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16.
아내가 울면서 털어놓은 진실
실은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엄마 #딸 #입양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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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로펌 변호사의 이혼 의뢰.
00:03우리는 100% 외도가 확실한 의뢰인의 아내를 조사해
00:06증거만 찾아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사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12그런데...
00:13어? 바람에 보여.
00:14표정이 심상치 않은데?
00:15어, 눈빛이, 눈빛이, 눈빛이.
00:16어, 눈빛이.
00:21해바라기.
00:21해바라기?
00:23어?
00:27가정폭력?
00:28어?
00:30여긴 왜 하신 거지?
00:44해바라기 센터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상담해주는 곳이잖아.
00:49해바라기 센터요?
00:51네.
00:52저희가 아내분을 좀 지켜봤는데요.
00:55대부분 태교 육아를 하시거나
00:57아기를 위해 뜨개질을 하는 모습뿐이셨는데
01:00그런데
01:01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01:04조심스럽게 이곳을 방문하시더라고요.
01:07해바라기 센터를 왜...
01:12저, 그 전에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
01:20혹시
01:22가정폭력 같은 일은 없으셨던 거죠?
01:26아, 그럼요.
01:29지금 제 속이 썩어져 가는데도
01:33모르는 척 얼마나 애쓰고 있는데요.
01:37저희가 아내분의 상담 내용까지는 알 수 없지만
01:39한 달 동안
01:41상간남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01:44차라리
01:46차라리
01:47왜 해바라기 센터에 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01:50아내분께 직접 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01:53당신
01:55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01:59여보
02:00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02:05세 달 전에
02:07어?
02:08세 달 전에
02:09내 생일날
02:10생일날
02:11당신은 야근한다고 해서
02:14나 친구들이랑 호텔 잡아서
02:17생일 파티한다고 했었잖아
02:20왜 안 좋지?
02:21왜 안 좋지?
02:22아, 남자들이 있어요.
02:24아, 남같이?
02:25왜 이렇게 그랬어.
02:25아, 위험해.
02:27나 아까 처음 왔는데
02:28그때
02:29실은 호텔 클럽에서 잠깐 놀다 왔는데
02:33거기서 만난 남자애들을
02:35친구들이 우리 방에 부른 거야.
02:38친구들 노는데
02:40분위기 깨기도 그래서 좀 어울리다가
02:43방에 들어가서 혼자 잠들었는데
02:47어머, 어머, 어머, 어머
02:49뭐 탄 거 같아, 술에다가.
02:53당신이 아닌 걸 알아챘을 땐
02:56이미 늦어버렸어.
02:58그러니까 아내도
02:59아내 나름도 지금
03:00지옥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03:03아니, 그때 바로 경찰을 불렀어야지.
03:07나는
03:09당신한테 알려지는 게 제일 무서웠단 말이야.
03:14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03:17차라리 죽어버릴까 생각도 했었는데
03:21그때
03:23아이가 생긴 걸 알게 됐어.
03:27이 아이가
03:29날 지켜주려고 생긴 건 아닐까.
03:32그래서
03:33아이 위에서 털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03:37그래서 상담 받으러 갔던 거야.
03:40아, 복잡하네 진짜.
03:49여보, 그 아이
03:55내 아이 아니야.
03:58그게 무슨 말이야?
04:01여기서, 여기서 얘기를 할까요 이제, 알람쇠이.
04:03어떻게 해.
04:04나
04:05에르를 못 갔는데
04:07무정사증이라고.
04:11어떻게 해.
04:12아, 지옥이다, 지옥.
04:13너무 안타까운 거야.
04:14너무 안타까운 거야.
04:15지옥 같아, 이게 어떻게 해.
04:17말도 안 돼.
04:20그럼
04:22그럼
04:23이 애가
04:24그 남자애라고?
04:27아
04:28아
04:29아
04:30아
04:31아
04:33아
04:34아
04:35아
04:37아
04:38아
04:39아
04:40아
04:41씨
04:42아
04:43아
04:44아
04:45아
04:46아
04:47아
04:48아
04:49아
04:50내가 경찰에 알릴게.
04:51그래, 일단 잡아야지.
04:54그리고 아이는
04:56지우자.
04:59하
05:00하
05:01하
05:02당신 아이라고 생각하고 태교했는데
05:05하
05:06하
05:07그러면
05:09우린
05:11아이를 못 갖는 거야?
05:13평생
05:15하
05:16하
05:17하
05:18나한테 처음 찾아온 생명인데
05:24자기야
05:26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좀 주면 안 될까?
05:31생각할 시간.
05:32그래.
05:33줘야죠.
05:34당연히 줘야죠.
05:35하
05:37그렇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아내에게
05:41의뢰인은 자신이 무정자증임을 알리게 되었고
05:45모든 상황을 알게 된 의뢰인 부부는
05:48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05:50제롱
05:52premises
05:53사고싶은
05:54하
05:55하지
05:57하
05:58하
06:00하
06:01잘
06:02하
06:04하
06:05하
06:06하
06:07하
06:08하
06:09하
06:10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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