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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2025
Transcript
00:00:0015
00:00:02즐거움의 끝없다. tvn
00:00:30가끔은 예기치 않던 사냥을 나설 때가 있다.
00:00:50이 운 없는 늙은인 보지 말았어야 할 것을 부어버렸고, 빛이 않게 나의 사냥감이 되었다.
00:00:57사냥감은 숨골이 끊어지기 전까지 그 악스럽게 반항을 해줘야 한다.
00:01:04하지만 이 사냥감은 반항할 힘조차 없어 보인다.
00:01:08하여 이번 사냥은 시시하고 형 재미가 없다.
00:01:27왜 나는 그런 아이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00:01:43됐다.
00:01:47나 그 아이처럼 되고 싶어.
00:01:51그 아이가 되고 싶어.
00:01:55되고 싶어.
00:01:57죽어.
00:01:59죽어.
00:02:01죽어.
00:02:05죽어.
00:02:11죽어.
00:02:1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2:4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3:13아 제니퍼 사진을 두고 왔어
00:03:16아 정벌님이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00:03:18아 놈들이 먼저 찾기라도 한다면
00:03:21아냐 아냐 좀 기다려 보자
00:03:24아 진짜 잠깐만
00:03:30사진은 다녔어?
00:03:53왜요?
00:03:54그 사진 누가 보면 안 되는 사람은 여기 있나 보죠?
00:04:00어?
00:04:00어느날 발신 불명의 문자를 한통 받았어요
00:04:11문자?
00:04:14엄마
00:04:14재민이
00:04:16그리고 계부
00:04:18내 가족을 죽인 놈에게 복수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에
00:04:22그놈만 찾아다녔어요
00:04:25정과자가 아니었나?
00:04:28주먹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00:04:29영업 끝났습니다
00:04:44한눈에 알아보게 했더라고요
00:04:49그날이여 애써 놀러왔던 내 살인본능이 터져버렸죠
00:04:55이식 수술 후에
00:05:01성류원의 전두엽 덕분에 잠잠했던 내 살인본능이 다시 한번 터지게 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00:05:06내 살인을 그대로 모방했던 사건 현장
00:05:11우영철이 꾸민 게 아니라
00:05:16우영철이 범행 후에 누군가
00:05:19가짜 브러치 목걸이
00:05:22그리고 내가 범인에게서 맡았다고 진술했던 민트양
00:05:25민트양까지 세팅해 놓은 거였죠
00:05:28결국 나는 우영철을 죽였고
00:05:36또다시 살인본능이 깨어났어요
00:05:39누굴까요?
00:05:43대체 왜
00:05:45나한테 송소 주소를 보낸 걸까요?
00:05:49대체 왜
00:05:55우영철 범행 현장을 꾸며놨을까요?
00:06:01글쎄
00:06:06트리거
00:06:08내 살인본능이 방아쇠를 당긴 거죠
00:06:11죽일 수 있게 먹잉감을 던져준 거예요
00:06:14그렇게 해서
00:06:16그놈들이 얻는 게 뭘까요?
00:06:21그놈들은 처음부터 내가 프레데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걸 알고 있었어
00:06:27성규환이 죽기 전에 나한테 했던 말이 기억이 났어요
00:06:32우리는
00:06:34실험주였대
00:06:37그놈들이 나와 성규환이 사이코패스 유전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면
00:06:41당신도 이 실험에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어
00:06:44
00:06:46모르는 일이야
00:06:48모른다고?
00:06:50그럼 저기 내 일기장
00:06:54당신이랑 수십 차례 통화한 성규환 대포폰이 왜 당신 물건 속에서 나오는 건데
00:07:00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봐
00:07:02처음부터 내가 프레데터라는 걸 알고 있었지
00:07:08
00:07:12
00:07:13알고 있었어
00:07:14한국에서 사이코패스 범죄로 추정되는
00:07:18연쇄살이 발생했다고
00:07:20부태화 중에 한 명이 아닐까
00:07:22불안한 마음에
00:07:24급히 한국에 들어왔지
00:07:26그때
00:07:36네가 네 가족을 죽였다고 생각했어
00:07:38그래서 네가 프레데터라고 확신을 냈지
00:07:40혹시 몰라
00:07:42또 다른 아이들 수소문했는데
00:07:44그 아이는
00:07:46그 아이는 빛에 질투가 가득했어
00:07:50그 아이는 빛에 질투가 가득했어
00:07:52프레데터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정의 눈빛
00:07:54그때 알았지
00:07:56성규환은 아니라는 걸
00:07:58어떻게든 네 살인을 막으려고 했어
00:08:00더 폭주하고 있었으니까
00:08:02난 꿈이 그때
00:08:04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06난 꿈이 그때
00:08:08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1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4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42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44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46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48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5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52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54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56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8:58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0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02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04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06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08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2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3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4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6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7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18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20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22성규환한테 연락을 했어
00:09:24권윽 administration
00:09:30안전스 위해 연락을 했어
00:09:31dolphins
00:09:40성규환전락이 무통한 의미
00:09:42성규환
00:09:46성규환 전화 plucked
00:09:48Pack assassin
00:09:52공연직 지하실에서 치료를 받고 그 폐병원으로 옮겨진 거고.
00:10:04나를 철저하게 속이고 이용했어.
00:10:08미안해.
00:10:10난, 난 막으려고 했어.
00:10:12그런데 왜 그냥 두면 거야?
00:10:14살인의 김새가 보이면 바로 터뜨리기로 했잖아.
00:10:16나는 재상정한다고 했잖아.
00:10:18왜 약속이 틀려?
00:10:19한 명도 아니고 지금 몇 명이 죽어나가고 있어.
00:10:21그걸 지금 지켜보고 있었다고?
00:10:23미쳤어.
00:10:24당장 멈춰 당장.
00:10:25지금 그 아이는 폭주하고 있다고.
00:10:27내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00:10:30누구야?
00:10:31누구냐고?
00:10:32누군지 빨리 말해.
00:10:33말해!
00:10:35누구야?
00:10:36어떤 새끼야?
00:10:46최피디님이 웬일로?
00:10:48부탁할 게 있는데 전화로 하면 거절할 것 같아서.
00:10:51저..
00:10:53제가 집에 손님이 계셔가지고 나중에..
00:10:55잠깐이면 돼.
00:10:56인터뷰 좀 해줘 정순경.
00:10:59무슨 인터뷰요?
00:11:08무진 연쇄살인 사건이요?
00:11:10응.
00:11:11생존자는 정순경 뿐이라 인터뷰를 꼭 담고 싶어.
00:11:15당시 상황을 기억해서.
00:11:20곧 다 얘기할 겁니다.
00:11:22내 친구는 아니에요.
00:11:24죄송합니다.
00:11:25죄송합니다.
00:11:26죄송합니다.
00:11:27죄송합니다.
00:11:34뭐야?
00:11:36뭐야?
00:11:38여보세요?
00:12:04정순경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00:12:08통화 중이라 당행이었어요. 일단 저희 집으로 가시죠. 지낼 땐 알아볼게요.
00:12:13그보다 사진 가져와야 돼. 제니퍼 사진.
00:12:15제가 나중에 찾아올게요.
00:12:16당장 찾아야 돼.
00:12:18그 사진 너무 늦으면 넘어가면 내가 살아있는 거 알게 될 거야.
00:12:22알겠어요. 지금 들릴게요.
00:12:24그리고 채필이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어.
00:12:29뭔데요?
00:12:38걱정하지 마. 경찰 아저씨가 다 지켜줄 거니까.
00:12:48경찰 아저씨요?
00:12:51유나가 경찰이라고 했을 때 입을 다물었어.
00:13:04아니 아저씨는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는 거야?
00:13:081.
00:13:152.
00:13:163.
00:13:174.
00:13:193.
00:13:204.
00:13:21사장님
00:13:22그 차 찾았다면서요?
00:13:23아저씨
00:13:25아저씨 왜 이렇게
00:13:28너 쌍꺼 뺏으시지?
00:13:32어?
00:13:33안 놔!
00:13:35오빠!
00:13:36아저씨!
00:13:37아저씨 왜 이래?
00:13:39니가 다 죽...
00:13:44따라와
00:13:46아저씨!
00:13:48아저씨!
00:13:49하지 마요!
00:13:50봉이야!
00:13:52봉이야!
00:13:54봉이야!
00:13:56아저씨!
00:13:58왜 그러는데요?
00:13:59뭐하는 거야?
00:14:00아저씨!
00:14:02아!
00:14:04아 잠깐만!
00:14:05아!
00:14:06오빠!
00:14:07아저씨!
00:14:08야!
00:14:09니가 다 죽였지?
00:14:11강덕수, 이재식, 김병태?
00:14:15왜 아니라고 안 해?
00:14:17맞아?
00:14:18니가 죽인 거야?
00:14:20야!
00:14:21무슨 소리 하는 거야?
00:14:22이 새끼가 죽었다고!
00:14:23왜 증거 있어?
00:14:27응?
00:14:32이 형사 어디 갔어?
00:14:34이민수 어디 갔어?
00:14:42이민수!
00:14:43나 심해 너!
00:14:44너 거기 있지?
00:14:45어?
00:14:46빨리 나와!
00:14:47너...
00:14:48안 놔!
00:14:49아 또 왜요?
00:14:50어디 있어?
00:14:51어디 있어?
00:14:52어디 있어?
00:14:53아!
00:14:54어디 가요?
00:14:55아!
00:14:56아!
00:14:57선배님!
00:14:58진정해요!
00:14:59선배!
00:15:00아! 선배!
00:15:01어떻게 한 거지?
00:15:02빼박진 거라는 게 뭐야?
00:15:04아!
00:15:05지금은 아닌데...
00:15:06지구이 죽인 그 놈 찾을 때까지는 시간 벌어야 돼!
00:15:09일단은 잡아 떼야 돼!
00:15:11아!
00:15:12선배!
00:15:13아!
00:15:14아!
00:15:15선배!
00:15:16아!
00:15:17아!
00:15:18선배!
00:15:19아유, 뭐예요?
00:15:20아유, 아유, 아유, 아유, 지금, 한 번.
00:15:24아, 선배.
00:15:25야, 야.
00:15:27야, 너네 뭐야?
00:15:28너네 뭐 환상의 복식조야?
00:15:30어? 한 놈은 사람 죽이고, 한 놈은 뒤처리해주고?
00:15:32아이, 진짜.
00:15:34내가 무슨 뒷처리를 했다 그래요?
00:15:36뒷처리?
00:15:38그 자살당한 6.264 차량 블랙박스 영상
00:15:40네가 나한테 쓰면서 똥통이 흘려보냈잖아?
00:15:42자살당한?
00:15:46이 새끼들이 시체맬을 똑개?
00:15:48어? 아 진짜 왜 자꾸 이래요 저번부터
00:15:51봤어요? 내가 뭐 없애는 거 봤냐고
00:15:55어? 모르는 눈치로
00:15:56말해보라고요
00:15:57내가 뭐 없애는 거 그 두 눈으로 봤냐고
00:15:59그럼 화장실에서 뭐 했는데?
00:16:01똥싸고 물리겠는데
00:16:02이 사람도 그런 들이라 안 돼?
00:16:04이 새끼들이 진짜
00:16:05아우 장난해
00:16:06똥어샤 그만하네?
00:16:08아니 이 새끼들이
00:16:09야 이 새끼들 그만해라고
00:16:11이것들 전부 다 조사심을 데리고 와
00:16:13
00:16:15아이씨
00:16:16
00:16:17가자
00:16:18정신으로 조사를 해봅시다
00:16:20지금 정신으로 가
00:16:21
00:16:40저 형사님 저
00:16:41저 좀 빼주시면 안 될까요?
00:16:43어 신 형사님
00:16:44아 신 형사님
00:16:45여 여 좀 알려주세요 제발
00:16:46네 진짜 하고
00:16:47손 좀 이렇게 해봐
00:16:48아니 저 손은 괜찮아요
00:16:49아니 다 챙겨왔던 거
00:16:50오 저저저저저
00:16:52이게 또 이렇게 놔두면 흉져요
00:16:54하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네?
00:16:56나도 모르겠어요
00:16:57아니 무치 아저씨 왜 그러는 건데요 바름 오빠한테
00:16:59나 다 말르면 이것도 좀 붙이고 있어요
00:17:01이것도 좀 더 바르고
00:17:04조금만 기다려야 나올 수 있을 거야
00:17:06어? 형사님
00:17:07시 형사
00:17:08고은채 형사가 정승훈이 두고 죽을 줄어가는 게
00:17:10무슨 말이야
00:17:11조용해요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어요
00:17:13어떻게 알았지?
00:17:15바람 오빤 거 알면 안 되는데
00:17:17진작하고 얘기해봐
00:17:20무슨 소리야 그게 다
00:17:21정발음 그 새끼가
00:17:23무슨 말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0:17:25제가 블랙박스 영상 확인했는데
00:17:27이 영상 그 새끼가 내가 난리치는 사이에 빼돌렸다고
00:17:29변기에 넣고 물 내렸어요
00:17:30정원조 당장 뒤지라고 지금
00:17:32미치겠네 진짜
00:17:34아니 화장실에서 똥 누고 나오는데
00:17:35다짜고짜 제 멱살을 잡고 막 욕을 하잖아요
00:17:38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 정발음
00:17:39강덕수 사건 현장에서
00:17:41강덕수가 죽은 날이라면
00:17:42제가 키우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00:17:44사촌동생이랑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00:17:47이 영상 그날 강덕수 어머니 진술서
00:17:49일부러 늦게 준 거야
00:17:50깜빡하고 늦게 드린 것 뿐이라고요
00:17:52돌겠네 진짜
00:17:52그 새끼 타투 있거든?
00:17:54그 패거리?
00:17:55지웠어
00:17:56여자친구 이니셜 새겼다가
00:17:57헤어져서 지웠다고 분명히 얘기했어요
00:17:59어디야 그 타투집?
00:18:00가끔 해나만 하고 갔었는데
00:18:02한 번은 타투를 새겨달라 그러더라고요
00:18:04타투? 혹시 어떤 타투였죠?
00:18:06저희가 타투를 새기면 사진을 찍어드리거든요
00:18:09
00:18:09사진 좀 한번 찾아볼게요
00:18:10네 부탁 좀 드릴게요
00:18:14여기 있네요
00:18:15감사합니다
00:18:21수고하세요
00:18:22여친이랑 새긴 거고
00:18:39알파벳도 OZ가 아니라 OJ래요
00:18:41그럼 그렇지
00:18:42하여튼 이 새끼 이거
00:18:44찾아요
00:18:51찾아요
00:18:52뭐?
00:18:55알았어
00:18:56형수님 또 없어졌어요?
00:19:00아휴
00:19:02아휴
00:19:03한도 본도 아휴
00:19:05큰일이야 큰일
00:19:06아니라고?
00:19:08그거네
00:19:08그새 타투집 주인도 매수했나보네
00:19:12강연사가 그 자리에서 주소하라고 해가지고
00:19:13신영사가 바로 오는데
00:19:14그 매수할 시간이 어디 있노?
00:19:16아무튼 니 일단 들어가
00:19:17들어가 어디를 들어가?
00:19:19아니 말 좀 들어라
00:19:20어?
00:19:20니 정승현 뚜덕이 폐가 SNS에 올라오고 난리 났다
00:19:23하필 그 민간인들 기자를 다 보는 데서
00:19:25야 정승현이 누구?
00:19:27국민 아들 아이가
00:19:28그 부사 하나 뚜덕이 폈다고 니 지금 국민이 역적돼서
00:19:31역적돼든 뭐든 상관없어
00:19:33국민 아들?
00:19:35아주 전 국민들 개충격받겠네
00:19:37상관이 왜 없어
00:19:39청장님 명호는 니 방금 지게 해지됐다
00:19:41업무에서 배지시키라 가나
00:19:42아휴 씨
00:19:44이만이 또 어디 가노?
00:19:46똥 풀어갑니다
00:19:47직접 찾을 겁니다 그 메모리카드
00:19:49이민수도 OZ였던 거야?
00:19:55그 자살당한 6.254 차량 블랙박스 영상
00:19:57하아 대체 어디까지 찍힌 거야
00:20:01정승현아 이제 집에 들어가시라
00:20:04아 저기 이 형사님은
00:20:08가도 집에 보냈다
00:20:10
00:20:12
00:20:16
00:20:1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20:46어떤 식이든 경찰 폭행은 안 돼요.
00:20:59그 발음 오빠는요?
00:21:05다녀올게.
00:21:07그럼 제가 갈게요.
00:21:09아니야. 내가 가져올게.
00:21:11만약에 하나 잡히더라도 한 명은 남아있어야지.
00:21:14그럼 제 피디 자네야.
00:21:15자네가 마음의 일을 져야 할 거 아냐.
00:21:17어떻게 해?
00:21:27야.
00:21:28야.
00:21:29야.
00:21:30야.
00:21:31야.
00:21:32야.
00:21:33야.
00:21:34야.
00:21:35야.
00:21:36야.
00:21:37야.
00:21:38야.
00:21:39야.
00:21:40야.
00:21:41야.
00:21:42야.
00:21:43야.
00:21:44야.
00:21:45야.
00:21:47우리 요한이 불쌍해서 어떡해.
00:21:49야.
00:21:50야.
00:21:51아...
00:22:00가볍지?
00:22:02살아 계셨네요.
00:22:03내려먹사님.
00:22:14사장님!
00:22:15아...
00:22:16호튼이 뭐야?
00:22:17잠깐 정육 코너 다녀온 사이에
00:22:19옷도 벗어두고 갔어요.
00:22:24수고하십니다.
00:22:25잠깐 먹겠습니다.
00:22:36아, 저기 나갔네요.
00:22:37네?
00:22:49나갔네요.
00:22:51하아...
00:23:07조금은 뭐 더 위세요.
00:23:09제이홉을 맞아봤어요
00:23:39정순 경환
00:23:50어, 냄새야
00:23:52야, 너 진짜 똥펐나?
00:23:54아우, 내
00:23:55차렸나, 그거?
00:23:58너무 조그만해가지고
00:23:59아이고, 냄새야
00:24:00일단 좀 시끄러워, 들고 나가
00:24:01정발음 어디 갔냐고?
00:24:02아이고, 집에 보냈다
00:24:04왜 보내?
00:24:04지금 거 이메일은 뭐 토할 거야?
00:24:06이민수는?
00:24:07아니, 방금 메일로 휴가 신청서 보냈더라
00:24:09휴가!
00:24:10아, 도우지 말고 좀, 냄새야
00:24:12이거만 토겼잖아
00:24:13아이고, 민수는 가만히 있는다
00:24:16네 고소한 건 하나, 인마
00:24:17지국이 죽인 놈
00:24:37이 형사
00:24:38너 뭐냐?
00:24:52니가 왜 여기서 나와?
00:24:54아, 둘이 여기서 접선하기로 했어?
00:24:58어?
00:24:59아, 내가 국민 아들을 패가지고 직위 해제됐거든
00:25:05똑바로 대답해라
00:25:08안 그럼 나 이걸로 너 오늘 대가리 박살내고 빵에 들어간다
00:25:11알지, 내 소원?
00:25:12봉이 할머니 칼도 네 짓이지
00:25:16증거보관실 CCTV에 팀장님이랑 나랑 너 셋만 지킨 게
00:25:20범인이 CCTV를 피해간 게 아니라
00:25:22네가 범인이라서 우리 셋만 지켰던 거야
00:25:25봉이 살인 의뢰비
00:25:26그 속사정 아는 사람도 신형사랑 너밖에 없어
00:25:29네가 가져간 거야, 네가 죽이려고
00:25:30그치?
00:25:31이제 딱딱 맞아떨어져
00:25:34대답해 이 새끼야
00:25:37맞아요
00:25:40제가 죽였어요
00:25:43뭐?
00:25:45뭐?
00:25:46할머니 칼 가져다가
00:25:50자료부 갖다 놓은 것도
00:25:54저예요
00:26:00봉이가 위험해서
00:26:03봉이를 죽일 것 같아서
00:26:07제가 죽였어요, 강덕수
00:26:14봉이도 알아?
00:26:16그래서 헤어진 거예요
00:26:20봉이는 괜찮다고 하는데
00:26:24제가 너무 괴로워서
00:26:31근데
00:26:33이재식이랑 김형태는
00:26:36형사님께서 뭘 보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00:26:39
00:26:41너 이재식 추천날 교도소 앞에 왜 갔어?
00:26:46교도소 앞에서 내가 찍혔구나
00:26:50전화를 받았어요, 최 PD님한테
00:26:53정주?
00:26:55동부 연락처를 좀 알려달라고 하셔서
00:26:59아무래도
00:27:00수성 진범이 이재식인 것 같다고
00:27:04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고 해서 알려드렸는데
00:27:07만약 그게 사실이면 이재식 정말 위험한 놈이잖아요
00:27:10그래서 갔던 거예요
00:27:13걱정돼서
00:27:14그럼
00:27:17김병태는
00:27:17김병태 집에 왜 갔어?
00:27:19그 집에 들어가거나 나온 게 찍혔어
00:27:23그 급식실에서 할머니를 만났을 때
00:27:26김병태가 아이 머리 위에서 뭘 부었다고 진술을 했어요
00:27:29그땐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00:27:31생각해보니까 찜찜해서
00:27:32그래서 몰래 김병태 집에 들어갔던 거예요
00:27:34물론 잘못인 줄 알지만
00:27:35별게 없어서 그냥 나왔고요
00:27:37강덕수 죽인 죄
00:27:39받을게요
00:27:41받으려고 했는데
00:27:43지국이 죽인 그놈 잡을 때까지만
00:27:45저한테 그때까지만 시간을 주세요
00:27:47
00:27:49그, 그, 그
00:27:51그, 그
00:27:53저한테 그때까지만 시간을 주세요
00:27:55
00:27:57그, 그
00:27:59저한테 그때까지만 시간을 주세요
00:28:01
00:28:03그, 그
00:28:05그, 그
00:28:07그거 어떻게 설명할 거야?
00:28:08내가 봉이 구하러 가던 날
00:28:10트럭으로 나 막은
00:28:11오제트
00:28:12너 쫓아다니던 그놈
00:28:14모르겠어요
00:28:15저도 그것 때문에 미치겠다고요
00:28:16그놈들이 대체 누군지
00:28:19뭐지?
00:28:22거짓말하는 거야?
00:28:24아님 정말 이 자식 흉내 내는 가짜가 따로 있는 거야?
00:28:28내가 무슨 뒷처리를 했다 그래요
00:28:30그래
00:28:32이 형사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는 표정이었어
00:28:34부탁드릴게요
00:28:36치국이 죽인 그놈 잡을 때까지만
00:28:39저한테 그때까지만 시간을 좀 주세요
00:28:41그러고 나서 제가 자수할게요
00:28:44이렇게 부탁드릴게요
00:28:46형사님
00:28:48제가 너무 뻔뻔하고 가정스러운 거 아는데
00:28:53조금만 기다려주세요
00:28:54그놈들 잡고
00:28:55저 첨벌 받을게요
00:28:56저 첨벌 받을게요
00:28:57저 첨벌 받을게요
00:28:58저 첨벌 받을게요
00:28:59
00:29:04
00:29:06형사님
00:29:08제가 너무 뻔뻔하고 가정스러운 거 아는데
00:29:11조금만 기다려주세요
00:29:15그 놈들 잡고
00:29:17저 첨벌 받을게요
00:29:19그래도 확인은 해봐야겠어
00:29:49정순경?
00:29:54전화했었어 출소시간 때문에
00:29:59근데 왜?
00:30:02아 아니
00:30:04또 정순경한테 또 무슨 말 했어?
00:30:13수송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이재식일수도 있겠다
00:30:16강덕수 살해 도구에서 이재식 DNA가 나와서
00:30:20혹시 다음 타겟이 그놈일수도 있겠다 뭐 그런 얘기 했었어
00:30:24그런건 나한테 얘기했었지 왜 정순경한테
00:30:28그만했으면 고영사가 또 죽이려고 했을거 아니야
00:30:30갈게 지방차령 했었어
00:30:37
00:30:39봉인씨가 은총이 선물 사왔더라
00:30:43아 그래?
00:30:46봉인씨가 많이 미안해하고 있어 얘한테 그렇게 한거
00:30:49욱해서 그런거래
00:30:52
00:30:59정순경 진술이랑 일치해
00:31:07정말 짭퉁이 따로 있나?
00:31:09우리아기 우리아기 우리아기 빨리 켜요
00:31:15아니 무슨 짓이야
00:31:16빨리 일어나세요
00:31:18우리아기한테 일살좋아 우리아기한테
00:31:22아이가 어디있는데요?
00:31:23여기
00:31:24
00:31:25저 최용주
00:31:27최용주 피디 어머니세요?
00:31:29
00:31:30언론인 명단에 최용주 피디 연락처도 있죠?
00:31:33얼른 연락해서 모셔다 드리세요
00:31:35
00:31:35저 여기 이분이
00:31:36따님한테 전화 드리고 모셔다 드릴거에요
00:31:38
00:31:39장복시라 드려
00:31:40
00:31:40
00:31:41그럼
00:31:42가시죠
00:31:43우리아기
00:31:44아기
00:31:52봉이도 알아?
00:31:54그래서 헤어진거에요
00:31:57봉이는 괜찮다고 하는데
00:32:01제가 너무 괴로워서
00:32:04여긴데
00:32:06어딜 찾아오셨나요?
00:32:08아니
00:32:09저 최용주 피디님 어머님을 모시고 왔는데요
00:32:13최피디님 어머니요?
00:32:14혹시 아세요?
00:32:16아 저기
00:32:18최피디님 어머님 모셔왔다는데요
00:32:20어머니요?
00:32:21
00:32:22구하라고 했던거 같은데
00:32:27잠시만요
00:32:29잠시만요
00:32:41저기 저기요
00:32:42지금 뭐 하시는거에요?
00:32:43괜히 SNS 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00:32:45당장 지우자리 하실거에요?
00:32:47이 아줌문이 손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댕
00:32:49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00:32:50잠시만요 나 나와보세요
00:32:51아줌문이
00:32:52아니요
00:32:53모자이크 처리 해드릴게요
00:32:55모자이크
00:33:00최피디 지금 전화 안 받으니까
00:33:01연락될 때까지 제가
00:33:05어디 가셨어요?
00:33:06네?
00:33:07어? 어?
00:33:09어디 갔지?
00:33:10여기 있었는데
00:33:14우리 은총이 어디 갔지?
00:33:16은총이
00:33:19너 정순경한테는 왜 차인거야?
00:33:25
00:33:26그냥
00:33:27제대로 사귀어보기나 했나
00:33:32아 그냥
00:33:33내가 싫어졌대요
00:33:34됐어요?
00:33:36그래?
00:33:44근데
00:33:45아까
00:33:46바름오빠는
00:33:48왜 때린거야?
00:33:49내가
00:33:53오해를 했고
00:33:54사과했어
00:33:55정순경한테
00:33:56
00:33:57
00:33:58
00:33:59오봉이
00:34:00너 행복해야돼
00:34:02네가 네가 마음 아파하고 불행하면은
00:34:04할머니가 엄청 슬퍼하실거야 알지?
00:34:06마음 단단히 먹고
00:34:07니가
00:34:08니가 마음 아파하고 불행하면은
00:34:09할머니가 엄청 슬퍼하실거야 알지?
00:34:11마음 단단히 먹고
00:34:13
00:34:14
00:34:15
00:34:18
00:34:19
00:34:20근데
00:34:21아까
00:34:22무진청이 왜 온거야?
00:34:23전화도 여러 번 했던데
00:34:24
00:34:25
00:34:26
00:34:27살려준
00:34:28학생이요
00:34:29그, 저 살려준 학생이요, 그 교복 주인. 찾았어요.
00:34:37아, 진짜?
00:34:37근데 그게, 그게 성요한이에요.
00:34:44뭐라고?
00:34:46제가 확인했어요. 성요한 맞아요.
00:34:51이거 좀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00:34:59야, 원래 사이코패스트들 연기 잘해. 자기 착한 척 보이려고 쇼하는 거지. 연기한 거네, 연기한 거.
00:35:06아니요, 그거 연기 아니었어요. 진짜였어요. 그때 그 등에 업혀 있었을 때, 전 의식이 없었어요.
00:35:16그런데 아주 잠깐 의식이 들었는데, 아주 애타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00:35:22네가 죽어. 살펄지, 가라고 생각해. 엄마, 아빠.
00:35:29아니, 엄마, 언니.
00:35:32아니, 의식이 없는 저한테까지 뭐 그렇게 연기를 할 이유가 없잖아요.
00:35:38그건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00:35:41아니, 근데 어떻게 사이코패스가 그래요? 이게, 이게 지금 설명이 돼요?
00:35:51만약에요, 아저씨. 진짜 만약에.
00:35:54성요한이 범인이 아니면요, 우리 할머니, 그리고 신부님. 그렇게 만든 놈 따로 있다는 거잖아요.
00:36:10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성요한 맞아. 우리 형 죽인 거.
00:36:14아저씨.
00:36:16아저씨.
00:36:25하 Ching.
00:36:30하...
00:36:35하...
00:36:36아유 뭐 다 태어났는가 보네
00:36:57저 팀장 머리 틀을 다 빠지게 생겼는데
00:37:00아휴 다들 한가해서 좋겠다
00:37:02근데 고무치 말을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00:37:18이게 왜 신앙사님 잘해
00:37:32성모사랑의 집
00:37:38성모사랑의 집이면
00:37:40오빠 안 온다
00:37:42약속 안 찍힌다
00:37:44미카엘라
00:37:48우령에 다녀오고 나서 밤새 통곡을 했대 송수호가
00:37:52그때쯤 저 아이네 가족들 다 죽었거든요
00:37:54설마
00:37:56예 괜찮은데요
00:37:58실종신고 하셨죠
00:38:00
00:38:02사진 보냈는데 확인 한번 해주시겠어요
00:38:04아 예 제 아내 맞습니다
00:38:06거기 어디입니까
00:38:08서로 길이 엇갈릴 수 있으니까
00:38:10저희가 댁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00:38:12댁에서 기다리세요
00:38:14성요원이 범인이 아니면요
00:38:32우리 할머니 그리고 신부님
00:38:36그렇게 만든 놈 따로 있다는 거잖아요
00:38:38감사합니다
00:38:40여기 잠깐 뵙죠
00:38:42여보
00:38:44여기 어디서 드렸어
00:38:46우리 애기다
00:38:48우리 애기야
00:38:50여보
00:38:52우리 애기야
00:38:54여보
00:38:56우리 애기
00:38:58여보
00:39:00여보
00:39:02여보
00:39:04여보
00:39:06여보
00:39:07여보
00:39:09저기
00:39:10제 아내 어디서 발견했습니까
00:39:26이 근처가 어디서 데려왔다는데
00:39:28어디서 데려왔는지 기억나 여보?
00:39:31누구에 있냐니까
00:39:33얼른 말해
00:39:34왜 그래? 애 엄마가 기다린다고.
00:39:37큰일 났어.
00:39:39우리 애야, 우리 애기.
00:39:41얘 지금 이거 저 파출소에 데려다주자.
00:39:44이봐, 이봐.
00:39:45안 돼.
00:39:46여보, 여보.
00:39:56여보.
00:40:01여보, 여보.
00:40:03조용아.
00:40:05조용아.
00:40:08사고 났어요?
00:40:10네.
00:40:11아, 크게 다친 것 같던데.
00:40:15저기.
00:40:18애기, 애기.
00:40:19잠깐만요, 애기.
00:40:22잠깐만요.
00:40:28아, 여기 있었네.
00:40:31지현 씨는 언제 가져간 거야, 이걸?
00:40:34아주 증거 보관팀이 무슨 매점이야, 매점?
00:40:37어?
00:40:37아무나 가도.
00:40:43송영환이 범인이라는 이 차고 넘치는 증거.
00:40:46반박에 여지가 없도록 내가 하나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증명할 거야.
00:40:52우진 구취소 에이즈 환자 수용, 수용제 전원 혈액 검사.
00:41:10우진 구취소 에이즈 환자 수용, 수용제 전원 혈액 검사.
00:41:19우진 구취소 에이즈 환자 수용제 전원 혈액 검사 수용제 전원 혈액 검사 수용제 전원 혈액 검사 씨.
00:41:20...
00:41:46빼고는. 타박성도 없고 천만다행입니다.
00:41:51저 애들 엄마는...
00:41:52네, 아이를 보호하느라 더 많이 다치신 것 같아요.
00:41:55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00:42:14야, 야동이.
00:42:16이거 잘린 마크 보이지?
00:42:20이거 뭔지 세상에.
00:42:21아, 너무 조금 남아서 찾아지려나.
00:42:24네, 해야지.
00:42:25네, 네, 네.
00:42:28뭐, 암튼 돌리긴 할 텐데 시간 좀 걸릴 거예요.
00:42:32얘 어디서 데려왔는지 알아볼 테니까
00:42:34오늘 밤은 좀 데리고 있어줘.
00:42:36저기 우리 애기, 우리 애기 어디 있어요?
00:42:54저기 저 길가에 사고 난, 사고 난 그...
00:42:58잠시만요.
00:42:59네, 엄마 확인해 드릴게요.
00:43:08성요한 애였어.
00:43:11어디 있어요, 우리 애?
00:43:19한서진 그러니.
00:43:21결국 우리 가족들일다.
00:43:25현수, 현석이도 모자라.
00:43:28애들 엄마까지.
00:43:29우리 애기 괜찮죠?
00:43:39우리 애, 은총이 괜찮은 거죠?
00:43:42당신 남편한테 가서 말해.
00:43:50지 핏줄 살리고 싶으면
00:43:52우리 현수 어디다 묻었는지 당장 말하라고.
00:43:55안 그러면
00:43:56지 손주 죽는다고
00:43:58내가
00:43:58죽여버릴 거라.
00:44:03제발, 제발.
00:44:06제발 아이만큼은
00:44:07아이가 무슨 죄예요.
00:44:10무슨 죄는 무슨 죄인데?
00:44:11애들 엄마는 뵙기 전에
00:44:15현수 유골이라도 찾아주고 싶은 거니까
00:44:19그래서 한서진한테 전해
00:44:22네 손준 내 손에 있으니까
00:44:25우리 현수로 방어져.
00:44:30아니, 아니...
00:44:33아, 아, 아...
00:44:36아, 아, 아...
00:44:36아, 아...
00:44:37아...
00:44:38아...
00:44:38아, 아, 아...
00:44:40아, 아...
00:44:53어, 아이 엄마.
00:44:54전화 여러 번 하셨던데.
00:44:56무슨 일 있어요?
00:44:57어!
00:44:58어, 아니야. 별, 별일 없어.
00:45:01은총이는요? 자요?
00:45:04어, 자요.
00:45:06네.
00:45:22맞다.
00:45:28윤동식 검사님, 우영철 구속영장 기각하셨던 검사님 맞으시죠?
00:45:34뭐 하는 겁니까? 할 말 없습니다.
00:45:38이, 이, 이, 황산이. 일어나봐요, 어?
00:45:58아, 얼른! 이거, 이거 좀 봐봐요.
00:46:08이게 뭐야?
00:46:10송수호씨가 10년 넘게 저희 성모 사랑의 집을 후원해주셨고
00:46:14미카엘라를 지정해 개인 후원도 해주고 있었습니다.
00:46:20찾아오기도 했었나요?
00:46:22가끔 찾아와 멀찍에서 미카엘라를 보고 가곤 했어요.
00:46:28그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지금도.
00:46:32고통과 회한이 가득 담긴
00:46:36그런 눈빛이었어요, 미카엘라를 보던 눈빛이.
00:46:40어떤 경비 모델이 지� Khan이 계신 분이 되었다니?
00:46:44미국에, 프랑戈이.
00:46:46구령에 다녀오고 나서 밤새 통곡을 했다 송수호가
00:46:49그때쯤 저 아이 내 가족들 다 죽었거든?
00:46:59죽어. 죽어.
00:47:08가까이 왔다.
00:47:09이리와!
00:47:39아!
00:47:41아!
00:47:43앗!
00:47:45아!
00:47:47아!
00:47:49gerek!
00:47:51아!
00:47:53아!
00:47:55아!
00:47:57아!
00:47:59아!
00:48:03아!
00:48:05
00:48:18일이 좀 생겼습니다
00:48:20아이 엄마가 아이를 죽이려고 해서
00:48:23제가 말리는 과정인
00:48:26재원이 부모님
00:48:29예 재원이는 우사합니다
00:48:31네 알겠습니다
00:48:35
00:48:37
00:49:05아이가 있는 줄은 몰랐어
00:49:09집안에 아이가 있는 줄은
00:49:16네 가족을 죽인 이유
00:49:19네 엄마가 널 죽이려고 해서
00:49:21너가 죽어버리면
00:49:23내가 꿈꾸는 세상은 이룰 수가 없으니까
00:49:27다시는 우리 누나 같은 희생자가 없는 세상
00:49:30불만 죽이 Armageddon
00:49:34
00:49:36하나
00:49:38
00:49:40
00:49:41
00:49:42
00:49:44
00:49:46
00:49:48
00:49:50
00:49:52
00:49:53
00:49:54
00:49:56
00:49:57송영이 여길 왜 온 거지?
00:50:13제이야
00:50:14나 재훈이 오빠야 재훈이
00:50:17기억나?
00:50:23재훈이 오빠?
00:50:24재훈이 오빠
00:50:27어떻게 된 일이야?
00:50:34재민이 재민이
00:50:36안 돼 안 돼 가면 안 돼
00:50:40보지 마 소리 내지 마
00:50:43어? 그게 무슨 말이야?
00:50:46제이야 보지 마 소리 내지 마
00:50:49소리 내지 마
00:50:49저번에는 이제
00:51:16
00:51:36
00:51:38
00:51:40
00:51:42
00:51:43
00:51:44
00:51:45
00:51:46으 으
00:51: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16아버지!
00:52:46그래서 재민이가 재민이가 그렇게...
00:52:56하...
00:52:58하...
00:53:00두렵고...
00:53:18외롭고...
00:53:20울고 싶은데...
00:53:22위로받고 싶은데...
00:53:24아무도 없어...
00:53:26내 옆에...
00:53:28무서워...
00:53:30무서워, 재희야...
00:53:32재희야...
00:53:34무슨 말이야?
00:53:36누가 그렇게 말했어?
00:53:44뭐야 이게...
00:53:46호원자님 안타까운 소식이 있고 얼마 후였던 것 같아요.
00:53:52그 사람이 찾아왔던 게.
00:53:54두 번 찾아왔었는데, 두 번째 오던 날은 많이 힘들고 지쳐 보였어요.
00:53:58그날은 미카일라 단 둘이만 얘기하고 싶다고 부탁을 해서 제가 저쪽으로 안내해 드렸죠.
00:54:06미카일라를 그저 아픈 아이로만 알고 있던 것 같아요.
00:54:10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전부 다 기억하는 특별한 아이라는 걸 몰랐던 것 같습니다.
00:54:18이쪽입니다.
00:54:1915년 만에 찾은 동생이라니 할 얘기가 많으시겠어요.
00:54:23담소 나누시죠.
00:54:25고맙습니다.
00:54:35재희야...
00:54:43재희야...
00:54:45두렵고...
00:54:47외롭고...
00:54:49울고 싶은데...
00:54:51위로받고 싶은데...
00:54:57아무도 없어 내 앞에...
00:55:02무서워...
00:55:05무서워 재희야...
00:55:06울었다고 성요한이?
00:55:14그리고...
00:55:16또 뭐라고 했어 재희야?
00:55:17재훈이...
00:55:19재훈이...
00:55:20재훈이...
00:55:22재훈이...
00:55:26나한테 얘기했다고?
00:55:27모두들 그 아이를 무서워하고 피했어...
00:55:43동무야 말라...
00:55:45가다봐!
00:55:46찰나에 스쳤던 그 눈빛에서...
00:55:4815년 전 그 아이의 눈빛이 보였어...
00:55:49가다보니...
00:55:50찰나에 스쳤던 그 눈빛에서...
00:55:5212년 전 그 아이의 눈빛이 보였어...
00:55:55чтобы...
00:55:58급습이야
00:56:02흉기가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손으로 막을 텐데
00:56:06손가락에 방어 흔적이 있다는 건
00:56:08손바닥에 미쳐 올라오기도 전에 공격한 거야
00:56:10손바닥에 올라오기도 전이라면
00:56:13아주 가까이 있던 사람이라는 건데
00:56:16그게 그 한서준을 추종하는 재수자 중에
00:56:20나교도가 헤드헌터를 무시해서
00:56:23버릇 좀 고쳐주려고
00:56:24가장 가까운 사람
00:56:27역시 그 아인가
00:56:30최근 일어난 살인사건들에 대해
00:56:32괜히 할 말이 있습니다
00:56:33그 여자랑 무슨 상관이죠?
00:56:36그 사건의 범위를 알고 있습니다
00:56:37아주 위험한 놈이에요
00:56:39난 그 아이가 맞는지
00:56:44확인하고 싶었어
00:56:47최용주한테 안겨서 울고 있었던 것도
00:56:57연기가 아니었다면
00:57:00진심이었다면
00:57:02진심이었다면
00:57:03진심으로 인정해봐요
00:57:05진심으로 인정해
00:57:06진심으로 인정해
00:57:07진심으로 인정해
00:57:09무슨 생각해 엄마?
00:57:09페리려
00:57:10무슨 생각해 엄마?
00:57:11Ey Om
00:57:13엄마 저 햇살을 보면
00:57:15늘 눈이 슬퍼보여
00:57:16엄마 그러니까
00:57:17나도 저 햇살만 보면 슬퍼
00:57:20나도 저 햇살만 보면 슬퍼
00:57:28아니야
00:57:30엄마 슬픈 거 아니야
00:57:33우리 오하니가 있는데
00:57:35엄마가 왜 슬퍼
00:57:384,440번 면회 오신 분
00:57:42면회 거부하겠답니다
00:57:44저기 꼭 좀 만나야 할 일이 있어서 그래요
00:57:48한 번만, 한 번만 더 부탁드려요
00:57:51그게 본인이 거부하면 저희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00:57:54제발, 제발 꼭 좀...
00:58:03요하니 아이에 관한 일이라고 전해주세요
00:58:07대니얼 박사의 말이 난 믿어지지가 않았어
00:58:12그래서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 준성이에게
00:58:16제모 3팀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어
00:58:19확인 왜?
00:58:20확인할 게 있어서
00:58:22진짠지 꼭 좀 확인하고 싶어서
00:58:27제모 3팀?
00:58:293팀이 있었나?
00:58:34여긴가?
00:58:35내가 한 번 뚫어볼게
00:58:38네킹실력 알지?
00:58:40아...
00:58:42그래서 김준성...
00:58:44요하니아, 나 준성이
00:58:45그 음성 메세지가?
00:58:47네가 알아봐달라고 했던 일말이야
00:58:49나 완전 졸려
00:58:51아무래도 잘못 들은 것 같아
00:58:53오지라는 조직인데
00:58:54조직인데...
00:59:24다..
00:59:26다...
00:59:34대니얼 박사 말이 다 맞았어
00:59:42끔찍하다 정말
00:59:44어떻게
00:59:45이런 짓을 할 수 있을까?
00:59:49싸이 굽혔으니까
00:59:50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조차 의식 못할 거야.
00:59:59어떡할 거야?
01:00:03기다려야지.
01:00:05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01:00:07그러지 말고 그냥 신고하자.
01:00:09경찰을 어떻게 믿어?
01:00:10그럼 언론에 터뜨릴까?
01:00:12상대는 대한민국 최고실세야.
01:00:14신고했다 지도세도 모르게 개죽음 당할지도 몰라.
01:00:18대체 어디까지 손이 뻗쳐졌는지 알 수 없어.
01:00:20그럼 어떡해?
01:00:22일단 박사님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자.
01:00:29무서워.
01:00:31요한아.
01:00:33내가 해킹해서 차련뼈 돌린 거 알게 되면.
01:00:36일단 넌 해외에 나가 있어.
01:00:39너는?
01:00:39대니얼 박사님이 깨어나시면 그때 박사님이랑 같이 움직일 거야.
01:00:43걱정하지 마.
01:00:45조만간 깨어나실 거야.
01:00:56왜요?
01:00:57왜요?
01:00:59나 신고하면 할머니까지 위험해질 텐데.
01:01:01여기저기 느리신 것 같은데.
01:01:10부동?
01:01:13정바름인 사람이 없는데.
01:01:15아 신고하면.
01:01:16아 정바름이 알면 안 되는데.
01:01:18아 신고하자.
01:01:31아 신고하자.
01:01:32내가 그날 준성이 잠벌 입고 가지 마 않았어도
01:01:56준성인 내 유일한 친구였어
01:02:00내가 헤드헌터 아들이라 손가락질 당해도
01:02:04늘 내 옆에 있던 내 편이었어
01:02:07그런데 나 때문에
01:02:10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야 정벌은
01:02:14그래서 그 집에서 내 사진들이
01:02:30그럼 성 의원은 왜 정발음 사실을 여기 붙여놨을까?
01:02:48방금 용의자 수생용점 떨어졌어
01:03:13수생용점?
01:03:14수생용점
01:03:26수생용점
01:03:26수생용점
01:03:27수생용점
01:03:27그럼 그때 차에 있던 사람이 한국이가 아니었다면?
01:03:56차에서 발견된 혈흔은 누구였을까?
01:04:26제이야 이 세상에 너랑 나둘 뿐이야
01:04:40어?
01:04:42아무리 생각해도 석류안 아닌 것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네
01:05:00아따
01:05:12아따
01:05:24아따, 칼 자고
01:05:34갔어
01:05:36아따
01:05:38아따
01:05:40아따
01:05:42아따
01:05:44아따
01:05:46아따
01:05:48아따
01:05:50아따
01:05:52아따
01:05:54아따
01:05:56아따
01:05:58아따
01:06:00아따
01:06:02복부 청소 말고는 없는데요?
01:06:27아니 그 왼팔에 흉터가 있다니까요
01:06:30칼에 베인 상처 같은 거 한 이쯤에요
01:06:34왼쪽 팔에 없는데
01:06:36아니 확실해요?
01:06:38네 봐봐요 없잖아요
01:06:41아니 그러면 왜 성년을 범인으로 확신한 거예요?
01:06:43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01:06:45뭔 소리에요
01:06:47이거 봐봐요
01:06:50봉희씨 진술사에도 안 나와 있는데?
01:06:53아닌데 분명히 말했었는데
01:06:57아 참
01:06:59내가 칼로 그 놈 팔을 그은 거 같아
01:07:02진짜?
01:07:04왼쪽
01:07:05아마 왼팔이었던 거 같아
01:07:07알겠어 내가 이건 강 형사님한테 전달할게
01:07:09아니 누구한테 얘기를 해요? 확실해요?
01:07:11누가 보고를 안 한 거야
01:07:13아니 범인 팔 이렇게 칼로 그은 거 확실해요?
01:07:17아 그게
01:07:19제 착각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
01:07:23제가 좀 더 확인해서 말씀드릴게요
01:07:27
01:07:28얘기하는 걸 잊어버렸나?
01:07:41아니 오빠가 그렇게 중요한 걸 빼먹으면 어떡해
01:07:44
01:07:52승묘함은 한소준 피해부하러 왔던 거야
01:07:56나 치곡 주부러 온 게 아니야
01:07:57승묘함이 아니면
01:07:59누구야?
01:08:01누구야?
01:08:04공연장 앞까지 같이 낑낑대고 들고 왔어요
01:08:07거기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인사하고
01:08:10치고기 가는 모습 보고
01:08:12박스를 밀어서 안으로 들어왔죠
01:08:15어떻게 공연장 매직박스까지 옮길 수 있었을까
01:08:19의식도 없이 축 늘어진 성인 남자를
01:08:31공연장 매직박스
01:08:34공연장 매직박스
01:08:42저기요
01:08:468440번 면회하겠다 입니다
01:08:52오빠
01:09:01오빠, 난 물어볼 게 있는.
01:09:17얼굴 상한 것 좀 봐.
01:09:31얼굴 상한 것.
01:09:47얼굴 상한 것.
01:09:51잠시만요.
01:10:21매직박스가 처음부터 여기 있었더만
01:10:33여기서부터 넣어서 끌고 간 거라면
01:10:36여기에 대각선으로 된 거울이 하나 있어요
01:10:42그래서 거울 뒷공간에 사람이 들어가게 하고
01:10:45들어오자마자는 이 구석에다 놓고요
01:10:47단원들 다니는데 방해되지 않게요
01:10:48아 참 점심 먹을 때 자리를 비었네요
01:10:51이 모든 게 정바람이 진술뿐이잖아
01:10:54정바람이 나한테 거짓말한 거면
01:10:57정바람이 거짓말로 왜 해
01:10:59거짓말할 이유가 없잖아
01:11:21정바람이 안 지시며
01:11:2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1:5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6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40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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