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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언니만큼 잘해야 될 텐데 제가 맞추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다음에 오빠 자리 빌 때 다음에 오빠 자리 빌 때
00:00:36제 점으로요?
00:00:38불러주세요. 그때 공부해서 올게요.
00:00:41불러주세요. 그때 공부해서 올게요.
00:00:43아니 맞추는 게 없어서 저는 되게 좋았거든요.
00:00:45뭔가 제가 챙겨줘야 될 것 같은 느낌 가르쳐줘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 저의 자리를 노리는 줄이야.
00:00:55이번에 한번 꼭 맞춰보겠습니다.
00:00:57잠시 후에 또 활약을 지켜보도록 하고요.
00:01:01요즘에 한창 장마철이기 때문에 비 피해 없는지 굉장히 걱정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00:01:08저희 집은 동 대표님이 계셔가지고 그분이 비만 오면 긴장하고 있어요.
00:01:13왜냐하면 낙엽 모래로 막혀있는 배수구들을 뚫어야 되거든요.
00:01:18어느 날은 작년에는 비가 많이 내린 날 한 1시간 정도 됐는데 안 내려오는 거예요.
00:01:24그래서 죽었나? 그래서 죽었나?
00:01:28몰라요.
00:01:29몰라요.
00:01:30몰라요.
00:01:31몰라요.
00:01:32잠깐만요.
00:01:33잠깐만요.
00:01:34잠깐만요.
00:01:36아니 왜 이렇게.
00:01:38아니 왜.
00:01:40되게 극단적인 것이죠.
00:01:42약간 심리가.
00:01:44보통 뭔 일 있나 하지?
00:01:46죽었나?
00:01:47이렇지는 않은데.
00:01:48뭔 일 있나 하지?
00:01:49죽었나?
00:01:50이렇지는 않은데.
00:01:51이런 심리는 어떻게 우리가 분석을 해야 되나요?
00:01:54무슨 히든하이 좀 하더니 완전히 본계좌.
00:01:56너무 극단적으로.
00:01:57다 히든하이 때문이에요.
00:01:59봤는데 옆집 아저씨랑 열심히 파고 있더라고요.
00:02:03그날따라 흙이 계속 내려와가지고.
00:02:06예예예.
00:02:07아유.
00:02:08우리 저 쓰리캅스도 장마철에 기억나는 그런 뭐 에피소드가 많으실 것 같은데.
00:02:13또 이제 보통 영화나 이런 데 보면 또 잠복 근무하는 날.
00:02:17비가 내리죠.
00:02:18범인과 마주치는 날은 비가 또 억수로 내립니다.
00:02:20맞아요.
00:02:21왜 실제로 그런 일들이 진짜 비 오는 날 많이 생기는지.
00:02:25아니 장마철만 되면 전화가 오는 기자분들이 계세요.
00:02:30왜 장마철에 또 비가 많이 올 때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납니까?
00:02:35이러면서.
00:02:36그러니까요.
00:02:37통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비 오는 날이라고 해서 살인이 많이 일어나진 않거든요.
00:02:41아 그래요.
00:02:42비가 많이 내리면 일단은 잠재적 피해자가 거리 별로 없죠.
00:02:46그리고 범인들도 사실은 행동하기가 불편하죠.
00:02:50비 때문에.
00:02:51그런데 그걸 쭉 설명을 드리면 아유.
00:02:54재미없다는 듯한 반응으로 이제 끝이 나고.
00:02:56뭐 하나 기대했는데.
00:02:57문제는.
00:02:58문제는.
00:02:591년 지나면 또 전화가 와요.
00:03:02이분이 이 장마철만 되면 그런 영화 하나 드라마를 보시는 것 같아요.
00:03:08오히려 이 장마철에 비만이 오는 날 어떤 범죄가 많을까요?
00:03:12절도 범죄가 많아요.
00:03:14문을 열고 들어갈 때 문소리가 안 나.
00:03:18일단.
00:03:19아.
00:03:20문소리 때문에.
00:03:21그래서 천둥 벗기 치고 막 이럴 때.
00:03:23침입 범죄가 밤에 새벽에 많았거든요.
00:03:25범죄 치는 거에 맞춰서 딸깍 이렇게.
00:03:28범죄 치는 거에 맞춰서 딸깍 이렇게.
00:03:30범죄 치는 거에 맞춰서 딸깍 이렇게.
00:03:33그걸 어떻게 맞추나.
00:03:35아니 막 번개가 치면 잠시 우르르릉 하니까.
00:03:37번개가 치면.
00:03:38이렇게 하는 거죠.
00:03:39이렇게 하는 거죠.
00:03:40그치.
00:03:41그렇게 할 수 있죠.
00:03:42영화에도 나와요.
00:03:43quiet place라고.
00:03:44진짜?
00:03:45모르시는구나.
00:03:46너무 모르시네.
00:03:47아주 풍짝이 잘 맞네 지금 둘이.
00:03:49아주 뭐 저녁들이란 것도 아닙냐.
00:03:51모르시네.
00:03:52모르시네.
00:04:01가족을 비극으로 빠뜨린 충격적인 보험 사기 사건입니다.
00:04:06주유소에서 폭발 사고 일어났습니다.
00:04:09갑자기.
00:04:10오.
00:04:11주유소를 그냥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습니다.
00:04:16우리를 비추는 모든 히든아이가 찍고 있는.
00:04:19짧지만 생생한 범죄 현장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00:04:22현장 세컨.
00:04:23오늘 첫 번째 현장부터 공개합니다.
00:04:28첫 번째 현장.
00:04:31그날 흙집에서는.
00:04:33아 무서워.
00:04:35뭔가 위험한 게 많을 것 같은데.
00:04:37네.
00:04:38또 뭐 횟칼이 떠오르고 횟칼.
00:04:41뭔 일이 있었을까요 횟집에서?
00:04:43횟집?
00:04:44네?
00:04:45손질하다가 뭔가 튀었나?
00:04:48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뭐 하시는 거예요?
00:04:51그게 잡다가 회가 살아있으니까.
00:04:53네.
00:04:54살살 탁 해가지고.
00:04:55뭐 저 고기 피가 같은 게 튀었나?
00:04:57네.
00:04:58그래서 지금 이쪽에 모자 쓰고 있는 사람이 덤비는 거예요 지금?
00:05:01네.
00:05:02그런 것 같아요.
00:05:03너무 비렸어요.
00:05:04비가 와서 비 오면 회먹는 거 아니잖아요.
00:05:09비가 와서 비 오면 회먹는 거 아니잖아요.
00:05:13그래서 비 오는 날이 몇 회 갔는데.
00:05:18너무 비린 거야.
00:05:19너무 비린 거야.
00:05:20회가 비렸어.
00:05:21왜 이렇게 비려야 하고 던졌겠죠.
00:05:24아니면 이제 만들다가
00:05:26적수 추정하니까
00:05:28정신 바짝 저러고 고추대니
00:05:29큰 주먹을 넣어가지고
00:05:30초밥을 준다든지
00:05:32좋아요.
00:05:33준다든지
00:05:34좋아요.
00:05:35자.
00:05:36자.
00:05:37횟집에서.
00:05:38삐 웃으셨어.
00:05:39삐 웃으셨어.
00:05:40삐 웃으셨어.
00:05:41삐 웃으셨어.
00:05:42삐 웃으셨어.
00:05:43MC들이 저는 좀 이상해지는 거예요.
00:05:45진짜.
00:05:46아 이상한 사람이야.
00:05:47힐 수가 없으니까 잡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00:05:49계속 산으로만 가고 있습니다.
00:05:51어.
00:05:52세대 좀 그립네.
00:05:54너무 벗어나는데 테두리를.
00:05:56아.
00:05:57정말.
00:05:58소유 빨리 와야 되겠어.
00:06:00횟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00:06:02첫 번째 현장 확인합니다.
00:06:04서울의 한 횟집입니다.
00:06:09자.
00:06:108시 20분쯤에 한 남자가 들어오죠.
00:06:14들어와서 자리를 잡습니다.
00:06:16일행과 함께 평범한 술자리를 가졌어요.
00:06:20그리고 이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합니다.
00:06:23계산을 하고
00:06:259시 30분쯤에 식당을 떠나는데
00:06:2930분 후에
00:06:31이 남자
00:06:36다시 돌아왔습니다.
00:06:37다시 가게로 돌아와서
00:06:40사장님이
00:06:42저 영업 끝났습니다.
00:06:44말씀을 드리니까
00:06:45더 먹으려고 했는데
00:06:48누가 허락받고 내 자리 치웠어?
00:06:51이렇게 화를 내면서
00:06:52갑자기
00:06:53오!
00:06:54오!
00:06:55오!
00:06:56오!
00:06:57오!
00:06:58오!
00:06:59오!
00:07:00난동을 비우기 시작합니다.
00:07:02어.
00:07:03맞이.
00:07:04앞에 있던 물건을
00:07:05유리병을
00:07:06얼굴 쪽으로 던졌어요.
00:07:07어머.
00:07:08왜 저래.
00:07:09너무 세게 던졌어.
00:07:11뭐.
00:07:12자.
00:07:13그리고
00:07:14도망갈라 그래.
00:07:15어딜 도망가.
00:07:18이때
00:07:19입구에서 들어오던
00:07:21한 배달기사가
00:07:22마주치게 됩니다.
00:07:23네.
00:07:24도망가는 남자를
00:07:25배달기사가
00:07:26제지해요.
00:07:27와 너무 고맙다.
00:07:28이 상황을 지금
00:07:29밖에서 본 거죠.
00:07:30아이고.
00:07:31자.
00:07:32모험 싸움이 시작이 됩니다.
00:07:33오!
00:07:34오!
00:07:35오!
00:07:36근데
00:07:37결국 붙잡했습니다.
00:07:38오!
00:07:39와.
00:07:40그러니까 기사님 너무
00:07:41와 대단하다.
00:07:42오!
00:07:43그리고 이제 112에
00:07:44신고를 했습니다.
00:07:45그래서 가게 내서
00:07:46경찰을 기다리기로 했는데
00:07:48갑자기
00:07:49오!
00:07:50또 도망갈라
00:07:51도망갈라 그래.
00:07:52도망갈라 그래.
00:07:53도주 시도합니다.
00:07:54오!
00:07:55어딜 도망가.
00:07:562차 도주 시도.
00:07:57그런데
00:07:58오!
00:07:59배달기사 분이
00:08:00또 막았어요.
00:08:01오!
00:08:02그랬더니 이제
00:08:03아까 난동 부렸던
00:08:04이 사람이
00:08:05오!
00:08:06외집사장이
00:08:07나 죽여!
00:08:08오!
00:08:09외집사장이
00:08:10사람 죽여요!
00:08:11오!
00:08:12나 신고할 거예요.
00:08:14적반하장으로
00:08:15사장을 신고하겠다며
00:08:17또 소란을 피웁니다.
00:08:18에휴 못났다.
00:08:19못났어.
00:08:20자 그리고
00:08:22신고전화를 하는 척하더니
00:08:26갑자기 또 도망갔어요.
00:08:27또 도망갔어요.
00:08:28또 도망가.
00:08:29상차 도주.
00:08:30아니 왜 이렇게 도망가.
00:08:31상차 도주.
00:08:32아 막 전력구로
00:08:34달려가고 있고
00:08:35계속해서
00:08:36자 이때
00:08:37또 다른 시민 한 분이 따라가요.
00:08:39이 상황을 계속 보고 있었거든요.
00:08:41오!
00:08:43그리고
00:08:44경찰까지
00:08:45출동을 하면서
00:08:46합류하게 됩니다.
00:08:48결국
00:08:49근처에 있던
00:08:50시민들의 도움으로
00:08:52이 난동범을
00:08:54체포하게 됩니다.
00:08:58너무 다행이다.
00:09:02아니 남성분이 그 유리병 던졌을 때
00:09:03너무 가까워서
00:09:04맞아요 맞아요.
00:09:05잘못 맞으면 진짜 눈도 다칠 수도 있고
00:09:07너무 위험한 것 같아요.
00:09:08그러니까요.
00:09:09사장님은
00:09:10지금 저 유리병을 가까이에서 맞아가지고
00:09:13치아가 흔들려서
00:09:14어떻게 해요?
00:09:15음식물을 씹기도 힘든 상태가 됐고요.
00:09:17아이고
00:09:18네.
00:09:19그때 충격으로 한동안
00:09:20턱하고
00:09:21목하고
00:09:22이쪽으로 맞았거든요.
00:09:23그래서
00:09:24잘 안 돌아가서
00:09:25고생을 좀 많이 하셨다고 그러네요.
00:09:27네.
00:09:28아 근데 진짜
00:09:31저희가 사건 사고 영상 많이 보는데
00:09:33진짜 이렇게까지 막
00:09:35우리 시민분들이 도와주는
00:09:36사건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00:09:37맞아요.
00:09:38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00:09:39맞아요.
00:09:40두 분이나
00:09:41조극적으로도 막아줬잖아요.
00:09:42네.
00:09:43그럼 기사분은
00:09:44사실 어떤 상황인지 모를 수 있는데
00:09:45직감적으로 딱 알고
00:09:46바로 딱 막아주고
00:09:47네.
00:09:48그래서 큰 사고가 또 안 일어났던 것 같아요.
00:09:50그러니까요.
00:09:51기사님은 특히 자기 일이 아니잖아요.
00:09:5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서 주셨고요.
00:09:57저 난동남이
00:09:58배달기사분이 막아서 하니까
00:10:01헬멧을 붙잡고
00:10:02막 목을 꺾고
00:10:03상당히 고통스럽게 했거든요.
00:10:05그럼에도 불구하고
00:10:06배달기사님은
00:10:07범죄자다.
00:10:08놓치면 안 된다.
00:10:09이 일념하에
00:10:10끝까지 이제 붙잡고
00:10:11있었다고 합니다.
00:10:12너무 멋있어요.
00:10:13자신도 바쁘셨을 텐데
00:10:15배달일 때문에
00:10:16저 난동남도 자기가 잘못한 걸 아니까
00:10:19계속 3차나 도망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
00:10:22네.
00:10:23도망가려는 의지가 아주
00:10:24대단하세요.
00:10:253번이나
00:10:26근데 계속 잡혀 또
00:10:28도망은 가야겠나 봐요.
00:10:29그렇죠?
00:10:30네.
00:10:31이 난동범은
00:10:32경찰 조사 이후에
00:10:34사장님 가게로 찾아와서
00:10:36당시에
00:10:37술에 취해 있어가지고
00:10:39제정신이 아니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10:42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00:10:44그런 듯한 모습을
00:10:46보이기도 하긴 했는데요.
00:10:48그런데 이 사람
00:10:49사장님과 대화를 주고받던 중에
00:10:52갑자기
00:10:53돌변했다고 그럽니다.
00:10:54맞습니다.
00:10:55난동남에게 사장님은
00:10:57그래도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00:10:59잘못된 거다라고 했는데
00:11:00이 말에 난동남은
00:11:02나도
00:11:03둘에게 맞았다.
00:11:05쌍방 폭행으로 신고하겠다
00:11:07라고 한 겁니다.
00:11:09아
00:11:10아니
00:11:11도망가려고 하는 거를
00:11:15이제 막으려고 붙잡은 건데
00:11:17그렇죠.
00:11:18그러다가 만약에
00:11:19조금이라도 상처가 나면
00:11:20이것도 폭행인가요?
00:11:21난동남은
00:11:22폭행을 먼저 한 가해자잖아요.
00:11:24그리고 더군다나
00:11:26그 현장에서 도망가려고 한
00:11:27현행범입니다.
00:11:28그런데 현행범은
00:11:30경찰관뿐만이 아니라
00:11:31시민 누구라도
00:11:33근거할 수가 있어요.
00:11:34이 행위는 정당 행위에 해당돼서
00:11:37죄가 되지 않습니다.
00:11:39아
00:11:40당연히
00:11:41반면에 저 난동남은
00:11:45상해를 유발했거든요.
00:11:46물건을 던져서
00:11:47상당히 위험한 물건을 던져서
00:11:49다치게 했기 때문에
00:11:50특수상해죄로 처벌을 받게 되지 않을까
00:11:53이렇게 추정이 되는데
00:11:54특수상해죄에 대해서
00:11:56유죄를 인정받는다면
00:11:58약 징역 1년형 정도를 받을 것으로
00:12:00예상이 됩니다.
00:12:01네
00:12:02횟집에서 벌어진 사건이었고요.
00:12:06자 계속해서
00:12:07다음 현장 공개합니다.
00:12:13K대 안전 귀가 서비스
00:12:16안전 귀가 서비스?
00:12:18네
00:12:19앞에 지금 누가
00:12:20뭐 가고 있는 것 같죠?
00:12:21학교인 것 같기도 하고
00:12:23안전하게 내가
00:12:25귀가하게 도와주겠다 해가지고
00:12:27막
00:12:28위협하나?
00:12:29오?
00:12:30위협을 한다고요?
00:12:31안전하게
00:12:33이거는 완전 반전인데 지금?
00:12:35같이
00:12:36안전하게 귀가할 사람
00:12:37모여 이렇게 딱 했는데
00:12:38거기에 이제
00:12:39범죄가 일어날 수도 있는 거죠.
00:12:41모르는 사람이랑 이게
00:12:43같이 뭘 하면 안 돼.
00:12:45신청한 사람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00:12:48네
00:12:50자
00:12:51K대에서는 안전 귀가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00:12:54두 번째 현장입니다.
00:12:56보시죠.
00:12:58지난 4월에
00:12:59K대 어느 학과 소모임 SNS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00:13:03진짜 동아리 같은 건가 봐요.
00:13:05네.
00:13:06완전 귀가 서비스라는 글과 게시된 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00:13:12자 지금 앞에 한 여성이 막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고
00:13:16음
00:13:18마스크를 쓰고
00:13:19아 뭐야
00:13:20여성의 뒤를 쫓아가는 남성의 모습입니다.
00:13:23그리고
00:13:24랜덤으로 아무 여자 골라서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
00:13:28오 무서워
00:13:29이런 제목이 붙어있습니다.
00:13:30어머 뭐야 무서워
00:13:33아 이건 좀 이상한데
00:13:35이거 스토킹 아니야?
00:13:39자 이 황당한 내용의 이 영상은
00:13:43여성을 위협해가지고
00:13:45집까지 뛰어가게 만드는 겁니다.
00:13:49그리고
00:13:50그거를
00:13:51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
00:13:53라고 표현한 거예요.
00:13:55네
00:13:56이건 위협 안 되는데
00:13:58자 근데 이게 K대를 시작으로 해서
00:14:03밤에 위험하니까 모르는 여자 집 빨리 데려다 주기
00:14:06밤늦게 공부하면 위험하니까
00:14:08학우 과방 빨리 데려다 주기
00:14:10시험 공부하다 늦은 여학생 빨리 집 데려다 주기
00:14:13다양한 대학에서 이런 비슷한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00:14:18그리고 해시태그는
00:14:19스윗남 안전귀가
00:14:21뭐 이런 식의
00:14:22어이없는 해시태그까지 올라옵니다.
00:14:26대학을 왜 갔냐 저러분
00:14:27진짜 이게
00:14:29네
00:14:30자 그리고
00:14:31이 영상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오죠
00:14:35범죄 연상 닐스가 왜 유머로 소비되는지 모르겠다
00:14:39이건 선넘은 장난 아니라
00:14:41그냥 범죄 아니냐
00:14:43그러니까요
00:14:44스토킹 히야와라면서
00:14:46여러 가지 다양한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4:49너무 안심한데요
00:14:51너무 안심한데요
00:14:53아니
00:14:55아니
00:14:56아니 안전귀가 서비스라고 저렇게 붙인 거 자체가 너무
00:15:01철이 없다고 하기에는 대학생이고 다 큰 성인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지 정말
00:15:06정말
00:15:08그 다음에 집에 갈 때 걸어서 가면 10분 걸릴 거 아닌가
00:15:12그러면 위험하니까
00:15:13뛰어서
00:15:145분 안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다
00:15:16또 뒤에서 이렇게 내가 혹은 우리가 따라가 주니까 여성을 가드 보호해 주는 거다
00:15:24그러면서 이것을 안전귀가 서비스라는 이름을 붙인 거죠
00:15:28뭔가 저분은 너무 무서울 거 같은데 당하고 있는 저 여자분은
00:15:33너무 무서울 거 같아요
00:15:34제 뒤에 남자가 천천히 따라오는 것도 무서운데
00:15:37뛰어온다?
00:15:38맞아요
00:15:39전 집에도 못 들어갈 거 같아요
00:15:40맞아요
00:15:41그냥 뭐 가까운 경찰서나 편의점 들어가거나 이럴 거 같아요
00:15:4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10명 중에 4명 이상은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00:15:51이 영상이 문제가 된 것도요
00:15:53이런 여성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것을 재미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00:15:57그래서 영상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을 하니까
00:16:01안전귀가 서비스 챌린지 영상을 올린 학생들은
00:16:04실제로 모르는 여성을 쫓아간 게 아니라
00:16:08여성과 합의하에 연출을 해서 찍은 영상이다
00:16:11이렇게 밝혔습니다
00:16:15맞다는데 저거를 왜 OK를 했다고요 여성분이?
00:16:18그럼 그 여자도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
00:16:21근데 이런 걸 왜 찍는 거예요?
00:16:23합의하에 찍었다 해도
00:16:25네 K대 대학생들이 이 영상을 올리게 된 이유는
00:16:28해외에서 이슈가 됐던 영상을 패러디한 것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00:16:32왜요?
00:16:38그러면 해외에서 저런 영상이 실제 있다 치면 그것도 연출인 건가요?
00:16:42아닙니다 아닙니다
00:16:44해외에서 올린 영상 중에는
00:16:46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도 있었습니다
00:16:48해외에서 올라온 챌린지 영상 한번 보시겠습니다
00:16:53어머 어떡해
00:16:55어머 소름 돋어
00:16:57쟤 왜 저래요
00:16:59너무 무섭잖아
00:17:03저게 부러워서 따라 했단 말이에요?
00:17:05아이고 참
00:17:07해외 챌린지 영상은 조회수가 6천만 회가 넘었고
00:17:11좋아요가 무려 88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는데요
00:17:17이런 걸 찍으면 인기가 있을 거다
00:17:19뭐 사람들이 많이 봐줄 거다
00:17:20아니
00:17:21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00:17:22너무 안심해요
00:17:23실제로 저렇게 따라오면
00:17:24너무 무섭고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은데
00:17:26저도 너무 늦은 시간에 집에 혼자 가게 되면
00:17:27무섭고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은데
00:17:29저도 너무 늦은 시간에 집에 혼자 가게 되면 무서워서 안심 귀가에 비가 있잖아요
00:17:35그래서 그걸 꼭 켜두고 가거든요
00:17:37무서우니까
00:17:38아니면 옛날에는 전화하는 행동을 하면서
00:17:40일부러
00:17:41아빠 나 다 왔어
00:17:42이런 식으로 갔었는데
00:17:44저렇게 안심 귀가에 비가 안심 귀가에 비가 안심 귀가에 비가 있잖아요
00:17:47그래서 그걸 꼭 켜두고 가거든요
00:17:49무서우니까
00:17:50아니면 옛날에는 전화하는 행동을 하면서
00:17:53일부러
00:17:55아빠 나 다 왔어
00:17:56이런 식으로 갔었는데
00:17:57갔었는데 저렇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뭐예요?
00:18:01저게 재밌다고 하는 거잖아요.
00:18:03자기들은 재밌다고 하는데요.
00:18:05이성에 대한 우월감의 가시죠.
00:18:08과거에 보면 미국 같은 곳에 인종차별할 때 KKK 이런 곳에서
00:18:12흑인 한 명 몰아넣고 막 위협하고 자기들 깔깔거리고
00:18:16장난이었어 이런 식이 꽤 있었거든요.
00:18:19우리나라도 과거에 일제강점기 같은 때
00:18:22우리 어린이나 또 청소년들을 일본 어른들이 막 그런 식으로 공포감을 몰아넣고
00:18:28장난이었어 하고 돌아서고
00:18:30강자들이 가지는 자기 힘의 과시
00:18:33이 심리가 또 여기 숨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8:40저는 이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00:18:43이게 연출이든 아니든지 간에
00:18:46특히 SNS 등을 통해서 만약에 유행이 된다고 하면요.
00:18:50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00:18:52스토킹 피해라든지 또는 폭력 피해 등을
00:18:54겪으신 분들이 우연하게 그것을 보고
00:18:56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00:18:58과거 피해 충격이 다시 되살아나거든요.
00:19:01상당히 심각한 2차, 3차 가해를 가할 수가 있고요.
00:19:03두 번째는 사회 전반에 범죄에 대한 민감성을 둔화시키는
00:19:08그런 작용을 할 수가 있어요.
00:19:10아, 이게 장난이구나.
00:19:12장난으로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네, 재밌네, 많이 보네.
00:19:14이렇게 되면 사람을 괴롭히고 놀래키고 힘들게 하는 것
00:19:18그거 자체가 받아들여지는구나
00:19:21그런 잘못된 인식이 퍼질 수 있거든요.
00:19:23세 번째 가장 위험한 것은 실제 범죄자들
00:19:27성폭행이나 데이트 폭력이나 스토킹을 하는 범죄자들이
00:19:30이런 유행 양상을 보고
00:19:32내가 하는 것도 그냥 장난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겠네.
00:19:35자기의 범죄 행위를 합리화하고 범죄의 피해 자체를 축소하는
00:19:40이러한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00:19:43정말 주의해야 하고
00:19:44절대로 이런 건 유행이 돼서는 안 됩니다.
00:19:46그렇습니다.
00:19:50진짜 스토킹이 너무 무서운 게
00:19:51저희도 예전에 에이핑크 활동 때
00:19:55그 폭탄 테러범이라고 해서
00:19:58에이핑크 때문에 여기에 폭탄을 설치했다.
00:20:01막 이래가지고 그 폭탄 테러범 때문에
00:20:03시간이 엄청 딜레이 된 적도 있었고
00:20:07또 저희 가게에다가 이제 폭탄 테러를 하겠다 해가지고
00:20:11며칠 동안 또 경호원분들이 또 가게를 지켜주신 적이 있고
00:20:13아우 정말
00:20:15이게 막 가족까지 막 이래버리니까
00:20:16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00:20:19그래서 저는 이 스토킹이 정신적 살인이라고 생각해요.
00:20:22맞아요.
00:20:23사는 게 사는 게 아니더라고요.
00:20:24무서워서
00:20:25너무 무서워서
00:20:26너무 힘들었겠어요.
00:20:28되게 답답하잖아요.
00:20:31참 누군가는 가벼운 장난식으로 찍은 영상이
00:20:35이와 비슷한 범죄를 당한 피해자에게는
00:20:39정말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00:20:43이런 식의 영상은 누구라도
00:20:46어떤 식으로라도 찍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0:20:52자 현장 세컷 다음 현장을 공개합니다.
00:20:55마른 하늘에서 떨어진 것
00:21:03동물인가?
00:21:04설마?
00:21:05새 같은 느낌이긴 한데
00:21:08새는 아니겠죠?
00:21:10새가 떨어져요 마른 하늘에서?
00:21:11그렇죠.
00:21:12혹시
00:21:13혹시
00:21:14뭐 애견 이런 건 아니겠죠?
00:21:17애묘
00:21:18아
00:21:19반려동물?
00:21:20네
00:21:20아 약간 지금 형체가 그죠?
00:21:22네
00:21:23커서
00:21:25자 마른 하늘에서 떨어진 건 무엇일까요?
00:21:28영상으로 확인합니다.
00:21:29호주 멜버른입니다.
00:21:34아 지금 길거리에 이미 뭐가 떨어져 있습니다.
00:21:38뭐지?
00:21:39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00:21:42뭐가 더 떨어집니다.
00:21:44자 위에서 떨어지고 있는 이것은
00:21:49바로 화분입니다.
00:21:51어이구야
00:21:52어이구야
00:21:53맞으면 그냥
00:21:54사람이 지나다니는데도
00:21:55치명상이에요.
00:21:56치명상
00:21:57사람이 지나다니는데도
00:22:00계속해서 위에서
00:22:02화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00:22:04아 사람들이 있는데
00:22:05저거
00:22:06네
00:22:07행인들이 놀래죠.
00:22:08위험해라
00:22:10일부러 던지는 건가?
00:22:12어 위에서 왜 이렇게 화분을
00:22:13아래로 던질까요?
00:22:15어
00:22:16자 이 화분을
00:22:18던진 범인은
00:22:19바로
00:22:20위에요?
00:22:21쇠
00:22:22에?
00:22:23아 쇠가요?
00:22:25에?
00:22:26아 쇠가요?
00:22:27비둘기?
00:22:28앵무새?
00:22:29앵무새 한 마리가
00:22:30지금
00:22:31위에서
00:22:33발코니에 앉아가지고
00:22:34저거 어떻게 떨어뜨려?
00:22:35계속해서
00:22:36화분을 아래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00:22:38물어서요?
00:22:40어머어머어머
00:22:42흰색
00:22:43어머어머
00:22:44어머어머
00:22:46야 마지막 남아있는 화분까지
00:22:48다 떨어뜨리고 나서는
00:22:49다른 데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00:22:51왜?
00:22:52뭐 화났나 봐
00:22:54자기 동지가 있었나?
00:22:55뭘
00:22:56아니
00:22:57저는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00:22:58법적으로
00:22:59어떻게 해야 되나?
00:23:00호주 멜버린에서 발생한
00:23:02길거리 화분 투척 사건이었습니다.
00:23:05다행히 화분에 맞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00:23:09다행이다.
00:23:10범인은 앵무새였습니다.
00:23:12아마 이 앵무새가 의도에서 너지른 행동으로 보입니다.
00:23:19의도에서
00:23:20그냥 그냥 부딪혀서 던진 게 아니고
00:23:22이 화분을 던진 앵무새는요.
00:23:24코카투라는 종인데요.
00:23:26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00:23:28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00:23:30주변에 먹이가 없어서 불만을 표시한 거거나
00:23:34재미를 위해서 자기들만의 놀이를 하기 위해서
00:23:37저런 행위를 하기도 한답니다.
00:23:40와
00:23:42똑똑하네
00:23:43아니 근데 저기 분들은 막 그렇게 크게 놀라진 않는 것 같아요.
00:23:46자주 있는 일인가요 저렇게?
00:23:48네
00:23:49호주에서는요
00:23:50아주 예전부터 코카투 앵무새들이
00:23:52발코니에 있는 양말
00:23:54물건
00:23:55빨래들
00:23:56이런 것들을
00:23:57떨어뜨리는 일들을
00:23:58종종 발생했다고 합니다.
00:23:59그런데 과거에도 있었던 그러한 현상이
00:24:03최근에 상당히 심각해진 이유가 하나가 있는데요.
00:24:06뭐냐면 호주에서
00:24:08산
00:24:09황무지에 대한 개발이 많이 진행이 됐고요.
00:24:12그래서 코카투들의 서식지나
00:24:14또는
00:24:15먹이들
00:24:16많이 사라지는
00:24:17이런 문제가 생긴 거죠.
00:24:19그래서 코카투들이
00:24:21상당히
00:24:22도시로 많이
00:24:23와서 살게 됐고
00:24:24기하급수적으로
00:24:25개체수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00:24:27그러면서 이제
00:24:28숫자가 많아지면서
00:24:29저런 불만 표시 행위와
00:24:31물건 떨어뜨리는 행위들도
00:24:32더 많아졌다.
00:24:33더 위험해졌다.
00:24:34그래서 이제 호주 당국에서는
00:24:36시민들에게
00:24:37발코니에 제발 물건을 두지 말아주십시오.
00:24:41이렇게 이제 홍보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00:24:43얼마나 많았으면
00:24:44살 곳을 잃어버린 앵무새들이
00:24:46약간 보복하는 느낌
00:24:47그러니까요.
00:24:48인간 때문에 그런 거야
00:24:49일 때문에 우리 살 곳이 없어졌어.
00:24:51그리고 앵무새들의 지능이 훨씬 높아요.
00:24:54그렇죠.
00:24:55그래서 그 앵무새들 중에서도
00:24:57코카투들의 지능이 훨씬 더 높다고 하는데
00:25:00사람으로 치면
00:25:02여섯 살에서 일곱 살 정도가 된다고 해요.
00:25:04우와 진짜요?
00:25:06어머 어머 어머 어머
00:25:08사람인데?
00:25:09자신의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서
00:25:11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거죠.
00:25:13아니 너무 똑똑한 거 아니에요?
00:25:14우리보다 똑똑할 수 있어요.
00:25:16지금 저희 아기가
00:25:17다섯 살 일곱 살 딱 지금 그 정도거든요.
00:25:20똑똑하죠?
00:25:21우리보다 똑똑할 수 있어요.
00:25:22저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00:25:23대화가 정상적으로 다 되거든요.
00:25:25그 정도로 똑똑하다고요?
00:25:26그러니까
00:25:27그래서
00:25:28지능적으로 저렇게
00:25:30몇 마리가 뭉쳐 다니면서
00:25:32범죄를 저지르는데
00:25:33어머 어머
00:25:34창물로 열어두면
00:25:35집에 들어와가지고
00:25:36냉장고 문을 열고
00:25:37음식을 훔쳐가거나 먹는데요.
00:25:40우와
00:25:41너무 똑똑한데
00:25:42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00:25:43욕을 한대요.
00:25:44어머
00:25:45진짜로요?
00:25:46할 수 있어요.
00:25:47진짜 할만해요.
00:25:48오
00:25:49그래서
00:25:50호주에서는 아예 이 코카투를
00:25:53도시 갱스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00:25:55오 그 정도로
00:25:56심지어 최근에는요.
00:25:58이 앵무새 코카투가
00:26:00인간
00:26:01사람하고 두뇌 싸움을
00:26:03벌이는 일도
00:26:04벌어져서
00:26:05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00:26:06네
00:26:07영상으로 한번 직접 보시죠.
00:26:09오
00:26:10사람이랑
00:26:11두뇌 싸움을
00:26:12어떻게
00:26:13죽였어.
00:26:14죽였어.
00:26:15I love you
00:26:17오
00:26:18이거 사네 진짜
00:26:20대단히
00:26:21대단히
00:26:22아
00:26:23거친이 없습니다.
00:26:24진짜로?
00:26:25X끼오
00:26:26어머
00:26:27이게 다 지금 코카투에요.
00:26:29진짜 많다.
00:26:31진짜 많다.
00:26:32어떻게 해야 돼요?
00:26:33어떻게 해.
00:26:34우와
00:26:35웬말이야 이게.
00:26:36못 나가겠다.
00:26:37어머
00:26:38진짜 똑똑해.
00:26:39음식물 쓰레기
00:26:40쓰레기통
00:26:41쓰레기통
00:26:42쓰레기통을 열 줄 아네.
00:26:44되게 똑똑해요.
00:26:45열고 뒤집는 걸 알아.
00:26:46내려가면서 뒤집어.
00:26:47저걸
00:26:48이거 봤나 보다.
00:26:49이렇게 하는 걸로.
00:26:50보고 있었나 봐.
00:26:51어떡해.
00:26:52나는 저러다 갇힐 줄 알았는데
00:26:53저걸
00:26:54뚜껑을 여네.
00:26:55너무 도톡한데
00:26:56네.
00:26:57고마워.
00:26:58네.
00:26:59아 도르로 얹어놨어요.
00:27:00아 도르로 얹어 놨어요.
00:27:01너무 쓰레기통을 많이 이제 먹으니까
00:27:02습격하니까
00:27:03어머
00:27:05저거
00:27:06아 이
00:27:06돌을
00:27:07어머머머머머머� regarder
00:27:08양차
00:27:09너무 똑똑하다 이거 어떻게 해.
00:27:11응.
00:27:12내가 이거 못 할지 알고
00:27:13dari 이거 야.
00:27:15진짜 똑똑하네요
00:27:16돌멩이가 아 상당히 무거운데
00:27:18이걸
00:27:19야년
00:27:19두려괴
00:27:20무기로 양양하네 응이� freed
00:27:21어
00:27:22난 너무 우습게 봤어.
00:27:24바로 손톱 없어요.
00:27:26그래서 이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온 모양입니다.
00:27:30세기통 뚜껑을 못 열게끔 그러나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다.
00:27:36이야 참 대단하다.
00:27:39이야 큰일 났네.
00:27:42그러게 불이 힘도 엄청 세네요.
00:27:46사람들은 코카투가 저런 행동을 못하게 경첩 사이에 생수병이나 신발을 끼워두거나
00:27:52특수 잠금장치까지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00:27:56호주 정부에서도 코카투 피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00:28:01약간 어린이들이 부모 행동 따라하듯이 그런 건 있겠다.
00:28:07이쁜 말 옆에서 해주면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쁜 말 할 거 아니에요.
00:28:11그렇죠. 사람도 다 다른 것처럼 코카투도 착한 코카투 있고
00:28:15좀 갱스터 코카투 있고 그런 것처럼 그럴 것 같아요. 진짜.
00:28:19너무 똑똑한데?
00:28:20근데 이제 결국에는 다 이제 나쁜 코카투로 다 변하는 거죠.
00:28:25결국에요?
00:28:25네.
00:28:26진짜 저러면 욕먹겠어요. 그러면 그것도 따라하고 싶어요.
00:28:29맞아.
00:28:29너무 똑똑하다.
00:28:32지금까지 모든 찰내의 순간이 찍힌 CCTV 속 현장들을 만나봤습니다.
00:28:38자 계속해서 이번에는 권범규 시간입니다.
00:28:42권일영의 범죄규칙.
00:28:43자 오늘의 범죄규칙은 뭡니까?
00:28:45네. 여전히 히든아이의 시청률을 쭉쭉 끌어올리고 있는.
00:28:50대본에 있는 얘기만 하죠.
00:28:53대본에.
00:28:56네. 권일영의 범죄규칙.
00:28:58오늘 규칙은요.
00:29:01보여드리는 연관검색어를 보고 공통으로 들어가는 단어를 맞춤.
00:29:06연관검색어를 보고.
00:29:09자 연관검색어 공통으로 들어가야 돼요.
00:29:12단어가 하나입니다.
00:29:14제가 너무 잘 맞추니까 처음에 좀 양보하겠습니다.
00:29:18먼저 정답을 말씀드릴 게 양보하고.
00:29:21됐어요. 됐어요.
00:29:23약간 좀 그래도 김동연 씨가 조금 더 수준이 높다.
00:29:29범죄기사와 관련된 사자장업.
00:29:33TOP3를 보여드립니다.
00:29:35자 이거 흉악무도 도사구팩.
00:29:38어렵네.
00:29:38권선지강으로.
00:29:39권선지강.
00:29:40권선지강.
00:29:40권선지강.
00:29:41권선지강.
00:29:42기리끼리.
00:29:42기리끼리.
00:29:43사이언스.
00:29:44기리끼리.
00:29:45뻔뻔한 거 있잖아요.
00:29:46죄 지워놓고 오리발.
00:29:48그렇지.
00:29:49오리발.
00:29:49오리?
00:29:50어.
00:29:50오리무증?
00:29:51오리무증?
00:29:52어?
00:29:53아 역시 한국사 5급.
00:29:56어 그렇지.
00:29:57한국사 5급.
00:29:58어.
00:29:59아 나왔죠.
00:30:00적반하장도 형.
00:30:01아 뭐야.
00:30:02아 뭐야.
00:30:02적반하장.
00:30:08네.
00:30:08적반하장.
00:30:09기분이 나쁘네요.
00:30:10네.
00:30:10모르겠습니다.
00:30:11오늘은 누가 맞히실지.
00:30:13연관 검색어를 보시고.
00:30:16공통으로 들어가는 단어입니다.
00:30:20땡땡땡땡.
00:30:21네 글자인가요?
00:30:22네.
00:30:22이걸 검색했더니 이렇게 나옵니다.
00:30:24글자 수는 상관없어요.
00:30:25그래요?
00:30:26직원 포캐?
00:30:27직원 포캐.
00:30:28네 글자는 아니에요.
00:30:29네.
00:30:30자.
00:30:30조 안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연관 검색어.
00:30:34자.
00:30:34하나 더 볼까요?
00:30:36술 먹고 여기 돌진.
00:30:40편의점 은행.
00:30:41네.
00:30:41장소는 맞아요.
00:30:43어.
00:30:43어 장소.
00:30:44편의점이나 은행.
00:30:45아 장소.
00:30:46어 장소.
00:30:47술 먹고 화장실 돌진?
00:30:49화장실.
00:30:50화장실.
00:30:52화장실에 직원이 있어요?
00:30:53우리 유럽인가요?
00:30:55그렇네.
00:30:56유럽엔 있죠.
00:30:57조금만 집중해 주시고요.
00:30:59집중력이죠.
00:31:00네.
00:31:02편의점도 아닐 것 같아요.
00:31:04편의점 너무 많이 나왔잖아요.
00:31:05그럼 편의점 맞으실까요?
00:31:06그리고 또 왜냐하면 또 직원 폭행이라는 거.
00:31:08일하는 사람이 여러 명 있어야 돼요.
00:31:09네.
00:31:10편의점 보통 한 명이 근무를 하잖아요.
00:31:13카페인가?
00:31:14또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31:15하나 더 보여.
00:31:16이 정도면 나올 줄 알았는데.
00:31:18어렵나요?
00:31:19너무 어렵다.
00:31:20그러면 일단 마지막 거를 하나 공개를.
00:31:23해드리겠습니다.
00:31:24네.
00:31:25야 이거 나오면 다 안다.
00:31:29폭발.
00:31:29땡땡땡땡 폭발?
00:31:31다 같은 단어인 거죠?
00:31:33네.
00:31:33편의점 폭발 이런 건 안 되는 거잖아요.
00:31:36그러면 폭발?
00:31:38주유소?
00:31:39주유소.
00:31:41주유소도 너무 많이 나왔는데?
00:31:43주유소 폭발?
00:31:44네.
00:31:45주유소 폭발하잖아요.
00:31:46주유소 직원 폭행.
00:31:47술 먹고 주유소 돌진.
00:31:48주유소 폭발.
00:31:50맞는 것 같아요.
00:31:52맞는 것 같아요?
00:31:52주유소.
00:31:53박하선 승리.
00:31:55박하선 승리로 굳어지나요?
00:31:59정답 확인합니다.
00:32:01오늘의 범죄 규칙 정답은 주유소입니다.
00:32:05주유소입니다.
00:32:06너무 쉽네요.
00:32:08어렵게 좀 내주세요.
00:32:11맞추고도 좀 그런 게 주유소 폭발이면 진짜 위험한 거 아니에요?
00:32:15네.
00:32:15그렇습니다.
00:32:16주유소와 연관 검색어들이 사실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인데요.
00:32:23첫 번째 현장을 보실 텐데요.
00:32:25술 먹고 주유소 돌진.
00:32:28연관 검색어와 관련된 사건들을 소개해드립니다.
00:32:32그야말로 현실판 주유소 습격 사건과 다름이 없습니다.
00:32:38한번 보실까요?
00:32:38자 충남의 한 주유소입니다.
00:32:43아침 시간인데요.
00:32:43보세요.
00:32:44갑자기!
00:32:45오!
00:32:46주유소가!
00:32:47갑자기!
00:32:49오!
00:32:49주유소가!
00:32:50오!
00:32:51이야!
00:32:52또 뛰는 집이 지 못하고
00:32:53한 바퀴 돌면서
00:32:55큰 불이 났다 같은데.
00:32:57주유소를 그냥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습니다.
00:33:00주유기는 부서지고
00:33:01지금 쓰는 거 아니에요?
00:33:02이거 보세요.
00:33:04사무실 안까지요!
00:33:05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00:33:08이건 대형사고입니다 지금.
00:33:11사무실 안에 직원들이 있었거든요.
00:33:14이 사고로 주유소 직원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0:33:19도대체 속력을 얼마나 낸 거예요?
00:33:22그야말로 숙대밭이 됐습니다.
00:33:26주유소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00:33:30그런데 잠시 후에
00:33:32또 한 대 차량이 주유소로 들어오는데요.
00:33:36여기서 운전자가
00:33:37저 차가 제 차를 받고 도망갔어요.
00:33:41알고 보니까
00:33:41지금 이 사고를 낸 이 차량은
00:33:44이미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00:33:47도주를 하다가
00:33:48이런 큰 사고를 낸 겁니다.
00:33:51그래서 직원 한 사람이
00:33:53운전자가 누군지 확인하는데요.
00:33:56차에서 내리는 사람은
00:33:58누구야?
00:33:59누구야?
00:33:59네?
00:34:00음주운전을 한 20대였습니다.
00:34:02정말
00:34:02음주운전 진짜
00:34:04왜 저러는 거예요?
00:34:06혈중알코올농도 0.077%고요.
00:34:11음주운전이었습니다.
00:34:13음주운전은 항상 나와요.
00:34:15진짜 음주운전 진짜
00:34:17어떻게 해야 돼?
00:34:18음주운전은
00:34:19저는 살인이에요.
00:34:21음주운전은
00:34:21본인도 죽을 뻔했어요.
00:34:24저 정도 속도면
00:34:25저희 히드나에서 차만 나오면
00:34:28무조건 음주운전 나와요.
00:34:29그러니까요.
00:34:29자 지금 주유소를
00:34:32습격한
00:34:33또 하나의 사건을
00:34:35보여드리겠습니다.
00:34:36이번에는
00:34:37서울에서 벌어진 사건이고요.
00:34:40한번 보실까요?
00:34:44자 지금 동그라미 친 부분
00:34:46자 빠르게 우회전을 했죠.
00:34:50택시입니다.
00:34:51빠르게 우회전
00:34:52너무 빠르게 했어요.
00:34:53그러더니 횡단보도 넘어서
00:34:54주유소를
00:34:58아 지금 뭐
00:35:00예 불이 났습니다.
00:35:02불이 났고
00:35:03이 사고 여파는
00:35:07지금 저 횡단보도에
00:35:09설치되어 있던
00:35:10신호등이 지금
00:35:11박살이 났습니다.
00:35:12어 이거 어떻게 해요 이게?
00:35:14신호등이 뽑혀서
00:35:15날아가 버렸고요.
00:35:16피어져요 이거.
00:35:18그 불에 끄만한 소리가
00:35:19깍 하고 나와가지고
00:35:20꽝꽝 그러죠.
00:35:21그 순간에
00:35:21무슨 사고 났다는
00:35:22직감을 했어.
00:35:23수입이 다 날라갔는데
00:35:25택시?
00:35:30택시인데
00:35:31운줄을 한 거예요?
00:35:33자 서둘러서
00:35:34주유소 직원들이 나와가지고
00:35:36불을 끕니다.
00:35:37빨리 끗네.
00:35:39신랑이다.
00:35:40그리고
00:35:40지금 차 안에 있던
00:35:42운전자를
00:35:43바깥으로 꺼내서
00:35:44응급처치를 하고 있죠.
00:35:46자 생명에는
00:35:47예 뭐
00:35:48다행스럽게 지장은 없어요.
00:35:49병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00:35:51큰일 날 뻔했고요.
00:35:52뭐 하는 사람이야
00:35:53저거
00:35:53저 차는 왜 그런 걸까요?
00:35:57뭐 급발진
00:35:58아니면
00:35:59택시만은 운전은 아닐 거 아니에요?
00:36:01네
00:36:01아 여러분이 들으시면
00:36:03저 깜짝 놀랄만한 사실이 있는데요.
00:36:06운전자의 정체는
00:36:07택시기사가 아니고
00:36:10전역을 한 달 앞둔
00:36:13만 20세의 군인이었습니다.
00:36:16어머
00:36:17훔쳤나 보다.
00:36:18훔쳤다 나?
00:36:19군인이 택시 운전을 왜 한거든?
00:36:21네
00:36:21택시기사가
00:36:22슈퍼마켓에 물건을 사기 위해서요.
00:36:25잠시 택시를 비운 사이에
00:36:27이 만취한 군인이 택시를 훔쳐서
00:36:31타고 달아나다가
00:36:32저런 큰 사고를 낸 거였습니다.
00:36:34아휴
00:36:35아휴
00:36:36아니 지금까지만 해도 차 도난에다가
00:36:42음주운전도 하고 주유기도 들이받고
00:36:44이러면 보통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00:36:48네 이 사건의 경우에 신분이 군인이잖아요.
00:36:51군인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는 군사법원법 또 군용법에 따라서 군사재판을 받게 되는데
00:36:56네 문제는 이제 전역을 딱 20일 앞두고 있었단 말이죠.
00:37:00네.
00:37:00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전역을 하면서 이 사건과 신병이 일반 경찰로 이첩이 됩니다.
00:37:06아
00:37:07그래서 아마도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00:37:10형사 입건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00:37:14지금 보민 씨 말씀처럼 저지른 범죄가 여러 가지잖아요.
00:37:17우선 택시를 훔쳤으니까 절도죄죠.
00:37:20도로교통법상의 음주운전 처벌도 받게 될 것이고요.
00:37:23그리고 특수재물손괴죄 택시를 이용해서 엄청나게 커다란 재물 파손 파괴를 했으니까요.
00:37:30또 신호동이라는 공용물건 손상을 하기 때문에
00:37:32공용물건 손상죄도 적용될 것으로 보여서
00:37:35유사한 사건 판례들을 종합을 해서 비교를 해보자면
00:37:40아마도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경우
00:37:42징역 5년형 정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0:37:46참
00:37:46뭐 이 군인은 후회를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00:37:52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00:37:54그리고 이미 저질러진 잘못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00:37:58이 범행에 대한 대가는 달게 받아야 될 것 같고요.
00:38:02자 범죄규칙 두 번째 사건은요.
00:38:04셀프 주유소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00:38:09아시죠?
00:38:10본인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 주유소.
00:38:13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시겠습니다.
00:38:15잘못 넣었나?
00:38:18셀프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이제 들어옵니다.
00:38:22그리고 자리를 잡고 운전자가 내려서 직접 주유를 해야 되죠.
00:38:31카드 결제기 앞에서 결제를 뭐 하려고 그러는데 잘 안 돼요.
00:38:35좀 당황합니다.
00:38:37이거 왜 안 되지?
00:38:38좀 어려웠어요.
00:38:38그래서 다른 카드로도 좀 해보고 뭐 여러 가지로 지금 하려고 하는데
00:38:42아 그때 이제 이분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70대 직원 한 분이 손님들에게 다가갑니다.
00:38:51뒤에 있던 남자 손님이 아 기계가 왜 이렇게 만들어진 거야?
00:38:57그랬더니 아 이 기계적인 부분은 저희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00:39:01저희가 만드는 기계가 아니니까요.
00:39:04이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하는데도 손님이 계속 욕을 하면서 화를 냅니다.
00:39:11왜 저래?
00:39:12그래서 직원이 참다 참다가 아이고 뭐 왜 이렇게 욕을 이렇게 하십니까?
00:39:18하고 자리를 피해요.
00:39:21더 이상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직원은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00:39:26근데 이때 그 뒤에 있던 남자가
00:39:29직원을 쫓아갑니다.
00:39:34연세도 있는데
00:39:36연세를 왜 저래?
00:39:37자 그리고 사무실에 가서
00:39:39너 나한테 욕했지?
00:39:41욕했지? 당신이 나한테 욕했잖아?
00:39:44하면서 화를 냅니다.
00:39:47실제로 욕을 한 사람은
00:39:49이 남자인데
00:39:50그러면서 이제 사장 어딨냐고
00:39:52사장을 찾기 시작합니다.
00:39:57연세도 있고 약해 보이니까
00:39:59아휴 형들 부르는 거지.
00:40:01그러더니 급기야
00:40:03어머
00:40:04무릎 꿇어.
00:40:05어머어머어머어머
00:40:05무릎 꿇으라고
00:40:06어머어머어머
00:40:07욕했잖아?
00:40:08어머어머어머
00:40:09이러면서 직원을 밀치면서 위협합니다.
00:40:11아유 멋있게.
00:40:13아 진짜 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인다.
00:40:15근데 이제 같이 동행했던 동승했던
00:40:19여성 손님이 한마디 합니다.
00:40:21그냥 무릎 꿇고 상황 끝내요.
00:40:26아유 정말 진짜 답답하네.
00:40:30지금 이렇게 하면 안 끝나요.
00:40:34빨리 꿇어요.
00:40:35어머어머어머
00:40:36어머어머 미쳤나봐.
00:40:36아유 진짜.
00:40:37이러면서
00:40:38아유 왜왜왜
00:40:39무릎을 꿇으라고 하니까
00:40:40결국 이 직원은 그냥 빨리 끝내려고
00:40:42아유
00:40:43무릎을 꿇었습니다.
00:40:44근데
00:40:45아 이때
00:40:46폭행이 시작됩니다.
00:40:47어머 저 어떻게 빨리 빨리 되실지.
00:40:49이 남자 직원을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00:40:51아 여기 신고를 하는데 빨리 어떻게 해.
00:40:53아아
00:40:55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
00:40:57옆에서 이제 이 여성이 말리는데도
00:41:00폭행은 멈추지 않아요.
00:41:02아아 아니 나 어떻게 살았냐 진짜.
00:41:05네.
00:41:06평생을 저렇게 사는 거지.
00:41:08아아 황당합니다.
00:41:09진짜.
00:41:10네.
00:41:11이번 사건은
00:41:12아 남자 손님이 이제 주유소 직원을 불렀죠.
00:41:1570대 직원이
00:41:16아 다른 작업을 한다라고 조금 늦게 응대를 했는데
00:41:20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00:41:22남성 손님이 갑자기
00:41:23이 직원이 나에게 욕을 했다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00:41:28그러면서
00:41:29사무실까지 따라 들어와서
00:41:31직원의 뺨을 때리고
00:41:33꿀은
00:41:34허벅지를 밟는 등의
00:41:36폭행을 했습니다.
00:41:37아니 셀프 주유소인데 혼자 하다가 안 되면 도와줄 수는 있는 거지만
00:41:42어쨌든 도와주러 온 사람한테 욕을 하고 저렇게 폭력까지 쓰고
00:41:47아니 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저럴 수가 있을까요.
00:41:50네.
00:41:51그리고
00:41:52일행 여성의
00:41:53태도나 행동을 보면
00:41:54네.
00:41:55만성적으로 저런 일들이 반복되어 왔던 것으로 추측이 되고요.
00:41:59그랬나 봐요.
00:42:00네.
00:42:01네.
00:42:02저 사람이 저렇게 난동을 부리고 있을 때
00:42:04바깥에 다른 손님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00:42:06네.
00:42:07그래서 이 70대의 직원은 혹시라도 나가서 또 다른 사람한테까지 난동을 부리면서 피해가 갈까 싶어서 상황을 빨리 끝내려고 일단 무릎을 꿇었다고 합니다.
00:42:17네.
00:42:18네.
00:42:19아니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00:42:21일단 너무 일방적인 폭행이었잖아요.
00:42:24아
00:42:25그 cctv도 있고 하니까 이거는 바로 또 신고를 하셨겠죠.
00:42:29네.
00:42:30당시 상황을 들은 주유소 사장이 cctv 영상을 확인했고
00:42:3410년 넘게 일한 직원이 폭행당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00:42:39직원이 입었을 마음의 상처가 가장 걱정됐던 사장은 가해 남성을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00:42:46어
00:42:47진짜 10년이었으면 진짜 어떻게 보면 가족 못지않게 같이 오랫동안 일을 해서
00:42:52사장님이 얼마나 서로 좋았으면 그렇게 10년을 일하셨겠어요.
00:42:56너무 속상하셨나 봐요.
00:42:58사장님 잘하셨네요.
00:42:59네.
00:43:00진짜
00:43:01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 가해자는 주유소에 여러 번 찾아왔다고 합니다.
00:43:06찾아왔다고 합니다.
00:43:07아 이 차가
00:43:08그러면서 뭐라고 했냐면
00:43:09그날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화가 났는데
00:43:13직원이 내가 불렀는데
00:43:16직원이 내가 불렀는데도 오지 않아서 더 화가 났던 것 같다.
00:43:21그렇죠.
00:43:22위로금 50만 원으로 끝내자.
00:43:24내가 임대 아파트에 살아서 돈이 없는데 합의금으로 50만 원 이상을 부른다면 차라리 나는 벌금을 내고 말겠다.
00:43:33라면서 이 뻔뻔한 태도로 읽어냈다고 합니다.
00:43:36이게 더 화가 나니?
00:43:37아니 진짜 우리 가족 우리 아빠가 저런 거 겪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50만 원 그것도 너무 열이 받고
00:43:44맞아요.
00:43:45영상 보니까 뺨도 막고 허벅지도 밟히셨고
00:43:49몸이 굉장히 많이 다치셨을 텐데 그만큼 더 트라우마가 생겨서
00:43:53일을 앞으로 하실 수 있을지도 좀 걱정이에요.
00:43:56그러니까요.
00:43:57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00:43:58네 기본적으로 그동안 여러 유사 사건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00:44:02만약에 피해자가 합의를 봐주지 않는다.
00:44:05난 저 사람 처벌을 원합니다.
00:44:07라고 한다면
00:44:08아마도 유죄 판결을 받고 벌금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0:44:12만약에 그 경우에 유사한 사건들 판례를 보면
00:44:16본인이 얘기했던 50만 원 정도가 아니고요.
00:44:19벌금 한 300만 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44:22이 사건 발생한 이후에 이 주유소 사장님이요.
00:44:27스스로 자신의 사비로 이 난동남이 제시했던 50만 원의 위로금을
00:44:32이 직원분께 대신 드렸습니다.
00:44:35그리고 추가 병원비도 이 직원분에게 드리고
00:44:38합의를 보지 않아도 되도록 대신 사장님 주셨고요.
00:44:43그러면서 이제 저 난동남이 진심으로 사죄를 할 때까지
00:44:49합의를 보지 않고 처벌 의사를 밝히겠다.
00:44:52이렇게 지금 그 처벌 의지를 밝히었다고 합니다.
00:44:56와 사장님 너무 감사하고
00:44:57사장님 이렇게 하시는 것만 봐도
00:44:59여기 할아버지가 얼마나 지금까지 성실히
00:45:01여기서 열심히 일하셨다는 게 다 느껴져요.
00:45:04서로 너무 좋은 분들이
00:45:06자 오늘 범죄규칙 주유소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00:45:11자 마지막 연관 검색어
00:45:13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00:45:15주유소 폭발입니다.
00:45:17인명 꽤 많을 것 같은데
00:45:19얼마나 무서운지 지금 바로 확인하시겠습니다.
00:45:23충분히 무서운데 지금
00:45:27가스에요 가스?
00:45:29자 2024년 새해 1월 1일에
00:45:32강원도의 LPG 충전소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00:45:36가스를 충전하기 위해서 LPG 충전소로 들어갔습니다.
00:45:40그리고 이제 후진을 해가지고 진입을 하는 거예요.
00:45:45여기 진입합니다.
00:45:46그런데 잠시 후에
00:45:48하얀 연기가 새어나고 시작합니다.
00:45:51가스죠?
00:45:52연기처럼
00:45:53구름처럼
00:45:54안개처럼
00:45:56도로와 주택가에
00:45:58이 가스가 빠르게 번집니다.
00:46:00진짜
00:46:02엑시트 어때요 엑시트?
00:46:05설이 이게 아니죠?
00:46:07네.
00:46:08해무 이게 아니죠?
00:46:09가스에요.
00:46:10LPG 가스입니다.
00:46:13사람들이 이게 뭐지?
00:46:14이게 뭐지?
00:46:15피해야 되겠다.
00:46:16이거 냄새도 좀 이상하고.
00:46:19죄송합니다.
00:46:21여기 LPG 충전소
00:46:23가스 엄청 세거든요.
00:46:24빨리 빨리
00:46:26자 그리고
00:46:27차량들이 지금
00:46:28오!
00:46:29움직이려고 하는데
00:46:30노출된 가스 때문에
00:46:31시동이 꺼져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00:46:33아 진짜요?
00:46:34네.
00:46:35이동하고 싶어도
00:46:36옮길 수가 없는 상황
00:46:37아 어떡해
00:46:38스파크 남은
00:46:39오우
00:46:40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00:46:41사람들이
00:46:42대피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00:46:44이때
00:46:46폭발사고 일어났습니다.
00:46:48아 이게 뭐야?
00:46:50어?
00:46:51폭발사고 일어났습니다.
00:46:52아 이게 뭐야?
00:46:53어?
00:46:54어?
00:46:55폭발음과 함께
00:46:56불꽃이 치솟으면서
00:46:57어머
00:46:58어떡해
00:46:59아 지금 삽시간에
00:47:01아주 큰 어
00:47:03지역으로
00:47:04사람들
00:47:07어떻게 어떻게
00:47:08짜자자자자자
00:47:09사람들
00:47:10이게 지금
00:47:11어
00:47:12폭발이 이루어진
00:47:13그 장소가
00:47:14굉장히 넓게
00:47:15거의 앞에까지 왔어
00:47:16네
00:47:17나 어떡해
00:47:18폭발과 함께
00:47:19곧바로
00:47:20어 불길에 휩싸입니다.
00:47:21어떡해
00:47:23이 사고로
00:47:24사망자 한 명
00:47:26준경상
00:47:27네 명
00:47:28아 어떡해
00:47:30피해 차량이
00:47:31열석대
00:47:32전소했어
00:47:33와
00:47:36와 마을을 덮쳤는데
00:47:37완전히
00:47:38어마어마한 사고입니다.
00:47:39아니 어떻게 해야 돼
00:47:41어머나
00:47:42피해 건물이 14채
00:47:44지금 재산 피해만
00:47:4650억 원 이상 추정되고 있습니다.
00:47:48와
00:47:49어떡해
00:47:50아 진짜 무섭네
00:47:51아마
00:47:52예 아마 이런 장면을
00:47:53거의 뭐 처음 보셨을 텐데요
00:47:56작년 새해 첫날
00:47:58강원도의 한 LPG 충전소에서
00:48:00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48:04와
00:48:05주유소 반경 300m 주변이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했고
00:48:09그 위력은 약 4km 밖에서도 불길이 보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00:48:15와
00:48:18화재를 진압하는데
00:48:19소방관
00:48:20117명
00:48:21장비
00:48:2258대가 투입이 됐고요
00:48:24약 3시간 만에
00:48:26겨우
00:48:27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00:48:29와
00:48:30아니 근데 영상으로 봐도 너무 소름 끼치고
00:48:33저 현장에 있었을 때는
00:48:35공포에 휩싸졌을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00:48:37그러게요.
00:48:38그렇죠.
00:48:39당시 폭발이 얼마나 심각했냐면요
00:48:41저렇게 보셨다시피
00:48:42차량은 아예 그냥 뼈대만 남은 채로 다 타버렸고요.
00:48:45저 찢어진 부품들이 폭발 당시에
00:48:48인근 나뭇가지까지 다 날아가서
00:48:50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0:48:55그래서 이 화재로
00:48:56정말 저 일대는 완전 초토화됐고요.
00:48:59하루 아침에 터전을 잃은 이 주민들이
00:49:02심리치료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00:49:04일단 마을회관
00:49:06인근의 여관
00:49:07이런 데를 전전하면서
00:49:08거의 1년 가까이
00:49:10배회하면서
00:49:11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00:49:13이 정도 폭발은
00:49:14이렇게 처음
00:49:15영상으로 이렇게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00:49:17왜 누출이 됐던 거예요?
00:49:19아까 그 차에서?
00:49:20내막은 뭐냐면
00:49:21혼자 근무를 하고 있던 이 운전자가
00:49:24벌크로리차에 가스를 충천한 뒤에
00:49:27결속 장치를 완전히 다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00:49:31차량을 한 3m 간 이동을 해버렸습니다.
00:49:34이 사이에 관을 통해서 가스가 유출이 된 거죠.
00:49:38이 LP 가스라는 게 말 그대로 L이
00:49:41리키파이드 액화 된
00:49:43프로페인 석유 가스거든요.
00:49:46그러니까 석유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가스를
00:49:49영하 42도 이하로
00:49:51아주 강하게 냉각시키고
00:49:53압축시켜가지고
00:49:54부피가 작아지잖아요.
00:49:56옮기기 쉽게 만든 거예요.
00:49:58문제는 영하 42도보다 조금만 온도가 올라가면
00:50:02바로 기차가 된다는 겁니다.
00:50:04기차가 되는 거예요.
00:50:06그래서 쫙 기차가 되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요.
00:50:10불과 딱 10초 만에
00:50:12충전소로부터 도로 전체로 흘러나오게 된 겁니다.
00:50:16아니 또 운전자는 이 일을 좀 오랫동안 하셨을 텐데
00:50:19왜 저런 실수를 하셨던 걸까요?
00:50:21저날 있었던 운전자는
00:50:23근무를 시작한 지 약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신입 직원이었습니다.
00:50:27원래대로라면 안전관리자인 소장이 함께 근무를 해야 했지만
00:50:32사건 당시 소장은 충전소 옆 기숙사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00:50:37이 일조로 근무해야 하는 이유가
00:50:40누군가 실수했을 때 그 실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00:50:44만약 소장이 규정대로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면
00:50:48가스가 새기 전에 막을 수 있었겠죠.
00:50:50막을 수 있었네요.
00:50:52막을 수 있었네요.
00:50:53부주의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00:50:55저 때가 새해 첫날이었으면 이제 다들 가족끼리 모여서
00:50:59즐기고 그러고 있을 텐데 얼마나 놀랐을까요?
00:51:03저 지역이 강원도 쪽이잖아요.
00:51:07아무래도 전방이 가깝다 보니까
00:51:09그야말로 전쟁이 난 줄 알았다고 합니다.
00:51:12그렇겠다.
00:51:13그래도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건
00:51:15주민들이 서로서로 연락을 한 덕분이었습니다.
00:51:18자신이 화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00:51:21이 마을의 관광으로 온 부녀를
00:51:24또 안전한 곳으로 대피까지 시켜줬다고 합니다.
00:51:27네 그래서 이 사건은 어떻게 됐을까요?
00:51:33네 가스를 옮기다가 부주의로 세게 했던 직원
00:51:37직원의 경우에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사람이 사망했지 않습니까?
00:51:41그러게요.
00:51:42그 경우에 업무상 과실치사죄가 적용됩니다.
00:51:45그리고 불이 크게 났잖아요.
00:51:47업무상 실화죄 등 총 다섯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00:51:52재판부는요.
00:51:54이 피고인이 다른 피해자들하고 합의를 원만히 한 점을 받아들였어요.
00:52:02그래서 이 신입 직원 금고 1년형을 선고했습니다.
00:52:07그 안전관리 담당이었던 소장은 뭐 어떤 처벌을 받지 않았을까요?
00:52:13네 소장 역시 책임이 있죠 당연히.
00:52:15그래서 업무상 과실 폭발성 건물 파열 혐의가 적용이 됐고요.
00:52:20그리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되어서 현재 검찰에 기소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00:52:27아마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52:30네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진짜 조심해야 될 부분들이 많은데요.
00:52:37지금부터 보시는 영상을 보시면 여러분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00:52:44충전소나 주유소에서 하지 말아야 되는 일들.
00:52:48자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시죠.
00:52:50자 외국입니다.
00:52:52티르키에의 한 LPG 충전소인데요.
00:52:55흰색 차량 한 대가 서 있죠.
00:52:58지금 흰색 차량 한 대가 들어와서 충전을 끝냈습니다.
00:53:03자 그리고 이 운전자가 차를 타고 이제 이동을 하려고 하는데.
00:53:10문제 없는데.
00:53:11자 여기까지는 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00:53:14근데.
00:53:15네 잠시 후에.
00:53:16어떻게 됐을까요.
00:53:17진짜.
00:53:18어떻게.
00:53:19진짜.
00:53:20어떻게.
00:53:21어떻게.
00:53:22어떻게.
00:53:23어떻게.
00:53:24어떻게.
00:53:25어떻게.
00:53:26어떻게.
00:53:27차 안에서 라이터를 켜는 순간.
00:53:29아 이게 뭐야.
00:53:30어떻게.
00:53:31폭발이 일어났습니다.
00:53:32나왔어 나왔어.
00:53:33자 바깥으로 나오긴 했어요.
00:53:34어떻게.
00:53:35네 지금 두 개 불이 붙어 있죠.
00:53:37아우 어떻게.
00:53:38아 이를 보고 달려온 직원들과 어 주위에 있는 손님들이 이제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00:53:44아니 근데 어떻게 가스가 저렇게 퍼져 있지.
00:53:46네 이분들의 도움으로 일단 불은 진압이 됐고요.
00:53:49아니 가스가.
00:53:51아 진짜 위험하구나.
00:53:53약간 가스 타면 냄새나잖아요.
00:53:55그게 잔 가스가 남아있을 텐데.
00:53:57네.
00:53:58네.
00:53:59이야 무섭네.
00:54:00여러분 가스 충전소든 주위소든 파기는 일체 금지를 해야 됩니다.
00:54:06특히 LP가스 취급하는 곳에서는요.
00:54:09LP가스는 LNG가스하고 달라가지고 무거워요.
00:54:13그래서 이렇게 날아가는 게 아니고 바닥에 다 가라앉는 데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0:54:18네.
00:54:19그래서 흡연이나 정전기 유발하는 이런 행동을 통해서도 불이 붙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00:54:24네.
00:54:25이 영상 속 운전자는 그런 점을 간과해서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저렇게 붙어서 폭발을 했고요.
00:54:32네.
00:54:33운전자는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어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00:54:36네.
00:54:37아니 주유소에서 이렇게 잠깐 쉬어가니까 이렇게 담배 피우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저렇게.
00:54:42평소 하던 대로.
00:54:44진짜 위험하죠.
00:54:46아니 가스차 타시는 분들 이거 꼭 보셔야 될 것 같아요.
00:54:49이런 정도인지 몰랐어요.
00:54:51뭐 충전소나 또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는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낼 수가 있습니다.
00:55:01게다가 화재 및 폭발의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00:55:07자 주유소나 충전소에서는 절대 금연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00:55:17작년 한 해만 해도 보험 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이 수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5:28오늘 라이브 이슈에서는 이렇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보험 사기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00:55:35이 보험 사기가 그 양상도 점점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00:55:40네. 맞습니다.
00:55:41최근 보험 사기 대부분은 자동차 보험 관련 사기였고요.
00:55:45단독 보험행보다는 여러 명 다수가 공모하는 조직적 수법 혹은 브로커까지 동원되는 등 이 사기 양상이 점점 교묘화되고 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00:55:56심지어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보험 사기 공보험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00:56:01보통 비읍 히읗 하실 분
00:56:05보험하실 분
00:56:07공격수 또는 수비수 구함
00:56:10이런 표현들도 있습니다.
00:56:12공격수는 가해 차량 수비수는 피해 차량
00:56:16그래서 서로 공모를 하자는 이런 얘기인데
00:56:19이런 보험 사기에 용어까지 생겨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00:56:23오늘 라이브 이슈에서 소개해드릴 첫 번째 사건은요.
00:56:29정말 인간의 탈을 쓰고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00:56:34끔찍한 일을 저지른 남성들입니다.
00:56:37이 사람들이 어떻게 보험 사기를 치는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00:56:43경기도의 한 도로입니다.
00:56:47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을 보십시오.
00:56:51앞 차량이 좌회전하는 순간 속도를 일부러 높여서 앞차를 들이받을 듯이 돌진합니다.
00:56:59여기서는 부딪히지 않았어요.
00:57:05다른 날
00:57:07좌회전할 때 일부러 속도를 올려서
00:57:13좌회전하는 차를 여기서는 부딪힙니다.
00:57:15고의로 추돌합니다.
00:57:17좌회전할 때 차선을 변경하는 차들만 노리고 고의로 부딪히는 겁니다.
00:57:21그럴 때 위험하잖아요. 속도 줄이고 이러는데.
00:57:29커브를 돌 때 차선을 변경하는 차들이 있고
00:57:33그런데 이걸 교묘하게 고의로
00:57:37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으로 보험 사기를 쳐온 일당들의 영상입니다.
00:57:44이 사람들은 20여 차례에 걸쳐서 약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갔습니다.
00:57:50한 번에 거의 800만 원을
00:57:56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20대 초반의 남성 2명이 주도를 했는데요.
00:58:03렌터카를 빌려가지고 보험 사기를 치는 겁니다.
00:58:06차선을 넘어오는 차를 향해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올려가지고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서 보험금을 편취한 사건입니다.
00:58:17아니 근데 20대면 아직 창창한데 벌써부터 저런 걸로 먹고 살려고 하면 어떡해요.
00:58:23이렇게 사기친 이유가 뭐예요?
00:58:25두 사람은 동네 손후배 사이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보험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00:58:31함께 같은 차에 탑승해 사고를 유발하기도 했고요.
00:58:37보험 비금과 병원비를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차에 더 태워서 사고를 내는 등은 보험 사기를 친 겁니다.
00:58:47이 보험 사기에 가담한 유논만 총 17명이었습니다.
00:58:51와...
00:58:5317명이요?
00:58:54그냥 주변 다 동원한 건가요?
00:58:56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요.
00:58:58이 17명의 공범이 정말 악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0:59:02이 공범들이 이래서는 안 되는 사람들까지도 이 보험 사기에 이용을 했습니다.
00:59:08그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들의 정체는 바로 같은 동네에 살았던 중증의 지적 장애인들이었습니다.
00:59:16아 어떡해요.
00:59:18그리고 이 중증 지적 장애인 중에 한 명은 주범의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00:59:26여자친구는요?
00:59:28이 17명의 공범이 중증 지적 장애인들을 어떻게 보험 사기에 이용했는지 그 모습을 보면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00:59:44한번 보실까요?
00:59:46진짜...
00:59:48자, 어느 늦은 밤
00:59:51나오지 말라고
00:59:53너무 세게 달려
00:59:54지금 이게 뭐 하는 걸까요?
00:59:55어떡해 미쳤나 봐
00:59:57지시를 둔다고 했잖아 내가
01:00:00차에다 뛰어들으라고요?
01:00:01진짜로?
01:00:02지적 장애인을 달리는 차에 뛰어들게 만드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01:00:07너무 딱해
01:00:09너무 나빴다 진짜
01:00:11이걸 사고로 위장해가지고 보험금을 파낼 심산이었습니다.
01:00:20신호를 주면 차에 뛰어들으라고 연습을 시키는 겁니다.
01:00:24어디에 싸워야 하는데
01:00:26또 자네
01:00:28형
01:00:30일부러 잔머리 굴린 것 같은데
01:00:34무섭지
01:00:37자 이게
01:00:38말이 연습이지
01:00:39이거 어떻게 해야 돼요 저거 진짜
01:00:40오늘 저거 어떻게 해야 돼요? 저거 진짜.
01:00:44박아! 박아!
01:00:49아니 그러니까 이거 알아. 자동적인 거거든.
01:00:51어떡해.
01:00:53진짜 박으려고 했네. 근데 차가 멈춰서 멈췄다는 거잖아요.
01:00:59제발요.
01:01:00착실이다.
01:01:02그러니까 얘가 확인을 왜 가만히 서 있냐고.
01:01:05그럼 어떡해. 쟤 왜 저러는 거야.
01:01:07야! 왜 가만히 서 있냐고.
01:01:10확 튀어나오라고.
01:01:11차 반응도 못하게 해.
01:01:12병X가.
01:01:14어?
01:01:16아.
01:01:17아.
01:01:19뛰어가서 죽여줄까?
01:01:20또 달리갈래?
01:01:22진짜 악마.
01:01:23그게 사람이냐.
01:01:25폭언과 협박을 일삼으면서.
01:01:27맨날 며칠 동안 연습을 시킵니다.
01:01:31다 아는데.
01:01:33저게 무슨 미친 짓이야 저게 정말.
01:01:35네.
01:01:36보험 사기의 수단으로.
01:01:37진짜.
01:01:38같은 동네에 살던 지적 장애인들을 이용한 사기범들입니다.
01:01:41아.
01:01:42아.
01:01:43저건 살인짓 아니네.
01:01:44그러니까요.
01:01:45아.
01:01:47충격이다 진짜.
01:01:48네.
01:01:49이렇게 중증 지적 장애인 세 명이 보험 사기에 이용이 되었는데요.
01:01:54열일곱 명이 공범 중에 주범인 20대 초반의 남성 두 명.
01:01:59이 두 명의 주범들이요.
01:02:01정신 연령이 약 5에서 8세인 지적 장애인들을 평상시에 위협하고 공포심을 갖게 만들고요.
01:02:09그다음에 자신들의 명령을 듣지 않고 거절하면 폭행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01:02:14이런 방식으로 지적 장애인들을 가스라이팅을 한 거죠.
01:02:17아니 근데 가스라이팅 시켜가지고 달리는 차에 뛰어들라고 저렇게 훈련을 시킨 거예요.
01:02:22저게 와.
01:02:23네 그렇습니다.
01:02:24이 지적 장애인들이 지시에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01:02:27자동차 트렁크에 가둬놓고 몇 시간을 데리고 다니거나.
01:02:32또 방망이로 폭행을 하고 때렸다고 합니다.
01:02:36그중에 한 명은 주범의 폭행에 고막이 파열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01:02:42나쁜 놈이 진짜.
01:02:44더 충격적인 것은요.
01:02:46보험 사기 예행 연습을 위해서 주범이 빌려온 차로 지적 장애인은 한 명의 발을 차 밖으로 세 번이나 밖고 지나가기도 했다는 겁니다.
01:02:57진짜.
01:02:58피해자는 살점이 떨어지고 발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정도의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01:03:04너무 산이네.
01:03:07사람으로도 안 보는 거지.
01:03:09네.
01:03:10실험 용지도 아니고.
01:03:12자 그런데 이 악마 같은 범죄자들의 악행이 끝없이 또 이어집니다.
01:03:19계속 보험 사기를 위해서 사고를 냈기 때문에 사고 이력이 보험회사에 남게 되어 있잖아요.
01:03:26그래서 더 이상 보험 사기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고 판단을 해서.
01:03:30자기 여자친구라고 그랬잖아요.
01:03:32주범비에 지적 장애가 있는 이 여자친구에게 성매매를 강요를 했습니다.
01:03:38진짜 악마다.
01:03:42이렇게 해서 이 두 명의 주범은 지적 장애가 있는 이 여성에게 55명을 상대로 총 75회에 걸쳐서 성매매를 강요를 했고요.
01:03:54이로 인해서 천만 원이 넘는 성매매 대금을 갈취했습니다.
01:03:59이게 계속 여자친구라고 하는데 사실 여자친구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 같네요.
01:04:07참 인간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라고 참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잖아요.
01:04:13그런데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는 기본적인 심리적 기재는요.
01:04:17비인격화에요.
01:04:18맞아요.
01:04:19저 사람은 나랑 달라.
01:04:21나와 같은 인간이 아니야.
01:04:23이렇게 딱 자기 마음속에 합리화를 시켜놓고.
01:04:25그리고 나서는 예를 들어 고문 범죄를 저지를 때도 마찬가지고요.
01:04:29성범죄를 저지를 때도 마찬가지고.
01:04:31지금처럼 지적 장애가 있으니까 고통을 모를 거야. 아픔을 모를 거야.
01:04:35그리고 내가 이렇게 이용을 해도 크게 상처를 받지 않을 거야 라고 스스로가 잘못된 합리화를 하는 거죠.
01:04:42그리고 그러한 자기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니까 내가 이용을 해서 얼마든지 나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을 해도 되라는 그런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이런 일들을 벌일 수 있는 겁니다.
01:04:56맞습니다.
01:04:57또 하나는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길 수도 있어요.
01:05:01이 지적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때문에 장애인을 자꾸 범죄 이용하는 것입니다.
01:05:08근데 제가 궁금한 게 어떻게 하다가 이 지적 장애인분들이 그 범죄자랑 같이 엮이게 된 건지.
01:05:14그분들은 누가 보호해 주거나 뭐 이렇게 좀 가족들이나 그렇게 이렇게 하고 있는 걸 모르는 건지.
01:05:21자세히 말씀드리면 같은 동네에 사는 중증 장애인들인데 부모님이 이제 헤어지셔 가지고 의지할 데가 사실 없는 거예요.
01:05:30동네 형들 뭐 이런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잘해 주니까 이제 의지하게 된 건데.
01:05:37결국은 이렇게 이용당하는 거죠.
01:05:39그렇죠. 사실 이제 대개의 경우에 이런 범죄의 의도를 갖고 있는 자들이 그런 좀 취약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한테 접근을 해 가지고 일정 기간 상당히 베풀어요.
01:05:50그리고 자신을 믿게 만드는 이 그루밍도 하고 이렇게 통제에 넣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이 많이 나타납니다.
01:05:59저런 걸 진짜 크게 처벌을 받아야 정신차일 텐데 큰 죄라고 생각을 못하는 것 같아요.
01:06:08네. 이 범행 주도했던 두 명의 주범 경찰에 검거가 되어서 수사받고 기소가 되었습니다.
01:06:16재판이 열렸고요.
01:06:17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요.
01:06:19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그 다음에 장애인복지법 위반 공갈미수 등 한 명에게는 6개 혐의 또 한 명에게는 5개 혐의가 적용이 된 겁니다.
01:06:30중증의 지적 장애인을 보험사기 범행에 동원하고 그 이득 대부분을 가져간 점 또 그들을 자신의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나 믿기 또는 도구로 전락시킨 채 특수상해 공갈미수 성매매 강요 및 상해범행을 저지르게 한 점을 고려해서 성매매 강요 혐의가 추가된 A의 경우에는 징역 3년 또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B의 경우에는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01:06:58이게 더 열받네.
01:07:05사람을 범행 도구로 이용하는 일.
01:07:09또 특별히 보호받아야 될 약자들을 범행 도구로 이용한다는 건 참 정말 첨벌을 받을 그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01:07:19첨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01:07:21자 라이브 이슈 두 번째 사건은요.
01:07:27참 가슴 아픈 그런 보험사기 사건입니다.
01:07:30어떤 내용인지 한번 같이 보시죠.
01:07:32자 부산의 한 항구입니다.
01:07:36바닷가 근처에 차량 한 대가 지금 정차되어 있는데요.
01:07:41자세히 보시면 이제 차량 브레이크 등이 꺼집니다.
01:07:47꺼졌죠?
01:07:48움직이기 시작합니다.
01:07:49그러더니 앞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조금씩 속도가 붙어요.
01:07:55그러더니 결국 바다에 빠집니다.
01:07:59순식간에 차량 안으로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01:08:03물에 빠진 지 3분 만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01:08:08자 그래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119에 신고를 하고 있고요.
01:08:14그때 차량에서 조수석 쪽에서 남자 안 사람이 나옵니다.
01:08:21스스로 물 바깥으로 헤엄쳐 나오는데요.
01:08:25아이고 아이고.
01:08:27이 남자는 들꽃에 실려와서 병원으로 이송이 됐고요.
01:08:32그리고 운전석에 누군가가 더 있었습니다.
01:08:37그래서 구조대 수색이 계속 진행이 됐고
01:08:40시간이 걸렸지만 20분 만에 운전석에 탔던 여성을 물 밖으로 꺼냈습니다.
01:08:47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마는
01:08:51안타깝게도 이 여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01:08:57부산에 있는 한 항구에서 생긴 일이었습니다.
01:09:05사고가 난 차 안에는 남성과 그의 여동생이 타고 있었는데요.
01:09:11가족이구나.
01:09:12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자는 극적으로 탈출을 해서 목숨을 건졌지만
01:09:17운전석에 타고 있던 여동생은 끝내 사망했습니다.
01:09:22이게 보험사기라고 하셨잖아요.
01:09:25그러면 조수석에 있었다 그러면 이해가 되는데
01:09:28정신을 잃게 했거나
01:09:30운전석에 있는 분이 돌아가신 거면
01:09:33진짜 사고로 이어진 건가요?
01:09:36둘 다 보험사기를 하려고 했다가?
01:09:38지금 보신 것처럼 이 영상만 보면
01:09:40처음에는 사고사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01:09:43하지만 사건 조사 과정에서 남성의 진술이 자꾸 본복되고
01:09:47일관성이 없어지니까
01:09:49경찰이 이제 의심을 하게 됐죠.
01:09:51게다가 사건 발생 며칠 전
01:09:53여동생 사망보험금 수익자가
01:09:56여동생의 남편이었는데
01:09:59살아나온 저 오빠로 변경된 점이 발견됐습니다.
01:10:02오 이상하다.
01:10:04그리고 이 사고가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도
01:10:09항구 CCTV를 통해서 밝혀지게 됩니다.
01:10:13약간 수상한 점이 있죠?
01:10:14네.
01:10:15아니 수상한 정도가 아니고 그 정도는 거의 뭐
01:10:17사망보험금도
01:10:18그렇죠.
01:10:19뭐가 있는 거죠 당연히.
01:10:20직전에 바뀌었다는 게 좀 이상하다.
01:10:21네.
01:10:22이게 바꾸려면 저도 바꿔본 적 있는데
01:10:24이게 되게 까다롭거든요 생각보다.
01:10:26왜냐하면 자동으로 정해진 보험 수익자가 아닌 사람으로 바뀔 때는
01:10:31서류 낼 것도 되게 많아요.
01:10:34그러니까.
01:10:35그래서 항구에 있는 CCTV를 살펴보게 됩니다.
01:10:42사고인 줄 알았던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집니다.
01:10:47같이 보시죠.
01:10:50사건 전날입니다.
01:10:52오 전날에도요.
01:10:53하루 전에 항구에 차를 대고
01:10:56운전석에서 내리는 한 남자가 보입니다.
01:11:00시뮬레이션으로.
01:11:01이 남자는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01:11:05일단 또 주위를 살피죠.
01:11:07그리고 조수석에서 차량을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01:11:11어떻게 돼요?
01:11:12왜 봤나 봐.
01:11:13어떻게 하죠?
01:11:14이렇게 옆으로 바르려서 하나?
01:11:17마치 사고를 연습하기라도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01:11:22한동안 브레이크를 밟는 연습을 하는데요.
01:11:25우와 진짜?
01:11:27사건 당일 오전 10시 53분쯤에 찍힌 영상입니다.
01:11:33참.
01:11:34자 지금 거동이 불편한 여동생을 부축해서 어디론가 데려가는 남자의 모습.
01:11:41실취했나?
01:11:42왜 왜 불취나?
01:11:43이 남자는 주차장에서 여동생을 조수석에 태운 뒤에
01:11:51본인이 운전을 하고 이 항구까지 옵니다.
01:11:54와.
01:11:55장애가 있나?
01:11:56어떻게 저러지?
01:11:57자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운전석으로 뭔가를 끌어당기는 모습이 잡힙니다.
01:12:03너무 개의적이다.
01:12:04돈 때문에 가족을.
01:12:06자 이 안에서 조수석에 있던 여동생을 운전석으로 끌어당겨서 앉히고 있는 장면입니다.
01:12:14세상에.
01:12:15이렇게 붙을 수가 있을까.
01:12:17여동생을 운전석으로 옮긴 이후에 본인은 뒷좌석에서 짐을 꺼내서 항구 한쪽으로 치웁니다.
01:12:27우와.
01:12:28이 짐이 좀 아까웠었던 모양입니다.
01:12:31아.
01:12:32이 상황에.
01:12:33진짜 미친놈.
01:12:34그 후 약 두 시간 동안 이곳저곳 주변을 살피면서 기회를 봅니다.
01:12:39아니 CTV에 있는지 몰랐구나.
01:12:41차량 근처에 장애물을 치웁니다.
01:12:44이거 100%네.
01:12:45저 치워만 무슨 생각했을까?
01:12:47자.
01:12:48그리고 조수석에 올라탑니다.
01:12:51아.
01:12:52그리고 아까 보신 그 장면입니다.
01:12:54차량은 바다로 돌진했고.
01:12:57여동생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01:13:00아.
01:13:01이게 진짜.
01:13:02어떻게 저런 악마가 있냐.
01:13:03가족을.
01:13:04야.
01:13:05어떻게.
01:13:06가족을.
01:13:07너무 안타깝다.
01:13:08너무 안타깝다.
01:13:09이야.
01:13:10진짜 인간도 아니다.
01:13:12조수석에 앉아서 같이 빠진 게 의심을 피하려고 저렇게 한 거죠.
01:13:16그렇죠.
01:13:17그렇죠.
01:13:18아마 남성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신도 조수석에 탑승한 채로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3:25차가 바다에 빠지고 얼마 뒤에 남성은 스스로 차 밖으로 탈출했던 겁니다.
01:13:30아.
01:13:31그런데요.
01:13:32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드러납니다.
01:13:37이거보다 정말네요.
01:13:38또 있어요.
01:13:39사실 남성이요.
01:13:41여동생을 사고인 척 살해하려고 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01:13:45아.
01:13:46참.
01:13:47사망하기 보름 전 다른 장소에서 똑같은 사건이 여동생에게 발생을 했던 겁니다.
01:13:53아.
01:13:54아.
01:13:55똑같이.
01:13:56그때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또 한 거구나요.
01:13:58차로.
01:13:59물에 또 빠진 거예요.
01:14:00아.
01:14:01근데 그때 살았어요.
01:14:021차 범행 당일 날이요.
01:14:03남성은 여동생을 태우고 인근 하천으로 갔습니다.
01:14:06그런데 이 당시에 하천에 있었던 건 여동생과 남성 둘만은 아니었습니다.
01:14:13어.
01:14:14누가 또 있나 봐요.
01:14:15목격자.
01:14:16공모자가 있나.
01:14:17남성의 동거녀가 함께 있었던 겁니다.
01:14:21이 동거녀는요.
01:14:22남성과 함께 한적한 장소를 물색하기도 했습니다.
01:14:26남성과 여동생이 하천으로 항했을 때 남성의 동거녀가 차를 몰고 두 사람을 뒤따라가 하천으로 왔습니다.
01:14:35그리고 두 시간 후 여동생이 타고 있던 차가 하천에 빠진 겁니다.
01:14:40하지만 다행히도 지나가는 시민이 물에 빠진 여동생의 차를 발견했고 유사히 구조됐습니다.
01:14:48아.
01:14:49뭔가.
01:14:50근데 똑같은 속으로 한 번 더 한 거잖아요.
01:14:53근데 이번에는 아까 막 이렇게 부축해서 가긴 한 건데 의식이 없었던 건 의식이 있었으면 따라가고 차를 타지 말았어야 되는데 어떤 상황이었죠.
01:15:02장애가 있나 왜.
01:15:03사실 여동생을 태우고 하천으로 갔던 남성은요.
01:15:06여동생만 차에 남겨두고 동거녀와 하천을 벗어났습니다.
01:15:10그러면 여동생 혼자 차에 있었던 거잖아요.
01:15:13그러면 차에 무슨 짓을 했던 건가요.
01:15:16뭐 어떻게 할 수가.
01:15:17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01:15:19여동생이 스스로 하천에 빠진 거였습니다.
01:15:22왜.
01:15:23왜.
01:15:24왜.
01:15:25목숨을 끊으시려고 했던 건가.
01:15:27그렇습니다.
01:15:28여동생은 자신의 죽음을 사고사로 위장하기 위해서 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두었고요.
01:15:33그래서 그대로 차가 자연스럽게 스르르 하천으로 그냥 빠졌던 겁니다.
01:15:39뭐 죽고 싶다고 했나.
01:15:41왜.
01:15:42왜.
01:15:43왜.
01:15:44밝혀진 건가요.
01:15:45네.
01:15:46사실 여기에는요.
01:15:47여동생이 좀 슬픈 사연이 있는데요.
01:15:49여동생은 뇌종량을 앓고 있었습니다.
01:15:52그래서 살 수 있는 날이 3개월밖에 남지 않은 시한보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01:15:58그런데 여동생의 남편은 감옥에 있었고요.
01:16:02자신이 사망하고 나면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었던 거죠.
01:16:07어떡해.
01:16:08그래서 자신의 아들을 잘 돌봐달라 오빠에게 이런 부탁을 하면서
01:16:14자신의 자동차 사망 보험금을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을 하고
01:16:21수익자를 자기 스스로 오빠로 변경을 했던 겁니다.
01:16:24어떡해.
01:16:25이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재판부는 첫 번째 사건에 대해서
01:16:29여성이 사고사로 위장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01:16:35아이고 오빠가 말렸어야 되는데.
01:16:39그렇죠.
01:16:41동생이 이런 생각을 오빠는 알고 있었을 텐데 그렇죠.
01:16:46그런데요.
01:16:48과연 정말로 그랬을까라는 의심은 여전히 합리적이고요.
01:16:53많이 남아 있습니다.
01:16:55왜냐하면 이 여동생의 뇌종량 증세가요.
01:16:58너무 이제 뇌의 혹이 커가지고 다른 뇌 부위를 압박하고 정상적인 뇌 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라고 보기 어렵다는 그런 의료진의 진단과 의견들도 있거든요.
01:17:10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 오빠가 여동생의 의견인 것처럼 진술을 하고 주변에 보이게 만들고 했을 가능성이 엄청 많지 않았겠느냐.
01:17:22그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요.
01:17:23네.
01:17:24그리고 그 당시 상황을 보면요.
01:17:25남매 모두가 빚을 많이 찌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01:17:29그 여동생은 뇌종량 때문에 시안부 인생이고 3개월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
01:17:37그럴 바에는 어차피 사망할 건데 그 여동생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 상황을 벗어나는 게 좋지 않겠느냐.
01:17:45라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부분들을 여동생이 받아들이도록 가스라이팅을 했을 수도 있고요.
01:17:53또는 여동생이 그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01:17:59그래서 이런 모든 것들을 감안을 한다면 과연 여동생이 1차 범행에서 스스로가 원해서 그런 행동을 했을까 하는 데 대해서 의심을 할 만한 그런 정황이 충분한데요.
01:18:11여기에 더해서 여동생이 스스로 원해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그런 의심이 드는 정황이 또 있었습니다.
01:18:20뭐죠?
01:18:21여동생이 사망하기 1년 전에 이 남성의 아버지도 비슷한 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
01:18:29남성과 아버지가 함께 낚시터에 갔습니다.
01:18:33그런데 각자 자신의 차를 타고 갔거든요.
01:18:36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갑자기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겁니다.
01:18:42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강 바닥 아래에서 아버지의 차가 발견됐고요.
01:18:47아버지는 이미 차 안에서 숨진 상태였습니다.
01:18:50발견되었을 때.
01:18:52하지만 어떻게 된 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아요.
01:18:54차 안에 블랙박스가 있지 않습니까?
01:18:56그런데 그 차량 안에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01:19:00이상하다.
01:19:02그리고 이 남성은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에 아버지 명의로 들었던 보험금을 수령했고요.
01:19:06그 액수가 1억 7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01:19:10이상하네.
01:19:11너무 똑같네.
01:19:12그리고 그러면 이 남성은 1억 7천만 원의 돈을 어떻게 썼을까요?
01:19:17빚을 다 갖고 문제가 해결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01:19:20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01:19:21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이 남성은 자신의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다 썼다고 합니다.
01:19:27어떡해.
01:19:29이 사건에서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는데요.
01:19:37우선 아버지 몸에서 졸피댐 성분이 검출됐는데
01:19:41아버지는 졸피댐을 처방받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01:19:45그리고 실종된 아버지를 찾는 과정에서
01:19:48남성은 119 부조대에게 강바닥을 살펴받아 줘라.
01:19:53아마 아버지가 기여를 중립에 둬서 이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는 등의 말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01:19:59다 알고 있는 것 같아요.
01:20:01빨리 찾아야 보험금 받을 수 있으니까.
01:20:04그렇습니다.
01:20:06도박 중독.
01:20:08도박에 빠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든가.
01:20:10그러니까.
01:20:11너무 무섭다.
01:20:12아무도 그래도 가족을 이렇게.
01:20:14두 명이나.
01:20:15진짜 아들 하나가 온 가족을 다 죽인 거죠.
01:20:17그러니까요.
01:20:18그게 의심받고 있잖아요.
01:20:19본인이 초조한 거죠.
01:20:20만약에 그냥 정말 모르는 것처럼 했다면 다들 속을 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01:20:27발견 안 되면 어떡해.
01:20:28그러면 실종 처리가 되고 보험금 못 받을 수 있잖아.
01:20:31이런 초조감 때문에 스스로가 아이 강바닥 좀 살펴보세요.
01:20:34라는 말을 하게 된 것이고.
01:20:36나중에 보니까 그것이 결국은 이런 연쇄.
01:20:38가족 살인의 증거가 될 수 있는 거죠.
01:20:42그렇죠.
01:20:43아들을 맡겨도 안 될 것 같아요.
01:20:44조카도 또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거죠.
01:20:47그래서 이 수사팀에서도 여동생의 죽음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을 했고요.
01:20:52남성과 동원녀를 살인과 살인 공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을 했습니다.
01:21:00그래서 수사가 전개가 되고 구속을 시키려고 하는 이 찰나에 이 사실을 알게 된 3일 뒤에 이 남성은요.
01:21:09자신의 차량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01:21:12죽을 거면 왜 그렇게.
01:21:15왜 죽은 거예요.
01:21:17물론 유소도 안 남겼기 때문에 그 심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는 어렵긴 한데요.
01:21:22가장 긍정적이고 뭐라고 온종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뒤늦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지 않았을까.
01:21:29하지만 더 현실적인 이유는 아마도 이제 경찰 수사가 압박이 다가오잖아요.
01:21:35가면 자기가 이야기를 해야 될 텐데 거짓말로 그동안 넘겨왔는데 이제 그게 드러날 테고.
01:21:40그렇게 되면 주변에 있는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들.
01:21:44얼마나 자기를 비난할 것이며 자신에 대해서 실망할 것이며 자기의 실체가 드러날 것인가.
01:21:49이게 두렵기 때문에 결국 죽음이 자신에게는 가장 유리한 가장 쉬운 가장 간편한 탈출구였기 때문에
01:21:57자살을 선택했다.
01:21:59이렇게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일 것입니다.
01:22:01그러니까 이제는 이 범죄자가요.
01:22:03더 이상 보험사기를 칠 대상의 가족이 없어요.
01:22:08그러면 계속 빚만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기도 이제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생각을 해서
01:22:13탈출구라고 생각한 것이 자살의 행위이지.
01:22:18사실 그렇게 죄책감을 느꼈다든지 갑자기 사람이 돌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1:22:24가족까지 죽일 정도면 제정신이 아니죠.
01:22:27남아있는 아이만 너무 딱해지는.
01:22:29그렇죠.
01:22:30네.
01:22:31결국 법적으로는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는 기소나 재판을 못하거든요.
01:22:36그래서 공소권 없음이라고 종결을 하게 됩니다.
01:22:40그런데 공범이 있잖아요.
01:22:42동거녀.
01:22:43동거녀는 살아있기 때문에 수사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01:22:47동거녀는 수사 중에도 자기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
01:22:52범행 장소를 물색하러 다닌 적도 없다.
01:22:55왜 그곳에 갔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01:22:57그냥 내 아이와 함께 놀러 갈 장소를 찾아본 것에 불과하다.
01:23:01이렇게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01:23:04근데 진짜 이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01:23:07그게 맞는 말인지 아닌지도 사실은 확실하게 알 수 없으니까.
01:23:11그러면 뭐 더 이상 처벌을 할 수 없는 건가요?
01:23:14아니죠.
01:23:15그가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처벌을 면하는 건 아닙니다.
01:23:19경찰은 수사를 하고 증거를 확보하게 되죠.
01:23:22조사를 계속 해나간 경찰.
01:23:24결국 이 남성, 죽은 남성과 동거녀가
01:23:28범행을 공모하면서 주고받았던 문자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01:23:33그래서 결국 이 동거녀에 대해서 살인, 자살방주 미수,
01:23:37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했고요.
01:23:40기소가 되었고 재판이 열렸습니다.
01:23:42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01:23:451심에서.
01:23:46그래서 징역 5년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01:23:49그런데 검찰은 검찰대로 징역 5년형은 너무 가볍다.
01:23:55라고 해서 항소를 했고요.
01:23:57동거녀는 너무 무겁다.
01:23:58그리고 나는 무죄다.
01:23:59이러면서 또 항소를 했습니다.
01:24:01양측 모두.
01:24:02항소심 2심이 열렸습니다.
01:24:042심에서 피고인이 남성과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01:24:08치밀하게 계획해서 범행한 점.
01:24:10의사 능력이 매우 미약하거나 없어 보이는 피해자를
01:24:14살인하기로 결심하고 2차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모두 인정합니다.
01:24:18이 점들을 모두 반영해서 1심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라는 검찰 측
01:24:23항소 이유를 받아들입니다.
01:24:24그래서 1심보다 훨씬 무거운 징역 8년형을 선고했습니다.
01:24:28늘어났네요.
01:24:30늘어났어요.
01:24:311심보다 늘어난 일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01:24:33네.
01:24:35늘어나야지.
01:24:37보험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가족을 죽이고 돈을 얻는 거니까
01:24:44이게 진짜 무서운 범죄입니다.
01:24:46정말 다깝습니다.
01:24:48사실 가족은 가장 가깝잖아요.
01:24:51혈연, 피부치 이런 표현을 쓰고요.
01:24:53그런데 이게 잘못 악용될 경우에는
01:24:56가까우니까 나를 위해서 희생해 줄 수 있지 않아
01:25:01라는 잘못된 심리로 연결되는 진검 대리가 될 수 있거든요.
01:25:05그래서 자꾸 우리 사회에서 가족 대상 범죄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고요.
01:25:10특히나 이렇게 부모나 또는 형제 자매를 살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01:25:15더 가장 안타까운 건 자신의 자녀를
01:25:19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돈벌을 위해서 보험사기에 이용하는 경우
01:25:24이 경우는 정말 도저히 용납이 안 되죠.
01:25:27네.
01:25:28어떻게 해야 돼요?
01:25:29사실 보험 범죄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라고 하는 생각만 가진다면
01:25:35그 대상은 가족밖에 없어요.
01:25:38그래서 가족 범죄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01:25:41파렴치한 문제가 생기는 거죠.
01:25:44돈 때문에.
01:25:46오늘 라이브 이슈 보험사기와 관련된 내용
01:25:50정말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보험이
01:25:55오히려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이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01:26:02특히 가족들을 보험사기로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26:14피드라인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1:26:19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합니다.
01:26:21지금 운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01:26:23갑자기!
01:26:26시릇물을 향해서 돌질했습니다.
01:26:28충격적인 테러 사건입니다.
01:26:37역대 최대 밀반입 사건입니다.
01:26:40수상한 박스들이 들어 있습니다.
01:26:42어마어마하다.
01:26:43어마어마하다.
01:26:44이 마약 범죄에 대해서 깊이 다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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