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흥과 멋이 폭발한다! 국악과 개그의 콜라보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통 민요 아리랑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민요까지, 신선하고 유쾌하게 재해석된 무대를 만나보세요. 손보검, 어이유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함께,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경기 소리꾼 박정미, 판소리 서의철, 개그맨 박성우, 작곡가 최지혜가 함께하는 거꾸로 프로젝트!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는 특별한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악 #민요 #제주민요 #거꾸로프로젝트
전통 민요 아리랑부터 제주도의 아름다운 민요까지, 신선하고 유쾌하게 재해석된 무대를 만나보세요. 손보검, 어이유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함께,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경기 소리꾼 박정미, 판소리 서의철, 개그맨 박성우, 작곡가 최지혜가 함께하는 거꾸로 프로젝트!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는 특별한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국악 #민요 #제주민요 #거꾸로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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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낫네
01:10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1:20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01:43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1:51나를 버리고 가시는 힘은
01:59심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02:05아리아리 알수
02:09아라리오
02:13아리랑
02:15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2:21아리랑 고개로
02:23아리랑 고개로
02:25아리랑 고개로
02:27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2:37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2:47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2:49아리랑 고개로 La
02:52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02:55아리랑 으으으 아랫피가 낫네
03:01놀다가 으새 놀다 나가세
03:07저기 저 날이 낫다 짓도록 놀다 나가세
03:14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03:18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03:21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03:42천천하늘엔 잔별도 많고
03:48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03:55아리아리 얼쑤 아라리요
04:01아리랑 얼씨구 놀다 나가세
04:07잘한다
04:09아리랑 고개를 웬 고갠가
04:14넘어갈 적 넘어올 적 눈물이 난다
04:20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04:26아리랑 고갠고
04:28아리랑 고갠고
04:32넘어간다
04:35나를 바리고 가시는 일은
04:41심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04:48심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04:54심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05:00심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05:19안녕하세요 거꾸로 프로젝트 서희철
05:22박정미입니다
05:24안녕하세요 민요를 사랑하는 개그맨 박성우입니다
05:31오늘은 저희가 특집 방송인 만큼 새로운 무대로 준비를 해봤는데요
05:37민요를 사랑하고 국악을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05:41오늘 특별히 국악이 재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05:47이 거꾸로 프로젝트와 함께 무대를 꾸며 보겠습니다
05:51네 여러분들께서 일반적으로 보셨던 무대와는 조금 다르게
05:56개그와 민요가 함께 콜라보된 특별한 무대인데요
06:02그럼 거꾸로 프로젝트와
06:05개그맨 박성우가 만든 새로운 무대
06:08새로운 무대에 함께 만나보시오
06:18하얀
06:23하얀
06:25하얀
06:28하얀
06:30하얀
06:31하얀
06:32하얀
06:34하얀
06:35하얀
06:36하얀
06:37하얀
06:39하얀
06:41하얀
06:42하얀
06:45하얀
06:46하얀
06:47하icação
06:48하얀
06:49c
06:50하얀
06:51하얀
06:52여
07:011997년 제주 애월사거리 17대1 맞짱사건 기억나지?
07:07내가 그 바로 17명 중에 한 명이었어.
07:12한 놈한테 아주 솔찬히 맞았지.
07:15그 한 놈이 말이야 어찌나 주먹이 센지
07:18딴 놈들은 터덕터덕터덕 맞을 때 나는 좀 달랐어.
07:22퍽!
07:31이것이 바로 제주민요 홍보대사의 소리예요.
07:36알겄는가?
07:38자 오늘 그런데 말이요.
07:41이 자리에 나 말고 우리 제주민요 홍보를 나보다 더 잘하는 우리 조카들을 내가 불러쓴께
07:47한 번 보자고.
07:49얘들아 얼렁얼렁 나와라이.
07:52그렇지 그렇지.
07:55뭐하냐 소개 안하고.
07:57아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양배추 사세요.
08:01양배추 달아요.
08:02저는 오늘 국악한 마당에 나오기 위해서 저기 멀리 제주도에서 날라온 손보검입니다.
08:09그렇지.
08:10혼자 없어예.
08:11혼자 없어예.
08:13혹시라도 박보검이나 아이유유를 생각했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이에요.
08:19알겄지.
08:21그런데 너는 왜 이름이 손보검이냐.
08:24연기자 박보검씨가 출연한 드라마에서 검은고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08:29그때 제 손이 대역을 했습니다.
08:33이 손이 바로 박보검씨의 손으로 나온 손입니다.
08:39옳구나.
08:40그렇다면 앞으로 너는 이 손만 출연하거라.
08:45손만 출연.
08:46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요.
08:51그렇지 그렇지.
08:53잘했어 잘했어.
08:54잘했어.
08:54손보검 좋았고.
08:57아니 여기가 그러면 손보검이면 너는 혹시 아이유?
09:04아아이유 말고
09:07제주도 어이유 인사드립니다
09:15아니 제주도 어이유라?
09:19아니 어찌하여 이름이 어이유인고?
09:23제가 이래봬도 아이유보다 가진게 많답니다
09:27그래?
09:29나이도 더 많죠
09:31은행에 빚도 더 많죠
09:35뱃살도 더 많지요
09:39그래서 제가 어이유입니다
09:43그래도 제가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답니다
09:52얼씨구 잘한다
09:54그래 그래 그래 잘 왔다
09:57요즘 이 제주도 드라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10:01정작 제주 전통 미녀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른단 말이지
10:06오늘 우리 조카들이 제주 전통 미녀의 진술을 한번 보여줘 봐라
10:14제주 미녀 사세요
10:16제주 전통 미녀의 진술을 한번 보여줘 봐라
10:18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10:22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유 아이�
10:52멀어졌구나
10:54이야홍 이야홍
11:00그렇고 말고요
11:04이야홍 이야홍
11:09이야홍 이야홍
11:14그렇고 말고요
11:19이야홍 이야홍
11:24이야홍 이야홍
11:29그렇고 말고요
11:34둥그대 당신 둥그대 당신
11:39둥그대 당신 둥그대 당신
11:53너도 당신 연야버리고
11:57달도 밟고 내가 머리로 밟거나
12:05달도 어디저기 주냥 나온다
12:15달도 밟고 내가 머리로 밟거나
12:23둥그대 당신 둥그대 당신
12:28너도 당신 연야버리고
12:32달도 밟고 내가 머리로 밟거나
12:40아하 양 오 양 오 요
12:54아하 양 오 양 오 요
13:07아하 양 오 양 오 양 오 요
13:17아하 양 오 양 오 요
13:26아하 양 오 양 오 오 양 오 오 요
13:35푸른 바다 건너갈 적에
13:40어느야 누구가 도와줄 거나
13:44하늘 보면 여기저기서
13:49피바바람 몰아쳐 드는데
13:53아하 양 오 양 오 양 오 요
14:02아하 양 오 양 오 양 오 요
14:11아하 양 오 양 오 양 오 요
14:15아하 양 오 양 오 양 오 오 양 오kas
14:30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14:48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14:52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14:58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15:02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15:07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15:11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15:17낮에 낮에나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15:21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15:26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상사랑이로구나
15:56네 안녕하세요 저는 거꾸로 프로젝트의 리더이자 작곡가 최지혜입니다
16:21네 안녕하세요 저는 민요와 국악을 사랑하는 남자 개그맨 박성우입니다
16:27네 저는 거꾸로 프로젝트의 경기 소리꾼 박정미입니다
16:31네 저도 거꾸로 프로젝트에서 판소리를 하고 있는 서의철입니다 반갑습니다
16:37네 우선 거꾸로라는 단어에서 연상이 좀 되듯이
16:42이제 옛것에 비추어 오늘의 해법을 구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16:46저희가 옛 전통음악을 가지고 저희만의 색깔로 그 음악을 재해석한 작품 그리고 음악들을 선보이면서
16:54지금 이 시대의 대중들과 국악으로 소통을 잘 해보고자 이름을 그렇게 짓게 되었습니다
17:00제가 예전에 국악 콘서트 한 것을 사회를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17:12그때 실제로 옆에서 연주하는 거랑 노래를 들었는데
17:16너무 색다르게 느껴지고 신선한 충격이었거든요
17:21그래서 그런 기억을 쭉 갖고 있다가
17:23아 뭐 나중에 꼭 한번 배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17:27또 우연찮은 기회가 돼가지고 한번 마음을 먹고 배워보게 됐죠
17:32그때요 의철이와 정미가 사랑가로 한번 즐겨보난디
17:49거기 정미씨 우리 한번 사랑가로도 한 소절 불러보겠습니까?
17:55어머나 의철씨 저 건넌방에 박성우님이 아시면 어쩌려고 그러시오
18:01우리 박성우님은 소시 쪽에 우리보다 훨씬 더 하셨다고 합니다
18:08그러니 우리 사랑을 우리 관객분들께 한번 들려드려 봅시다
18:14이리 오너라 헛고 놀자
18:19이리 오너라 헛고 놀자
18:23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18:27사랑 이러고 난 내 사랑이야
18:32내 사랑이나 하네 해도 내 사랑아
18:40네가 무엇을 먹으려든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18:47왜 이리 시끄러운 것일까
18:48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18:50이리 와 이놈들아 이리 와
18:53아니 어디
18:54하라는 소리 공부는 안하고
18:58허구한 날 사랑 타령이야
19:01아니 사랑니 남녀가 내 사랑만 이깐디요
19:06투철한 애국심에 나라 사랑
19:08얼쑤 무궁화 삼천리 자연사랑
19:12말로 표현 못하는 부모사랑
19:15부모사랑이라
19:17일심으로 청념하미로다
19:27우리 부모 나비 실제
19:37백일 정성이며 산천 기도가 아깝다 이놈들아
19:43기도가 아까워 기도가 명살대찬 우리 부모님 생각하란 말이야
19:49지금 말이야
19:52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가 얼마나 많니
19:56자 지난 시간에 배운 우리의 소리를 한번 복습 한번 해보도록 하자
20:05알겠습니다
20:06준비됐지?
20:07네
20:07의철 준비됐지?
20:08준비됐습니다
20:09좋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대금 큐
20:12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이 소리가 아니야 대금 그만 이 소리가 아니야
20:26뭔가 가슴 아픈 한이 서려 있어야 돼 농음 있지 않느냐 농음
20:32금강산 1만 2천봉처럼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가
20:36또 오오오오 하는 이런 농음을 한번 울려보란 말이다
20:40대금아 난 대감이야 넌 대금이고
20:43대금
20:46그렇지 그렇지 슬프다 그렇지
20:54엄마가 생각나는구나
20:58가보자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21:0710키로 남았구나 8키로 남았구나 6키로 남았구나
21:25이 소리는 강원도 영월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버스에서
21:35오줌참는 소리입니다
21:4010키로 남았구나 8키로 넘었구나
21:43사타군이 더 힘줘봐
21:45의철이 그렇지 그렇지
21:48좀 더 배배 꼬아봐봐
21:50남았구나
21:53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21:57이 소리는 충북 영동에 사는 한 할머니가 선풍기 앞에서 장난치는 소리입니다
22:08이 소리는 충북 영동에 사는 한 할머니가 선풍기 앞에서 장난치는 소리입니다
22:14할머니 다쳐요
22:27손가락은 집어넣지 마세요
22:30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22:36기억이 나질 않아
22:38기억이 나질 않아
22:52기억이 나질 않아
22:54생각해보세요
22:56이 소리는 전남 영광에 사는 한 할아버지가 돈 떼먹고 오리발 내미는 소리입니다
23:06우리의 소리를 내꺼야
23:25하지만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23:31첫째 놈은 반사여 둘째 놈은 변호사여 셋째 놈은 의사여 넷째 놈은 박사로다
23:45첫째 놈은 반사여 둘째 놈은 변호사여 셋째 놈은 의사여 넷째 놈은 의사여
23:51이 소리는 경남 합천에 사는 한 할머니가 뻥 치는 소리입니다
23:57둘째 놈은 변호사여 셋째 놈은 의사여 넷째 놈은 의사여 넷째 놈은 남사로다
24:03첫째 놈은 박사여
24:05잘했다 그래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고 성화는 바치여 무엇하니
24:11이렇게 소리 한 번 들으면 이것이 바로 행복 아니더냐
24:15얼씨구
24:16그렇지 다 같이
24:18얼씨구
24:19얼씨구
24:21좋다
24:22좋다
24:23잘한다
24:25잘한다
24:26그렇지 우리의 소리는 좋은 것이야
24:30얼씨구
24:32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바치여 무엇하나
24:51복사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25:01이라도 일일이 아닐 일이 아니라도
25:11복사 좋아 우리 술이 줄었다
25:15올라 빛은 이리저리 걸고 꽃을 찾아서 따라 듣나
25:25이라도 일일이 아닐 일이 아니라도
25:33복사 좋아 우리 술이 줄었다
25:39올라 빛은 이리저리 걸고 꽃을 찾아서 따라 듣나
26:03우선은 막연하게 몇 년 전에
26:15그런 개그와 이렇게 국악 공연을 엮어서
26:20대중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었고
26:24정민 씨랑도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26:26정민 씨랑 선생님이 콜라보하는 공연을 한번 봤어요
26:29근데 이제 이때다 싶어서
26:33선생님께
26:35선생님이 워낙 미녀도 사랑하시고 잘 부르시고
26:39저희랑 꼭 협업해보면 좋은 작품이 나오겠다 싶어서
26:42선생님께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는데
26:45선생님이 흔쾌히 또 같이 해주셔서
26:47오늘 좋은 방송을 또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6:51너무 좋았죠
26:53정민 씨랑은 2년 3년 같이 쭉 방송을 해오고
26:57어떤 스타일인지 뭘 잘하는지 또 제가 잘 알기 때문에
27:00아 그러면 요런 거를 장점으로 살려서 하면 좋을 것 같다
27:04요런 부분을 연기를 시키면 또 잘할 것 같다
27:07그런 와중에 또 의철쌤을 만나서 같이 회의를 하고 연기 연습을 하는데
27:12아 제가 볼 때는 거의 반 개그맨입니다
27:18연기뿐만이 아니라 이런 아이디어 자체가 제가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27:23힘들었던 점은 박보금 씨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고요
27:29그리고 이제 좋았던 점은 이제 우리 박성호님과 함께
27:33이렇게 개그와 국악을 함께 하니까 너무 재밌고
27:37또 선생님께서 국악을 진짜 사랑하세요
27:40그리고 저희가 조금 무리하게 이걸 같이 해보면 어떠실까요 하시면
27:43또 흔쾌히 열심히 연습해서 가져와 주시고
27:46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주시니까
27:48이 장르로 저희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27:52적으면 분기 한 번씩이라도
27:54우리 국악하마당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7:58두 분이 아이디어 무슨 전쟁이 난 줄 알았어요
28:02근데 그 과정을 보는 게 저는 너무 재밌더라고요
28:06굉장히 든든했습니다
28:08그래서 이분들과 앞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하고 싶다라는 욕심이 들었고요
28:13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28:15뺑덕이네
28:17뺑덕이네
28:19뺑덕이네
28:21아유 뺑덕이네 어디 있는가
28:23아이고
28:25우리 패셔니스타 이 뺑덕이네가 어디 갔어
28:27어디
28:29뺑덕이네
28:31아닌데 목소리가 살짝 갔는데
28:33아유 뺑덕이네 어디 있는가
28:35아이고 이 사람 항상 가는데
28:37예
28:39어디 갔다 왔는가 어디 갔다 왔어
28:41어
28:43저 건너마을에 황봉사 아시죠
28:47황봉사
28:49황봉사 좀 데려오느라고 조금 늦었어요
28:51아니 이 사람아 황봉사를 왜 데리고 와 왜 데리고 와
28:55아니 황성 맹인잔치 가는데 같이 가면은 길동무도 되고 좋잖아요
29:01아이고 좋잖아요
29:03우 멍한 놈 같으냐고 황봉사
29:05우 멍한 놈 같으냐고
29:07그래서
29:09아유
29:11아유
29:13뭐요 이게
29:15아유
29:17아유
29:19아유
29:21아유
29:23아유
29:25아유
29:27아유
29:29아유
29:31아유
29:33이게 도대체 무슨 시끄러운 태평선 소리가 나냐
29:35어
29:37내가
29:38들었기로 소니 거기 뭐야
29:41황성 맹인잔치에 전국 노래자랑 예심이 있다고 해서
29:45내가 이 장기자랑으로 준비했어
29:47야 이 자식아
29:48전국 노래자랑의 예선을 통과해야
29:51본선을 찍든 말든지 하지
29:53너같이 못 보는 놈의 그 태평선 소리를
29:55너 왜 됐어
29:57어디 방송에 내가
29:58아유
29:59아유
30:00야 이 자식아
30:01너 저기 3m 딱 떨어져서 와 알겠냐
30:04아니 내가 눈구녕이 없는데
30:053m인지 30m인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30:08야 이 자식아
30:09우리 옆에 내가 눈 번쩍 뜨고 있으니까
30:123이 다 떨어져서 와
30:14아유 아유 영감 영감
30:17이쪽이야
30:18아니
30:19근데
30:20우리가 무슨 수로 황성을 갈 수 있어요?
30:23우리가
30:24지도가 있나
30:25네비가 있나
30:26아이고
30:27지도
30:28네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30:30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네비 보고 누가 지도 본단가
30:34아니 그러면 뭐
30:35체치피트라도 뭐 있는 게야?
30:37에음
30:38조용히 해 이 자식아
30:39이 지팽이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바로
30:42챗 쥐팽이
30:44자
30:45요거 세대 딱 말하면 그냥 딱 간단 말이요
30:48어머
30:50야
30:51챗 쥐팽아
30:52우리 황성 가자
30:54네
30:55전방에 고속방지턱이 있습니다
30:58따라오십시오
30:59어머 너무 대단하다
31:00이거 봐
31:01이거 봐
31:03응
31:04요즘은 신세대 지팽이가 나왔어
31:07자 이거 딱 앞을 잡게 나
31:08아 네
31:09그래 그래 그래
31:10자 이제 우리 얼른 황성 올라가 보자고
31:12그래 황성 올라갑시다
31:14황성 올라가
31:15어
31:16어
31:17너미
31:19너미
31:20너미
31:21가자
31:22아이고 염 마누라
31:24언제서 이렇게 지팽이가 요동을 치는가
31:27아유 내가 황성 갈 생각에
31:29신이 나서 춤춰요
31:31영감도 춤 한 번 춰 보시오
31:33아이
31:34옆었네
31:35그 황칠이는
31:36우리가 춤추면서 온 지 모르겠지
31:38아 그럴 것이다
31:40아
31:41아
31:42호로로로
31:43호로로
31:44잠깐만
31:45황칠이 여기 있어
31:46황칠이 여기 따라가고 있어
31:473미터 뒤에서
31:48여보시
31:49요 뺑밥이야 뺑밥뺑밥뺑
31:50어째서 내 지팡이가 이렇게 톡 하고 떨어지는가
31:53아 내가 춤추다가 지팡이를 떨어뜨렸지 뭐예요
31:56헤헤헤헤
31:57그러면 이 지팡이가 왜 톡 떨어지면서 호 랄라라라라 소리나는가
32:01금방 바람이 그냥 호 랄라라라라 하고 불어요 바람이
32:05호 랄라라라라라라라
32:08저 저 저 저 우멍한 놈 같으니라고
32:10저 우멍한 놈은
32:12아이고 영감
32:13영감 속은 뭔놈의 속이요
32:16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32:17아이고
32:18겉듯절미하고
32:19아니 우리가 전주를 그냥 떠나려니까
32:22서운하네요
32:23그치
32:24한자락 뽑고 가볼까요?
32:26아 소리하면 또 나
32:28나하면 또 소리지
32:29잠깐 잠깐 스탑 스탑 스탑
32:31잠깐 잠깐 잠깐
32:32또 왜 말을 끊어?
32:34미안한데
32:35이 소리하면 또 나 아니야
32:36어
32:37니가 누군데?
32:38정통 미녀야 아주 능통하지
32:40허허 정통 미녀야 능통하다?
32:43그래 한번 그 소리통이나 좀 들어보자
32:54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스위스 아가씨
33:14귀여운 목소리로
33:17발걸음도 가볍게 산을 오르며
33:22목소리 합쳐서 노래를 한다
33:26그 아가씨는 언제나
33:28요로레이띠
33:30요로레이띠
33:32하리오레이오
33:34하리오레이오
33:36하리오레이오
33:38하리오레이오
33:40하리오레이오
33:42하리오레이오
33:44하리오레이오
33:46하리오레이오
33:48하리오레이오
33:50하리오레이오
33:52하리오레이오
33:54하리오레이오
33:56하리오레이오
33:58하리오레이오
34:00하리오레이오
34:02하리오레이오
34:04하리오레이오
34:06하리오레이오
34:08하리오레이오
34:10요로렌 요로렌 요로렌 요로렌 요로렌
34:17야 이 댄스야 그만해 야 이 댄스야
34:19저리 싹 꺼져
34:20이걸 미녀라고 부르고 있어 이게 도대체 어디 미녀야 어디 미녀
34:24스위스 미녀
34:25스위스 정통 미녀 아니야 융프라우 지방에서 내려오는 스위스 미녀
34:32안 가봤나 시계 잘 만드는 회사 거기
34:34안 가봤다 너 잘났다 내가 요번에 노래를 한 자랑 불러봐야 해서
34:39야 이제 마이크 내놔 마이크 내놔 내가 요번에 한번 노래를 불러볼건디
34:45어찌 한번 제대로 불러볼까요
34:48그러면 내가 요 지역에서 유명한 골패 타령 한 자랑 불러 보겠습니다
34:54얼싸우날 하도나녀와 골패잡해 허연아보자
35:12쌍주 16에 36을 지르고 쌍주노에 3호를 지르니
35:1733,028수 폭불질성이 앵 누라졌구나
35:23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5:27지코사우 36을 하고 백상사우 활용을 하니
35:33홀에 비싼 수가 나다라 호두나 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5:40사투른 자식이 손자질하다 물주가 까딱 눈치를 채고 고작을 잡고서 따귀를 채니
36:01인정없는 방란이 생기 한 번 실수로 배운가 상사하라
36:05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6:09따귀를 박고 밖으로 나와 땅을 치면서 한숨을 쉬니
36:13애상복통에 담배만 피노나
36:15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6:19다시 손에 투전을 대면 애기 천하의 무관을 빼리라
36:23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6:26병세를 하고 뒤돌아 앉아 한 잔 먹자고 개궁도 떼고
36:30구탁도 하고 경계도하니
36:32지천 구� Bae 우린 거때도 나
36:34얼싸 마하니 열아만 하내로다
36:38예헤이 야 예헤이 야
36:40어라운 결합한 집은lr구나
36:42영국 영국 반영몽 축축
36:45하하크림은 무료옵니다
36:55오늘로
36:57나라지 중에 더럽기는 일파리 잡고시오
37:15상일 발전종인 부대 아이고 더러워 나무살댔고다
37:19얼싸 마 아니여라 방해로
37:22훈적을 빼고 해공을 끼고
37:25내 생이 편지로 부하가 터져 돈만 세워서 찹찹 찌르나
37:29얼싸 마 아니여라 방해로봐라
37:32에헤야 에헤야 하 어라운 겨울아 방해로봐나
37:36에헤야 에헤야 하 어라운 겨울아 방해로봐나
37:42진공여우사만 양봉천천 사항추린은 무료 이라
37:50가 Stevie 방해로봐라
37:53이곳은 무료 이라
37:56에헤야 하uchi
37:59아 변호사
38:00야 이경스가 이것이 바로 미녀였어
38:03이것이 바로 밑녀
38:05잠깐, 잠깐, 잠깐!
38:07나도 한 곡 좀 뽑아야겠어요.
38:10아이고, 우리 마누라 목소리 이쁜게 한 곡 좀 뽑아봐.
38:13저는 또 비주얼에 맞게 분위기를 우아하게 바꿔볼게요.
38:19그 참말로 좋구만.
38:21뮤직 큐!
38:35사랑도 거짓말이여
38:53이미 날 위함도 또 거짓말
39:01꿈에 와서 부인 다하니
39:07그것도 역시 못 믿게 꾸려
39:15날 같이 잠 못 이루면
39:21꿈인 들어 이꿀 수 있나
39:29각오 못 올림이면
39:34정이 나마저 가져가지
39:42입은 과거와 통만 남으니
39:48정둘꽃이 난감이로다
39:56이 창을 어디 두었다
40:02이 모실 때에 불어볼까
40:08동지섰달 쌓인 눈은 봄바람 불면 안 오것만
40:13이 내 가슴 쌓인 눈은 봄바람 불면 안 오것만
40:26이 내 가슴 쌓인 수심
40:32하철이 와도 안이 녹네
40:40언제나 유정님 만나서
40:46쌓인 수심을 풀어볼까
40:54그리워해 달퍼도
41:07그리워해 달퍼도
41:17그리워해 달퍼도
41:21부디 우지 마옵소서
41:28만나서 아픈 가슴
41:30만나서 아픈 가슴
41:34상사보다 더하오니
41:41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일생을 보내리라
41:57사랑 사랑
42:07사랑 사랑
42:09내 사랑이야
42:13사랑 사랑
42:15사랑 사랑
42:19사랑 사랑
42:21내 사랑이야
42:27사랑 사랑
42:29어머, 아니, 아니 이 영광탱이들이 앞도 안 보이는데 도대체 어딜 간 거야?
42:42아, 어떻게 찾아갔대? 같이 가요! 같이 가요! 아, 정말!
42:59저희 거꾸로 프로젝트의 음악이 이제 전통을 다시 이렇게 들여다보고 익숙한 거를 낯설게 낯선 음악을 또 친근하게 만들어진 음악을 보여드리잖아요.
43:21그래서 그런지 관객분들이 어, 미녀를 이렇게도 들을 수 있구나 하면서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43:29그리고 우리 의철 씨가 입담이 굉장히 좋아서 박수를 칠 때까지 이렇게 반응을 유도하거든요.
43:37그래서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43:41어, 저는 벌써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우리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셔가지고 이제 음반 작업을 하게 돼서
43:50공연도 막 휴가를 나와가지고 공연을 하고 그랬었었는데요.
43:53그게 벌써 한 8년? 이렇게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43:57근데 대표님의 넓은 아량이 음악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아요.
44:02이제 제 부족한 부분을 또 음악으로 잘 커버를 해 주시고
44:05또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 또 정미 씨가 또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부각시켜 주시면서 음악을 만들어 가다 보니까
44:13각자의 자리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아마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매력을 더 느끼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44:21오늘 공연처럼 다양한 장르와 이렇게 협업을 해서 또 저희의 새로움을 발견해 보고 싶고요.
44:30네, 다양하게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꾸준하게 만들어 갖고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게 저희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44:38네.
44:39개인적으로는 이 공연이 끝나는 이후에는 저는 이제 한강수 타령 하는 거 마스타, 그 다음에 태평소로 홀로아리랑 하는 거를 저는 목표를 삼아 놨습니다.
44:50그래서 이제 그거를 이제 또 하게 되면 나중에 또 기회가 오면 또 그것도 같이 또 접목을 해서 좋은 또 프로그램이나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45:00저는 오늘 한 것에서 세계관을 더 확장시켜 보고 싶습니다.
45:05네, 꽁트나 이제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더 내용을 확장을 하든지 아니면 큰 세계관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개그와 국악이 노는 그런 작품을 한번 또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45:18저도 이렇게 행복하게 오늘과 같이 많은 분들께 저희의 음악과 또 이 꽁트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게 저의 또 꿈인 것 같습니다.
45:28국악을 사랑하는 개그맨 박성호
45:31거꾸로 프로젝트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45:37박성호
45:38박성호
45:39박성호
45:40달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45:47우주 강산에 비친 달아
45:53비친다라
45:59강강술래
46:03강강술래
46:07강강술래
46:09강강술래
46:11강강술래
46:13강강술래
46:15강강술래
46:17남생아 돌아라
46:21강강술래
46:23선ius
46:27선수
46:29신난다
46:31이렇게
46:33강강술래
46:35흥
46:37하루
46:39강강술래
46:41강강술래
46:43민준
46:45인도
46:49강강술래
46:51강강술래
46:55개골이 개골청
46:57방주가 내 왕개골
46:59왕개골이를 찾을라면
47:01그냥 바을을 뜯뜯먹고
47:03미나리 방주골 더듬어
47:05엉엉엉
47:07낭엉
47:09오라기야
47:11강강술래
47:13강강술래
47:15강강술래
47:17뛰어보세요 뛰어나보세요
47:19강강술래
47:21뛰어보세요 뛰어나보세요
47:23강강술래
47:25흥신신히 뛰어나보세요
47:29달아 달아
47:31밝은 나라
47:33위엉청둥근자 나라
47:35돌고 도는 이 세상
47:39춤추듯이 놀아보세요
47:41춤추듯이 놀아보세요
47:45움직이고
47:47움직이고
47:49반박이고
47:51벗는 사람
47:53뛰는 사람
47:55서로 다르게
47:57서로 다르게
47:59같은 시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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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1shut up
48:22굿나
48:23��
48:23뚜나라라
48:25롬가루
48:26뛰어보세 뛰어나보세 흑심흑심히 뛰어나보세
48:30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48:36한강술래
48:41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49:02한강술래
49:10한강술래
49:15한강술래
49:23한강술래
49:31한강술래
49:35한강술래
49:45한강술래
49:47한강술래
49:48한강술래
49:49한강술래
49:51한강술래
49:53한강술래
49:55한강술래
49:56한강술래
49:58한강술래
50:00한강술래
50:01한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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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4한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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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0한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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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4한강술래
50:16한강술래
50:18한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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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2한강술래
50:24한강술래
50:26한강술래
50:28한강술래
50:30한강술래
50:32한강술래
50:34한강술래
50:36한강술래
50:46한강술래
50:47한강술래
50:51벗을 참고 싸워만 가누나
50:58오이야 니 여차
51:03오이야 니야
51:07오기 여차 백머리가 잔다
51:21오이야 니야
51:23오이야 니야
51:25오이야 니야
51:27오이야 니야
51:29에헤에헤에헤에헤에헤에야
51:39에헤에헤에헤에헤에야
51:43오야니야
51:45바른밝고
51:48운명나갔네
51:51고향생나라
51:54철로나 난다
51:56오기야니야
51:58아기야니야
52:03에헤에헤에헤에헤에헤예
52:08에헤에헤헤에의헤에헤에야
52:12에헤에헤에헤헤에헤에헤에헤에her
52:15허위야니야
52:16허위야니야
52:17허위야니야
52:18여기가 어디냐
52:19숨은 바위라
52:20숨은 바위면 배가칠라
52:22배가치면 헌일랏
52:24안다아들아 염염하라
52:26에헤땡 Ghost
52:51내 놀이가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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