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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같던 수술실?!" 끔찍했던 19세기 수술실을 바꾼 위대한 발견!
채널A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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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마취제가 없던 시절, 수술은 상상조차 힘든 끔찍한 고통 그 자체
'웃음가스'에서 시작된 마취제의 발명은 수술 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꾸고,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여 수많은 생명을 구한 마취제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유성호 #의학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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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초 우승가스였던 아산화질소는 여전히 치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00:05
지금도 쓰여요?
00:06
네, 조금 쓰이고 있어요.
00:07
일부에서.
00:08
피로에 따라서는 쓸 수 있는 걸로 되어 있고요.
00:10
아, 얘도 쓸 수 있구나.
00:12
치과는 마취 없으면 못해.
00:14
이 마취제가 왜 중요하냐?
00:15
마취제가 없던 시절엔 수술을 어떻게 했을까요?
00:18
혹시 상상해보셨나요?
00:20
영화에서 보면 또 술 마시고 주인공이 바로 총을 빼잖아요.
00:24
그렇지.
00:24
저는 알콜도 좀 있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00:27
성인 장정들이 붙들고 소리를 지르는 걸 이렇게 마꾸면서 그냥.
00:32
그 당시 수술 상황을 묘사한 그림을 하나 볼까요?
00:34
네.
00:35
무시무시해요, 저 때.
00:39
너무 아파 본다.
00:45
붙들고 있고.
00:47
근데 저게 붙든다고 도움이 하나도 안 될 텐데.
00:50
일단 그 그림에서 환자들의 표정에 어떤 고통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00:54
너무 잘 그렸어요.
00:55
말도 못할 고통이지.
00:56
저게 수술이 너무 무서워서.
00:59
수술을 하기 전에 그냥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01:02
너무 무서워서.
01:04
너무 무서워서.
01:04
앞쪽이 말 것 같아요.
01:05
네.
01:07
당시에는 아주 작은 상처나 염증을.
01:09
지금 같으면 그냥 우리 흔히 아는 소독약을 바르면 되는데.
01:13
제대로 치료할 수가 없어서.
01:15
그 부위가 곰고 괴사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01:18
그때 그 부위를 치료하는 게 유일한 게 절단이었어요.
01:23
정강이의 염증이 있다 그러면 무릎 아래를 절단하기도 했고요.
01:28
그래서 이제 절단 수술을 할 때도 또 마취제가 없으니까.
01:31
어떻게.
01:32
당시에 명의가 누구였냐.
01:34
빨리 고통 없이 한 번에 자른 사람.
01:36
맞아요.
01:36
그래서 이제 힘이 센 사람이 의사, 외과 의사를 하기도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01:41
근데 이게 계속 참을 수는 없잖아요.
01:44
그걸 좀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지 않았을까요?
01:47
당시에 의사들도 현재의 고통을 줄이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 썼습니다.
01:52
예를 들면 아까 황재성 씨 말씀하신 대로 술을 진탕 마시게 해서 정신을 잃게 해서 하면 좀 낫다.
01:58
이런 것도 있었고요.
02:00
그래서 또 대마나 마편 같은 마약성 약물을 투약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02:07
또 좀 굉장히 비과학적인데 대량의 출혈을 하게 되면 그걸 방열이라고 부르는데요.
02:12
그렇게 하면 의식을 잃어요.
02:14
그러니까 이제 의식을 잃게 해 놓고 절단을 하는 건데 문제가 그러다가 돌아가시기도 하죠.
02:22
그럼에도 그 고통이 너무 심해서 환자들이 수술 중 정신을 잃거나 통증으로 사망한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02:29
그렇겠죠.
02:29
하지만 아까 방금 말씀드린 아산화질소가 나오고 또 이제 점점 개발이 되면서
02:34
이제 그렇게 두려워하던 수술들을 고통 없이 받게 되고
02:38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수술 또 시간이 오래 걸린 수술도 가능하게 된 거죠.
02:44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수많은 환자들이 이제 희망이 된 거고요.
02:48
그래서 마취제는 19세기 의학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
02:53
그렇게 얘기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02:54
평균 수명도 마취제 때문에 늘었겠네요.
02:57
할 수 있는 수술이 많이 낮으니까.
02:58
그러니까요.
02:59
아예 엄두도 안 못 내고 수술 포기한 사람 얼마나 많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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