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19.
"아까 보니까 1인 시위를 하시던데.."
전남편이 부모님의 식당을 빼앗고 양육비도 주지 않는다?!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결혼 #폭행 #이혼 #외도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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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까 보니까 양육비 지급으로 1인 시위를 하고 계시던데 시위하고 있던 가게랑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00:09어머니, 아버지께서 30년 넘게 운영하셨고요.
00:14전남편에게 가게를 뺏겼어요.
00:19어?
00:20에?
00:20말도 안 돼.
00:21부모님 식당을 전남편한테 뺏겼다고요?
00:23왜?
00:24현재는 양육비를 안 주고 있어요.
00:32그러면 양육비를 이제 안 준 지가 얼마나 됐어요?
00:373년 6개월 넘게 지급하지 않고 있어서.
00:42대략적으로 금액이 어떻게 돼? 못 받은 금액이?
00:45현재까지 포함하면 8천만 원 조금 넘습니다.
00:50크네, 8천에서.
00:52큰 액수인데.
00:52그러면 자녀가 혹시 몇 명?
00:56저희 아이가 4명이고요.
00:58아, 4명.
01:00아이가 4시라고?
01:024자녀를 어떻게 혼자 키워요?
01:05그럼 두 분이서는 어떻게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된 걸까요?
01:11대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01:13사귄 지 한 한 달 만에 임신을 하게 돼서 결혼하게 됐어요.
01:19한 달 만에요?
01:20빨리 결혼하셨구나.
01:22그 때가 그러면 나이가 되게 좀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01:2722살, 23살 때.
01:3022살, 23살 때?
01:32네.
01:32저는 이게 아이가 생기면 되게 당연하게 결혼을 해야 되는 줄 알고.
01:40집안 반대가 있었지만 결혼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었습니다.
01:45반대를 많이 하시기로 했겠네요, 그렇죠?
01:47네.
01:48너무 어린데.
01:48결혼 후에는 좀 어떠셨어요?
01:53전 남편이 특별한 직업이 없었기 때문에
01:56아무것도 안 하고 이제 놀고
02:00돈이 없으니까 생활비나 이런 것들은
02:03저희 아버지께서 부담하셨어요.
02:08전 남편이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02:13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저희 어머니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이를 낳았는데 놀고 있으니까
02:19그래서 저희 가게에 가서 알바로 일을 배워보라고 해서
02:26친정 집으로 들어왔어요.
02:29친정에서 처가살을 시작했군요.
02:32이제 결혼 생활하면서 집 일도 하고
02:35그러면 되게 평당하게 좀 잘 지냈네요.
02:38남편도 이제 똑바로 부모님 도와서 일하고 아니까는요.
02:42아니요.
02:43아마 일을 한 날보다 쉬는 날이 더 많았을 거예요.
02:48왜냐면 본인 취미 생활에 굉장히 집착을 하거든요.
02:53뭐예요 취미가?
02:55낚시인데
02:56취미, 네. 낚시.
02:59낚시가 취미라고요?
03:00낚시?
03:02이 낚시가 그냥 낚시가 아니라
03:05정말 프로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03:09이 철마다 다른 낚시를 하고
03:12낚시 체계 최대화 잡아서
03:14체계도 나오고 그랬어요.
03:17낚시를 엄청 좋아하는 분이구나.
03:26돈이 어디서 났어요?
03:27다 가게에서 이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03:31낚시를 다니고
03:33이게 낚시에 대해서
03:36제재를 하려고 하거나
03:38조금 줄였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면
03:40그날 저녁에 술을 먹고 들어와서
03:43저를 때렸어요.
03:45이제 낚시를 못하게 하거나
03:48간여를 하게 될 경우
03:49최악의 인간 아니에요 정말?
03:53아버지가 같이 살고 있었잖아요.
03:55네, 네.
03:57아버지한테도 사실은
03:58알려지는 걸 원치 않아서
04:00네.
04:01항상 일 끝나고 와서 때리면
04:03그 시간이 2시, 3시였거든요.
04:05그러면 맞아도 정말
04:07악소리 한 번 안 내고
04:09맞을 정도로
04:10아버지가 알게 되는 게
04:12더 무서웠던 것 같아요.
04:14야, 부모님 아시면
04:14진짜 가슴 찢어지시겠다.
04:15아...
04:16그거를 전 남편도
04:17그런 부분을 알고...
04:19항상 때릴 때
04:21옷에 가려져서
04:23안 보이는 부분들만 때렸고
04:26소리 내지 말고
04:28맞으라는 거예요.
04:29안 그러면
04:29코뼈 부러뜨리겠다고 얘기하는...
04:32아...
04:33오, 너무...
04:33진짜 너무...
04:34아, 너무 잔인하다.
04:35아...
04:37악마 아니에요, 진짜.
04:39이게 부부야?
04:41처갓댁에 얹혀 살면서
04:43아내를 때린다.
04:45이거 엄청 심각한 건데요.
04:47심각한 가정폭력에 지금
04:49휘말리신 것 같아요.
04:51아이도 내시라며.
04:54어디다가 도움 요청할 생각은
04:56못 하신 거예요?
04:58어디에 알려진다거나
05:00신고하는 것 자체가
05:02저는 되게
05:03무서웠거든요.
05:04왜요?
05:05지금 이 살고 있는 곳이
05:06뭐 아버지 고향이고
05:08제 고향이고
05:10다른 사람들한테는
05:11되게 행복한 가정으로
05:12보여지기 위해서
05:14불안정하거나
05:15제가 막고 있다는 거를
05:17이렇게 알려지는 거에 대해서
05:19되게
05:20무서웠던 것 같아요.
05:21그렇죠.
05:22대부분은 숨기고 싶을 거고
05:23다 아는 사람들이니까
05:24여기가 다
05:25부모님 체면도 있고
05:27전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서
05:29이제 도저히 못 살겠다
05:30라고 전화했더니
05:31두 분 다 바로 오셨어요.
05:33결국
05:34나 이제 참다 참다
05:35도저히 안 되겠다
05:36생각을 했고
05:37생각을 했고
05:38네
05:39시어머니 시아버지는
05:41저희 아버지한테
05:42이제 다시는
05:43때리지 않고
05:44손대지 않고
05:45네
05:46열심히
05:47살게끔
05:48책임감 있게
05:50일할 수 있게
05:51공동 명의로
05:53명의를
05:55좀
05:56돌려주면
05:57어떻겠냐
05:58예?
05:59이게 무슨 소리야
06:00저게?
06:01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06:03아니 용서를 빌다가 갑자기
06:04무슨 소리야 저게
06:05아니 잠깐만
06:06나 갑자기 울려고 그래?
06:07아니 시댁에서 와가지고는
06:08아 애가 책임감이 가질 수 있게
06:10지금부터 식당을
06:11공동 명의를 해달라고?
06:12그러면 앞으로는 안 때리겠다?
06:14아니 이게 지금
06:15이게 이제 어쨌거나
06:16여러분들
06:17아 근데 순간적으로 제가 확
06:18올라왔는데
06:19어쨌거나
06:20의뢰인 쪽으로
06:21의향이고요
06:23아 그렇죠 그렇죠
06:25상식적으로
06:26사과를 하고 이제
06:27반성을 해야 되는데
06:28이 분은 진짜
06:29너무 작반하장인데
06:31그 이제 공동 명의 요구의 말을 듣고
06:34의뢰인 분은
06:35좀 어떠셨어요?
06:37아 저게 말이 되는 건가?
06:39저게 왜 저렇게 요구를 하지?
06:41안 미안한가?
06:42그렇게 생각했고
06:45이제
06:46아버지께서는 그러면은
06:48조금 더 책임감 있게
06:50해보라고
06:51그래도 애들 아빠고
06:52네
06:53이래 봐라
06:54라고 하고
06:55공동 명의로
06:56주셨어요
06:57아버지는 그때 어땠어요?
07:00저희 아버지도
07:01정말
07:02믿었던 것 같아요
07:03그치
07:04사위니까
07:05또 믿어주고 싶으셨던 거지
07:06아이들
07:07이미 내실 때인데
07:08이혼을 할 거라고 생각을 안 했으니
07:11가게 운영하면서
07:13우리 아이들 부족함 없이
07:15키우지 않을까
07:16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07:18변하지 않을까
07:19잘 살 거라고
07:21좀 기대했었던 것 같아요
07:23우리 아버지 마음은 이해가 되죠 충분히
07:25네
07:26어쨌든 내 자식이
07:27잘 살았으면 좋겠고
07:29달라져야 됩니다
07:31남편도
07:32가게
07:33출근해가지고
07:35일을 할 때는 그래도 성실했나 보네요
07:37아니요
07:38네?
07:39가게에 일을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07:43더 많이 낚시를 다니고
07:45본인 취미 생활을 하고
07:47폭력적이었죠 여전히
07:49여전히
07:50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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