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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사고 난 곳에서 물 속 낚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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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앵커]
요즘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수심이 급격히 변하는 하천이나 계곡에선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인데요.
과신은 금물입니다.
위험천만한 물놀이 현장,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차박으로 유명한 홍천강 유원지입니다.
상류로 올라가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보입니다.
이 유원지 상류지점은 유속이 빨라서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안내문이 무색하게 차박을 하는 차량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포착됩니다.
익사사고가 난 곳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지만 아랑곳 않는 모습입니다.
[피서객]
"여기는 계속 온 사람만 와요. 그늘이 없으니까 물가 앞에 있어야 덜 더워요. (여기가 저쪽보다 덜 복잡하니까 이런 데로 오는 거죠.)"
유원지엔 수심이 낮은 지대에 부표가 설치됐고 안전요원도 배치됐습니다.
물놀이와 낚시를 할땐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러번 안내방송에도 부표 밖으로 넘어가거나 구명조끼 없이 물에 뛰어듭니다.
[현장음]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부표 안에서 하여야 하며,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제로 인해 시비가 붙는 일도 생깁니다.
[박금례 / 물놀이안전관리요원]
"(피서객) 대부분 나오는데 어떤 사람은 쫓아와서 누가 방송했냐고 따지기도 해요."
물놀이 안전요원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인데다 하천과 계곡의 관리 범위가 너무 넓어 신속한 대처가 힘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강원도 관계자]
"안전요원 채용이 지역별로 뽑기가 좀 어려워요. 직접 들어가서 맨투맨으로 구하는 식이 아니고 계도활동으로 하는 식이기 때문에…"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122명,
대부분 여름 피서철인 7월과 8월에 변을 당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허민영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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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요즘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3
특히 수심이 급격히 변하는 하천이나 계곡에선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일수인데요.
00:09
과시는 금물입니다.
00:11
위험천만한 물놀이 현장 강경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
차박으로 유명한 홍천강 유원지입니다.
00:21
상류로 올라가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보입니다.
00:23
이 유원지 상류지점은 유속이 빨라서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0:31
안내문이 무색하게 차박을 하는 차량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00:35
물속에 들어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포착됩니다.
00:39
익사사고가 난 곳이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지만 아랑곳 앉는 모습입니다.
00:53
유원지에는 수심이 낮은 지대에 부표가 설치됐고 안전요원도 배치됐습니다.
01:01
물놀이와 낚시를 할 땐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01:05
하지만 여러 번 안내방송에도 부표 밖으로 넘어가거나 구명조끼 없이 물에 뛰어듭니다.
01:10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부표 안에서 하여야 하며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01:18
통제로 인해 시비가 붙는 일도 생깁니다.
01:20
물놀이 안전요원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인데다 하천과 계곡의 관리 범위가 너무 넓어 신속한 대처가 힘들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1:46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122명.
01:49
대부분 여름 피서철인 7월과 8월에 변을 장했습니다.
01:54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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