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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장갑 끼고' 가스관 탄 남성, 2층에서 떨어져
목격자 신고로 경찰 출동…현장서 '검거'
전 연인 거주지 침입 시도…'스토킹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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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또 하나의 사건이 있습니다. 얼마 전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서 전 연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 기억하십니까?
00:09그런데 그제 경기도 수원에서 가스관을 오른 남성이 또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00:15자 이렇게 가스관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 다시 보실까요?
00:31한 남성이요. 경기도 수원의 다세대주택 장갑을 낀 채 주택 담벼락을 오리를 하고 있습니다.
00:38가스 배관에 매달렸지만 곧 바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00:41전 연인의 집에 침입을 시도한 남성.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00:46이건 역시 가스 배관을 탄 모방 범죄로 보입니다. 사건의 전말 함께 보시죠.
00:52전 연인은 말다툼으로 112에 여러 차례 신고한 바 있고 저 남성을 떼어날라고 분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00:58그런데 이 남성 가스 배관을 타고 전 연인의 주거지에 침입을 시도한 겁니다. 3층이었어요.
01:03목격자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01:08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돼서 왔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걱정되는 어떤 사람이 배관을 타고 올라갑니까?
01:14얼마 전 배관 타고 가서 살해한 살해 사건도 있었잖아요.
01:18대구에서 신상 공개가 됐습니다.
01:19윤정우입니다.
01:21그리고 잡혔습니다.
01:22세종에서 잡혔는데 그거는 명확히 잔혹한 살인이었고요.
01:26지금은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01:28모방 범죄다?
01:29그런데 그것은 아파트 6층을 타고 올라가는데 실제로 그런 범죄는 여러 부분을 하기 때문에 손가락 근육을 많이 키웁니다.
01:36그러니까 그런 범죄자들은 타고 올라가지만 지금 저 경우는 사실은 손가락 힘이 없어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01:42그러니까 그런 형태가 되는데 명백히 주거침입과 스토킹 범죄인데 문제는 본인의 변명이죠.
01:49그러니까 걱정이 돼서 그렇다.
01:50걱정돼서 그렇다.
01:50전화 안 받아서.
01:51절대 그것은 아닙니다.
01:53저것에 저런 거짓말에 속으면 안 되는 거고 분명히 당사자는 분리 조치를 요청을 했고 분리는 상태에서 접근하려고 했기 때문에 만약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02:02대구 사건 같은 게 벌어지죠.
02:05흉기를 휘두르거나 폭력을 행사하게 되면 그때 하면 도망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02:09안쪽에서.
02:10그러니까 위험합니다.
02:11매우.
02:12그때 같은 경우는 AA 카메라까지도 해갖고 왔지만 지금은 아직 거기까지는 안 된 것 같은데
02:17지금 저기 보시는 것처럼 철망 같은 거라든가 아니면 못 타고 올라가게 저런 장치를 해내거든요.
02:25요즘 이런 장치도 있군요.
02:26그리고 이제 윤활유 같은 것도 바르고요.
02:28네.
02:29미크로지게.
02:29그리고 예전에는 형광색 페인트도 뿌립니다.
02:32추적이 가능해요.
02:33맨눈으로 안 보이는데 자외선으로는 보이는.
02:36범인을 추적할 수 있게.
02:38그런데 저건 범인을 추적하는 것보다는 못 올라가게 해야죠.
02:41그렇군요.
02:42타고 올라가게 되면 당연히 공격이 이뤄지고.
02:45저기 보시면 저런데도 타고 올라갑니다.
02:47저런데도 타고 올라가요?
02:48네.
02:48스토킹 범죄자들이 굉장히 지배하고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을 취하거든요.
02:54이런 부분은 분명히 우리 보완 장치가 좀 강화돼야 될 것 같습니다.
02:57네.
02:58배반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더욱더 명확해지고 명쾌해집니다.
03:02절대 조심해야겠습니다.
03:03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강력 사건들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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