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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종합대학' 졸업한 KBS 방송기자 박진희! 장성택을 장송택(?)으로 발음한 사연?
채널A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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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최초의 탈북민 방송기자,
북한 엘리트 출신 북한전문기자 박진희 등장★
#이만갑 #이제만나러갑니다 #북한 #박진희 #방송기자 #KBS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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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최초 얘기를 잠깐 나누는데 오늘 이만가봐에 모실 이분은 진정한 최초 타이틀을 가지신 분입니다.
00:06
북에서 오신 분들 참 많았죠.
00:08
근데 북에서 오셔서 최초로 정말 제대로 방송 기자가 된 분을 모십니다.
00:15
그것도 무려 KBS.
00:19
KBS 기자로 활약하신 분 모십니다.
00:22
북한 전문기자 박진희 씨 만나보겠습니다.
00:25
최근 KBS에 입사한 박진희 북한 전문기자와 함께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31
박 기자는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8년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00:36
장성택과 연출이 있는 회사인데요.
00:38
이미 이 회사가 해산이 됐다고 합니다.
00:41
먼저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가족과 친척들이 애타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00:47
KBS 뉴스 박진희입니다.
00:55
저는 이 직업이 없는데요.
01:04
평양 외국어 학원을 거쳐
01:07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했습니다.
01:13
우와
01:13
외국열산은?
01:21
외국열산은 반치가 됐다.
01:24
180평?
01:35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한 초엘리트가 어떻게 한국 공영방송 KBS의 방송기자가 될 수 있었던 건지
01:42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01:46
박진희 씨 나오셨습니다.
01:48
반갑습니다.
01:51
안녕하세요.
01:52
안녕하세요.
01:52
저는 북한에서 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01:57
2008년 25세 나이에 탈북한 박진희입니다.
02:02
전직 KBS 방송기자를 했고요.
02:04
현재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2:08
아 그래요?
02:10
평택에서 집 병매하는 분은?
02:13
하하하하
02:14
반갑습니다.
02:16
아니 근데 사실 KBS 얘기가 자꾸 나오고 있는데
02:19
제가 KBS 출신 아니에요.
02:20
아 그렇지.
02:21
아 그러네.
02:22
제가 17년 동안 아나운서를 했고
02:24
KBS 간판이셨어요.
02:25
아니 뭐 간판 많이 닦긴 닦았는데
02:27
어 몇 개예요?
02:30
제가 2013년 초에 입사를 했고요.
02:33
38기입니다.
02:34
30기입니다.
02:35
특채요? 공채요?
02:36
저는 특채였던 것 같습니다.
02:38
본기들이 지방기수라서
02:40
같이 수습 못 돌고 혼자 돌았습니다.
02:43
박진희 씨가 기자실에 첫 출근했던 날이 기억이 생생했고
02:48
어? 그거 기억하세요?
02:49
왜냐하면
02:49
방송기자?
02:51
그때 신문 기자들은 몇 명 있었는데
02:54
어?
02:55
탈북민이 어떻게 방송 기자를 KBS 기자로 나온다고?
02:58
이랬는데 벌써 딱 등장했는데
03:01
긴장한 빛이 역력하더라고요.
03:04
금방이라도 스튜디오에 가거나
03:06
뭐 아니면 현장 리포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03:08
옷을 쫙 이렇게 빼입었어요.
03:10
아 맞아.
03:11
근데 이력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03:14
김일성 종합대학 출신이시다라고 했는데
03:16
그럼 금혁 씨하고 선후배 사이 아닌가요?
03:19
그 과 선후배는 아니고요.
03:20
저는 이제 외문학부 출신이시고
03:22
우리 기자님께서는 경제학부 재정금류학과였죠.
03:25
하지만 같은 건물에 있었어요.
03:26
21층짜리 같은 건물에 있었고
03:28
근데 이제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03:30
고등학교 직계 선배십니다.
03:31
고등학교 학원이요?
03:32
평양 외국어 학원.
03:33
아 외국어 학원.
03:35
기자님도 외국어 학원을 나온 거로 알고 있습니다.
03:37
이렇게 만나는 게 드문지 않아요?
03:40
드문입니다.
03:40
진짜 같은 평양에서 살다 온 것도
03:43
찾아보기도 어렵고
03:44
지역도 서로 틀리다 보니까
03:46
자기 얘기만 하는데
03:48
뭐 제가 이제 그 이력을 보니까
03:50
외국어 학원 영어과
03:52
저도 영어과 다녔고요.
03:53
저때는 이제 반이 10개 과였는데
03:55
저보다 한 7년? 7년 정도 후배인 것 같아요.
03:59
제가 방송하신 거를 쭉 봤는데
04:01
느끼셨는지 모르겠는데
04:03
처음보다 확실히 뒤로 갈수록 안정적이에요.
04:05
그렇죠.
04:05
부드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지고.
04:07
그때 제가 방송을 했다 하면
04:11
제 방송보다는
04:13
그 발음 이런 것들이 난리가 나서
04:16
네이버 검색 순위 2위도 올라가고
04:18
진짜요?
04:20
근데 평양에서 온 거 다 좋다.
04:22
근데 KBS는 표준말로
04:24
방송을 전달해야 된다.
04:26
그래서 부서에서 이제 아나운서 선배님들 쪽으로
04:29
연기를 시켜서
04:31
하루에 2시간씩
04:32
딱 한 달을 받았는데
04:34
그 다음에 방송을 했는데
04:37
사람들이 어떤 댓글도 안 달려요.
04:39
처음에 막 뭐라고 하는 댓글은 뭐가 있었어요?
04:42
뭐 오징... 오징어를 이제 어징어라고 한다.
04:46
두 번째로.
04:47
그때는 이제 장성택 사건 이슈였어요.
04:49
저는 분명 장성택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04:51
댓글에는 종성택이라고 했어요.
04:54
종성택?
04:55
종성택?
04:56
박 기자는 북한 주류 사회를 잘 아실 텐데요.
05:01
북한 지인들과도 통화를 해보셨다고요?
05:03
네. 장성택 숙청설이 나오자마자
05:06
장성택 숙청설이 나오자마자
05:08
장성택!
05:09
장성택 숙청설이 나오자마자
05:12
장성택 숙청설이 나오자마자
05:15
북한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과
05:17
오늘 오후에 통화를 했습니다.
05:19
네.
05:20
그 당시에는 이제 긴장도 되지, 떨리지.
05:23
그렇죠. 근데 아나운서분들이 교육하실 때
05:27
어자고 오자가 불분명한 거를
05:29
확실히 잡아주셨던 거 같아요.
05:31
연필 물고 많이 연습시키잖아요, 이렇게.
05:32
탈보민들이... 저는 남한 생활 21년 차인데
05:36
아직도 오 하고 오 발음이
05:38
진짜 너무 어렵거든요.
05:40
네. 정말 안 돼요.
05:42
그래서 저는 그때 탈보민이 주로 어디에 사냐
05:44
이런 사람 누가 물어보셔서
05:46
대부분 양천구나 노원구에 살아요.
05:50
노요? 노요?
05:51
노원구가...
05:51
이게 나도 모르게
05:53
노원구인데
05:54
노원구라고
05:55
노원구인데
05:57
노원구라고 불리나 봐요.
05:59
저는 분명히 노원구라고 했는데
06:01
노원구라고 불리나 봐요.
06:03
지금도 똑같이 노원구, 노원구 두 번 하셨어요.
06:05
아니에요.
06:06
노원구인데
06:07
노...
06:10
그다음에 제가 제 차 번호가
06:12
뭐예요?
06:13
뭐예요?
06:15
제가 차 번호를 딱 받았는데
06:16
너무 양감인 거예요.
06:17
제가 군구대 강의를 가야 되니까
06:20
항상 출입하기 전에
06:22
차량 번호를 알려줘야 돼요.
06:24
34 뭐예요?
06:25
뭐예요?
06:26
아, 뭐요?
06:27
어머니 할 때 뭐 있죠?
06:29
거기서는 뭐로 적은 거예요?
06:31
뭐가 아니고 뭐라고요?
06:33
아, 안 되는군요.
06:34
차량 번호, 글자가 달라서
06:37
출입이 안 되는 거예요.
06:38
어떻게...
06:39
분명히 전화 통화를 했죠.
06:40
이런 난감인들도 되게 많아서
06:42
뭐, 뭐, 뭐, 뭐 하고 뭐가
06:45
헷갈리는 그런 게 있으면 되게 어려워요.
06:47
두연 설명을 해야 돼, 이렇게.
06:49
원래 북한 분들이 발음이 좀 부정확하세요.
06:53
그래서 무슨 해프닝이 있었냐면
06:55
저도 이제 국방부 출판하면서 북한 취재 오래 했잖아요.
06:58
초반에 저희 언론에서도
07:00
김정운이라고 표기를 했어요.
07:04
뉴스에.
07:05
왜냐면 우리 정보당국이
07:07
도청을 통해서
07:09
후계자 가능성이 높은
07:11
미지의 젊은 후계자의 이름에 대한 도청을 했는데
07:14
북한 사람들께 얘기하니까
07:16
정운이가, 김정운 동지가
07:19
아무리 들어도 정운이거든.
07:23
그래서 다 정운이인 줄 알았는데
07:25
북한 매체 이름이 공개되는데
07:27
김정은인 거예요.
07:29
근데 북한 사람들도
07:30
김정은이라고 쓰면서
07:31
김정운 동지께서 이렇게 하니까
07:34
이런 발음과 관련된 해프닝이 되게 많죠.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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