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열흘째 열대야 한낮기온 36도

서쪽중심 폭염 동쪽 폭염 해제 일시적 집중 소나기 가능 무더위 지속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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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아침인데도 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집니다.

00:05어제 서울은 37.8도까지 오르면서 7월 상순의 기록으로는 역대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00:12밤사이에도 열기는 식지 못해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9.7도로 벌써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00:22밤에도 냉방기가 없으면 쉽게 잠들기가 어려운데요.

00:25서울은 오늘로 열흘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00:28한낮에도 3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00:35폭염 경보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온통 지난데요.

00:39반면 극심했던 동쪽의 폭염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00:44때문에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해제된 곳들이 많습니다.

00:50오후가 오는 게 무서울 정도로 기온이 오릅니다.

00:52서울과 대전, 광주가 36도까지 오르겠고요.

00:56대구는 32도를 보이면서 어제와 비슷한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1:03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01:05다만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01:10어제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그때처럼 일시적으로 비가 집중돼서 내릴 수 있겠습니다.

01:17당분간 북태평양의 고기압 속에서 맑겠는데요.

01:22더위의 기세도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겠습니다.

01:25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