가 있었습니다.
26:13음식 습관도 그러시고 운동도 그러시고 근데 이런 게 다 지키다 보면 참 버거울 때가 있는데 힘들진 않으세요?
26:20아이고 힘 하나도 안 들어요.
26:22대장암 걸렸을 때 생각나거든요.
26:24그때만 해도 죽는 날 사느냐 그랬는데 그렇게 건강해져서 손주도 보고 제가 하고 싶은 운동도 싫거다고.
26:32제가 또 직장도 다니고 해서 직장도 다니고 행복하고 감사한 요지입니다.
26:37아 그러시구나.
26:39참 두 분 모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낸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이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26:48그런데 배윤정씨도 장 건강이 좋지 않았었나 봐요.
26:54저도 이제 밖에서 일을 보니까 하루 3끼는 다 못 챙겨 먹고 대중호 씨는 한 끼 먹잖아요.
27:01그러니까 제가 이제 고기를 또 좋아해요.
27:03고기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고기를 좋아해서 변비가 엄청 심해서 저는 이제 변비 약을 안 먹으면 화장실을 가기가 힘들 정도로 이제 변비 약을 항상 먹었었는데
27:15지금은 다행히 엄마랑 이제 장 관리를 잘 해가지고 변비하고 이별을 했습니다.
27:19오 예 그러니까 어머니는 대장암을 이겨내고 딸은 변비를 이겨냈다.
27:26아 이거 뭐 의지의 모녀예요.
27:28네 감사합니다.
27:30두 분이 어떻게 장 건강을 지켜내고 있는지 그 방법을 이제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27:39네.
27:40자 올라옵니다.
27:41오 예.
27:42오 예.
27:43자 제가 가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27:45자 열어보겠습니다.
27:48오.
27:49뭐가 있습니까?
27:50오.
27:51오.
27:52야 바로 이겁니다.
27:54오.
27:55녹색 가루.
27:56오.
27:57야 이게 이게 뭡니까.
27:59저희 모녀가 진짜 장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바로 비결은.
28:04네.
28:06일은 네 가지의 다양한 영양수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생식입니다.
28:09아 생식?
28:10네.
28:11생식.
28:12아 아.
28:13일은 네 가지나는 안에 들어가 있어요?
28:15오.
28:16일단 개수에서 식이섬유가 꽉꽉 찬 느낌이 드네요.
28:19네.
28:20근데 그 선식하고 생식하고 좀 다른 거예요?
28:24전혀 다르죠.
28:25일반적으로 선식은요.
28:28곡물.
28:29곡물을 찍거나 볶아서 이렇게 가루로 만든 거고요.
28:33대표적인 게 이제 우리가 여름철에 먹는 설탕 넣어서 먹는
28:36미술가루 라고 보시면 됩니다.
28:40그런데 이 선식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28:43발효는 일어나지 않고요.
28:46단백질과 비타민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도
28:49손실이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28:53그런데 생식.
28:55생식은 말 그대로 열을 가하지 않고
28:58즉 음식물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건데요.
29:02열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29:07섭취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29:12그런데 어머니는 이걸 어떻게 드시게 된 거예요?
29:15누가 소개를 해줬는데
29:17거기서 한번 먹어보라고 해서 제가 먹어봤거든요.
29:21먹어보니까 묵기 전에도 먹어보고
29:24먹고 나서 밥 먹고 나서도 먹어보니까
29:26다 편한 거예요.
29:27먹고 나서 식후에도 편하고
29:29그리고 변비가 있었는데 변비가 없어진 거예요.
29:34아무래도 야채니까.
29:35따님도 같이 드시고 계시는 거 같은데요?
29:38네. 제가 소개해서 먹으라고 그랬죠.
29:40같이 먹고 있습니다.
29:42어머니가 소개하시거든요.
29:44네.
29:45뭐 좋은 게 있으면 자꾸 갖고 와요.
29:47너도 먹어보라고.
29:49너도 먹어봐.
29:50제가 먹어보고 좋으면 친구들도
29:53야 이거 좋더라고.
29:54소개해줘야죠.
29:55서로 공유하니까 좋은.
29:56제가 암을 많이 했으니까
29:58걱정이 돼서.
29:59그렇지.
30:00항상 밥 챙겨 먹으라고.
30:02딴은 고생하지 말라고.
30:05아퍼고 계신 거죠?
30:06네. 아주 잘하고 계시죠.
30:08좋은 건 나눠 먹어야 됩니다.
30:10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기로 유명한
30:13아프리카인들은
30:14미국인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적다고 합니다.
30:18또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바로 식이섬유인데요.
30:21실제 저섬유질 식단은
30:24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30:27고섬유질 식단은 장 건강 개선에
30:30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0:36제가 변비 때문에 정말 안 해본 게 없을 정도로
30:38많이 해봤는데
30:40생식을 먹고 나서는 해결이 좀 되고
30:43도움이 되게 많이 되더라고요.
30:46식이섬유가 정말 중요한 것 같기는 해요.
30:48네.
30:50저도 사실 생식을 먹고 있기는 해요.
30:53근데 변 모양이 좀 달라지는 거 아니에요?
30:55뭔가 바나나 같은 예쁜 모양이에요?
30:57맞아요.
30:58저도 바나나같이.
31:00아 그렇습니까?
31:03바나나 친구들을 또 만나네?
31:05너무 기쁘로운 거 아니에요?
31:07아니 이건 진짜 자랑할 만한 거잖아요.
31:10맞아요.
31:11얼마나 뇌 장이 튼튼하다는 게 느껴지는 거니까.
31:14네.
31:15참.
31:16근데 이제 궁금한 게
31:1774가지
31:2074가지
31:2074가지가 지금 들어있다고 하는데
31:24그게 이제 뭐뭐가 들어있는지
31:26아무리 지금 막 생각해봐도
31:28아는 과일, 채소 다 생각해봐도 74가지가 지금 안 되거든요.
31:33안 돼요.
31:33뭐 30개 되기도 쉽지 않나요?
31:35그러니까요.
31:36자 그래서
31:37판매를 좀 준비해봤어요.
31:39확인하시나요?
31:40한번 뽑으면서
31:41얘기해보도록 하시죠.
31:43아 뭘 갖거든
31:44우와
31:45우와
31:45판매를 잇네.
31:47우와
31:47진짜요.
31:48이른네가 좀 맞지 않나요?
31:51하나
31:51근데 이른네가 지금 맞을 것 같은데
31:54너무 많은데요?
31:55엄청 많죠?
31:56ένα
31:5719, 19, 19
31:58모르다는 이름들도 많다.
32:00연기가 몇 황인
32:01네.
32:01아.. 지금 저거를 다 갈아서 넣었다는 거 아니에요?
32:18그렇죠
32:19어떻게 저걸 저기에 다 갈아서 넣었지?
32:21그것도 너무 신기한데
32:23가루가 됐다는 거잖아요
32:24그렇죠
32:25비법이 있습니다 비법이
32:27바로 동결 건조라는 방법 때문인데요
32:31동결 건조
32:33과일이나 채소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은 수분
32:37이건 먹어봐야 물의 역할밖에 안 하는데
32:40수분을 많이 갖고 있는 이 재료들을요
32:43영하 40도에다가 탁 넣어서 급속 냉동을 시킵니다
32:49그리고 나서 어떻게 하느냐
32:51저압에 넣으면 그 얼음이 되어 있던 수분들이 싹 다 빠져나가서 건조가 돼요
32:58그렇게 되는 기술을 동결 건조라고 하는데
33:02그래서 제가 이 74가지 중에서요
33:04케일을 준비했어요
33:06아우 케일
33:07케일
33:08케일
33:10케일을 딱 보시면
33:12이거는 생 케일이고요
33:14이거는 동결 건조되어 있는 케일이에요
33:18케일이에요
33:20자 외관으로 봤을 때는 별
33:22차이가 없죠
33:24자 그럼 이제 하나하나 좀 보겠습니다
33:27생 케일을요
33:28이렇게 제가 한번 손으로 이렇게
33:31이렇게 부시면
33:33그냥 뭐
33:34형태가 약간 구겨졌지
33:36다시 피면 이렇게
33:38펴지는
33:39모습으로 바뀌게 됩니다
33:41이건 뭐 일반적인 케일의 모습이에요
33:44자 다음은요
33:46이 동결 건조가 되어 있는 케일인데
33:50이걸 한번 제가 아까처럼 한번 보도록 할게요
33:55오
33:56우와
33:58제가 그냥 뭐 손으로만
34:01가볍게
34:02이렇게 해도
34:03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34:05딱
34:06가루가 돼
34:07가루가 돼
34:08부스러지죠
34:09이걸 조금 더 잘게 부시면
34:11가루가 되게 됩니다
34:14자 이렇게 동결 건조를 하게 되면요
34:17가루를 만들 수가 있어요
34:19그러면 부피도 줄어들고요
34:21표면적이 넓어서 드시면
34:23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겠죠
34:26아 그렇구나
34:27그래서 소화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34:30부담없이 드시면서
34:32채소와 과일에 있는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
34:35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34:41저는 74가지가 다 좋고 도움이 되지만
34:43특히 그 차가버섯이랑
34:45겨우사리가 아만즐한테 좋다고
34:47예전부터 많이 들었었는데
34:49따로 구하기도 힘든 재료인데
34:51생식 하나로 해결되니까
34:52진짜 엄마하고 저한테는 정말 좋더라고요
34:55네
34:57근데 그 동결 건조로
35:00그 부피가 이제 줄어들어서
35:02이렇게 가루 형태로 나온다는 거잖아요
35:04그러면은
35:06영양소가 줄어들지는 않을까요?
35:08그치 영양소가 팥이 된다든지
35:10날라간다든지
35:11뭐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서
35:12뭐 이런 게 있을 것 같아서
35:13이게 생일 때 하고
35:14부셔져가지고
35:15그럼요 그럼요
35:16네
35:17자 혹시나 그렇게 생각하실까 봐 준비한 게 있는데요
35:21자 화면을 보시면은요
35:22동결 건조한 블록콜리, 사과, 버섯을
35:26물 속에 넣고
35:27원래 모양으로 복원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35:38자 복원을 시키니까
35:40얼리기 전과 비슷한 통통한 외형으로 돌아왔죠
35:44이번엔 원상복귀된 채소를
35:47결제로 한번 찢어보도록 하는데요
35:49자 찢어보면은요
35:51보시는 것처럼 원래의 버섯
35:54그 다음에 채소의 형태로 이렇게 쫙쫙 찢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35:58와 이게 결대로 예쁘게 찢어지는데요
36:01네
36:02이처럼 동결 건조는 식재료의 수분만 제거했기 때문에
36:06효소와 영양분은 온전히 보존된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요
36:12또 냉동할수록 식품의 영양분과 식이섬유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6:19특히 블루베리는요
36:20냉동하면 항산화 효과는 증가하고
36:24방류 함량은 떨어져서
36:26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6:30그러고 보니까 아까 왜 어머니도 버섯이랑
36:33두부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드셨잖아요
36:37그럼 그것도 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까?
36:40네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36:42맞습니다
36:43일단 그 냉동채소는요
36:44영양소를 가장 밀도 있게 함유한 상태에서
36:48급속 냉동됐기 때문에
36:50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지는 생야채보다
36:53더 풍부하게 영양소를 함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7:01제가 생식으로 한번 드셔보시라고 가지고 왔거든요
37:05먹어봐야 되겠다
37:06그러니까
37:07이게 저 색깔만 봐도
37:15건강해지는 색깔이 있다
37:17네네네
37:18오늘 뭐
37:19장 건강을
37:21오늘 위해서
37:22준비해 주셨는데
37:24네
37:25그럼 건배 한 거라고
37:26건배 한 거라고
37:28습관적이세요
37:30습관 아닙니까
37:31그냥 먹기 좀 못하라
37:33알겠다
37:34좋아요 좋아요
37:35내 몸을 부탁해
37:36장 건강을 부탁해
37:37뭐
37:38그래
37:39우리 한지씨가 한번 해봐요
37:40자 내 몸을 부탁해
37:41장 건강을
37:42부탁해
37:43부탁해
37:44부탁해
37:45부탁해
37:46네
37:47짜자
37:48짜자
37:49짜자
37:54뭔가 그
37:56채소에
37:58풋내 같은 게 날 줄 알았는데
37:59그런 건 전혀 안 나죠
38:00맛있다
38:01고소한 것만 남아있는데요
38:02맛있다
38:03맛있다
38:04아니 근데
38:05색이 초록색이어서 그렇지
38:07초록색인 거 가리고
38:08우리가 먹었다면
38:09채소라는 생각을 별로 못했을 수도 있어요
38:12약간 달달하지 않은 미숫가루
38:14맞아요
38:17아니 방금 먹었는데요
38:18네
38:19아니 장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38:23어 전 벌써 신호가 없다
38:25에이
38:26아 저는 바나나를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38:28아직 몇 가지 안 갔을 텐데
38:30잠시
38:31타임 좀 가질까요?
38:33아 이 사람이
38:3460투부에
38:35다시 뵙겠습니다
38:37다녀오자 다녀오자
38:40잘 쉬고 오셨어요?
38:41네
38:42너무 오래 올리셔가지고
38:44가볍습니다
38:45지금 날아가겠네요
38:46제가 또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38:48네
38:49가끔 이런 분들이 있어요
38:50구토가 자주 나려고 하고
38:52설사
38:53그리고
38:54복통이 이렇게 반복이 되는데
38:56이유를 모르겠어요
38:58그러니까 뭐 이런저런 검사를 해봤는데
39:00막 이유를 잘 모르겠다
39:02이런 경우에는요
39:03꼭 장독소를 의심을 한번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39:07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음식 찌꺼기나요
39:10노폐물들이 장 속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39:13장독소로 변하는 거예요
39:15네
39:16이 장독소에도요
39:17식이섬유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39:19제가 영상을 하나 보여드려 볼게요
39:21영상을 보시면
39:23판넬 속에 이 대장에
39:25뭐가 막 붙어있죠
39:26네
39:27펄가루 같은 게 이렇게 붙어있는데
39:29이것을 장독소라고 가정을 해볼게요
39:32이 상태는 만성적인 변비나 염증성 장질환이 발생이 자주 됩니다
39:39이때 생식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39:43오
39:47싹싹싹
39:49그렇죠
39:50독소를 그냥 싹싹싹 싹 흡착을 하죠
39:53생식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래의 독소를 흡착을 해서
39:57체외로 잘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40:02생식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40:05생식 자체로도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40:09우리가 방금 먹은 생식 한 잔의 칼로리
40:11105kcal에 불과합니다
40:14아주 낮은 칼로리에 비해서 포만감은 아주 높기 때문에
40:18훨씬 도움이 되죠
40:20실제 비만인 완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40:238주 동안 생식을 섭취시킨 결과
40:26체중, BMI 지수, 체지방률이 감소됐다고 합니다
40:32저는 이제 대장암 안치 판정을 받았지만
40:37이제 윤정이가 걱정이거든요
40:39가정욕도 걱정되고
40:41일이 바빠서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데
40:44생식을 잘 챙겨 먹으면
40:46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까요?
40:49선생님한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40:51도움이 되죠
40:53지금 사진을 하나 보고 계신데
40:56이 사진은 건강한 실험쥐의 대장 단면입니다
41:01여러 갈래로 하얗게 뻗어있는 부분이
41:04대장의 점막 주름이에요
41:06이 부분이 음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요
41:10그 주변의 하얀 알갱이가 점막을 보호하는 세포
41:15배상세포라고 부릅니다
41:17배상세포가 많을수록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41:22오른쪽 사진은 어떻습니까?
41:25네
41:27주름 모양도 뭔가 단순한 것 같고
41:31그죠?
41:32아까 배상세포라는 하얀 알갱이 거의 안 보이는 것 같고
41:36맞아요 맞아요
41:37오른쪽 사진은 고지방식
41:40즉 지방이 많은 것을 먹여서
41:43염증이 생긴 쥐의 대장 단면입니다
41:47이 상태에서 8주 동안 사료의 70%를 생식으로 바꿔서
41:55섭취를 하게 했습니다
41:57그 결과 장내에서 항염 보호작용을 하는 배상세포의 수가
42:05눈에 띄게 늘어나고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2:10이야 그렇네요 진짜
42:14아니 정상 대장의 점막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데요
42:19맞아요 여기 중요한 점이 나오죠
42:21고지방식과 생식을 함께 섭취했다 이거거든요
42:24솔직히 이제 식습관들이 여기 앉아계시는 분들 중에서
42:29정말 깔끔하게 좋게 잘 드시는 분도 있겠지만
42:32저도 이제 별로 좋지 않아요
42:34그래서 저도 그냥 뭐 이렇게 고지방식도 많이 먹고 그러거든요
42:38그런데 이렇게 좋지 않아도 이런 사람이라도
42:42생식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켜서
42:46장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42:50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2:53네 이렇게 장 내 면역력을 높이게 되면
42:56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2:59대장암을 앓고 있는 쥐에게 8주간 생식을 섭취시켰더니
43:05생식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대장세포가 괴사해서 죽은 반면에
43:10생식을 섭취한 쥐의 그룹은 면역력이 강화되고
43:13염증이 억제되면서 손상된 대장세포가 회복됐다고 합니다
43:19실제로 이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을 낮출 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3:27유전적 요인을 배제하기 위해서 45살 이상의 쌍둥이 그룹
43:333,48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어요
43:38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43:40상대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은 형제가
43:44적게 먹은 형제에 비해서 우울증 발병 위험이 더 낮았다고 합니다
43:50이 식이섬유가 우울증 개선과 더불어
43:53뇌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거죠
43:56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44:00기분이 좀 저기압일 때는
44:02고기보다는 생식 쪽으로 우리가 접근해야 되지 않느냐
44:06기분 좋을 때는 고기 먹으면 좋지
44:08그렇죠
44:09기분이 안 좋다 그러면 장이 애가 지금 불편한 상황이니까
44:12식이섬유, 생식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좋은 게 아니냐
44:18맞죠?
44:20네 맞습니다
44:21그런데 생식 섭취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44:24조리 과정이 없는 만큼 외부 균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44:28따라서 농약이나 대장균 등으로부터 안전한
44:32패스업 인증 시설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을 하시고
44:36원재료가 골고루 들어있는지
44:38또 국내산 원료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4:44생식을 똑똑하게 챙기시려면
44:46식이섬유, 단백질,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지 확인하시고요
44:52마지막으로 위염이나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은
44:56꼭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5:00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입니다
45:06여러분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의 뿌리가 되는 장 건강을 잘 지키셔야겠습니다
45:13네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5:16여러분 다음 시간도 잘 부탁드립니다
45:22JTBC
45:24JTBC
45:26JTBC
45:28JTBC
45:30JTBC
추천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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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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