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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4.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한강벨트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민감한 마포, 용산, 성동, 여기에 광진 민심을 가져와 수도권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석권 전략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격전이 예상되는 한강벨트를 위해 별도 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특히 마포, 용산, 성동, 광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광진은 개발 이슈로 정치 지형이 보수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유세차량 동선이 마·용·성·광에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한강벨트 13곳 중 3곳을 국민의힘에 내줬는데, 이번엔 모두 가져오겠단 각오입니다.

전현희 한강벨트특별본부장은 "(한강벨트) 분위기는 좋지만 그렇다고 압승을 안심할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춘희 / 서울 용산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 허가구역 풀었다가 또 다시 했고... 내란 사태 종지부를 지었으면 하는 것, 그런 생각입니다."

[김민정 / 서울 마포구]
"문재인 (전) 대통령 때 부동산 정책이 혼란스러워서 국민들이 되게 어려워했거든요. /(민주당이 집권하면) 똑같이 가지 않을까."

이재명 대선 후보 측 관계자는 "상속세 개편 등 발언은 한강벨트 표심과 무관치 않다"며 "부동산 정책은 문재인 정부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이 철
영상편집 최동훈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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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더불어민주당이 서울 한강벨트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00:05부동산에 민감한 마포, 용산, 성동, 여기에 광진 민심을 가져와 수도권을 석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0:12정연주 기자입니다.
00:16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석권 전략에 돌입했습니다.
00:20민주당 서울시당은 격전이 예상되는 한강벨트를 위해 별도 본부를 구성했습니다.
00:25특히 마포, 용산, 성동, 광진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00:32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광진은 개발 이슈로 정치 지형이 보수 쪽으로 기우고 있다며
00:37유세 차량 동선이 마용성광에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3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한강벨트 13곳 중 3곳을 국민의힘에 내줬는데
00:48이번엔 모두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00:51전연히 한강벨트특별본부장은 분위기는 좋지만 그렇다고 압승을 안심할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00:58토지 거래 허가구역 풀었다가 또 다시 하겠고 이러면서 완전 그 내란 사태가
01:05송지부를 지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01:10문재인 대통령 때 부동산 정책이 혼란스러워서 국민들이 되게 어려워했거든요.
01:17똑같이 가지 않을까.
01:18이재명 대선후보측 관계자는 상속세 개편 등 발언은 한강벨트 표심과 무관치 않다며
01:25부동산 정책은 문재인 정부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0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01:32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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