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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6.


무엇이든 감시하는 보위부의 시선을 피해
카메라에 담았던 북한 아이들의 모습

#이제만나러갑니다 #남희석 #이정민 #김태훈 #북한 #한국 #아이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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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운전하고 가다 보면 인민학교가 있는데 북한 애들이 굉장히 민첩해요. 동작이 그래서 야 쟤네들 되게 민첩하구나. 한참들 알았어요.
00:13내가 삼각한 2, 3학년 정도 돼보는 아이들이 사실은 5, 6학년이에요. 키가 작은 거야. 그러니까 5, 6학년이니까 이게 민첩할 수밖에 없죠.
00:24그 다음에 이제 양황 갔던 또 다른 풍경을 얘기를 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종교 시설이 3개 있잖아요.
00:33성당은 잘 안 나가지만 명색이 대표가 카토릭 신자도 아니니까 가만 놔두겠어요.
00:37그러니까 수녀님들이 와서 이제 오세요 오세요 그래요. 그런데 그 이사 끝나고 놀러 가잖아요 신자끼리.
00:44남대천이라는 데 가요. 거기는 우리가 갈 수 있게 허가를 받은 데예요. 그러니까 이제 허가 받은 장소니까 우리가 딱 가면
00:52거기서 이제 바베큐 같은 거를 해 먹는단 말이에요.
00:56그런데 저도 봤어요. 저기 숲을 있는 데서 조그만 애들이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 게 보여요.
01:02그 냄새 나고 그러니까 고기 굽는 냄새 나니까. 그래서 이제 먹다가 이제 그 수녀님들이 일부러 고기하고 과자 같은 거 다 놓고 와요.
01:14그런데 그 다음날 그냥 또 캐도 대표 집합 그래. 걔네들 좋은 일 갖고 집합 시키는 일 없거든요. 그래서 갔더니
01:21우리를 뭘로 보는 거냐 말이야. 남조선 괴뢰가 먹던 거를 우리가 먹었냐 이거.
01:28그러니까 이게 내 추측이야. 안 먹은 친구가 찔른 거야. 제가 먹었대요 하고서.
01:35그러니까 또 들은 사람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으니까 이제 대상사업부에 보고하고 대상사업부에 우리 그러면서 뭐라 그랬냐면
01:43그 수녀님은 초범이 아니고 3범째예요. 3범 걸렸대요.
01:50그런데 이제 우리가 어떻게 싹싹 빌었지. 야 그 수녀님 없으면 병원 어떡하냐.
01:55그런데 그 수녀님들은 원래 거기에 이제 우리 자체로 병원이 있거든요.
02:01병원 간호사들이에요.
02:03그러니까 소고병원 간호사들 수녀님들이 오신 거예요.
02:06이제 거기에 싹싹 빌어가지고 그때 넘어가고
02:10수녀님 앞으로 남대처럼 가지 맙시다. 그러고 이제 지난 일이 있었어요.
02:14보이보는 볼 것 같아요.
02:16그게 목으로 나오면 다 지켜보는 거죠.
02:18우리 눈에는 어린이들만 띄웠지만 멀리서 보이보 애들이 지켜봤구나.
02:23그럼 보죠. 안 볼 리가 없어요.
02:25안 볼 리가 없죠. 그렇게 자유를 줄 수가 없죠.
02:27없어요. 당시 이제 현장을 캐도 현장을 우리가 그 아이들의 모습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02:33뭐 우리 가신 분들이 사실 담을 수는 없어요.
02:37카메라 반입 이런 것도 다 철저하게 하고
02:40설사 있다 그래도 나올 때 뭐 다 또 검열을 하고 이러는데
02:44그 당시 이제 캐도 소속에 사진실이 운영됐더라고요.
02:48그 기록으로 이제 남기기 위해서
02:50거기에 그 전속 사진사로 나가 있던 서김생 작가님이
02:55몰래 모습을 담았습니다.
02:59그 사진이 이제 제가 몇 장을 받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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