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병대 투입 ‘강수’…LA시위에 기름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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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부사령부 "해병대 700명 LA에 파견"&nbsp;<br>미군 "대통령권한에 따라 LA에 해병대 파견"<br>트럼프, 주방위군 이어 해병대 투입 '강수'

Transcript

00:00지금 보고 계신 저 대형 미디어 화면은 미국 LA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00:06주방위 군대와 해병대도 투입하는 걸 검토하겠다라는 얘기 나왔습니다.

00:11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00:30고호! 고호! 고호!

01:00동포들 생활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오늘과 내일을 내일 주시에게 보게 됩니다.

01:09주방위 군대는 이미 투입됐고 추가 투입과 해병대 투입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01:16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과 관련해서

01:23히스패닉계 등 집단 수천 명의 어떤 반대 시위가 LA 근처에서 일고 있습니다.

01:32이를 지금 진압하고 통제하기 위한 주방위 군대가 지금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39미군 북부사령부 연방인력과 재산보호 차원위에 700명 군무 해병대를 배치하겠다라는 입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7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이런 걸 올라오고 있어요.

01:48LA를 이민자 침공으로부터 해방하고 시위를 끝냈는데 뭐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01:56트럼프 대통령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02:18그 가운데 말이죠.

02:24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주니어 트럼프가 1992년 LA 폭동 당시에 옥상에서 스트로를 지켰던 한인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02:35Make rooftop Korean great again 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2:40이렇게 LA를 그때처럼 한인들처럼 우리가 지키겠다라는 뜻에 글을 올린 걸로 보입니다.

02:49김광선 변호사님 LA 상황이 지금 십상치 않아요?

02:53일단 트럼프가 관세 통상으로 인해서는 굉장히 많은 국제적인 혼란 그리고 미국 내에서도 굉장히 반발이 많이 있잖아요.

03:02인플레이션이 굉장히 폭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인기가 굉장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03:08그래서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 이민 정책과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트럼프 1기 때도 그렇고 2기에도 과도하게 지금 불법 이민자들

03:21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볼 때는 합법적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타켓을 해서 계속 잡아들이고 있다고 그런 얘기가 많이 있어요.

03:29그러다 보니까 사실 캘리포니아라는 곳이 멕시코랄지 남미하고 인접한 그러한 주거든요.

03:36그래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가 이민에 대해서 불법 이민에 대해서 상당히 관대합니다.

03:42그리고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불법 이민자들이 많아요.

03:46그러다 보니까 트럼프가 캘리포니아를 타켓을 삼은 거죠.

03:51그렇군요.

03:52그래가지고 막 잡아들이는 거예요.

03:54그런데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마찬가지고 지금 상당히 트럼프의 어떤 이민 정책에 반대하고 있거든요.

04:01더군다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민주당 출신이기 때문에.

04:05그런데 그 와중에 저를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는데 그 시위를 폭동으로 규정을 하고

04:10어떻게 보면 반란의 경우에 주방위군이랄지 해병대를 투입할 수 있는데 단지 다른 법의 어떻게 보면 우회적인 걸로 그 법 조항을 여기에 해석해가지고 지금 주방위군을 투입한 거예요.

04:24그래서 원래 주방위군은 주지사가 사실은 출동하는 데 권한이 있거든요.

04:30그런데 이거 자체를 편법에 의해서 다른 법에 의해서 대통령이 출동하도록 한 거죠.

04:36그래서 이게 여기서 끝날지 모르겠어요.

04:39더군다나 해병대까지 투입을 하면 사실 군대 투입을 하면 이게 반란체 정도의 수준이 돼야지 대통령이 직접 군대를 투입할 수 있는데

04:48이런 것들이 법적으로 지켜졌는지 그것도 지금 논란이 굉장히 많이 되고 있고

04:54과연 해병대랄지 군인을 투입했을 때 지금 어떤 이런 시위랄지 집회가 그냥 잠잠해지를 끝날 것이냐

05:04아니면 거기에 더 반대해서 더 불타오르면서 결과적으로 1992년도에 있었던 LA폭동과 관련된 그 정도의 수준

05:14아니면 그 이상으로 갈 것인지가 아마 하루 이틀 사이에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05:20미국의 민주당 소속의 주지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했다라며 비난의 입장을 지금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5:33주방위군 투입은 남용이다. 주지사와 협의 없이 군대를 가동하는 것은 무효이며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

05:39특히 이제 미국 민주당의 잠정적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개빈 유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5:51LA 당국 스스로 상황 통제할 능력이 있다. 군 빼라.

05:55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워낙 지금 첨예한 어떤 문제예요.

06:00지금 현재 CNN 보도 화면 지금 저희가 실시간으로 보내드리고 있고요.

06:05CNN에서도 현재 지금 LA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금 중계해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6:11지금 수천 명의 시위대 규모가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해서 구금해놓은 시설을 권영진 의원님 지금 수천 명 시위대가 구금시설을 둘러싸고

06:26굉장히 좀 격렬한 시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판단에서는 지금 뭐 캘리포니아 주 자체에 맡길 상황은 아닌 것 같다.

06:35연방의 자산이니까. 라는 판단을 좀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06:40저는 미국을 알 수가 없어요.

06:42사실은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시위가 좀 일부 있다고 해서 군을 동원한 거 아닙니까?

06:50지금 처음에는 수백 명의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서 주방위군 2천 명을 그것도 주지사나 그 시장은 반대하는데

07:00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겨움 아닙니까?

07:04저게 미국 사회에서 통용된다는 게 이상한데 결과적으로는 이런 것 같아요.

07:09그러니까 다른 반대한 를 무릅쓰고 저렇게 무리하게 하는 거는 결국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초반에 위기예요.

07:17본인이 무리하게 관세 전쟁이라든지 이걸 끌고 가면서 미국의 물가는 오르고 미국에서도 거기에 대한 반대 여론이 많으니까

07:26결국 저럴 때 쓰는 방법이 공공의 적을 만드는 거거든요.

07:30그러니까 불법 이민자라는 걸 공공 내 적, 특히 저 캘리포니아 주는 히스패닉들이 많은데요.

07:37이렇게 하면서 지금 주방위군 거기에 더해서 해병대까지 투입시키면 폭력은 더 증가가 될 거고

07:44이렇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자기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가 되는데

07:50그 속에서 33년 전 1992년도 LA 폭동 때 우리 한인들이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

07:59자경단을 구성해서 우리가 스스로 지켰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지 모르지만

08:04재산상의 피해는 수천억은 피해를 입었거든요.

08:09그래서 이번에 우리 한인들, 우리 교민들 피해가 좀 없었으면 좋겠다.

08:13이런 바람입니다.

08:14저희들은 60초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8:16잠시 후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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