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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2.


[앵커]
대선 후보 말고 지원군들의 유세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재명 후보 유세엔 연예인이 등장했고, 김문수 후보 유세현장엔 부인, 딸, 사위 가족이 총출동했습니다.

이세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와 부인 설난영 씨가 1980년대 함께 설립한 탁아소 사진을 보다가 어린 딸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설난영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동주. 동주가 이렇게 컸어요."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여기가 우리 동주네, 아따 엄마도 처음 보네요."

바로 옆에는 딸과 사위도 자리했습니다.

어제 당 공식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설 씨는 여성 노동운동 당시 경험을 풀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설난영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아이 맡아둘 데가 없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어요. 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어린이집이 필요하겠다 해서 늘 저희가 구상을 했죠. (아이들을) 애정과 사랑을 갖고 잘 키워줄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설 씨는 김 후보가 3선을 했던 정치적 고향, 경기 부천 유세에도 동행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설 씨는 단순히 배우자가 아닌 정치적 동지"라면서 "캠페인에 동행하는 모습이 여러 가족 논란이 있는 상대 후보와 비교되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제주도 유세에는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제주 현역 의원 3명이 함께 연단에 올랐습니다.

선거 운동원들과 음악에 맞춰 율동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현장음]
"이재명! 이재명! 기호 1번 이재명!"

연예인의 공개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박혁권 / 배우]
"3년 전에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었고,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습니다!"

대선을 12일 남기고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유세 전략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 이태희


이세진 기자 jinl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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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선 후보 외에 지원군들의 유세 경쟁도 치열합니다.
00:05이재명 후보 유세엔 연예인이 등장했고 김문수 후보 유세 현장엔 부인, 딸, 사위, 가족이 총출동했습니다.
00:12이세진 기자입니다.
00:16김문수 후보와 부인 설란영 씨가 1980년대 함께 설립한 타가소 사진을 보다가 어린 딸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00:30바로 옆에는 딸과 사위도 자리했습니다.
00:37어제 당 공식 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설 씨는 여성 노동운동 당시 경험을 풀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00:45아이를 맡아줄 때 없기 때문에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00:49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이런 어린이집이 필요하겠다.
00:53그래서 늘 저희가 투상을 했죠.
00:54애증과 사랑받고 잘 키워질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01:01설 씨는 김 후보가 3선을 했던 정치적 고향 경기 부천 유세에도 동행했습니다.
01:07선대위 관계자는 설 씨는 단순히 배우자가 아닌 정치적 동지라면서
01:12캠페인에 동행하는 모습이 여러 가족 논란이 있는 상대 후보와 비교되는 포인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1:18이재명 후보의 제주도 유세에는 강금실 선대위원장과 민주당 제주 현역 의원 3명이 함께 연단에 올랐습니다.
01:28선거운동원들과 음악에 맞춰 율동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01:36연예인의 공개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01:38대선을 12일 남기고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유세 전략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01:56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02:08연예인의 공개 지지 선언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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