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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0.


한겨레 윤석열 124일 만에 다시 구속 수감
동아 尹 구속영장 심사…한밤까지 6시간 43분 공방
尹 '3평 독방' 재수감…에어컨 없고 소형 선풍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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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4일 만에 재수감됐습니다.
00:05오늘 새벽 구속영장 발부됐고요.
00:08서울구치소 일반수용실에 수감이 됐습니다.
00:10124일 만에 재수감입니다.
00:14인적사항 확인, 신체검사, 수용자복, 한복, 머그샷 촬영,
00:17삼평남지 독방 수용될 전망입니다.
00:22에어컨과 침대가 없는 방이라고 합니다.
00:26윤 전 대통령이 재수감된 만큼 그리고 세 개의 특검이 동시다발적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누고 있는 만큼 윤 전 대통령이 한동안 나올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는 게 법조계의 의견인데 안용한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0:46저는 뭐 어느 특검에서 무슨 수사하는지 모르겠어요.
00:49하도 많은 특검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보니까 지금 특검의 수사 한다고 하니까 지켜보겠습니다만
00:57그동안 야당에서 공격했던 검찰의 이른바 야비한 수법들, 피의 사실을 공표한다든지 언론 플레이한다는 것을 한다는지
01:08이런 어쩌면 비겁한 행동들을 저는 지금 특검이 그걸 그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01:15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01:18사업자득이라는 측면도 강합니다.
01:20그렇지만 현재 특검의 수사 내용들을 보면 그렇게 그들이 비난했던 검찰의 수사 관행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1:30그래서 또 특검도 특별검찰이죠. 그걸 넘어설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01:36어찌 됐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01:40참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안타깝다.
01:45그리고 자업자득인 측면도 강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1:48네, 특검이 과연 김용민 의원이 얘기했던 것처럼 야당 의원들에 대해서 체포동의안을 족족 국회로 보냈는지도
01:55한번 지켜보는 게 관전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01:58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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