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19세기 초, 의사들이 오직 감각에만 의존해 진단하던 시절
환자의 몸속 소리를 듣는 획기적인 발명을 하는데...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궤도 #황제성 #윤소희 #유성호 #의학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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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9세기 초반부터 의학계에 새로운 발음이 부르기 시작합니다.
00:03무엇이?
00:05당시 의사들이 환자의 병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혹시 무엇이었을까요?
00:1119세기요.
00:12물어보는 거. 문진.
00:14그렇죠. 눈으로 보고 창백한 피부라든지 체온을 됐고 열감이라든지 각자의 감각에 의존해서 진단을 하게 된 거죠.
00:23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병 또는 본인이 촉각이나 시각으로 알 수 있는 그런 병에 대해서만 진단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볼 수 있겠죠.
00:34그런데 지금도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00:39엑스레이?
00:401800년대 초반?
00:42그럼 여기서 문제를 내겠습니다.
00:46자, 문제드립니다.
00:4719세기 초반에 발명돼 현재까지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의료기기는 무엇일까요?
01:00파인다이닝 후추통같이 생겼네요.
01:05다 알았어요.
01:08잠깐만 지금
01:08궤도랑 윤소윤 아는 거예요?
01:12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01:14일단 이 문제 맞췄네요, 우리가.
01:15근데 우리끼리 한번 추천해봅시다.
01:18이 둘이 아는 것 같으니까.
01:19나는 그건줄 알았어요, X선.
01:21저는 현미경 생각해봅시다.
01:22아닌가?
01:23현미경이네.
01:25현미경이...
01:27이거 현미경 아니야?
01:32성진경.
01:34나는 현미경으로 생각했는데.
01:36어? 저 둘이 의견이 달라요.
01:38너 현미경이라고 생각한 거야?
01:39저는 청진기라고 생각했는데.
01:41청진기?
01:43청진기가 아니잖아요, 저게 근데.
01:45키로 듣는 거 아니에요?
01:46아아.
01:47그럴 수도 있겠네.
01:52청진기의 역할이 뭐예요?
01:53소리.
01:54소리를 더 자세하게 작게 듣는 건가?
01:57아니 크게 듣는 거 아니에요?
01:59약간 몇 박 띠는 거를?
02:00작게 들으면 가보 아니에요?
02:03가뜩이나 들리는 소리를 더 작게 들으려고.
02:07아우, 왜 이렇게 안 잡지?
02:09미안합니다.
02:09여기 자리가 좀 안 좋았다.
02:12이상엽 자리가 좀 터가 안 좋아.
02:16근데 궤도가 생각하는 현미경은 이유가 뭐예요?
02:19사실은 이게 우리 미시세계와 거시세계가 있잖아요.
02:21이 양쪽에 대해서 인간의 영역을 시야를 확장시킨 굉장히 중요한 것 중에 하나예요.
02:28아, 현미경 같은데요?
02:30현미경이네?
02:31현미경인 거 같아요.
02:32근데 제가 알기로는 청진기가 맞아요, 이때.
02:35왜요?
02:35이 시기에 개발된 게 청진기가 발명이 되면서 달라졌다고 들은 기억이 있거든요.
02:42어? 잠깐만 저 귀로!
02:44아, 이렇게!
02:45귀에다 대고 이렇게 배에다 대었나?
02:47뉴턴이 살았을 때 후기 살지 않았네요?
02:50후기 현미경 개발을 떠요.
02:52그래서 그때라서 훨씬 전일 거예요.
03:00두뇌를 해놓은 건가? 저게?
03:04아, 근데 제가 잘못 봤어요.
03:05왜냐면 19세기 초반이면 렌즈는 사실 훨씬 빨랐을 것 같아.
03:09이거 한참 뒤네요.
03:11그렇지, 뉴턴이 훨씬 전이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였던 거예요.
03:14아니, 아까부터 현미경이 현미경이 하다가 실수 인정합니다.
03:18제가 시대를 좀 잘못 봤습니다.
03:19자, 이제 정답 도전해보시죠.
03:22소희야 가자, 소희야 가자.
03:23윤수희 씨.
03:24정답, 청진기요.
03:26이야, 윤서희 대단하다. 이거 맞히면.
03:30카메라 볼까요?
03:33나 갑자기 떨네.
03:34아니야, 맞아, 맞아.
03:35현미경이 있으면 바로 일어난다.
03:41그렇지!
03:42그렇지!
03:44역시.
03:45오오!
03:47오오오오!
03:47오오오오!
03:48오오오오!
03:49아, 대표팀이 틀릴 뻔했다.
03:50오오오.
03:51아, 그래도 좀 현미경이라고 하시는 분 누가 계시죠?
03:53대단하다.
03:54아무도 현미경이라고, 현미밥이라고 했지.
03:56내가 현미경이라고 했어.
03:57나도 현미밥이라고 했어.
04:00네, 정답은 청진기인데요.
04:02이건 1816년 프랑스의 의사 라이에네크가 발견한 최초의 청진기입니다.
04:08당시 라이네크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젊은 여성을 진찰하며 청진기를 보완했다고 하는데요.
04:16청진기가 만약에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병을 진단했을지 그림으로 살펴볼까요?
04:23됐네.
04:24직접 귀를 댔네.
04:26앞에 회사가 귀를 댔네.
04:28여성 환자의 경우에는 몸에다 직접 댄다고 하면 당시에도 엄연하게 그런 게 구별되던 시기니까 굉장히 불편했을 거고요.
04:35또 이제 문제가 비만 환자예요.
04:38귀족 중에서 막 살이 찐 비만 환자의 경우에는 귀를 갖다 대도 정밀한 진단이 어려우니까요.
04:43배에 얼굴이 파묻힌데 꼬르륵 소리만 납니다.
04:47그러니까 라이네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04:55바로 여러 종이를 돌돌 말아갖고 원동처럼 만든 다음에 한쪽 끝은 여성의 가슴에 한쪽 끝은 귀를 대고 들어본 거예요.
05:05그랬더니 심장과 호흡할 때 그 폐소리가 훨씬 명확하게 들린 거예요.
05:15나중에는 소리가 더 잘 울리는 나무 원통으로 바꾸었고 그게 바로 현대 청진기의 원조가 되는 거죠.
05:23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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