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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2.


"진작에 그 사람 몰래 우리 아들 딱 심어놨잖아;;"
재산을 노리고 시한부인 전 남편 모르게
자기 아들을 친양자로 호적에 올린 미친 아내

#탐정 #24시 #탐정실화극 #반려동물 #유기 #시한부 #결혼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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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가 라이씨 전남편 집이야?
00:06조사해보니까 전남편이랑 3년 전에 이혼했고
00:09이혼할 때 둘 다 아이를 키우기 싫어해서
00:11결국 친할머니가 키웠대요
00:13친할머니?
00:17할머니는 아이를 엄마한테 보내자마자 바로 요양병원 들어가셨대요
00:21치매끼가 오셨다더라고요
00:22치매?
00:24그럼 할머니 쪽으론 알아낼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겠네
00:30
00:31아이랑 같이 살진 않았어도
00:33입양을 하려면 신부의 동의가 필수라고 하니까
00:36그래도 전남편이 뭘 좀 알고 있지 않을까요?
00:42그러면 좋겠긴 하겠는데
00:44어? 나왔다! 저 사람이에요
00:54도박에, 술에, 여자에 방탕한 생활만 한다고 했지?
01:01
01:01입시장은 저쪽으로 한번 미끼를 던져봐
01:06난 여기에 뭐가 들었는지 확인 좀 해볼게
01:11
01:13탐정?
01:27에이씨 난 또 경찰인 줄 알고 괜히 쫄았네
01:30단도직입 쪽으로 물어볼게요
01:33아이를 전부인 남편에게 친향자 입양시키셨던데
01:37그거에 대해 동의하신 거 맞나요?
01:41아니 뭐 갑자기 와서 결혼한다고 하길래
01:43얼른 데려가라고 했죠
01:45뭐? 문제 있어요?
01:47솔직히 말씀드리면
01:49아내분께서 재혼한 남편분 몰래
01:51친향자 입양시키셨다는 의혹을 받고 있거든요
01:54그래서 조사 중이고요
01:57혹시 알고 계신 게 있으면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2:00남편 몰래요?
02:02왜요?
02:04아니 그러면 현남편한테 찾아가지
02:06왜 전남편을 찾아왔대?
02:08아무것도 모르고 계셨구나
02:12라이씨가 재혼한 남편분이 시안부였거든요
02:17그리고 최근에 사망하셨고요
02:19뭐 이런저런 복잡한 사연이 있었지만
02:22그거 다 생략하고
02:23결론적으로는 라이씨와 덕기씨의 아이가
02:26그 남편분의 재산을 다 상속받게 됐어요
02:29네?
02:31그 전남편 재산이 얼만데요?
02:34글쎄요 한 100억쯤?
02:38100억이요?
02:42그거 우리 영준이가 다요?
02:45아니 걔 이제 겨우 7살인데?
02:48그러니까요
02:50결론적으로는 라이씨가 모두 가지게 된 거죠
02:54또 하나의 빌런을 깨우기는 것 같아
02:58또 하나의 빌런
03:00그러네
03:00혹시 이 방에 관해서 뭐 좀 아시는 게 있으시면
03:04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3:05아니 제가 뭘 알겠어요
03:08몰라요 몰라
03:10나 급한 일이 있었는데
03:14볼일 끝났으면 먼저 가도 되죠?
03:17아 네
03:17갑니다
03:20이끼를 바로 본 것 같은데요
03:28방금 따라가 봐
03:29영준아
03:37잘 들어
03:38앞으로 혹시라도 누가 물어보면
03:41저 아빠랑 엄마랑 입양된 후에
03:44같이 살았어요 해야 돼
03:45알았지?
03:46저 할머니랑 살았는데요 아줌마
03:49아줌마 아니고 엄마라고 몇 번을 얘기하니?
03:52진짜
03:53너 유치원 가고 싶다며
03:56영어 유치원 보내줄게 엄마가
03:58그게 뭔데요?
03:59그런 게 있어
04:01완전 비싸고 좋은 거
04:03
04:04너랑 잠깐 얘기 좀 해
04:06왜? 뭐?
04:09이게 어디 오천으로 퉁치려고
04:11야 소문이 안 해?
04:13너 닥치고 따라와
04:14야 너 집에 들어가 있어
04:16따라와 진짜
04:18오천으로 퉁쳤다
04:23아 오천만 원 받고 그거 동의해줬구나
04:26내 말 잘 들어?
04:31이거 아직 끝난 게 말이야
04:33나 이제 변호사 구해서 상속 준비하고 있고
04:37그쪽 누나는 불을 켜고 친양자 예방 무효소송하려고 난리라고
04:41그 사람 누나가 보통이 아니더라고
04:44내 뒷조사하고 혼전서여서 쓰게 하고
04:47내가 어떻게 한 혼인신고인데 진짜
04:50결국 이혼 도장까지 찍게 했다니까
04:52너 바보냐?
04:53그 이혼 도장을 왜 찍어?
04:55한번 혼인신고했으면 끝까지 버텼어야지
04:57내가 찍고 싶어서 찍었냐?
04:59진짜 사채업자한테 죽게 생겼으니까 찍었지?
05:02그래도 내가 이런 날에 대비해서 진작에 그 사람 몰래 우리 영준이 딱 심어놨잖아
05:10얼마나 부잔데? 진짜 우리 영준이가 100억 받아?
05:14야 건물 아파트 땅 거기 이사
05:19와 씨
05:21야 너 근데 꼴랑 5천만 원 양육비로 나한테 퉁쳤냐?
05:26에휴 진짜
05:28그렇지 않아도 너 알면 지분 챙긴다고 꼴값 떨까봐
05:33진짜 그 사람 빗줄 탁 하나 나와서 호잭 박아놓으려고 했는데
05:36애가 죽어라 안 생기는 거 있지?
05:38진짜 그 사람 애웠으면 그 누난지 뭔지가 찍소리도 못했을 텐데
05:43야 TMI 됐고 100억 받으면 6대 4다
05:46미쳤냐?
05:48니가 뭘 했다고
05:50야 내가 영준이 이만큼 키워놨으니까 니가 써먹은 거 아니야
05:55니가 키웠냐? 니네 엄마가 키웠지?
05:58싫어?
06:00아 나 싫으면 그쪽 누나한테 가고
06:03그쪽 누나한테 가서
06:05니가 재산 노리고 남편 몰래 친형자 입양했다고
06:08한번 입 한번 털어줘
06:10그렇게 우리는 친형자 입양이 라이스가 운명시 몰래 벌인 짓이라는 정황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06:20이거 나야?
06:21이거 나야?
06:33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