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7~8월 주택용 전력
누진제 구간 완화 한시 적용
1~3단계 구간의 기준 확대 적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 운용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전력거래소에 따르면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력 수요가 95.7기가와트였어요. 이게 7월 기준 역대 최대치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서 올여름에 지난해 8월 20일 역대 최대 전력 수요인 97.1기가와트 기록이 깨질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00:22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잖아요. 전기요금 누진제는 전력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 특정 전력 사용량이 넘어가면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죠.
00:36지난 2019년부터 시행이 됐는데 정부는 7월과 8월에 한해서 주택용 전력 같은 경우에는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00:477, 8월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완화한다. 그러면 전기요금은 얼마나 할인받게 되는 건가요?
00:54이게 누진제라는 게 구간이 설정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진 누진 구간을 넓히는 게 핵심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데요.
01:05먼저 1단계부터 좀 설명을 드리면 기본 요금이 이거는 910원이에요.
01:10킬로와트시당 전력량 요금 120원이 적용이 되는데요. 1단계 적용 구간을 기존에 0에서 200킬로와트시까지 910원 받았던 거를 0에서 300킬로와트시로 늘린다는 거고요.
01:242단계는 기본 요금이 1,600원대입니다. 여기 전력량 요금은 214.6원인데 적용 구간은 기존에 200에서 400킬로와트시였던 걸 300에서 450킬로와트시로 완화하는 겁니다.
01:37마지막으로 3단계는 기본 요금 7,300원에 전력량 요금이 307.3원인데요. 기존의 적용 구간이 400킬로와트시부터였지만 450킬로와트시 초과로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01:53제가 이렇게 기준을 설명을 드렸지만 사실 우리 몇 킬로와트시 쓰고 이런 거 잘 모르잖아요.
01:58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줄일 수 있냐. 이게 사실은 제일 중요한 건데 산업부에 따르면 4인 가구가 7, 8월 달에 평균 406킬로와트시를 쓰는데
02:10이때 9만 2,530원이 나온다고 해요. 보통 평균적으로 이렇게 4인 가구 7, 8월 달에 쓰는 거면 9만 2,530원.
02:20그런데 이 경우에 누진 제구간 완화시켜주면 7만 4,410원.
02:25한 2만 원 조금 안 되게 1만 8천 원 정도가량 할인이 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여기서 내가 얼마나 더 많이 쓰느냐 적게 쓰느냐 이 정도 차이일 것 같고요.
02:37이뿐만 아니라 주택용 전기 사용자 대상으로 에너지 캐시백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02:42직전 2년 같은 달 대비해서 내가 3% 이상 전기를 덜 썼다 하면 30원에서 100원을 킬로와트시당 이렇게 지급을 해주니까
02:53이것도 한번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