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미 한 번 파시즘을 박살냈습니다 — 그리고 다시 그럴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병사였던 켄 터너는 셔먼 전차로 테슬라를 부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98세의 영국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켄 터너는 자신이 전쟁 당시 복무했던 군대에서 사용했던 셔먼 전차를 다시 조종해 테슬라 차량을 박살내는 상징적이고 강렬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 행동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직접적인 항의였으며, 터너는 테슬라 차량 판매 수익이 유럽 극우 세력을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의 돈은 테슬라에서 나옵니다. 머스크 씨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파시즘을 박살낸 적이 있고, 다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 터너는 전차를 몰고 전기차를 짓밟으며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당시 군복을 입은 그는 자신들의 세대가 나치즘과 싸웠음을 세계에 상기시키며, 현대 권위주의 정권의 부상이라고 여기는 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이미 한 번 파시즘을 무찔렀고, 또다시 그렇게 할 것입니다.”