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프랑스 와인 변질 문제 해결을 위해
파스퇴르가 시작한 미생물 연구
알렉산더 플레밍이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항생제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유성호 #의학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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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내면 어떻게 그냥 넘어갔을 텐데 수출을 했는데 대규모 수출에서 와인의 맛이 변질됐거든요.
00:07왔네.
00:08운송 과정에서 맛이 크게 변질돼서 프랑스 와인의 신뢰도가 심각하게 추락하게 됩니다.
00:14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프랑스 와인 산업 자체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파스테르에게 의뢰를 한 거죠.
00:21파스테르는 현미경으로 와인을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00:24오랜 관찰 끝에 상태 좋은 와인에는 둥근 효모 세포가 떠다니는데요.
00:31변질된 와인에서는 막대기 모양 혹은 점 모양의 이른모를 미생물들이 떠 있는 거예요.
00:38파스텔은 이 검은 점 막대기 모양의 이른모를 미생물들이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공기 중 떠다니는 무언가에서부터 와인 안으로 들어가는 현상이라는 걸 밝혀내게 됩니다.
00:49그래서 이걸 확정하기 위해서 추가 실험을 진행하는데 어떤 와인은 뚜껑을 열어놓고 어떤 와인은 뚜껑을 완전히 밀봉했더니 결과는 어땠을까요?
00:58완전 달라지겠죠.
00:59그렇죠. 밀봉한 와인에서는 문제가 전혀 없었고 뚜껑을 열어둔 와인은 시금털털하게 변질이 됐습니다.
01:06코르크 마귀라는 것 같아요.
01:08이를 통해서 와인을 포함한 음식물이 변질되는 건 공기 중에 있는 세균 때문이라는 걸 처음으로 확정하게 된 거죠.
01:16이후 저온살조용법까지 개발하면서 파스테르 덕분에 프랑스 와인 산업은 문제없이 맛의 변질 없이 시출까지 무난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1:29그런데 이때 파스테르는 또 하나의 의문 그리고 출원을 하게 됩니다.
01:33미생물의 유입 때문에 음식물이 변질된다면 혹시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고요.
01:40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사람에서 생기는 질병의 원인도 세균 때문에 발생한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
01:49지금은 여러분 모두 다 세균? 당연히 질병을 일으킨다고 상식, 초등학생일도 안 상식인데
01:55이때까지 몰랐던 거예요.
01:57이거를 파스테르가 처음으로 원인이 밝혀낸 거고요.
02:00병의 원인이 세균이라는 걸 파스테르가 알아냈지만
02:03그걸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 이 해법을 찾은 건 수십 년이 흐른 1928년 영국이었습니다.
02:13인류의학 발전에 가장 지대한 공헌을 끼친 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한번 들어보셨을 겁니다.
02:20플레밍의 왼손 법제.
02:21아 네 그것도 있는데요.
02:22네 그 사람 아니죠.
02:24이분은 이제 다른 생물학자시고요.
02:26알렉산더 플레밍의 위대한 업적이 뭐가 떠오르시나요?
02:29팬이십니다.
02:30항생제.
02:30네 맞습니다. 소희님 정확히 항생제 중보.
02:33팬이십니다.
02:34그렇습니다.
02:35그 사람이 개발한 거야?
02:37알렉산더 플레밍은 당시에 세균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02:41어느 날 자신의 세균 배양 접시에 푸른 곰팡이가 자란 걸 발견했는데요.
02:48놀라운 건 푸른 곰팡이가 자란 이 부분에 세균들이 싹 다 죽어있는 거예요.
02:54맞아요.
02:55그러니까 이제 미생물끼리도 싸우거든요.
02:57곰팡이와 세균이 싸우는데
02:59상대방을 제압할 때 어떤 물질을 배출한 거죠.
03:03결론적으로 곰팡이가 세균을 죽이는 어떤 물질을 나오게 한 건데
03:07이때 이거를 세균 감염 치료에 이용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03:14발견한 게 바로 세계 최초의 항생제인
03:16페니실린입니다.
03:19그렇다면 이 페니실린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된 건 어떤 이유일까요?
03:23세계대전이에요.
03:24세계대전.
03:25전쟁.
03:26혹시 생명과학 너무 똑똑해요.
03:28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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