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6.
"발목 잡는 건강미(?)"
강철이들의 눈물겨운 장대 신발 까캐오 도전기 ㅋㅋ
#강철지구 #곽선희 #이어진 #베트남 #까캐오 #조업 #물고기
강철 여행자들의 생존 여행기
매주 금요일 밤 0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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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포기심 황성한 선이와 어진이 까케오 체험을 마다할 이유가 없죠.
00:17코어는 자신 있는데 시작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00:21여기 분들이 대체로 다리가 얇으시네.
00:30제 다리가 두꺼운 게 아닙니다.
00:46어쩌죠 무모한 도전이었을까요?
00:51잠시만요.
01:00우여곡절 끝에 신기는 신었습니다.
01:03이렇게 맞아요? 잠시만요.
01:05나 너무 떨리는데?
01:07그냥 스카이콩콩 한 짝씩 달아놓은 느낌이에요.
01:13저 이제 일어나 볼까요?
01:15도전!
01:16도전!
01:17도전!
01:18저 손을 잡았어요.
01:20이렇게?
01:22이렇게?
01:23잠깐만!
01:26잠깐만요!
01:27이게 뭐야?
01:28둘 둘 셋!
01:30다시 다시!
01:32진짜?
01:33안 되겠다 안 되겠다.
01:36음살 부려봤어요.
01:39일어서 볼게요.
01:41둘 둘 둘 둘 둘 둘 둘 둘 둘 셋!
01:45오케이!
01:46으악!
01:47던지라고 오네!
01:48던지라고 오네!
01:49던지라고 오네!
01:50이렇게?
01:51이렇게?
01:52이렇게?
01:53이렇게?
01:54이렇게?
01:55으악!
01:56으악!
01:57으악!
01:58으악!
01:59아! 잘못했어요!
02:00결국 세 걸음만에 포기!
02:08까케오 걸음마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02:10이렇게?
02:11이렇게?
02:12이렇게?
02:13이렇게?
02:14아!
02:15아!
02:16참 잘한다!
02:17와!
02:18이거 진짜 쉽지 않다.
02:20너무 어려워.
02:21어렵다.
02:22근데 이걸 올라가니까 완전 차원이 달라요.
02:24그냥 한 2층 높이에 있는 것 같아요.
02:262층 높이에서 이렇게 바라보는 느낌.
02:29이게 뭔가 걷는 게 발이 지면에 안 닿아있으니까 감각이 일단 없고.
02:37그리고 여기 발목 관절이 하나 없어진 거잖아요.
02:41그래서 이렇게 롤링이 안되니까 뭔가 걷는 게 어기적어기적 걷는 느낌?
02:45약간 진짜 기린이 삐그덕삐그덕 이런 느낌.
02:49이상해.
02:50그냥 못 걷겠어.
02:52그녀의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02:55어진이 나설 차례.
03:00아, 네.
03:01저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3:03이거 종아리까지 꺼면 안 들어가는 거 맞냐.
03:15역시나 종아리가 문제군요.
03:23어제는 깍해오시는데 시간이 두 배나 더 걸립니다.
03:31됐어, 됐어.
03:34이거 종아리가 굉장히 많이 낑이네요.
03:38이게 흔들리지 않게 언니 너무 좋아하시는 거 아니에요?
03:41언니.
03:43다들 다리가 얇으시네.
03:45운동인이다.
03:46굉장히 불안해요.
03:49일단 제가 땅이 아니라 막대기에 의존해서 서야 된다는 거에 조심해.
03:59이제 걸음마를 해볼 시간.
04:03천천히 일어나볼까요?
04:07아, 역시 힘어진.
04:13제법 안정적으로 걸음을 뗍니다.
04:22야, 너 잘 걷는다.
04:26아저씨들이 더 불안해하셔.
04:32아저씨들이 더 불안해하셔.
04:36약간 걸음맛 되는 기분이에요, 지금.
04:40와, 재밌다.
04:42재밌어.
04:46완전 높아졌어.
04:50공기가 다르네.
04:53까케오를 신고 처음부터 이만큼 걸은 사람은 없었다는데요.
04:59이게 몇 번 타다 보니까 끌어오는 힘을 알겠어요.
05:03근데 혼자는 못 서겠어요.
05:07역시 강철여행자입니다.
05:09나이스.
05:13저 어땠어요?
05:14잘해요?
05:15네, 나이스.
05:17저 이거 신고 저기 나가도 돼요?
05:23한 바탕 웃음이 지나간 자리.
05:33또 나가세요?
05:34아까 오래 있다가 왔는데.
05:38까케와 어부들이 다시 일터로 향합니다.
05:42그냥 신발 신듯이 신고 가시는 거야.
05:47많이 잡아오세요.
06:00세상에서 가장 굽 높은 작업화를 신고 바다에 나간 까케오 어부들.
06:10까케오 조업은 물이 빠지는 썰물대에 이루어집니다.
06:16물대에 맞춰 하루 두 번, 세 시간씩 반복되는 작업.
06:22대를 잇겠단 이들이 없어 남기네 하이허우 마을에는 부종실을 포함해 나이든 어부 다섯 명만 남았습니다.
06:31가세요.
06:41가세요.
06: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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