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라면 값 2000원 이 말이 이제 대변해 주는 것 같은데요. 요즘 가공식품 물가가 치솟고 있잖아요. 그래서 가게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서 정부와 식품업계가 반값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런 얘기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 유통업계하고 간담회를 열어서 물가 안전 방안을 논의를 했다고 하거든요.
00:22그 결과 여름철 추가철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4.6% 오르면서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을 하니까요. 식품 유통업체 역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에 공감을 했다고 합니다.
00:40그럼 가공식품이 전반적으로 할인에 들어가는 겁니까?
00:44모두 다 아는 거 같고요. 가장 소비자들이 요즘에 손이 많이 가는 식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00:50가장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게 가공식품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게 라면, 빵 이런 거잖아요.
00:56이런 것에 대한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요.
01:00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이런 제품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고요.
01:05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제품, 이게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01:10앞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라면 가격은 농식품부에서도 할인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01:16P사는 최대 반값의 일부 라면을 판매를 하고요.
01:20N사와 O사 역시 대형마트 등에서 10%에서 최대 43%까지 할인에 판매를 하고요.
01:27편의점에서도 2 플러스 1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1:32제가 업계인 S사는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에서 식빵과 호텍 등을 최대 반값에서 할인에 판매를 하고요.
01:40D사도 커피률을 1 플러스 1 행사와 함께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01:46최대 40% 반값 행사, 말만 들어도 설레는 할인율인데 이런 이벤트가 지속되고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01:56그럼 기업이 유지가 될까? 이런 생각도 좀 하게 되는데요.
01:59그런데 할인 행사는 길면 길수록 소비자 입장에서 좋을 수밖에 없는데요.
02:03무조건 할인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닐 것 같고요.
02:05기본적으로 오르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02:12정부도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2:14또 기업에 해외 진출하고 식품 원료 수급 등을 개선하는 것,
02:19이게 오히려 식품 물가를 오르지 않게 하는 하나의 기본적인 동의인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02:27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부가 예를 들면 수입 물가에 대한 관세를 할인해 준다거나
02:33이런 방법들을 같이 하면서 기업들한테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좀 먹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