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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한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대장암의 증상?! 초기 발견이 어려운 곳은?
채널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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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 대장의 위치에 따라서 '배변 습관'도 달라진다!
대장암의 위치와 상관없이 생겨날 수 있는 '빈혈'까지!
알아야산다
매주(토)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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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맹장의 위치도 사실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00:04
그래서 손을 들어서 오른쪽 아랫부분을 눌러보시면
00:08
그쪽 부위가 바로 맹장이 있는 부위가 되겠고요.
00:12
맹장과 직장을 이렇게 대각선으로 그었을 때
00:15
맹장이 있는 쪽이 우측 대장, 그리고 직장이 있는 쪽이 바로 좌측 대장이 되겠습니다.
00:23
그런데 좌측이랑 우측을 나누는 이유가 뭐지?
00:25
대장암이 우측에 생기느냐 좌측에 생기느냐에 따라서
00:29
상당히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00:31
그래요? 증상이 어떻게 다릅니까?
00:34
우선 좌측에 대장암이 생기면 붉은색으로 혈변을 되게 보게 되는데요.
00:40
왜냐하면 좌측 대장은 상대적으로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00:44
장에 출혈이 생기면 바로 붉은색 혈변으로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00:50
암이 나오니까.
00:50
그래서 관찰하기가 쉽고 대장암을 상대적으로 좀 더 초기에 발견하기 쉽습니다.
00:57
그렇군요.
00:59
우측 대장암이 생길 경우에는 어떤 색의 대변을 보게 될까요?
01:03
흑색변입니다.
01:05
그렇군요.
01:07
새까맣게.
01:08
새까맣네.
01:09
숱색깔 정도.
01:11
그렇게 보는 경우를 흑색변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01:15
다음에 두 번째 차이는 변의 상태인데요.
01:17
우측 대장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암의 크기가 충분히 커지기 전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사실 거의 없습니다.
01:25
액체 대변이 우측 대장을 통과해서 좌측 대장에서 고형변이 되기 때문에
01:30
실제 우리가 보는 대변의 상태도 거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01:37
반면에 좌측 대장에 암이 생기면 변의 상태에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01:43
변의 붉기가 마치 네모 안에 들어있는 모양처럼 가늘게 나오게 됩니다.
01:51
네모가 무엇일까요?
01:52
좌측에 암이 생기면.
01:53
입장 쪽에 생긴 바루이니까.
01:55
변의 붉기가 이제 작아지는 것 같아요.
01:59
저도 중간을 찾았었습니다.
02:00
볼까요?
02:01
떡볶이 떡.
02:02
떡볶이 떡.
02:04
아니 사이즈에 아주.
02:06
카레떡하고 소면 사이에 있잖아.
02:08
사이즈에 아주 집착하셨어요.
02:09
그렇지.
02:09
그가 아마 비슷한 게 어느 정도일까요?
02:13
없어.
02:14
떡볶이 떡이 그래도 가깝지 않을까.
02:18
그래요?
02:19
답은 뭡니까?
02:21
연필이 되겠습니다.
02:22
연필.
02:22
아 연필 뭐야?
02:24
변이 연필 모양으로 나오면 정말 얇은 건데.
02:26
그렇지.
02:27
네.
02:27
상대적으로 우측 대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02:30
진경이.
02:31
그리고 좌측 대장은 상대적으로 좀 좁고요.
02:35
네.
02:35
그래서 상대적으로 좁은 좌측 대장의 암이 생기게 되면
02:40
그 공간이 더 좁아지게 되고
02:42
대변이 그 사이를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02:45
떡볶이 떡, 더 심해지면 연필, 더 심해지면 젓가락만큼도
02:50
대변이 가늘어질 수도 있습니다.
02:52
아 그렇군요.
02:53
그래서 그런 증상이 다행히 좌측 대장암의 경우에는 좀 더 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02:59
상대적으로 우측 대장암에 비해서는 좀 더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3:04
그 외의 차이를 보면 배변 습관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03:09
평소에 배변을 잘 보던 분들이 변비가 생기거나 반대로 설사가 생기거나 왔다 갔다 하거나
03:16
또한 때에 따라서는 복통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03:22
반면에 우측 대장암은 상대적으로 빈혈과 체중 감소 증상이 좀 더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03:29
그런데 왜 우측 대장암이 이렇게 생기게 되면 빈혈과 체중 감소가 생기는 걸까요?
03:36
대장암이 진행되면 빈혈과 체중 감소는 어디에서 생기든 다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03:43
진짜요?
03:44
하지만 우측 대장암은 상대적으로 좌측 대장암보다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03:51
늦게 발견될수록 빈혈과 체중 감소가 더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03:57
늦게 발견이 돼서 그렇구나.
03:59
그런데 대장암의 씨앗이 대장선종이라고 하셨는데
04:03
대장선종을 그대로 두면 무조건 대장암이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04:08
선종이라고 다 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04:12
이 선종이 암으로 발전할지 그렇지 않을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04:17
그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장선종은 반드시 다 제거를 해야 됩니다.
04:24
이래 두 분의 장 건강이 안 좋아진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04:32
몇 가지 안 좋은 원인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04:37
맨날 술이야 맨날 술이야
04:41
두 분 매일 술이신가요?
04:43
전에는요.
04:45
관리하신 전에는?
04:46
대장암 진단을 받기 전에는 일주일에 한 5번 정도?
04:51
먹을 때마다 소주 한두 병 정도는 마셨더라고요.
04:57
저도 암 생기기 전에는 매일 소주 한 병, 맥주 세 병이 기본이더라고요.
05:03
쉽게 말하면 쏘맥이라고 그러죠.
05:06
그렇게 해서 다 먹으면 참 좋더라고요.
05:08
지금 술 얘기를 하시니까 갑자기 미소가
05:12
과암으라거나 특히 매일 술 마시는 게 대장암과 관련이 있나요?
05:17
물론 관련이 있습니다.
05:19
첫 번째는 우리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05:22
직접적으로 장 점막을 손상시킬 수도 있고요.
05:27
두 번째는 술에 포함된 에탄올은
05:29
간에서 분해될 때 독성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요.
05:33
이 물질이 장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05:37
돌연 변이를 유발해서
05:38
대장 점막에 암세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5:42
그렇군요.
추천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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