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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8.


미스코리아 선 입상
모래시계로 스타로 부상
대기업 2세와 결혼
이혼 후 선덕여왕으로 제2의 전성기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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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989년이었어요. 스타의 등영문이라고 불리우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1989년도 선이 됐어요. 이때 진은 오연경 셨죠. 이 되고 나서 드라마에서 연기면 연기 그리고 쇼 프로그램 MC까지 맡았었어요. 그래서 드라마 예능 MC 오가면서 활동을 하다가 그렇게 첫 번째 전성기를 완전 완전 탑이야 라고 말할 수 있는 그 작품을 만나게 되죠.
00:26아마 제목만 들어도 지금도 가슴 설레는 분들 계실 겁니다. 때는 1995년 모래시계.
00:33야 그때요. 맞아요. 박상원씨 최민수씨 사이에서 정말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비련의 주인공으로 정말 대단한 또 연기 카리스마도 보여줬고 이때 이 드라마가 얼마나 인기었냐면 모래시계가 시작되면 어머 시중에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 그래서 귀가 시계라고 불렸고.
00:54최고 시청률 64.5% 이거 깨질 수 있을까요. 정말 명실상무한 국민 드라마로 등극을 했고요.
01:04그러면서 고현정씨도 자연스럽게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 배우이자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죠.
01:11그게 이제 고현정씨의 첫 번째 전성기인데 그게 좀 길진 않았어요.
01:16그렇습니다. 스타로 떠오른 그 해가 25살밖에 되지 않았었던 해예요.
01:21그런데 고현정씨가 돌연 결혼을 발표합니다.
01:25특히 상대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식을 줄을 몰랐는데요.
01:30이렇게 고현정씨 결혼 후에 슬아에 일남일녀를 주면서 육아와 재벌과 며느리 역할에 아주 충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1:38하지만 고현정씨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스타였어요.
01:44그럴만도 한 게 시대의 아이콘과 재벌이 결혼했다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 거야 라면서
01:52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집중 포착이라고 해야 될까요.
01:57잡지사에서 찍어서 그냥 보도를 해버리는 행태들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02:01고현정씨가 재벌과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고현정을 두고 영어로 대화한다더라.
02:08이런 거짓 루머가 계속 나돌았던 거죠.
02:11또 고현정씨가 소유한 1억 7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카가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서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02:19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정불화로 이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02:23그런 식의 루머까지 만들어지는 걸로 봐서는 정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것 같아요.
02:28결국 훌쩍 연예계를 떠난 고현정씨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되는데 이때 아주 핫토픽이었죠.
02:34핫토픽이었죠. 스포츠 도난 사건 이게 알려지면서
02:39근데 그 정말 재벌과에 꽁꽁 묶여있다 갑자기 이런 도난 사건이 보도가 되더니
02:45바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고현정씨는 8년간의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합의 이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02:52두 자녀의 양역권은 아빠 쪽으로 갔고요. 고현정씨 당시에 여러 루머가 있었는데
02:58뭐 15억 원 위자료 받았다더라. 그 인사동 입구에는 그 베이커리 카페 받았다더라.
03:04이거는 인터뷰에서 물어봤는데 그 베이커리 카페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03:09이런 식으로 무성한 소문이 돌았어요.
03:11그런데 하지만 고현정씨 여기서 주저하지 않고 2004년의 드라마 봄날을 통해서 화려하게 복귀를 하게 됩니다.
03:18무려 또 상대 배우가 조인성씨였죠. 또 지진희씨랑 함께 했었는데
03:23당시 제작 발표에선 고현정씨가 이렇게 복귀 소감을 밝혔었어요.
03:29매몰차게 떠났는데 돌아올 때 아무도 무안주지 않고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03:35관심에 보답하는 길은 제가 잘할 수 있는 연기를 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에 돌아왔어요.
03:40이렇게 공식적인 활동을 멋있게 제기했죠.
03:44복귀한 후의 반응은 보통 이랬습니다. 역시 고현정씨.
03:48이런 평이 많았죠.
03:50많았고 그런데 이게 또 시작에 불과합니다.
03:52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03:55이 미실이의 세상이옵니다.
03:59미실이 2009년에 방영됐었죠.
04:03이걸로 또 제2의 전성기를 부과하고
04:06바로 이듬해 드라마 대물로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04:12나 이제 다시 탑이야 딱 보여줬죠.
04:15사실 제목에는 선덕여왕인데 대상을 미실이 받는 정말 대단한 방송계에서는
04:24진짜 연기를 얼마나 잘하면 저렇게 되는 거냐
04:26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한 순간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04:30고현정씨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이 선덕여왕에도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있어요.
04:36고현정씨가 맡은 미실 역할이 사실은 선덕여왕 25회차에서 죽는 캐릭터였다고 합니다.
04:42그러니까 중간에 빠지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04:45그래서 초반에는 그래 나 이거 너무 힘들어도
04:49내가 맡은 분량 계약한 분량까지만 내가 열심히 하면
04:53나 이제 쉴 수 있어.
04:55저 사람도 힘들어서 어떡하냐 이렇게 막 생각을 했다는 거예요.
04:58그런데 높아지는 인기에 따라 자꾸 이제 막 시청자들이 막 얘기하는 거
05:04뭔가 분위기가 죽으면 안 된다.
05:08계속 살려라. 끝까지 가야 된다.
05:10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결국 본회차에서 2배가 늘어나
05:1350회차까지 출연을 해야 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05:17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