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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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한글자막 by 한효정
01:04한글자막 by 한효정
01:06가영이가 앞으로 오빠 좀 도와줘야 돼?
01:10알았어
01:12진짜 몰라
01:14오빠 도와줘야 돼
01:16알았다고
01:20가영아
01:24내가 미안해서
01:26뭐 좀 준비했는데
01:30잠깐 내려볼래?
01:34뭔데?
01:36내려봐
01:38오빠
01:40응?
01:42이게 다 뭐야?
01:44아까 낮에 잠깐 준비해봤어
01:46가영이 드리커피 좋아하잖아
01:48근데 밤에 카페인 먹이고 가버리면 그게 뭐야
01:50나 놀리는 것도 아니고
01:52지카페인이야?
01:54미쳤어 진짜
01:56너무 잘해
01:58잘해
02:00오빠가 더 잘할게
02:02응
02:04응
02:06꼭 잘해
02:08응
02:10오빠
02:12응
02:14우리는 왜 이제야 만난 걸까?
02:24나 원래 이런 말 잘 안 믿거든?
02:26근데
02:28그냥 다 운명인 것 같아
02:30그냥 다 운명인 것 같아
02:32아 우리 운명 왜 이러냐
02:34오빠 결혼 전에 만날 수도 있었잖아
02:38오빠가 결혼해서 미안해
02:40근데
02:42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다?
02:46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02:48나 가영이랑은
02:50진짜
02:52오래 사랑하고 싶어
02:54오래 사랑하자
02:56응
02:58응
02:59응
03: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59너 곧 아버지 칠수님 거 알았냐 몰랐냐?
04:02어?
04:03어.
04:05어.
04:06본인 게 몰랐어.
04:07아니야. 진이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04:09아직 정한 게 없어서 그렇지.
04:11사모엘이 꽃을 나고 태어났다고
04:13여지 그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았으면
04:16사람이 그러면 안 되는 거요.
04:19어? 아버지 칠수까지 누나들이 먼저 나서야 거냐?
04:24너 누나들 눈치 보여서 그려?
04:25아니 누나들이 너 사정 어려운 거는 다 알아.
04:29아이고 뭐 누나들 까짓 거 돈 그 이천
04:31언젠가는 갚겠지.
04:34응.
04:35근데 네가 암만 힘들어도 이러면 안 돼.
04:39우리 누나들이 막둥이 아들이라고 애를 배려놓은 거예요.
04:43사모엘!
04:44그래가지고 우리가
04:45아버지께서 뭐가 필요하신지 딱 알아냈거든.
04:48하나는 전동 스쿠터
04:49또 하나는 컴퓨터
04:51아버지 네가 15년 전에 두고 간 컴퓨터
04:54그대로 쓰고 계시는 거 알지?
04:57알지.
04:58컴퓨터한테 다 들여야겠네.
05:00응.
05:01둘 다 사면은 일단 300 깨질 거고
05:03음식비 하면은 뭐 400?
05:05두 당 100씩이요.
05:06여기서 내가 좀 무리다 싶은 사람 손.
05:09나는 합격.
05:11응.
05:11아버지 한 번뿐인 칠순인디
05:14피를 팔아서라도 해야 그게 자식새끼로 태어났음은
05:18도리가 아닌가 나는 그려 나는.
05:20그려?
05:20그냥 해봐.
05:21그냥 고하.
05:22나도 그냥 웃었어.
05:23그래.
05:23나 웃었어.
05:25응?
05:26나 태워줘.
05:27뭐야.
05:27금방 우진이요?
05:29뭐야?
05:30집에 없다며.
05:31우진이냐?
05:32아니요.
05:33없었어.
05:33방금 온 거야.
05:35퇴근했다는 거야.
05:36방금 와서 와서 인사를 해야지.
05:36내가 복귀었어.
05:37왜 들이들여?
05:38야 시집 잘 갔다.
05:41야 쟤 왜 잘하니?
05:52미치겠다 정말.
05:54내 딸 성지 쟤.
05:56쟤 너무 징그러워.
05:59언니.
06:01성지 너무 잘하는데?
06:02그러니까.
06:04왜 저렇게 잘한다니?
06:07또 1등 하면 안 돼.
06:09상장 초등부 대상 대롱초등학교 우성지.
06:34돈 없어.
06:45돈 없어.
06:46이제 꽃다발 살 돈도 없어.
06:51동생들 생각도 해야지.
06:54지가 지금 천재 할 때니?
06:56천재?
06:58성지 천재래?
06:59나 사실 걔 5살때부터 심상치가 않았는데 그냥 모른 척했어.
07:05나 혼자에서 밥 먹이는 것만 돼 미치겠는데 나한테는 저게 재능이 아니라 재앙이야.
07:13형부들이 양육배 안 보내?
07:16야 그게 얼마나 된다고 피아노를 가르치네.
07:20그치.
07:22선생이라는 사람도 미친 거 아니냐?
07:25유럽으로 유학을 보내야 된대.
07:27어?
07:27유학은커녕 국내외에서 못 데려가는데?
07:31유럽?
07:32유학?
07:33저 대회 나갈 때마다 들어서 빌릴 돈도 없단 말이야.
07:41언니.
07:42다른 건 다 돈으로 사도 재능은 돈으로 못 사는 유일한 거야.
07:46우리 성지 잘 키워보자.
07:48내가 도올게.
07:49닥쳐.
07:50네가 뭐 어떻게 도와.
07:53잘했어.
07:56어머.
07:56나 앞으로 돈 좀 생길 것 같아.
08:03진짜 도올게.
08:08임박사 방 취직했어?
08:11취직.
08:12뭐 비슷한 거?
08:16화이 형이 벌써 중3이야 하시다?
08:23거르지면 안 돼.
08:25아니 꼭 유학을 가야 돼?
08:29아니 슈베 가봐.
08:30안 가려드려겠어.
08:31응?
08:32나중에 후회한다니까.
08:34그리고
08:34저기 같이 가야 돼 다행히.
08:37뭐 따로 갈 수는 없잖아.
08:38한글래.
08:39아니 너무 당신 의견만 내 생일 거 아니야?
08:42또 무슨 고등학생이야.
08:44빨리 못 가는 거야.
08:45지금 갈 때 다행히 같이 가야 돼.
08:47잘 살펴보세요.
08:49아니 왜 다행히까지.
08:51어머 당신이 눈에 를 내세우지 마.
08:52수정범.
08:54수정범.
08:55수정범.
08:56아니요.
08:56다시 한 번 더.
08:57수정범.
08:58아유 걱정하지 마세요.
09:01이거 유학생활이 한 년인데.
09:02미쓰.
09:17ыс정범.
09:18좋은 차 타고 다니시네요, 지구공.
09:26안돼! 오지마!
09:28어디 가는 거야?
09:42어디 가세요?
09:48어디 가세요?
09:50어디 가세요?
09:52어디 가세요?
09:54어디 가세요?
09:56어디 가세요?
09:58어디 가세요?
10:00어디 가세요?
10:02아, 아니구나!
10:04헉!
10:06컴툴!
10:08차 돌려서 나가주십시오.
10:10헉!
10:12예!
10:14아이씨!
10:28어떻게 됐어?
10:30이 사람 뭐 하는 사람인 줄 알아?
10:32뭐?
10:34대박이야 대박.
10:35어떤 누구길래?
10:36와, 나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네.
10:38그러니까 왜?
10:40그 남자가 어디로 들어갔는지 알아?
10:42어디!
10:43검찰청.
10:44검사야.
10:46와..
10:48스케일 존나 크네.
10:50남자 새끼 어떻게 요리하지?
10:52아니야, 요리하자고 얘기하는 거 아니야.
10:55그 사람은 건들면 안 되는 사람이야.
10:57무슨 소리야.
10:59야.
11:00그 새끼는 자식도 있지.
11:01사회적 위상도 있지.
11:03미래도 있지.
11:04이렇게 많잖아.
11:05우리 이렇게 없고.
11:06그래도 요리해.
11:07우리가 뭐가 더 요리해.
11:08바로 다이렉트로 깜빡 갈 건데.
11:10아, 얘가 미친 짓이야.
11:11원래 돈은 미친놈들이 버는 거야.
11:14우리 미치기로 한 거 아니었어?
11:16어, 무섭다.
11:17야, 미치기로 했는데.
11:19이수를 다 가면서..
11:20준호해.
11:21메이드 형이 빡쳐서 누나 찾아요.
11:22나중에 얘기하자.
11:23어, 알았어, 알았어.
11:25아우, 아우, 아우.
11:26집에나 지랄 연병 들으라고 앉아있는데, 이제.
11:28아니 그 와중에 그냥 모혜상 똥을 처마시고, 그냥 아유, 질그러워.
11:31아휴, 어머.
11:32이게 뭐야, 어?
11:33아이, 관략관이 안 좋은 녀석들이나, 이거 그냥 똥을 지러가지고 똥 지르란 거야.
11:35뭐야 이거 그냥, 아유, 그냥.
11:36아이, 그냥.
11:37아우, 그냥.
11:39그냥 모혈쌍 똥을 처마시고 그냥
11:40아유, 딸이 더러워
11:42아유...
11:43어머, 이게 뭐야, 어?
11:46아유, 관략근이 안 좋은 녀석들이 했나
11:47이거 그냥 똥을 지려가지고
11:49똥 지르라는 거야, 뭐야 이거 그냥
11:51아유, 그냥...
11:56냄새가 안 나는 걸로 봐서는 초콜릿 같은데요
11:58어? 초콜릿?
12:04어머, 초콜릿 맞네
12:07아니, 사람 몸에서 초콜릿이 쭉쭉 나올 건 아니고
12:09아유, 이 년놈들이 그냥 온몸에 그냥
12:12초콜릿을 발라가지고
12:13이러한 거 아니야?
12:16이것들을 어떻게 조져버리지
12:18아휴, 그래서 내가 자기를 불렀잖아
12:21좀 좀 좀 살펴봐, 자 이
12:23무슨 손해배상 청구할 거라도 있나
12:27지금 들어가서
12:30꼰돈 몇 개?
12:32세 개요
12:33이거 불륜
12:34부부끼린 절대 이렇게 못 놀아
12:37부부끼린 절대 이렇게 못 놀자.
12:39아우 나 드러워서 정말
12:40이것도 심한 건 너무 심하다 이거.
12:43드러워 진짜.
12:55이건 이대로 넘어가면 안 되겠네요.
12:58그래 우진씨 그냥 홍구향을 내줘.
13:00안녕하세요 이스트 웨스트 호텔입니다.
13:09이스트 웨스트 호텔이요.
13:11혹시 고객님 스마트워치 분실하지 않으셨나요?
13:16이번 주 일요일 방문이시라고요?
13:19네 알겠습니다.
13:25누나.
13:28이번 좋은 일 있어요?
13:30기분 뒤따져 보이네.
13:32남을 고쳐먹으니 살만 나네.
13:35누나가 기분 좋으니까 좋긴 한데
13:36남의 누나가 기분 잡으면 좀 무섭죠.
14:00주소 오케이.
14:08확인되셨고요.
14:10여기 있습니다 고객님.
14:12그럼 가도 될까요?
14:13네 고객님 가셔도 됩니다.
14:15감사합니다.
14:21타겟이군.
14:22택시 바로 잡혔어.
14:33장난 아니다.
14:34잠깐만.
14:34한강로 사거리로 가주세요.
14:35네.
14:36잠깐만.
14:37한강로 사거리로 가주세요.
14:38네.
14:39네.
14:40감사합니다.
14:41감사합니다.
14:42감사합니다.
14:43감사합니다.
14:44감사합니다.
14:52감사합니다.
15:00왔어? 내가 간다니까.
15:02아우, 내가 왔어.
15:10여기 봐. 여기 봐.
15:14가자.
15:16내가 못 갔어.
15:24어?
15:38떡이, 떡이!
15:40음.
15:44아, 노출 나와라, 노출.
15:50너.
15:52어떻게 맨날 붙어있는데 떨어지기가 싫으냐?
15:56그래도 같은 동네 사니까 같이 곱기다고 너무 좋지 않아?
16:00그렇긴 해.
16:02잠깐만.
16:04응.
16:10짜잔.
16:12이게 뭐야?
16:14우리 이백일 선물.
16:16아.
16:22아, 가영이.
16:24이백일도 챙겨주고.
16:26너무 고마워.
16:28예쁘지?
16:30그치.
16:31어, 진짜 예쁘다.
16:36근데 가영아 너무 고마운데.
16:40이거 나 집에 가져가기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16:44아, 맞다.
16:46직장 동료가 줬다 그러면 안 돼?
16:48의심만 받을 것 같아.
16:50이거 그냥 오빠가 다시 줄 테니까.
16:54가영이 방에 꽂아둬.
17:00그래, 알겠어.
17:01응.
17:10들어가.
17:12언니.
17:15뱀게.
17:16응.
17:42응.
17:43근데 뭉치 먹기에는 꽉이기다.
17:44뭉치, 이제 다 식겠다.
17:45밥을 먹어볼까요?
17:46응.
17:48응.
17:49응.
17:50응.
17:51응.
17:52응.
17:53응.
17:54응.
17:59응.
18:00응.
18:01응.
18:02응.
18:03응.
18:04응.
18:05응.
18:06응.
18:07응.
18:08응.
18:09응.
18:10응.
18:11응.
18:13응.
18:14내 남자가 유부남이더라고.
18:16어떤 근거지?
18:18남자 차 뒤에 아이가 타고 있습니다.
18:21스티커가 붙어있더라고.
18:22애가 있는 데 그 지히를 안다고?
18:24아, 그런데 그 여자는 좀
18:26불쌍하더라.
18:28울더라고, 맘이 안 좋았어.
18:30동정하지 마.
18:31대한민국에 안 불쌍한 여자 없어.
18:33아이, 앞날이 창창하는데 뭐 한다고 유부남을 만나냐.
18:37원래 몸무를 때 10세대 많이 만나.
18:40우진도 10세에 만난 적 있었잖아.
18:44그럼.
18:4510세 천국에서 나라고 달랐겠어.
18:48유부남도 만난 적 있어?
18:50없어 없어.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18:53오늘 사진 찍은 거 나 좀 봐봐.
18:56응.
18:58근데 이게 아까 그...
19:00노출이 안 나와서 몇 장 못 건졌어.
19:04폰으로 찍지?
19:06빨리 봐.
19:10결정 타고 없네.
19:16안고 있는 것도 있어.
19:18안는 게 뭐.
19:20친구끼리도 안고 프리하고도 하고 그러는데 뭐.
19:24뭘 찍어야 되는 거야?
19:26적어도 했네 싶은 결정적인 사진 있잖아.
19:30모텔에 들어가는 장면 그런 거 말하는 거야?
19:32그치. 그건 빼박이니까.
19:34그것도 빼박이 아닐 수 있지 않나?
19:36난 같이 들어가서 정말 쉬기만 하고 나온 적도 있어.
19:40누구랑?
19:42응?
19:44옛날에...
19:46참 너 덥다.
19:48여자는 어차피 싱글이니까 됐고
19:52남자가 유부니까 그쪽을 털어야겠네.
19:54남자 와이프 사진 찍고
19:56직장 어딘지 체크하고
19:58무엇보다 결정적인 증거 사진.
20:00오케이?
20:01오케이.
20:02아 이 일 보통 아니다.
20:04이...
20:05보통 부지런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
20:07사무엘.
20:08우리 같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일 중에 쉬운 일이 있겠어.
20:13나갔다. 나갔다. 나갔지?
20:15카메라.
20:17카메라.
20:18카메라.
20:19손으로 찍어봐.
20:29어?
20:31어?
20:32왜?
20:33왜 또?
20:35남자 와이프인 것 같은데.
20:37임신했네.
20:39또?
20:47삼계탕 잘 먹었습니다.
20:53자기도 고생 많았다.
20:54어.
20:55고생했어.
20:56응.
20:57들어가자.
20:58고생했어.
21:00한 킬로 했어.
21:01맛있고 자자.
21:03괜찮아?
21:04응.
21:09다 찍었어.
21:31자가야 전세야.
21:34다 찍었어.
21:37이제 직장만 다면 끝인데.
21:40몇 시에 출근하려나?
21:42그건 알 수가 없네.
21:50너 피곤하지?
21:51너무 졸려.
21:55일단 가자.
21:56응? 어딜?
22:09저 대실이요?
22:13아, 이 시간에 숙박만 됩니다.
22:15아, 숙박, 숙박이요.
22:16일반은 4만원이고 특실은 5만원입니다.
22:19특실로 주시겠어요?
22:21응.
22:21확인.
22:29자?
22:33아니요.
22:35아까 그 대실 얘기 뭐야?
22:37습관적으로 그 말이 나오더라고.
22:41우리 모테롬은 항상 대실만 했었잖아.
22:44안재충 얘기야.
22:46네가 특실 좋아해서 대실도 맨날 특실로만 했잖아, 우리.
22:51다 기억하네.
22:53나 기억력 좋아.
22:59근데 우리 이렇게 한 입을 덮고 누워있는 거 되게 오랜만이다, 그치?
23:04응.
23:07응.
23:16뭐야?
23:18반가워.
23:23참.
23:29이거 혹시 그...
23:31응?
23:32신효야?
23:33신효?
23:34신효야?
23:35신효야?
23:36신효야?
23:37신효야?
23:38신효야?
23:39신효야?
23:40신효야?
23:41섹스?
23:42이렇게 안아보는 것도 오랜만이라서 안아본 건데.
23:43신효야?
23:44아, 풀이하고?
23:45아, 풀이하고?
23:47네가 지금 하고 싶은 거?
23:48딱히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부부로서 마땅히 해야 할 걸 안 하고 있으니까.
23:55해야 하지 않나 싶어가지고.
23:57섹스는 하고 싶을 때 해야지.
24:00섹스지.
24:01우리 이대로 가면 계속 안 할 것 같지 않냐?
24:07그런가?
24:08사실 나도 너랑 하면 남매끼리 하는 것 같고 막 그럴 것 같긴 한데.
24:19그래도 노력은 하는 데까지 해가야 되지 않나?
24:22영색이 부부인데.
24:24노력을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24:26우리 눈 딱 감고 고추를 한번 넣어볼까?
24:29그건 교미지.
24:30동물들이 한.
24:32소도 요즘은 그렇게 안 할걸?
24:34결정기에 발정당한 애들끼리 모아서 할걸?
24:39사람이 먹는 발정제 같은 건 없나?
24:43내가 거기서 들었는데 서로가 서로한테 좋아하는 점을 말하는 게 그게 도움이 될 수 있대.
24:53그런 거 한번 해볼까 우리도?
24:55그럼 원래 성욕이 생기겠니?
24:57어?
24:59어?
25:00빨리 먹는 거지.
25:01어려워.
25:04그래?
25:11시작해?
25:12응.
25:13나부터?
25:22아, 나 네 손가락 좋아하지.
25:24굵은 손가락.
25:26이런 손가락이 웬만한 코치보단 나을걸?
25:30땡큐.
25:34너는.
25:38리더십이.
25:40뛰어난 것 같아.
25:42판단력도 빠르고.
25:43의지력도 대단하고.
25:46강단 있는 것 같아.
25:47딱 장군감이야.
25:48타고났어.
25:51땡큐.
25:52응.
25:53나 네 쌍꺼풀 좋아하지.
25:54자연산이잖아.
25:55공짜.
25:56완전 공짜지.
25:57너는.
25:58의외로.
25:59을이 있는 편인 것 같아.
26:00나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잘될 거라고 응원해주고.
26:06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26:07너.
26:08의외로.
26:09인성 되게 좋아.
26:10응.
26:11의외로.
26:12좀 뭐가 있나.
26:15아, 근데 이거 되게 좋다.
26:16좋지?
26:17어.
26:18졸려.
26:19그거 있잖아.
26:20ASMR.
26:21그거 같아.
26:22그니까.
26:23우리 다음에 다른 노력을 해볼까?
26:24좀 자극적인 거.
26:25말로 섹스를 한다든지.
26:26말로 섹스를 해?
26:27말로 섹스를 해?
26:28아니.
26:29아니.
26:30아니.
26:31아니.
26:32아니.
26:33아니.
26:34아니.
26:35아니.
26:36아니.
26:37아니.
26:38아니.
26:39아니.
26:40아니.
26:41아니.
26:42아니.
26:43아니.
26:44아니.
26:45아니.
26:46아니.
26:47Lunar Desert.
26:48또 한번 해볼까?
26:53자자.
26:54내실에 나가서 대기 타야지.
27:07자자.
27:08물 끄게.
27:09응.
27:17이 일을 하니까 좋네 붙어있게 되고
27:33우리 결혼하고 이렇게 오래 붙어있었던 적 오랜만이지 않아?
27:41좋네
27:47근데 그 검사새끼 말이야
27:54그렇게 높은 데 있는 사람들은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해코지를 못하는 건가 봐
27:59좀 까다롭긴 했어
28:00근데 이 사람들 쪽은 하루 만에 양쪽 집 주소랑 가족사진까지 다 땄잖아
28:06마음만 먹으면 너무 쉽게 해코지가 가능해
28:09열받지 않아?
28:12듣고 보니까 그렇네
28:13누가 나쁜 맘 먹으면 우리 해코지 하기도 엄청 쉽겠지
28:17우린 족밥이니까
28:19그렇겠지
28:22불 켜졌다
28:26켰나 봐
28:27왜 죽겠네
28:29neighbors
28:42흥
28:59저희가 여성 고객님들의 경우에는 우대를 해드리고 있어요.
29:10왜 대출인데 여성 우대가 있는 거죠?
29:12여성분들은 군대를 안 가시니까 도망갈 곳도 없고 통계적으로 상환율이 더 높으세요.
29:22이자율은 고객님 지대출 정보와 신용 점수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세요.
29:26최대 연 24% 이내라고 보시면 되시고요.
29:3024%요?
29:32너무한 거 아니에요?
29:33그런가요?
29:41우리 살카 찍을까?
29:48됐어 그만.
29:51와, 여기 금리 살벌하다.
29:5324%야. 법정 최대 금리.
29:59여기 사람들 다 젊어 보이는데 이자 무서운 줄 모르나 봐.
30:03몰라서 왔겠니? 다 우리 같은 처지지 뭐.
30:07곧 우리처럼 되겠다.
30:10근데 사내 불륜 커플이 맞나 봐.
30:12그러니까요. 혹시 몰라서 일단 한 번에 다 찍어놨어.
30:15잘했어.
30:17여기 점심시간 몇 시지?
30:1812시겠지.
30:19그래? 점심때 뭐하나 보자.
30:22그 차 어디 갔지?
30:39여기 아까 걔네 달라고 주차 한대인데.
30:42우리 차 어디다 댔더라?
30:44여기 아까 걔네 딸은 주차한 댄데?
30:46우리 차 어디다 댔더라?
30:48저기?
30:51여기가 걔네 아지트인가 봐
30:53내가 저번에 가영 씨도 여기서도 이뤄줬었거든
30:56걔네 차가...
31:00우리 차
31:01걔네 차?
31:07가자 가자 가자
31:15응?
31:17배고팠어
31:19아 허기 전엔 내 살 거 같아
31:21맛있어?
31:22아우 존나 맛있어 둘 다
31:26미치겠네
31:29너 나한테 먹히고 싶었어?
31:30어
31:31너 나한테 먹힐 수는 있으면
31:33이전 빼고 다 할 수 있어
31:41왜?
31:42어?
31:43어?
31:44알싸
31:45손 나왔어
31:55아 육개 줘
31:57아 씨... 이만 새끼야
31:59아 내 새끼야
32:01더 더 더 육개 줘
32:03아 이 발 좀 갈게 새끼야
32:06너 왜 그렇게 사니?
32:07뭐?
32:08야가치였은 새끼야
32:10어 나 야가치 갔어 새끼야
32:11아
32:12아
32:13아
32:14개새끼야
32:15그래 나 개새끼야
32:16아
32:17아
32:18아
32:19아
32:24멈췄네?
32:25왜 멈추지?
32:26왜 멈추지?
32:36왜 왔어?
32:37쌌어
32:38당장은 쌌어
32:39쌌어?
32:40곧 나올 것 같아
32:43그래?
32:44근데 그게 말이 돼?
32:45어떻게
32:4620분 안에 먹고싹을 다 해?
32:48어
32:49뭐 그 정도면
32:51충분하지 않나?
32:52무슨 소리야?
32:53어 내가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데
32:55그...
32:57남자가 평균적으로 사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3:007분 정도라고
33:017분?
33:03어
33:04그렇다고
33:05고작 그 7분 때문에 이 난리인 거야?
33:08울고 싶다 씨
33:10어
33:19어
33:20다다
33:27아
33:28건졌다
33:30뭐 이 정도면
33:31다 딴 것 같은데?
33:32오케이
33:33카슬 굿
33:34철수
33:35철수
33:36철수 하겠습니다
33:56묘일
33:5812시 40분에
34:01당신들이 안방처럼 쓰는
34:03주차장 소화전에
34:07현금 2천만원을
34:10넣고
34:12사라져라
34:13그렇지 않으면
34:14당신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
34:17그렇지 않으면
34:19당신의
34:21불륜 사실을
34:24폭로하겠다
34:25이천
34:26이천
34:27이천
34:28이천
34:29이천
34:30이천
34:31이천
34:32이천
34:33이천
34:34너무 센가?
34:35이천으로 바꿀까?
34:36돈도 없어 보이던데
34:38이천으로 해
34:39그것도 사정 많이 봐준 거야
34:40대출업체세라는데 그게 어렵겠어?
34:42이천
34:43이천
34:44이천
34:45이천
34:46이천
34:47이천
34:48이천
34:49이천
34:50이천
34:51이천
34:52이천
34:53이천
34:54이천
34:56이천
34:57이천
34:58이천
34:59이천
35:00이천
35:01이천
35:02이천
35:03이천
35:04이천
35:05이천
35:06이천
35:07이천
35:08이천
35:09이천
35:10이천
35:11이천
35:12이천
35:13이천
35:14이천
35:15이천
35:16이천
35:17이천
35:18이천
35:19이천
35:20이천
35:21이천
35:22이천
35:23이천
35:24근데 이 주차장에 경찰들이 잠복해 있으면 어떡하지?
35:28야, 됐어. 그냥 내가 가져올게.
35:30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35:32우리가 그렇게까지 조심스러워할 때야?
35:36내가 뭐라 그랬어?
35:38버는 미친놈들이 버는 거야.
35:40맞아.
35:42경찰에 신고해도 폭로하겠다.
35:48확인하는 절차가 있으세요?
35:52확인하는 절차가 있으세요?
35:54네.
35:55그럼 이렇게까지 조심스러워할 때야?
35:57내가 뭐라 그랬어?
35:59버는 미친놈들이 버는 거야.
36:01맞아.
36:04경찰에 신고해도 폭로하겠다.
36:07확인하는 절차가 있으세요?
36:11소액 100만 원 한도라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진행 가능한데 이 진행해봐드릴까요?
36:17아니요.
36:18아, 아, 그러세요?
36:21뭐해, 이거?
36:43조심!
36:47각 대리님 뭐 샀어요?
36:50패드에요.
36:51와, 잘살진다.
36:53고생하세요.
37:02아, 발걸아!
37:05왜 그렇게 사니?
37:11아, 죽겠다.
37:17아, 나.
37:27그냥 신고해.
37:29그냥 신고해
37:44그게 무슨 큰일 낸 소리야
37:46큰일 나 가영아 안 돼
37:48왜?
37:49그냥 신고하고 나랑 살자
37:51그게 싫어?
37:52그게 싫은 게 아니라
37:54그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잖아
37:56아
37:57오빠 와이프 처음 보네
38:10아 그치
38:12아 그렇겠다
38:13와이프랑 안 한다며
38:15어 안 해
38:17근데 임신했네
38:20아 그치
38:21옛날에
38:22어쩌다 한 번
38:23그 뒤로 안 했어
38:24가영아
38:27가영이가 오빠 좀
38:29도와줘야 될 것 같아
38:30뭘 도와줘
38:32이번에 가영이가 오빠 좀 진짜
38:35제대로 한 번 도와줘
38:36뭐?
38:38설마 나한테 돈 달라는 거니?
38:42어
38:43가영아 나 솔직히 1500 없어
38:45내가 그런 돈이 어디 있겠어
38:47그러니까
38:49반만 좀
38:50도와줄 수 없겠니?
38:51아 나 돈 없어
38:53그러니까 그냥 신고하라고
38:55아니 가영아 우리 둘이 같이 잘못한 거잖아
38:56그러니까 같이 부담을 좀 해줘야지
38:58젤 씨발 잘못이라고 했냐?
39:00어?
39:01너 여태 나 그런 생각으로 만났냐?
39:03아 진짜 한 번만 살려줘
39:04아 진짜
39:05아니 오빠 진짜 큰일 나
39:06가영아 나 여기서 대출 받아야 돼
39:08아 맞으시면 되시겠네
39:09아니 여기서 어떻게 받아?
39:11너 정의 가시잖아
39:12너 가영이 진짜 오빠
39:14인생 막장 가는 거 한 번 보려고 그래?
39:16내가 금리보다 가치가 없어?
39:18이게 네가 말하던 그런 사랑이야?
39:20문제가 발생하면 같이 해결하는 게 그게 사랑 아니야?
39:23누가 바람 피래?
39:24내가 와이프 정리하고 만나자고 했잖아
39:27그럼 정 힘들면 500만원이라도
39:30저거
39:31넌 읽으면 건 대출해도 될걸?
39:35어?
39:36제발
39:37아
39:39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39:40아니 잠깐만
39:41그렇게 사랑한다고 하더니
39:43돈 앞에서 태도를 확 바꾸네
39:45진짜 너한테는 정말 욕이 아깝다
39:47아깝다
39:48아 맞다
39:49너 욕하면은 흥분되지?
39:50가영아
39:51가영아 너 오빠한테 진짜 이럴 거야?
39:53어?
39:54너 그러면은
39:56내가 준 돈이라도 돌려줘
39:58그거 이자도 없이 빌려준 니 원룸 보증금
40:01어?
40:02내 사랑은 정말 무이자였어
40:03300?
40:04이사비도 안 되는 그 돈?
40:06나 못 주겠는데?
40:07왜 왜 왜?
40:08내가 빌려준 건데 왜?
40:10어?
40:11돌려줘야지
40:12진짜
40:13너 한 번만 더 그러면은
40:15니 와이프한테 가가지고 다 확 불어버린다
40:17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40:19잠깐만
40:20잠깐만
40:22지켜
40:23어 어 알겠어
40:31아
40:34아 망했다
40:35야
40:36응
40:37너무 긴장하지마
40:38당연하지
40:39응
40:40너무 긴장하지마
40:41당연하지
40:42응
40:43너무 긴장하지마
40:44당연하지
40:45출동하자
41:13출동하자
41:15방수
41:17잘 놓은
41:18박 씨
41:30주차장에 잘 뒀지?
41:31어
41:32어제
41:42해 뒀지?
41:431주차 12만원
41:44미쳐구라!
41:45한글자막 by 한효정
42:15한글자막 by 한효정
42:45어떻게? 여기 경찰 없겠지? 넌 너무 쫄려
42:50쫄지마
42:52정신력이야
42:55잘 살펴보고 있어 내가 신어줄게
43:01맞다
43:06한글자막 by 한효정
43:16한글자막 by 한효정
43:26한글자막 by 한효정
43:36한글자막 by 한효정
43:38한글자막 by 한효정
43:40한글자막 by 한효정
43:42한글자막 by 한효정
43:44한글자막 by 한효정
43:46한글자막 by 한효정
43:48한글자막 by 한효정
43:50한글자막 by 한효정
43:52한글자막 by 한효정
43:54한글자막 by 한효정
43:56한글자막 by 한효정
43:58수고했어?
44:18아직 보고 있어
44:19야 너 진짜 이럴래?
44:21아니 나 신중하고 싶어서 그래
44:23지금 경찰들이 깔려있으면 어떡해
44:25옥상에 사람 많아?
44:26아까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44:28지금 한 7명 정도 남은 것 같아
44:31걔네가 그렇게 경찰 같아 보여?
44:33아니 경찰 같아 보이진 않는데
44:35너무 경찰같이 안 보이니까 좀 신경 쓰여
44:38요즘 잠복경찰들 엄청 철두철미할걸?
44:42야 됐다
44:42너 가만히 있어 내가 올라갈 테니까
44:44아니야 아니야 왜 이러면 내가 할 거야
44:47목소리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냐
44:49우진 잘 들어
44:51혹시 나 잡히면
44:54나 혼자 한 거다 이거
44:55안 잡혀
44:56내가 보니까 이 새끼 쫄보야
44:58신고 못했어
44:59내 방 책장에 제일 위에 책에
45:02너만 번아웃이냐 나도 번아웃이다
45:04라는 책이 있어
45:05그 안에 비상금 있다
45:07뭐?
45:10너 번아웃이라고?
45:12여보세요
45:12아멘
45:20뭐지?
45:20뭐지?
45:21뭐지?
45:22뭐지?
45:22뭐지?
45:2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5: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6:23잠시만. 아, 저기. 아, 저 킥보내 거 있어요.
46:30저기요. 아, 저 킥보내 거 있다고요.
46:34제가 드릴 수 있는 돈이 700만 원뿐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구해봤지만 제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네요.
46:48진짜 딱 700이네.
46:54딱 700이야?
46:56와, 근데 신기하다. 이렇게 하니까 돈이 벌린다, 우리.
46:59현지 그게 다야?
47:00아니, 더 있어.
47:01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제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47:05자, 도와주세요. 사랑이 너무 많은 사람이 스스로가 감당이 안 되어 저지른 실수라고 생각해 주실 수 없을까요?
47:14그러게. 왜 사랑을 남발하다 들키셨어요?
47:17이번 한 번만 눈 감아주시면 평생 속죄하면서 조용히 살겠습니다.
47:22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47:26부디 이 돈을 받으시고 노여움을 조금이라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47:32아니, 난 못 풀겠는데? 우리가 요구한 건 1500이잖아. 심지어 그것도 많이 봐준 거였어.
47:38결국 이 사람은 지 가정도 그 정도밖에 사랑 안 한 거야. 딱 700만 원짜리 사랑한 거야. 이 무책임한 새끼.
47:46이런 새끼는 진짜 호되게 한번 다녀봐야 되는데, 그치?
48:02아, 따가워. 아, 따갑다.
48:14아버지, 근데 내가 말 안 하려고 했는디. 눈썹 어디서 했어?
48:22좀 모질러 보이지 않아?
48:24아니요.
48:26엄청 잘 어울리세요.
48:27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칠순 전체 한다고 서울서 저기 새로 장만한겨?
48:32예, 예, 예, 그리요.
48:34아이, 눈썹 비싼 거요.
48:37아, 우리 사베이 뭐 참 잘했네.
48:40아무튼, 아버지 칠순 욕실이 하네.
48:43근데, 우진이는?
48:45오랜만입니다.
48:48박내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48:51샬로.
48:52샬로.
48:53오랜만에 형님들 뵀는데, 빈손으로 올 수가 있어야죠.
48:57아휴.
48:58아버님 꺼?
48:59오.
49:00그리고 이거는 우리 형님들 피부 좋아지시라고.
49:03매일이야.
49:04제가 화장품 세트로 좀 준비해봤습니다.
49:06우리 그거까지?
49:15저희가 그동안 형님들께 제대로 못했죠?
49:20오늘 회퍼 한번 제대로 풀겠습니다.
49:27아버지, 이게 수정방이라고 엄청 좋은 술이에요.
49:40네.
49:41뭐야, 39만 9천 원.
49:45야, 미쳤어?
49:46아, 아버지 칠순이잖아.
49:48잘 없어.
49:50수정방, 내가 이 술을 20년 만에 먹어보네.
49:56우리 장인이 내 나이 땐가 그려.
49:59내가 큰 맘 먹고 중국에 여행 한번 시켜드려야지.
50:05그때 장인어른께서 사다주신 술이 이 수정방이야.
50:12이제는 뭐 장인도 없고, 장인 딸도 없네.
50:20좋은 날 왜 그리야.
50:24이런 날은 또 어떻게 알았지?
50:39온도 없는 게?
50:41뭐, 어쩌다.
50:45뭐, 어쩌다.
51:02우정아.
51:07뭐야?
51:09웬일이냐?
51:12뭐야, 돈이냐?
51:21모긴 천재레슨비지.
51:23야, 진짜 돈이네?
51:26뭐야?
51:27우리 성지 무조건 가르치자.
51:30우리 가문 탈탈 털어도 저런 천재는 없었어.
51:35천재는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쳐야 돼.
51:39너희들도 거지잖아.
51:42내 딸도 중요하지만, 내 동생도 중요한데.
51:48임박서방, 다시 취직했다.
51:51그래?
51:52야, 잘 됐다.
51:54그니까 넣어둬.
51:58내가 받으면 안 되는데,
52:00받게 되네.
52:04미안해, 진아.
52:07잘 줄게.
52:13띠아야.
52:34축하한
52:45모든 느낌의
52:48재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행 select
52:53…
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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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7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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