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예고 글 SNS 게시
"일거에 척결"… 결혼식 장소 언급·지도 첨부
경찰, 어젯밤 신고 받고 작성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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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이렇게 된 지 취임한 지 한 일주일 정도가 됐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의 결혼식이 또 이번 주말에 진행이 됩니다 뭐 극비리에 비공개로 이뤄질 것 같은데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싶은 건 이게 아니고요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를 모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가 됐습니다
00:24대한민국 국민들은 집에 있는 돌반지 금거북이 금비녀 다 내다가 전부 팔았어요 저도 그때 돌반지 잔뜩 있던 거 다 한 개도 안 남기고 파는 바람에 우리 아이들한테 지금 장가 간다는데 이게 돌반지 이거 니 거 다 하나 줘야 되는데 하나도 못 주게 됐어요 그러나 우리는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00:45뭐 일단 이동학 의원님 그 저 이동학 의원께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적지 않은 친문이 있으시잖아요 청첩장 직접 못 받으셨죠 못 받았습니다
00:53그러니까 이제 민주당 사람들이나 혹은 뭐 여권 사람들과 전혀 아들 결혼 혹 이런 거를 전혀 공유하지 않고 이제 비공개를 치르겠다는 거죠 맞습니다 보도를 통해 저도 알았고요
01:03그런데 이 부분이 어찌 됐건 대통령이 당선이 된 직후에 치러지는 거고 아마 날짜는 이미 오래전에 잡혀 있었을 겁니다 그렇겠죠
01:12그런 상태에서 비공개로 어쨌든 국민적 부담이나 이런 것들이 느껴지다 보니 당연히 비공개로 결정을 했을 것이고
01:19그걸 하는 것인데 어떻게 그 보도를 통해서 어쨌든 세워나갔다 보니 SNS로 어떤 그런 적대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01:30그런데 그런 글들을 만약에 올리게 되면 당연하죠 대통령 요인이 가는 그런 결혼식장인데 거기에 만약에 테러를 하겠다라고 올리면
01:39경찰로서는 수사를 안 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당연히 수사를 해야 되는 것이고요
01:44이것은 119에 장난 전화를 해도 사실은 이건 국가적인 엄청난 손실을 일으키기 때문에 대단히 큰 문제인데
01:51하물며 이 테러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이것은 수사 대상일 뿐만 아니라 처벌도 받습니다
01:58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국민들께서도 어떤 적대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표현할 때도
02:03너무 극단적 방식으로 이렇게 가게 되면 저는 국민 통합에도 저해가 되고
02:08스스로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좀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13제가 뭐 이거 저희가 그래픽으로는 준비를 했습니다만 굳이 제가 읽지는 않아도 될 것 같고
02:19지금 경찰이 이 글 쓴 사람을 추적하고 있더라고요
02:22아예 신부신랑 날짜까지 박아서 내가 뭘 어떻게 하겠다라는 협박과 압박, 테러� 글
02:30그런데 저영진 변호사님, 좀 더 기사를 저도 찾아보니까
02:34이게 지금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니까 아예 글 자체를 비공개로 돌려버리고요
02:40뭔가 본인이 지금 꼬리를 밟히지 않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직 경찰이 추적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02:46그런데 금방 이거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02:49그다음에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 가족도 대통령 경호법상 경호의 대상이 되는 거거든요
02:58그러니까 저 사람이 무슨 의도로 저런 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03:02진지하게 뭘 모의하겠다 이런 생각이 있을 수도 있지만
03:05많은 사람들이 아예 그냥 장난으로 올린 거 아닐까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03:09하지만 그렇게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은요
03:14조금 전에 이동학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보통신망법 등에 의해가지고
03:18아주 강하게 처벌받을 수도 있는 거거든요
03:21이게 좀 도를 지나치면 거기에 따른 모든 책임은 본인이 당사자가 져야 된다
03:26이거는 다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03:28네 알겠습니다
03:30일단은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이 사실은 알리지는 않았지만
03:36주말인 거는 장소까지 거의 특정될 정도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03:39그 관련된 경찰이 테락을 쓴 사람을 쫓고 있다는 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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