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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2.


[앵커]
면허도 없는 고등학생들이 남의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추격을 피하려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도 했는데요.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선을 가로질러 방향을 돌리는 흰색 승용차 뒤로 경찰차가 따라 붙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방향을 틀어 승용차 진로를 막아서자, 승용차 문이 열리고 10대 남성들이 뛰어나와 달려갑니다.

운전석이 빈 승용차는 트럭과 부딪히고, 달아나는 10대 남성을 주유소 직원이 막아서자 도로 위에 넘어지더니, 벌떡 일어나 다시 도망칩니다.

건너편에 있던 다른 시민도 달아나는 남성들을 뒤쫒습니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5시 15분쯤.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난승용차 탑승자들은 모두 고교생이었습니다.

운전면허도 없이 지인 명의를 도용해 렌터카를 빌린 겁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모두 붙잡았습니다.

[안재훈 / 서울 도봉구]
"'야 튀어.' 이러면서 차 문이 다 열리고 다 도망가니까. 차는 진행이 되어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이제 빠르게 애들을 제어해야 되겠다."

경찰은 운전을 한 고등학생을 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동승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강인재
영상편집: 정다은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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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가 하면 면허도 없는 고등학생들이 남의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추격을 피하려 차를 버리고 달아나기도 했는데요.
00:11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중앙선을 가로질러 방향을 돌리는 흰색 승용차 뒤로 경찰차가 따라붙습니다.
00:21트럭 운전자가 방향을 틀어 승용차 진로를 막아서자 승용차 문이 열리고 10대 남성들이 뛰어나와 달려갑니다.
00:30운전석이 빈 승용차는 트럭과 부딪히고 달아나는 10대 남성을 주유소 직원이 막아서자 도로 위에 넘어지더니 벌떡 일어나 다시 도망칩니다.
00:40건너편에 있던 다른 시민도 달아나는 남성들을 뒤쫓습니다.
00:46미성년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5시 15분쯤.
00:52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난 승용차 탑승자들은 모두 고교생이었습니다.
00:59운전면허도 없이 지인 명의를 도용해 렌터카를 빌린 겁니다.
01:04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모두 붙잡았습니다.
01:08야 튀어 이러면서 4개 문 차 문이 다 열리고 다 도망가니까 차는 진행이 계속 대화의 상황이고 그래서 이제 빠르게 애들을 제어해야 되겠다.
01:18경찰은 운전을 한 고등학생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동승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1:28채널A 뉴스 홍재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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